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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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탐방 | 중국의 정신과 자연을 만난다 : 네이버 카페

세계문화탐방 | 중국의 정신과 자연을 만난다 : 네이버 카페



지식협동조합 경계너머 아하! 
세계문화탐방 시즌3 | 중국 편

북경 · 태산 · 곡부 · 운대산
"중국의 정신 자연 만난다"


2016년 봄은 각별하다. 여느때와는 꽤나 다른 여름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모처럼 새 언어를 익혀 준비된 자세로 '새 사람과 새 땅'을 찾아 나선다. 중국어를 만나고, 고대와 현대를 살아가는 중국인을 만나고, 그들의 산하를 직접 밟고자 한다. 이 탐방은 한류열풍을 이용한 비지니스가 아닌, 새로이 21세기 지구촌의 중원이 되고자 발돋음하는 '보이지 않는 중국'의 면모를 보기 위함이다.  

북경에서 최첨단의 중국을 경험하고, 2천년간 황제들의 숭배를 받아 온 '태산'에 오른다. 곡부·추성에서 공자와 맹자의 정신을 호흡하고, 3천년간 중국을 호령한 중원, 허난성에서 역사와 정치, 문화, 그리고 웅장한 대자연을 마주한다. 그 옛날 달마대사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 이유를 알 수 있을지 모르겠다. 9년 면벽을 혁파하고 대오각성한 깨달음의 자리에서 중국을 깊이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동참을 희망하시는 분은 경계너머 아하!로 신청
director@njn.kr 로 여권사본을 보내시면 됩니다. (선착순)
아하이시트와 함께하는 여행, 기대하셔도 좋아요!


* 탐방 일정 :  6월 24일 (금) ~ 6월 30일(목) 6박7일

* 탐방 요금 :  10명 출발 시 - 1,650,000원 (현금가)
                 15명 출발 시 - 1,500,000원 (현금가)

* 결제 안내 :  모두투어 네트워크 / 신한은행 312-01-195126 ( 계약금 20만원 )

* 첫   만 남 :  6월 24일(금) 오전 08:00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F와 G 카운터 사이(중앙엘리베이터 뒷편) 모두투어 전용테이블

* 포함 사항 :  대한항공 일반석, 5성급 호텔 (2인1실)
                  33인승 차량, 중국단체비자비용(35,000원)
                  기사/가이드 경비

* 비고 사항 :  상기 일정은 현지사정에 의해 일정순서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인원 변동 시 금액 변동될 수 있습니다.

탐 방 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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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4(금)  인천-북경         인천-북경, 가이드 미팅 후
                                 천안문 광장 | 왕부정거리 | 798 예술거리 | 금면왕조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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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토)  북경-제남-태안  호텔 조식후 북경 출발(기차편) 제남 도착
                                     태산 케이블카 왕복
                               남천문-옥황천-남천문 | 전신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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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6(일)  태안-곡부         공자 유적지 | 곡부, 공묘, 공림
               추성-정주         맹자 유적지 | 추성
                                     * 공맹을 만난 후, 3천년간 중국을 호령한 중원 '허난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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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7(월)  정주 운대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중국 최초 국가 5A급 명승지구
                                    '구름 속의 별장' 운대산 (홍석협, 담폭협) 탐방
                                전신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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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8(화)  낙양-소림사     용문석굴 향산사 | 숭산 소림사 탑림, 달마동 | 2조 혜가선사 이조암 
                              선종소림 음악대전
                                   *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5대 공연,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대규모 소림무술
                                      숭산 협곡을 통째로 무대로 삼은 대규모 예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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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9(수)  정주-개봉      개봉부 철탑공원 | 송도어가엣거리(차창)
                            청명상하원(북송 시대로의 시간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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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0(목)  정주-인천      정주 출발 - 인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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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기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다시 함석헌 선생을 생각한다 : 네이버 카페

지금 다시 함석헌 선생을 생각한다 : 네이버 카페



지금 다시 함석헌 선생을 생각한다

최근 불거진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을 접하면서 문득 함석헌 선생이 떠올랐다. 함석헌, 그는 누구인가? 현재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그는 어떤 인물로 기억되고 있는가? 필자는 함 선생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그 분을 지척에서 모신 것도 아니고 그분의 종교적 신념이나 씨사상에 매료돼 깊이 연구한 것도 아니다. 개인적인 기억이라면 대학생 시절 종로에 있던 흥사단 강당에서 연설하실 때 한 번 먼 발치에서 뵈었던 것이 전부다. 그렇지만 1970년대 암울했던 유신독재시절 불굴의 용기로 혈혈단신 독재에 대항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함 선생은 진정한 선비정신과 용기가 무엇인지 보여준 분으로서 한국 근대사에 지워지지 않는 족적을 남기신 분이라 생각한다.

함석헌 선생은 역사학자는 아니다. 필자가 기억하는 한 함 선생은 유영모 선생이 남강 이승훈 선생의 부탁으로 평양의 오산고등학교 교장 직을 맡고 계셨을 때 오산고등학교에서 선생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데, 아마 이 때 역사를 가르쳤을 것이라 생각한다. 함 선생의 유일한 한국역사 관련 저서라 할 수 있는 <뜻으로 본 한국역사>는 선생께서 일제하에서 우리 역사에 대해 강연했던 것을 “성서적 입장에서 본 조선역사”라는 제목으로 잡지 <성서조선>에 게재했었는데, 이 내용을 토대로 몇 차례에 개편 작업을 한 끝에 탄생한 책이다.

