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1

당신의 아름다운 세계 - 바이런 케이티, 금강경을 말하다 스티븐 미첼,바이런 케이티


당신의 아름다운 세계 - 바이런 케이티, 금강경을 말하다  epub
스티븐 미첼,바이런 케이티 (지은이),이창엽 (옮긴이)침묵의향기2020-01-21 원제 : A Mind at Home with Itself

종이책 페이지수 415쪽, 약 25.2만자, 약 6.5만 단어
가능 기기 :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PC,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탭, 크레마 샤인


책소개

서구를 대표하는 영적 지도자인 바이런 케이티가 선불교의 중심 경전인 금강경에 대해 말한다. 궁극의 진실이 무엇인지, 이 진실에 눈을 뜬 사람은 세계를 어떻게 보고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어떻게 하면 우리도 온전한 자유와 깊은 평화를 누릴 수 있는지를 심오한 통찰과 감동적인 언어로 들려준다.

32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바이런 케이티와 함께 ‘작업’을 한 5가지 사례가 실려 있으며, 부록에서는 생각의 족쇄에서 풀려나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방법인 ‘작업’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네 가지 질문》 《기쁨의 천 가지 이름》 등의 저자인 바이런 케이티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 중 한 명이며,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녀를 새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소개했다.
목차
머리말
탐구에 대하여
금강경에 대하여
이 책의 금강경 번역에 대하여

1. 우주적인 농담
2. 모래알에게 절한다
3. 환히 빛나는 순간
4. 주는 것이 받는 것이다
-작업: “데이브가 나를 무시했어요.”
5. 일상 속의 붓다들
6. 마음이 모든 것이며 마음은 선하다
7. 일상생활 중에 집에 있기
8. 궁극의 자비
9. 사랑은 자기에게 돌아온다
10. 탐구 속에 살기
11. 비판이라는 선물
12. 고양이에게 개처럼 짖으라고 가르치기
-작업: “어머니가 나를 공격해요.”
13. 이름 너머의 세계
14. 아무것도 우리 것이 아니다
15. 집으로 돌아오기
16. 모든 일은 당신에게 일어나는 게 아니라
당신을 위해 일어난다
17. 분리 없는 삶
18. 자유란 생각을 믿지 않는 것
-작업: “딸이 내 말을 듣지 않아요.”
19. 상상할 수 없는 부유함
20. 완벽한 몸
21. 잃을 것이 없다
22. 쓰레기를 줍는다
23. 감사에는 이유가 없다
24. 모든 괴로움의 원인
-작업: “남편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요.”
25. 동등한 지혜
26. 집에 있는 붓다
27. 생각 사이의 공간
28. “이를 닦아라!”
29. 투명함
30. 완전히 친절한 세상
-작업: “아들이 다시 술을 마십니다.”
31. 모든 것의 본성
32. 꿈을 사랑하기

