2020/09/05

상좌불교 한국 명상원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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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commemorates life of Rev. Tsutomu Shoji —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commemorates life of Rev. Tsutomu Shoji —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commemorates life of Rev. Tsutomu Shoji




Photo: Albin Hillert/WCC

02 September 2020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is remembering the life and commemorating the legacy of Rev. Tsutomu Shoji, former general secretary of the National Christian Council in Japan.

Shoji passed away on 25 August at his home in Tokyo surrounded by his family, with whom he was able to spend the last week of his life. He was 88 years old. A memorial service was held at Kyodan Ohizumi Church in Tokyo, on 31 August. He is survived by his three daughters, Etsuko, Yoshiko and Naoko.

Shoji was born in Kanagawa prefecture in 1932. He graduated from Waseda University, then pursued graduate studies at Union Theological Seminary in Tokyo and at Union Theological Seminary in New York. He served as pastor to local parishes up to his retirement in 2003.

As a young seminarian in New York during late 1960s, he experienced the churches’ involvement in the anti-Vietnam War movement in the USA, and became devoted to the peace movement in Japan when he returned.

During his term as general secretary of the National Christian Council in Japan from 1978 to 1985, he made ecumenical solidarity for human rights a priority, strengthening ties with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in its struggles to defend human rights and promote democratization.

He played a critical role in preparing and hosting the WCC's landmark 1984 Tozanso Consultation on Peace and Justice in northeast Asia. He remained for years an active facilitator of what came to be known as the "Tozanso process" which brought Christians from North and South Korea back together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peninsula was divided in 1945.

At home in Japan, he defended the rights of the Korean minority, and sought redress for abuses suffered by the “comfort women” under Japanese colonial rule. He later served as the first chair of the Board of Trustees of the Koryo Museum in Tokyo.

WCC interim general secretary Rev. Prof. Dr Ioan Sauca reflected that Shoji dedicated much of his life to healing divisions in a way that was rooted in the Gospel. “As we commemorate his life, his legacy is already evident across the world, and we will continue to honor that legacy by protecting one another, and healing our communities,” he said.

Rev. Shoji was also a long-time advocate for denuclearization and protection of the global environment. He was a member of the WCC delegation to the 3rd Conference of the Parties of the UN Framework Convention (1997) on Climate Change in Kyoto. In 2011, he was instrumental in the establishment of a post-tsunami Japan ecumenical response office to aid the victims of that tragedy.

“Shoji-sensei was gentle and soft-spoken but he was a man of conviction,” said Rev. Toshi Yamamoto, former general secretary of the National Christian Council in Japan. “He dedicated his whole life to serving the Lord by working for the oppressed, fighting discrimination, and defending the human rights of those described by Jesus as the ‘least of these’ in our world.”

Former director of the WCC Commission of the Churches on International Affairs (CCIA) Dwain Epps said: “Our friend Shoji was a blessing to the churches in Japan but also to the global ecumenical fellowship. May he rest in eternal peace.”

Victor Hsu, former WCC-CCIA executive secretary responsible effort UN/NGO relations, in a condolence message at Shoji’s memorial service, reflected that Shoji was among the very first church leaders from Japan to draw the attention of the Christian Conference of Asia and the WCC to the “comfort women” and Article Nine issues and to request their solidarity. “That he succeeded in moving these ecumenical structures to become involved in these highly controversial matters must be recorded as one of his lasting contributions,” said Hsu. “He was also a visionary who saw that the Tozanso consultation would contribute to Korean unification and peace in northeast Asia. Tozanso set the pathway for the most tenacious ecumenical engagement about the Korean Peninsula, as evidenced in the recent anniversary celebration of a 22 June convocation arranged by the WCC in declaring a People’s Korea Peace Treaty.”