이 책의 모태가 된 강연 제목에 드러나 있듯이 이 책은 종교적 사관의 관점에서 한국역사를 기술하였다. 주지하다시피 함 선생은 기독교인이었으므로 자칫하면 기독교라는 특정 종교적 관점에서 한국역사를 기술한 것으로 오해할 여지가 있다. 함 선생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본문에서 다음과 같이 분명히 밝히고 있다:“.......그러나 그것은 기독교가 홀로 참 종교라는 생각에서도 아니요, 기독교에만 참 사관이 있다 해서도 아니다. 전날에는 내가 그렇게 생각한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이제 와서 보면 역시 종파심을 면치 못한 생각이었다. 기독교가 결코 유일한 진리도 아니요, 참 사관이 성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같은 진리가 기독교에는 기독교적으로 나타났을 뿐이다.”(50쪽, 한길사(2006년))

현재 한국역사에 대한 견해는 극단적인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 정도는 다른 나라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분열적이고 파행적이다. 이것은 이성적인 사회에서는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역사란 학문이 자연과학처럼 정밀한 분석과 엄격한 논리를 바탕으로 객관성을 추구하는 분야는 아니므로 어느 정도 개인의 사관에 따라 역사에 대한 서술이 달라질 수 있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역사 서술에 있어 다양성은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

동시에 누구도 과거의 역사를 완벽하게 객관적으로 기술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주장이 백퍼센트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과대망상증 환자이거나 오만한 사람임이 틀림없다. 이런 의미에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서로 협력해야 한다. 자신이 발견한 사료나 고고학적 발견을 서로서로 공유하는 가운데 각자의 제한된 지식과 경험을 통합해 더 높은 수준의 역사 인식에 도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것이 역사라는 학문을 하는 자세라고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함 선생의 저서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역사란 무엇인가? 이에 대해서는 영국 역사학인 카아(E.H. Carr)가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라는 간결한 표현이 널리 인용되어왔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것은 역사의 본질에 대한 표현으로서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다. 역사가 대화인 것은 맞다. 그런데 단순한 대화가 아니다. 과거가 현재의 우리들에게 끊임없이 호소하고 있는, 그러나 감춰진 진실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움으로써 그것의 의미를 이해한 후 이를 바탕으로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 역사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함 선생은 이 책에서 한국역사는 ‘고난의 역사’임을 강조하였다. 수천 년 동안 여러 가지 고난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마다 깊이 생각하지 않았기에 만신창이가 되었음을 통렬하게 지적하였다. 이런 고난의 실상을 이 책 곳곳에서 때로는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표현한 것은 우리에게 자극을 주기위한 방편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가 고난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더 이상 끌려 다니는 노예의 역사가 아니라 세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다름 아니라 지(知), 즉 앎이라고 선언하였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 책의 맨 마지막 구절에 다음과 같이 표현되어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어려워진 나라에서는 결국 악순환인데, 가지가지 잘못이 서로 얽혀서 무엇부터 풀어야 할지를 알 수 없는데, 지혜와 용단은 그 어느 고리에서 자르느냐 하는 데 있다. 한 고리가 풀리면 전체가 풀릴 줄 아나, 그 어느 고리에서 자르냐가 문제다. 모험이라면 모험이다. 그러나 마땅히 모험해야 하는 올바른 점은 지(知)에 있다. 나라를 바로 잡기 위하여 한번 모험을 할 전략적인 지점이 셋이 있다 할 수 있다. 부(富)가 그 하나요, 권(權)이 또 하나요, 그 다음은 지(知)다. 그러나 이 셋 중에 반드시 골라야 하는 것은 지(知)라는 말이다.”(496쪽)

이 책의 마지막 개정작업이 이루어진 것이 1960년대 이므로 그 후 벌써 50여 년이 지났다. 현 시점에서 돌아보면 한국은 상당한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달성했으므로 부(富)와 권(權)이라는 면에서는 어느 정도 성공했다 할 수 있겠다. 그러면 지(知)라는 면에서는 어떠한가? 그 동안 교육수준이 상당히 높아졌고 사람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사고하게 되었다는 점은 인정할 수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공동선(common good)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사회규범이 실종되었으며, 불평등이 악화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심하게 부족하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진정한 의미에서 ‘지’를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다. 여기서 ‘지’는 단순한 지식을 넘어서 지혜에 가까운 진정한 앎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함 선생은 이 책을 통해 지금도 우리에게 깊이 생각하는 국민이 되라고 충고하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책에서 함 선생은 우리 고대사와 관련해 현재 주류 강단사학자라 불리는 일단의 사학자들과 마찬가지로 한사군이 한반도 내에 설치된 것으로 보았던 것 같다. 선생이 책을 집필할 당시 이와 관련된 자료가 부족한 탓에 그런 결론에 도달한 것인지, 아니면 고난의 역사라는 관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문제가 갖는 중요성에 비추어 아쉽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이런 의미에서 여기에 <뜻으로 본 한국역사>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파일과 함께 우리 고대사 연구에서 독보적 존재로 알려진 윤내현 교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쓴 <우리 고대사>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파일을 첨부하니 10월 24일 함석헌 기념관 방문 행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덧붙여 함석헌 선생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 다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함 선생을 오랫동안 사사(師事)했던 박재순의 『함석헌의 철학과 사상』을 권하고 싶다.