알라딘: 샴발라 - 성스런 전사의 길 초감 트룽파 린포체

알라딘: 샴발라

샴발라 - 성스런 전사의 길 

초감 트룽파 린포체 (지은이),임진숙 (옮긴이)미들하우스2015-05-01



샴발라

- 품절 확인일 : 2017-05-02



224쪽



책소개



지은이 초감 트룽파 린포체는 티베트 불교의 4대 종파 중의 하나로 수행을 중시하는 카규파의 대표적인 스승의 한 분인 트룽파 툴쿠의 11대 화신이다. 그는 옥스퍼드 출신으로 1970년대 미국에 건너와 미국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 100 곳이 넘는 티베트 불교 센터를 만들며 티베트 불교를 뿌리내리게 한 티베트 불교의 거목이다.



그는 밀교경전과 깊은 명상으로 전설 속의 이상향인 샴발라 왕국의 가르침을 복원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현대인이 어떻게 현대의 난제를 해결하고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지혜를 이 책에서 아름다운 상징과 비유로 쉽게 이야기한다. 이 책은 헐리우드 스타들의 불교 입문서로도 유명하다.





목차

편집자 서문

머리말



제 1부

전사가 되는 법

1. 깨달음의 사회 만들기

2. 본질적인 선을 찾아서

3, 진정한 슬픔

4. 두려움과 용기

5. 몸과 마음의 일치

6. 위대한 동쪽의 태양이 뜨다

7. 고치

8. 포기와 용기

9. 전사의 길

10. 놓아 버리기



제 2부

성스러움: 전사의 세계

11. 지금 이 순간

12. 마법의 발견

13. 마법을 불러내는 법

14. 오만으로부터 벗어나기

15. 습관적인 행위로부터 벗어나기

16. 성스러운 세상

17. 자연의 위계질서

18. 통치하는 법



제 3부

진정한 존재Authentic Presence

19. 보편적인 군주

20. 진정한 존재

21. 샴발라의 계보

오셀 텐진의 후기

샴발라 자료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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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초감 트룽파 린포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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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의 4대 종파 중의 하나로 수행을 중시하는 카규파의 대표적인 스승의 한 분인 트룽파 툴쿠의 11대 화신이다. 티베트 동부에 소재한 수르망 사원의 주지로 있던 초감 트룽파 린포체는 20세였던 1959년 달라이 라마와 함께 티베트를 떠나 인도로 망명했다. 1963년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 대학에서 비교 종교학, 철학 등을 공부했다. 1967년 스코트랜드로 옮겨가 서구 최초의 티베트불교 수행센터인 삼예 링 선원을 창립했다. 1969년 수행에 관한 14권의 저서 중의 첫 번째 저서인 『행동하는 명상Meditation in Action』을 펴냈다. 다음 해 미국으로 건너와 버몬트 주의 바네트에 북미 최초의 선원인 카메 초링 선원을 창립했다. 1970년대 후반 불교공부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이들에게 명상수행을 소개하고자 하는 숙원을 밝히고 전설적 이상향인 샴발라 왕국을 근거로 샴발라 수행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1974년 이런 활동들을 관장하는 나란다 재단을 창립했다. 1980년대에 바즈라타투 강원을 설립하여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가 넘는 도시 중심의 선 센터로 성장했다. 린포체는 북미 최초의 불교 대학인 나로파 대학을 설립했으며 새로운 세기를 맞아 수많은 제자들이 린포체의 가르침을 꾸준히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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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샴발라>

임진숙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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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샴발라, 고대 비전秘傳의 현대적 재해석



샴발라

샴발라는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있었다고 하는 아름다운 크리스탈 성으로 이루어진 전설의 이상향이다. 최근에는 서양 학자들이 샴발라 왕국이 중앙 아시아의 장중 왕국처럼, 역사적으로 기록이 남아 있는 고대 왕국들 중의 하나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주장하기도 한다. 샴발라는 고대 유토피아의 전설이다. 현명하고 자애로운 왕이 통치하는 이 왕국은 평화와 번영을 누렸다. 백성들은 왕 못지않게 자애롭고 학문이 뛰어났다. 전설에 따르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샴발라 왕국의 첫 통치자인 다와 상포에게 수승한 밀교의 가르침을 전해 주었다고 한다. 칼라차크라 탄트라로 전해진 이 가르침은 티베트 불교에서는 가장 수승한 지혜의 하나로 간주된다. 왕이 이 가르침을 받고 난 후 샴발라 왕국의 모든 백성들은 명상수행을 시작했고 중생을 향한 자비심을 가르치는 불도를 따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국왕뿐 만 아니라 왕국의 모든 백성들도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티베트 사람들은 지금도 아무도 모르는 히말라야의 외진 계곡에 숨어있는 샴발라 왕국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종말의 시대가 오면 샴발라가 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한다.



지은이 초감 트룽파 린포체는 누구?

초감 트룽파 린포체는 티베트 불교의 4대 종파 중의 하나로 수행을 중시하는 카규파의 대표적인 스승의 한 분인 트룽파 툴쿠의 11대 화신이다. 그는 미국불교에 쌓은 공적에 비해 한국불교계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생전에 그의 지도를 받은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그를 달라이 라마보다도 더 존경하고 그의 지도를 따랐다. 그는 1963년 영국으로 가 스폴딩장학생으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하였다. 1967년 스코트랜드로 옮겨가 서구 최초의 티베트불교 수행센터인 삼예 링 선원을 창립했다. 그리고 1970년 1월에 미국으로 왔다. 그에게 지도를 받은 사람들에 의하면 그는 카리스마가 넘치는 인물이었으며, 그의 강연을 듣기 위해 찾아온 청중들을 휘어잡는 뛰어난 언변과 재능이 있었다. 이러한 비범한 능력으로 그는 당시에 불교를 포함하여 동양사상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과 수행자들을 몰고 다녔다. 그의 강연장에는 인파가 넘쳐 났고 그 강연에 매료된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랐으며, 그로 인해 미국 주류사회로 불교가 널리 퍼졌다. 1970년대 미국불교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은 모두 그가 연출한 것이었다.



헐리우드 스타들의 불교 입문서

미국의 언론은 헐리우드 스타들이나 미국의 유명 인사들이 불교에 입문할 때 보는 입문서로 이 책을 자주 다루고 있다. 샴발라 출판사의 버콜즈 회장은 초감 트룽파의 14권의 저서 중 이 책이 가장 대표적인 책이라고 추천하였다.



전설 속 샴발라의 가르침

지은이는 채 20세도 안 되는 나이로 티베트의 수르망 사원의 주지로 있을 때, 전설적인 샴발라 왕국에 관한 밀교 경전들을 공부했다고 한다. 1959년 공산 중국을 피해 히말라야를 넘어 망명을 하는 동안 샴발라의 역사를 정신적인 측면에서 설명하는 책을 쓰고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상실됐다. 캐나다인으로 외교관인었던 제임스 조지는 1968년 초감 트룽파가 그에게 “샴발라에 가 본 적은 없지만 샴발라의 존재를 확신하고 있으며 깊은 명상에 들어갈 때면 거울 속에서 샴발라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고 그가 작은 손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샴발라 왕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샴발라 왕국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초감 트룽파는 처음에 서구에 와서는 지나가는 언급을 제외하고는 샴발라에 대한 이야기를 일절 피해왔다. 1976년부터 바즈라다투 강원을 설립해 샴발라의 가르침에 관한 강의를 시작했고 1977년에 샴발라에 관한 일련의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은이는 백여 개가 넘는 샴발라 수행 프로그램과 강연, 세미나를 하면서 이 책을 완성했다.