이영환 ∥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지식협동조합 ‘경계너머 아하’ 이사

세계문화탐방2 | 인도 "깨달음의 길을 걷다" : 네이버 카페

세계문화탐방2 | 인도 "깨달음의 길을 걷다" : 네이버 카페



세계문화탐방2 | 인도 "깨달음의 길을 걷다"|공지사항
전체공개2015.02.01. 21:04
인도 불교문화탐방_8대 성지순례



<지식협동조합 경계너머 아하!>에서는 2013년 그리스도교유적탐방(그리스/터키)에 이어 시즌2로 붓다의 발자취를따라가는 불교문화 명상여행을 진행합니다. 8대 불교성지를 비롯하여, 세계7대 불가사의중 하나인 아그라의 타지마할과 갠지즈강을 순례하고, 간디의 생가를 경유합니다. 

2500년전 붓다가 나고, 성불해 법을 펼치고, 입멸하신 경건한 장소에서 길벗들과 함께 새로이 "아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혼돈과 깨달음의 땅, 인도에서 내면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 좋겠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합니다. 문의 및 신청은 아래 협찬 여행사로 하시면 됩니다.

다함께 "경계 너머, 아하!"


♣ 기     간  :  2015년 10월 2일 ~ 10월 11일 (9박10일)

♣ 순례코스  :  인천-델리-바라나시-녹야원-부다가야-라지기르-바리샬리-쿠시나가르-룸비니-
                  쉬라바스티-아그라/타지마할-델리(간디 생가/국립박물관)-인천
                  

♣ 신청방법  : 계약금 30만원, 여권, 사진3장(인도비자용)
   * 여권 사본을 팩스 발송하신후, 여권과 사진 3장을 등기로 우송해 주십시오.
      (팩스번호 : 02-725-5006/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110-32 우정에쉐르 1305호)
   * 여권 만료기간이 출발일 기준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합니다.
  * 계좌 | 농협 301-0088-7942-11 (주)케이투어

♣ 담 당 자  :  이정효 주임 010-2251-2290 / 김남규 팀장 010-3048-4008
                                           02-730-4008

♣ 인도비자 발급필요서류
  1. 예약과 동시에 여권사본을 보내주세요.
  2. 인도 입국시에는 인도비자를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준비서류 : 5cm*5cm 흰배경 사진으로 최근6개월 이내 사진 3장 필요합니다.
  3. 여권원본과 준비된 사진3장은 출발일 기준 20일전까지 보내주세요.

♣ 여행일정
팀 명
“ 인도 성지순례 10일 
출 발 일
2015년 10월 2일 ~ 10월 11(10)
동 참 금
  \ 2,490,000
포 함
항공호텔차량전 일정공양한국어 가이드입장료, 1억원 여행자보험
인도비자(80,000), 네팔비자($25), 물 값기사 가이드 팁
불 포 함
개인 지출비
특 전
-인도특식 제공 -인력자전거 릭샤체험
-사르나트박물관
일자
출발/도착
교통편
시간
주요방문지 및 내용
공양
1
10/02
인천공항
홍콩경유
델 리
AI317
11:30
13:50
21:35
인천국제공항 3층 J카운터 집결
인천공항 출발(홍콩경유-기내대기)
델리 인드라국제공항 도착
(인도는 한국보다 3시간30분 늦습니다.)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기내식
:기내식
HOTEL : Piccadilly hotel 혹은 동급
2
10/03
델 리
바라나시
AI416
전용차량
전일
10:30
11:45
델리-바라나시
:호텔식
:현지식
:호텔식
호텔 조식 후 공항으로 이동
델리출발
바라나시 도착
설법지 녹야원으로 이동
*최초설법지 녹야원 참배
-다메크스투파
-부처님 최초안거장소-대표적 아쇼카석주
-사르나트박물관 관람(사르나트양식을 관람)
*보트타고 겐지스강 순례
(겐지스강 수행 및 순례객과 및 항하사다비장여러 가트방문)
호텔석식 후 휴식
HOTEL : Clarks HOTEL 혹은 동급
3
10/04
바라나시
부다가야
전용차량
전일
바라나시-부다가야
:호텔식
:현지식
:호텔식
호텔 조식 후
위대한 성불처 마하보디대탑 참배
-7.7일 지내신 장소들
1-성불을 위해 앉으셨던 금강좌와 성보리수
2-보리수를 응시하시고 축복을 주신 자리
3-포행자리 4-보석처럼 오색이 발한 장소
5-법구경설법지 6-무칠란다연못
7-라자야타나나무 전법의 길을 택하신 장소
*수자타 공양지 참배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HOTEL : NiranJana HOTEL 혹은 동급
    
일자
출발/도착
교통편
시간
주요방문지 및 내용
공양
4
10/05
부다가야
라지기르
나란다대학
라지기르
전용차량
전일
부다가야-라지기르-나란다대학-바이샬리
:호텔식
:현지식
:호텔식
호텔조식 후 라지기르로 이동
*법화경 설법지 라지기르 순례
-영축산:사리불아난다수행동굴-부처님향실-지바카병원터-빔비사라왕 감옥터
-불교계 최초의 절 죽림정사
중식 후 나란다대학으로 이동
*5세기 굽타왕조때부터 융성한 최초의 불교대학
나란다대학 순례
-사원-승방-강의실-키친-사리불사리탑-우물 등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HOTEL : Sidhartha HOTEL 혹은 동급
5
10/06
라지기르
바이샬리
쿠시나가르
전용차량
전일
라지기르-바이샬리-쿠시나가르
:호텔식
:현지식
:호텔식
호텔조식 후
바이샬리로 이동도착 후 참배시작
*리차비왕국이며 유마거사고향 바이샬리*
-아쇼카석주 -다문제일 아난다사리탑
-부처님 마지막 안거처 -비구니스님 승원터 등
쿠시나가르로 이동/도착 후
*열반지 쿠시나가르 참배
-사라쌍수-열반당-아쇼카탑-아니룻다사리탑 이동
*다비장
모든 현상은 한시도 고정됨이 없이 변한다는 것
이 곧 생하고 멸하는 생멸의 법이니이 생멸에
집착함을 놓으면 곧 고요한 열반의 경지에 이르
는 것이다.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HOTEL : LOTUS NIkko HOTEL 혹은 동급
6
10/07
쿠시나가르
룸 비 니
전용차량
전일
쿠시나가르-룸비니
:호텔식
:현지식
:사찰식
호텔 조식 후
룸비니 이동 도착
*부처님 탄생지 룸비니 참배
-마야데비당(부처님 출생하신 자리)
-아쇼카석주-무우수
석식 후
대성석가사(한국사찰투숙 및 휴식
-세면도구 준비
HOTEL : 대성석가사
일자
출발/도착
교통편
시간
주요방문지 및 내용
공양
7
10/08
룸비니
쉬라바스티
럭나우
전용차량
전일
룸비니-쉬라바스티-럭나우
:사찰식
:현지식
:호텔식
사찰 조식 후 쉬라바스티로 이동
*과거 코살라국 수도 쉬라바스티 순례
-금강경설법지 기원정사 참배
-사위성내 앙구리말라-수닷타장자집터
럭나우로 이동 도착 후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HOTEL : Lineage HOTEL 혹은 동급
8
10/09
럭나우
아 그 라
전용차량
전일
럭나우-아그라
:호텔식
:현지식
:호텔식
호텔 조식후
아그라로 이동 도착 후
무갈제국의 황도 탐방 시작
*세계 7대 불가사의 타지마할무갈제국의 사쟈한왕이 부인을 위해 22년간 건설한 왕비를 위한 릉)
*무갈제국의 철웅성, 아그라성
-악바르/자항기르/샤자한왕의 거처 및 주요기간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HOTEL : Clarks HOTEL 일급호텔
9
10/10
아그라
델 리
전용차량
AI310
전일
23:15
아그라-델리
:호텔식
:현지식
:현지식
호텔 조식 후
델리 이동 도착 후 중식
*간디선생생가
*국립박물관관람-부처님사리친견및 인도역사보기
델리 인드라 공항출발(홍콩경유-기내대기)
HOTEL : 기내박
10
10/11
인천공항
12:05
인천공항 도착 후 해산
(감사합니다성불하십시오.)
:기내식
*현지일정은 항공과 현지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인도는 나에게 무어라 말을 걸까.....


인도의 불교와 문화탐방
                                 다양한 문화와 융합된 나라 인도.
                                 한없이 기도하는 갠지스강의 수행자들.
                                 종교적 삶과 문명의 삶 그 사이를 찾아.

인도 [ India ] 

 부처님이 태어나고, 깨닫고, 설법하고, 열반에 든 인도의 드넓은 땅은 불자들에게는 마음의 고향과 같다. 불교의 탄생지 인도는 불자로서 평생에 꼭 한번 참배하고 싶은 나라이다.
순례자의 마음으로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 인도로 떠나보자.

 인도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하며 신비한 매력을 발산한다. 불교와 힌두교, 시크교, 이슬람교, 자이나교등을 비롯해 근세에 큰 깨달음을 이루었다는 여러 성자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종교 그룹 등의 수 많은 종교인들은 각각의 독특한 종교예술과 풍부한 정신문화를 만들어왔다.  그리고 종교의 수많은 신들을 기리는 다채로운 축제가 1년 내내 펼쳐진다. 가히 축제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각양각색의 삶의 모습은 인도 순례에 멋과 흥미를 더해준다.

인도의 불교 성지


 인도순례는 부처님의 주요 발자취가 남아있는 8대성지와 그 밖의 성지 그리고 불교 문화 유적 참배로 이루어진다.  8대 성지는 부처님의 탄생지 룸비니, 정각을 이룬 부다가야, 최초로 법을 설한 사르나트(녹야원), 최초의 사찰 죽림정사가 세워진 라지기르(왕사성), 유마거사의 고향이자 최초의 비구니 마하파자파티가 출가한 바이샬리, 금강경 설법지 쉬라바스티(사위성), 부처님이 도리천에서 설법을 하고 내려왔다는 상카시아, 부처님의 열반지 쿠시나가르로 이뤄진다.

그 밖의 성지로 싯다르타 태자가 유년기를 보낸 카필라성, 가사를 받았다는 케사리아 대탑, 불교 3대 양식 중 마투라 양식을 볼 수 있는 마투라 박물관 등이 있다.

불교 문화 유적지로는 불교미술의 보고인 아잔타 석굴과 엘로라 석굴, 탑의 기원인 산치 대탑, 최초의 불교대학 나란다대학 터, 『티벳 사자의 서』를 지은 파드마삼바바의 흔적이 남아있는 라닥, 중관사상의 대가 용수보살이 살았던 나가주나콘다, 티벳 망명정부가 있는 다람살라 등이 있다.