전사의 의미 그리고 함께 깨달음의 사회 만들기

이 책의 부제는 성스런 전사의 길이다. 여기서 전사戰士란 남들과 전쟁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이 단어는 티베트어인 파오pawo에서 유래된 것으로, ‘용감한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이런 의미에서 전사는 용감하고 대담한 인류의 전통이다. 예컨대 아써 왕King Arthur은 서구의 전설적인 전사의 전형이며 다윗 왕과 같은 성경 속에 등장하는 위대한 통치자들도 유대-기독교 전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전사들이다. 샴발라의 가르침은 평정과 자비의 불교 전통을 바탕으로 하지만 동시에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직접 계발하는 독자적인 근거를 지니고 있다. 자신을 이해하고 이를 남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단순하고도 종파를 초월한 방법이다. 핵전쟁의 위협, 만연하고 있는 가난과 경제 불안, 사회적, 정치적 혼란, 여러 가지 심리적 문제 등 현 세계의 상황은 우리 모두의 근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샴발라의 가르침은 인간 본연의 지혜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 지혜는 인류의 역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 속에서 끊임없이 존재해온 것이다. 샴발라의 지혜가 지향하는 바는 자신의 깨달음과 함께 깨달음의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고대 지혜의 비전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샴발라의 비밀한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현대인이 어떻게 현대의 난제를 해결하고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지혜를 이 책에서 아름다운 상징과 비유로 쉽게 이야기한다.


이남곡 ‘생명으로 돌아가기(COMING BACK TO LIFE)’ 를 읽고 있다

(12) Facebook



‘생명으로 돌아가기(COMING BACK TO LIFE)’ 를 읽고 있다.
좀 오래 걸린다.
부문 부문 별로 책 한권이 될 만한 내용들을 담고 있고, 큰 흐름과 함께 작은 시냇물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나와 같은 독서 습관 즉 속독(速讀)하는 사람에겐 쉽지 않다. ㅎㅎ


숲 속에 들어가 나무들에 집중하다보면, 숲 전체 모습을 놓치고 숲 속에서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나무와 숲을 함께 볼 수 있을 때, 저자들이 이 책을 통해 제안하는 내용이 제대로 전달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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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제안의 핵심이고 구체적 내용을 압축하면 ‘재연결작업’으로 보인다.

나는 이 ‘재연결’이라는 말을 접하는 순간, 기독교의 ‘부활’과 강증산의 ‘원시반본(原始返本)’이 떠올랐다. 무슨 이론적인 분석을 통한 것이 아니라 그냥 느낌이다.

‘부활’이나 ‘원시반본’의 보다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현대 버전으로 다가온다.
특히 재연결작업의 ‘나선형구조’가 나에게는 이 책이 제안하는 전체 그림을 볼 수 있게 하는 핵심처럼 보인다.
그것은
  1. 고마움으로 시작하기(coming from gratitude)→
  2. 세상에 대한 고통 존중하기(honoring our pain)→
  3. 새로운 눈으로 보기(seeing with new eyes)→
  4. 앞으로 나아가기going forth)다.
고마움에서 시작한다는 것이 크게 다가온다.
넘어서야할 수많은 과제들, 마침내 인류를 파멸로부터 이끌어낼 그 전환 어쩌면 가장 혁명적인 노력이 ‘고마움’에서 출발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크게 다가온다.
그 전환의 힘(동력) 또한 부정하고 극복해야할 지금까지의 문명이 만들어 온 것이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출발점이 ‘고마움’이지 않을까?
문명 전환이라는 거대 목표까지 아니더라도, 극심한 편가름 등 우리의 현실적 난맥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이런 관점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 독서 습관이기도 하지만, 이 책을 읽을 때 전체 구도(숲)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이 글을 남긴다.







Yoo Jung Gil, Jeonghee Park and 48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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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합니다. 정말 전환사회운동의 많은 자극과 힘이 됩니디. 시스템철학자로서 대단히 많은 정보와 지식이 녹아있습니다.
    샴발라 전사이야기는 따로 책이 있습니다...제가 존경하는 임진숙 테데스코 선생이 번역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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