탄생지 룸비니 

출생에서 열반에 이르기까지 - 네 번의 탄생 룸비니는 카필라국의 정반왕과 마야부인의 태자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곳이다. 마야부인은 당시의 풍습에 따라 출산차 친정 콜리성으로 가던도중, 이곳에서 싯다르타태자를 낳았다. 룸비니는 부처님이 길에서 태어나 길에서 전법을 하고 길에서 열반에 든, 위대한 길의 삶을 시작한 곳이다. 부처님이 이생에 태어난 것이 첫 번째 탄생이라면, 생로병사의 해법을 찾아 카필라성 동문을 넘어 수행자의 길에 들어선 것이 두 번째 탄생일 것이다. 동문에 앉아 부처님의 출가 정신을 생각하다보면, 불법에 의지해 바른 삶을 살겠다는 서원이 굳건해진다. 이처럼 순례는 부처님의 거룩한 행법을 조금이나마 따라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네팔에 위치한 룸비니는 유네스코에 지정된 세계유산이다. 아기부처님이 첫발을 내디딘 자리를 기리기 위해, 3년 전 복원불사를 했다. 이곳에 서면 부처님의 향기가 느껴지는 듯 전율과 감동에 휩싸이게 된다. 룸비니에는 인도를 최초로 통일한 아쇼카왕  석주(石柱)가 남아있다. 석주에는 기원전 250년경 부처님의 탄생지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아쇼카왕이 방문했고, 이 지역 백성들에게 세금을 감면해준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주위에는 한국 사찰인 대성석가사를 비롯해 네팔, 티벳, 미얀마, 베트남, 일본, 중국, 프랑스, 태국등의 사찰이 있어, 한나절 정도 투자하면 세계 각 국의 불교를 체험할 수 있다.

 󰁿 아쇼카석주
BC 249년 당시 인도를 통일했던 아쇼카왕이 룸비니에 세운 돌기둥. 
2천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불교의 역사와 부처님의 탄생의 역사를 증명하듯이 당당하게 서 있다. 돌기둥에 세겨졌던 마상(馬像)은 사라졌지만 당시의 아쇼카왕이 참배하고 세운
돌기둥에는 [카로슈티] 문자로 기록된 4줄이 세겨져 있다. 이로 인해 전설속의 부처님의 탄생지가

아닌 실제 역사적 사실임을 아쇼카 석주가 증명하고 있다. 
19세기말에 돌기둥의 부러진 상이 발굴됨에 따라 2,500년 이전에 싯타르타 탄생지임이 확인된 것이다. 만일 룸비니 동산의 아쇼카 석주가 발굴되지 못했더라면 부처님의 탄생지가 룸비니의 어디쯤인지 알수가 없어 전설속에 남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 마야데비당 (마야부인사원)
만삭의 몸을 이끌고 친정으로 가시던 중 룸비니에서 몸을 푸신 마야데비당이다.

 󰁿 목욕터 싯다르타 연못
 마야데비당 사원 바로 뒤편의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셨던 싯다르타 연못이다.

 󰁿 무우수나무
싯다르타 연못 건너편, 마야부인이 아기부처님을 아무 고통없이 낳는 순간 팔을 들어 올려 
잡았던 나무. 무우(無憂)는 나무 이름으로 근심 걱정이 없다는 뜻이며, 수(樹)는 큰 나무이다.

깨달음의 땅 “부다가야" 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룬 부다가야는 가야성외곽의 고행림에서 고행하며 극도로 쇠약해진 싯다르타는 니련선하(네란자라)강에서 목욕을 한 후 수자타의 공양(우유죽)을 받는다. 공양을 받고 기력을 회복한 싯다르타는 니련선하 강변 보리수 나무 아래 앉아, 전생의 선업과 수행의 힘으로 위대한 성불을 이루었다. 성불한 후 일곱곳에서 7일씩 정진을 하셨는데, 지금도 그 자리가 여법하게 보전되어 있다. 이곳은 성지 중에서도 최고의 성지이다. 부처님처럼 보리수나무 아래 앉아, 본래 불성을 찾아 명상에 잠겨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금강좌와 보리수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룬 보리수나무_이 보리수나무는 부처님의 깨달음을 지켜본 그 나무의 후손이라고 전해진다. 현재 마하보디사원을 지키고 있는 이 보리수나무는 1876년 폭풍으로 쓰러졌지만 그 고목에서 싹이 나와 자라난 것이라고 한다. 또 다른 설은 스리랑카 아누라다푸라 스리마하보디 사원에서 옮겨 심은 것이라는 설도 있다.  
 아누라다푸라 스리마하보디사원 _ 부왕인 아쇼카왕의 명령으로 스리랑카에 불교를 전파한 
상가밋타스님이 부다가야에서 가져온 보리수를 심은 사원

󰁿 마하보디사원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자리에 세운 높이 52m에 달하는 피라미드형 사원이다. 부처 성도 후 약 250년이 지난 기원전 250년경 아쇼카왕이 보리수나무 옆에 마하보디 대탑을 세우고 부처가 앉았던 그 자리에 금강좌를 조성했다.

설법의 땅 “바라나시“ 

바라나시는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남동부에 있는도시. 원래는 "빛나다"라는 뜻인 카쉬로 불리어 온 곳이다.힌두교도들이 성스럽게 여기는 7개 도시 가운데 하나로 갠지스 강의 왼쪽 둔덕에 자리잡고 있다. 옛날부터 사람들이 거주해온 세계 최고(最古)의 도시들 가운데 하나로 갠지스 강 중류에 아리아인들이 처음 정착한 것이 시작이 되었다 .BC 2,000년경 아리아인들이 종교와 철학의 중심지이자 모슬린. 견직물. 향수. 상아제품. 조각품 등으로 유명한 상업 및 산업의 중심지였다. 석가모니가 활동하던 시대 (BC 6세기)에는 카시 왕국의 수도였으며 가까이에 있는 샤르나트는 그가 처음으로 설법을 한 곳이다. 인도 순례에 나섰던 중국의 고승(高僧) 현장(玄奬)은 635년에 바라나시를 방문한 후에 이 도시가 종교. 교육. 예술 활동의 중심지로서 갠지스 강서쪽 기슭을 따라 5km가량 뻗어있다는 기록을 남기기도했다.

 󰁿 갠지스강
인도인 성수 바라나시 갠지스강변에 도착하는 순간 어느덧 과거시대 종교의 시대에 빠져버린다. 장엄하게 흐르는 저 강물. 그 위에 둥둥 떠내려가는 수줍움 없는 벌거벗은 시신 그 위에 앉은 까마귀. 아랑곳 않고 성수에서 목욕재계하는 수천 명의 순례자들 속에서 그저 멍할 따름이다
나룻배를 타고 유유히 저어 항하사 모래를 한줌 싸아 다시 유람을 하다 보면 멀리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데 가까이 가면 화장하는 곳이 보인다. 장작위에 시신을 올리고 다시 장작을 쌓은 후 의식 그리고 불을 지핌.육신은 한줌의재와 그리고 연기로 사라질때 육신과 삶의 의의를 찾아 깊은 상념에서 헤메인다.

󰁿 강과 강변의 갓트(Ghat) / 항하사
갓트란 육지에서 강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계단을 말한다. 바라나시의 수십개의 갓트에서는 해가 뜰 무렵 많은 수행자들이 강물에 몸을 담그며 목욕을 하거나 명상에 잠기거나 의식을 치룬다. 붉은 해가 떠오르는 갓트에서의 수많은 사람들의 의식을 지켜보는 것 또한 바라
나시에서 꼭 빼 놓으면 안 될 경험이다.
많음을 나타낼 때 비교되는 항하사 모래는 여러 경전에 나와 있다. 갠지스강 갓트에서 강 건너편에 보이는 모래섬지역이 이곳이다. 배를 타고 20분 정도 강을 가로질러 도착하면 입자가 고운 모래섬 항하사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 목욕을 하면 업을 씻을 수 있다고 한다.

󰁿 사르나트
부처님께서는 정각을 얻으신 후 칠주간 명상에 잠기셨을 때 하늘에서 재석천이 하강,그 크나크신 깨달음을 중생을 위하여 설법하여 주실 것을 간청하매 부처님께서 첫 설법의 대상으로 녹야원(사르나트)에서 수행중인 교진여등 5명의 수행자들로 정하시고 부다가야로부터 걸어서 사르나트에 도착, 부처님께서 5제자를 상대로 첫 설법(4제와 8정도)을 행하심으로써 불법의 법륜을 최초로 굴리신 바로 그 장소에 아쇼카대왕이 건립한 다메크대탑을 건립하셨는데 그 후 많은 사원이 조성되었으나 11C 이슬람교도들에 의해 파괴되고 오늘 날의 모습으로 남게 되었다

◑사르나트박물관
인도의 사르나트 양식의 대표적 박물관이다. 녹야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엔 녹야원에서 
발굴된 아쇼카석주의 상륜부가 있는데 인도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4마리의 동물은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소는 석가족, 사자는 사자후, 코끼리는 부처님 도래, 말은 출가를 뜻한다고 
한다. 그밖에 좌측 회랑끝에 모셔진 좌불상은 사르나트양식를 대표하는 불상으로 영축산 향실에서 발굴되었다 하며 중앙회량에 원형상은 일산으로 우담바라 꽃을 형상하고 있고 우측회량 끝에는 힌두교의 삼신 중 파괴, 재창조의 신 시바신이 모셔져있다.

◑다메크대탑 (DHAMEKH STUPA)
“다메크” 진리를 본다는 뜻의 다메크대탑은 벽돌로 조성된 원통형 건물, 아랫부분은 직경 26m이고, 아래에서부터 높이 13m는 석조로 둘러져 있고, 기하학적 문양과 당초문이 부조로 표현되어 있다. 8방에는 불감이 있으며, 윗부분은 직경이 줄어들면서 붉은 벽돌로 쌓여져 있다. 아쇼카 왕조시대에 축조되어 굽타왕조 시대에 증축 되었으나 지금은 윗부분이 붕괴되었다. 그 탑뒤에 있는 아쇼카왕이 세운 석주의 기단부와 승원 터, 승방 등이 최근 발굴 되었다. 사르나트 고고학 박물관도 방문의 의의가 깊은 곳으로 B.C 3세기에서 12세기 간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음. 바라나시 공항에서 32KM 바라나시 시내까지는 10.4KM의 거리이다.


포교의 땅 “라지기르” 

죽림정사와 영축산이 있는 라지기르 왕사성으로 잘 알려진 라즈기르는 마가다국 빔비사라왕의 초청을 받은  부처님께서 1,000여명의 제자를 거느리고 가셨던 곳이다. 빔비사라왕의 정성어린 지원과 신심에 힘입어 불교교단은 왕사성에서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불교 최초의
사원이었던 죽림정사와 『법화경』 의 배경이 되는 영축산 역시 이곳에 있다. 영축산 정상에는 부처님께서 계시던 수행처인 향실을 중심으로 다섯 개의 대(臺)가 있다. 중국에 불교를 전한 가섭마등과 축법란은 오늘날 중국의 오대산이 인도의 영축산과 닮았다고 해서 오대산이라 했다
고 한다. 이외에도 라즈기르에는 왕실과 부처님의 주치의였던 지바카의 병원 터, 아들인
아자타사트루에게 감금된 빔비사라왕이 최후를 맞이했던 감옥 터가 있다.

󰁿 영축산

5개의 능선, 바로 우리의 산 오대산과 일맥하는 것으로 이곳에서 문수사상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영축산은 법화경의 서품에 나오는 수 많은 불보살님들의 수행처이며 배경이다. 빔비사라왕길을 따라 걸으며 부처님께서 주석하신 향실이 나온다. 향실 밑으론 아난존자 사리불존자 마하가섭존자의 동굴이 지금도 남아 있다. 
영축산 향실의 위치는 왕사성을 굽어 볼 수 있는 곳으로 우리 오대산 적멸보궁자리와 같은 지형을 가지고 있다. 향실을 중심으로 총 오대가 있다. 이곳이 한국 오대산 중국 오대산의 모델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부처님 말년을 법화경을 설하셨는데 법화경의 주 내용은 부처님께서 수 많은 제자들에게 내세에 부처가 될거라 수기를 주시는 것이다. 향실에 앉아 법화경 사구게를 간파한다면 이는 곳 부처님의 수기를 받는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옛 왕사성터를 바라보며 사구게를 온몸으로 받아들여 보는 기쁨은 이 자리에 와서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 죽림정사(竹林精舍)

불교계 최초의 절이다. 대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기에 죽림정사라 한다. 다른 유적지에 비해 발굴이 거의 되지 않은 상태다. 입구의 작은 법당과 스님들 목욕터가 다라 할 수 있지만, 이곳저곳을 거닐다 보면 부처님과 1,250제자들의 여법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현재 태국스님 한 분이 머물면서 복원에 큰 뜻을 두고 계신다 한다.

󰁿 나란다대학

라즈기르에서 40분 정도 이동하면 세계최초의 불교종합대학인 나란다대학 터에 도착할 수 있다. 나란다대학은 탁실라, 비끄라마실라와 함께 3대 불교대학이었다. 굽타왕조가 다스리던 5세기경에 조성되기 시작한 나란다대학은 입학이 무척 어려웠지만 일단 들어오기만 하면 나라와 백성들의 보시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용수(龍樹, Nagarjuna), 무착(無着, Asanga), 파드마삼바바
(Padmasambhava), 현장과 같은 대학자와 고승들 역시 이곳에서 수학했으니, 이곳의 학문적 깊이
가 어느 정도였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전성기의 나란다대학은 가로 10km, 세로 5km의 면
적에 일만여 명의 스님들이 공부했다. 하지만 11세기에 이르러 이슬람 세력의 침략으로 인해 불
타고 말았는데, 그 불길이 6개월 동안 보였다고 한다.


교단본부의 땅 “쉬라바스티” 

정글 속에 잠든 영화로운 도시 쉬라바스티 부처님의 탄생지인 룸비니에서 차로 네 시간가량 달리면 사위성, 곧 쉬라바스티에 이른다. 쉬라바스티는 마가다국 다음으로 강성한 나라였던 
코살라국의 수도로, 부처님께서 가장 오래 머무르셨던 사원인 기원정사가 이곳에 있었다.그 옛날 사위성이 누렸던 영광은 정글 속에서 깊은 잠에 빠져 있지만, 그 성터 안에서는 앙굴리말라의 스투파와 수닷타 장자의 스투파를 만나 볼 수 있다.

󰁿 수닷다장자집터

수닷타 장자는 아들결혼문제로 왕사성의 처남 집에 들렀다가 부처님을 만나 일대사 인연을 맺게 되어 바로 그 자리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음을 얻게 되어 마침내 한평생 재가신도가 되겠다는 서약을 하게 된 곳이다.

■ 천불화현지(千佛化現地) 쉬라바스티에서 부처님께서는 당시 자이나교 및 외도들의 사상이 팽배해 수많은 기적을 드러내 보이셨다. 이곳에 보이신 천불화현의 기적은 많은 불교미술상의 소재로 등장하기도 한다. 천불화현지는 부처님께서 이내 이곳을 떠나 하늘세계 도리천에 오르셔, 이후 상카시아로 하강하시게 된다.


󰁿 앙구리말라집터

남을 해치지 않는다는 뜻의 아힘사카라는 이름을 가졌다.
어리석은 탓으로 많은 생명을 죽여 씻어도 씻기지 않는 피 묻은 손가락을 모아 ‘앙구리말라’라는 이름을 얻은 그의 집터이다. 부처님께 귀의하여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 기원정사

인도 불교성지중에서 기수급고독원으로 알려진 기원정사.
기원정사내에는 “아난다 보리수(菩提樹: Bodhitree)”라는 나무가 있다. 기원정사는 사위성의 급고독 장자가 크나큰 원을 세워 바사익 왕의 태자인 기타태자의 동산에 부처님이 안거할 수 있는 정사를 짓고서 부처님께 공양을 올렸다는 설화가 유명하다. 수닷타장자의 보시로 창건한 곳으로 부처님께서 17안거를 지내셨으며 금강경을 설하신 곳이다.

도리천에서 내려온 땅 “상카시아” 

부처님의 생모인 마야부인에게 도리천에서 3개월간 설법을 하고 내려온 곳으로, “효사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이다.
마야부인이 출산 후 일주일만에 세상을 뜨자, 이모가 부처님을 키웠고(자매가 함께 시집을 왔었다) 이모는 싯타르타 태자가 정각을 깨달아 부처가 된 후 고향인 카필라성에 왔을 때, 스스로 삭발을 하고 500명의 여인들을 이끌고 바라나시까지 쫓아가 출가를 하여 깨달음을 얻었지만, 낳아주신 어머니는 그러한 법을 만나지 못했기에 부처님 스스로 도리천에 올라 간 것이다.
부처님이 성도 후 살아있는 사람들은 많이 교화를 했지만, 죽은 사람들에게 교화한 적이 없었기에 스스로 도리천에 올라가 3개월간 설법을 하여 많은 천상 사람들을 위하여 깨달음의 길을 열고 도리천에서 내려올 때 상카시아로 하강하였다고 한다.
훗날 아쇼카왕이 이곳에 많은 탑과 대규모의 사원들을 건립하고 아쇼카석주를 세웠으나, 지금은 본격적인 발굴이 이뤄지지 않아 흔적이 없고 단지 불교 유적지로 추정되는 탑 위에 힌두사원을 세워 링감을 모시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따름이다.


마지막 여행의 땅 “바이샬리” 

열반의 여정이 시작된 바이샬리 나란다대학 터를 떠나 갠지스강을 건너 4시간 정도 이동하면 리차비족이 세운 도시였던 바이샬리가 나온다. 바이샬리에는 최초로 세워진 불사리탑의 유적이 있다.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후 그 사리는 여덟 개의 나라에 나누어졌는데, 그 가운데 리차비족에게 분배된 사리가 이곳의 사리탑에 모셔졌다. 바이샬리에는 가장 완전한 형태로 보존된 아쇼카왕의 석주로 남아 있다. 이 석주 위에 있는 사자상은 부처님이 열반에 든 쿠시나가르 쪽을 바라보고 있다. 
바이샬리는 부처님께서 마지막 안거를 보내면서 자신의 열반을 예고했던 곳이다. 경전에서는 부처님께서 입멸지인 쿠시나가르의 마지막 여행을 시작하면서 “내가 바이샬리를 보는 것도 이것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한다. 부처님 사후에 바이샬리는 불교사의 중요한 무대가 되었다. 불교교단이 10사에 대한 논쟁을 둘러싸고 보수파인 상좌부와 진보파인 대중부로 분열하게 되는 제2차 결집이 이곳에서 있었기 때문이다.

󰁿 아쇼카석주

마우리아(Mauryan)왕조 아쇼카왕의 명령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새겨 넣은 석주이다. 석주의 기둥머리에는 모형이 올려져 있고 사자상의 원형은 편재 사르나트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사자상의 기둥머리는 종 모양의 연꽃 위에 동서남북을 의미하는 코끼리ᐧ말ᐧ황소ᐧ사자 네 마리의 동물과 법륜(Dharma wheels)을 의미하는 수레바퀴 네 개의 조각된 원형의 판이 올려져 있고, 맨 위에는 네 방향의 전지역으로 아쇼카의 법이 미치는 것을 의미해 네 마리의 사자가 등을 맞대고 서 있는 모양이다.
이 사자상은 인도의 국가 문장으로, 인도지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또 다른 아쇼카 석주는 바이샬리(Vaishali) 지방의 불교수도원에 위치하며 기둥머리에 북쪽을 향한 한 마리의 사자상이 올려져 있다.

열반지 “쿠시나가르” 

사라쌍수가 기억하는 마지막법문 쿠시나가르 바이샬리에서 쿠시나가르까지는 차로 다섯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부처님 재세시에는 무척 먼 길이는데, 부처님께서는 열반으로 가는 그 마지막 길을 3개월 동안 걸어서 가셨다. 쿠시나가르에서 부처님께서는 자등명 법등명의 마지막 법문을 하신 다음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셨다. 
현재 쿠시나가르에는 미얀마 스님들이 1920년대에 세운 열반당이 이곳을 찾는 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열반당에는 5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부처님의 열반상이 모셔져 있다.
󰁿열반당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열반당.
당내에는 열반상이 모셔져 있다. 길이 6.1m로 부처님의 상호는 보는 각도에 따라 세 가지로 다르게 보인다.  11C에 조성된 열반당 기단부분엔 세분의 상이 모셔져 있는데 왼쪽부터 마지막 공양녀 “춥다”, 마지막 제자 “시봉”, 아난다 순으로 되어 있다.


󰁿사라쌍수

부처님께서 열반하실 때 사라나무 두 나무 사이에 열반을 드셨는데 그 두 나무를 사라쌍수라고 한다. 현재 사라쌍수를 기념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놓았다.
󰁿다비장

원래 왕족들의 다비처였지만 부처님을 위해 이곳을 보시했다고 한다. 현재 다비장소엔 사리탑이 모셔져 있고 탑 돌이하기에 좋은 곳이다. 부처님열반소식을 듣고 달려온 상수제자 마하가섭의 부처가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