부록: 작업을 하는 방법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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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첫문장
이렇게 나는 들었다. 부처님께서 사위국 아나타핀디카의 기원정사에서 1,250명의 비구와 함께 머물고 계셨다.
P. 130 자기가 없음을 깨달으면, 죽음도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죽음이란 단지 정체성의 죽음일 뿐이며, 그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쌓아 올린 모든 정체성이 탐구로 사라지면, 당신은 아무 정체성이 없으므로 태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과거와 미래의 ‘나’는 이제 존재하지 않으며, 남은 것은 상상된 것뿐입니다. 마음이 멈추면, 마음이 없음을 알 마음도 없습니다. 완벽합니다! 죽음은 끔찍한 악명을 떨치고 있지만, 그건 헛소문에 불과합니다.  접기
P. 139~140 깨달음에 대해 알 필요가 있는 단 하나는, 어떤 생각을 믿는 것이 스트레스를 주는가 주지 않는가, 입니다. 그 생각이 가슴을 아프게 하나요, 안 하나요? 그 생각이 가슴을 아프게 하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그 생각을 즐기세요. 만일 그 생각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면, 슬픔이나 화, 어떤 불편함을 일으킨다면, 그 생각에 대해 질문해 보세요. 그래서 자신이 그 생각을 깨닫게 하세요. 고통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고통은 몇 년씩 지속될 필요가 없습니다. 몇 달, 몇 주, 며칠, 몇 분, 몇 초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나중에는 과거에 당신을 괴롭히던 생각들이 일어나더라도 마음이 편안할 수 있습니다.  접기
P. 140 탐구는 당신을 맑은 마음의 자리로 되돌려 줍니다. 당신이 ‘나’의 모든 생각보다 먼저인 존재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현실로 돌아오는 것은 얼마나 재미있는지요! 나는 돌아옴을 중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눈을 뜨고 거울에 비친 나 자신을 보는 것은 하나의 특권입니다. 하지만 영원히 맑은 마음 상태는 없습니다. 맑은 마음에는 미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원히 깨어나는 게 아닙니다. 오직 지금 깨어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생각에 질문하고 행복할 수 있나요? 사람들은 영적으로 열리는 멋진 경험을 하는데, 이런 경험은 ‘그것’이 아닙니다. “이 멋진 경험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원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들은 미래로 이동했고 현실을 잃어버렸습니다. 바로 지금, ‘이것’이 그것입니다. 이렇게 단순합니다. 이것만이 존재합니다.  접기
P. 143 자아 없이 사는 삶은 어떨까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삶조차도. 당신이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그 행위가 시작하기 전에 이미 끝나 버렸습니다. 나의 발이 방금 움직였는데, 내가 그 움직임을 지켜볼 때, 나는 과거를 보고 있을 뿐입니다. 그 일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가 그것을 볼 때조차 그 지금은 이미 지나갔습니다. 이것이 깨달은 마음의 힘과 선함입니다. 나는 차도 마실 수 없습니다. 그 일은 일어나기 전에 사라졌고, 그것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접기
P. 153~154 마음이 무엇을 지각하든 마음은 그것 이전입니다. 마음은 맑고 순수하며, 모든 것에 완전히 열려 있습니다. 아름다운 듯한 것만큼 추한 듯한 것에도 열려 있고, 수용만큼 거부에도 열려 있으며, 성공만큼 실패에도 열려 있습니다. 마음은 자신이 언제나 안전하다는 것을 압니다. 마음은 삶을 끊임없는 흐름으로서 경험합니다. 마음은 어디에도 발을 딛지 않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며, 어디에든 발을 디디면 한계가 된다는 것을 압니다. 마음은 자기가 생각하는 모든 생각을 알아차리지만, 어떤 생각도 믿지 않습니다. 마음은 발 디디고 서 있을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이 전혀 없음을 깨닫습니다. 그 깨달음에서 자유가 흘러나옵니다. ‘서 있을 곳 없음’이 마음이 서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 마음의 기쁨이 있습니다. 당신의 내면에 탐구가 살아 있을 때,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생각은 마침표가 아니라 물음표로 끝이 납니다. 그리고 그것이 고통의 끝입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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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스티븐 미첼 (Stephen Mitchell)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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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학, 파리대학 등에서 수학했으며 지은 책으로 <개구리 왕자>, 옮긴 책으로 <도덕경>, <바가바드 기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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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케이티 (Byron Katie)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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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적 스승 바이런 케이티는 ‘생각’에 대한 믿음이 모든 스트레스와 고통의 원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모든 생각에서 해방되어 완전한 자유와 평화에 이르는 단순하면서도 경이로운 방법인 ‘작업’(The Work)을 창안했다. ‘작업’은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간단한 질문으로 생각의 족쇄에서 풀려나 평화로운 마음을 경험하게 한다.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그녀를 새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선정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사막지대의 소읍인 바스토우에서, 세 자녀를 둔 어머니이자 부동산 중개인으로... 더보기
최근작 : <당신의 아름다운 세계>,<기쁨의 천 가지 이름>,<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누구일까요? 2> … 총 74종 (모두보기)
이창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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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예수’를 공부하며 일상생활에서 영생 혹은 행복에 이르는 길을 탐구하고, 붓다의 가르침에 의해 예수의 메시지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언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서양인들에게 전해진 불교를 통해 새로운 불교의 길을 찾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붓다 없이 나는 그리스도인일 수 없었다』(공역), 『마음과 통찰』, 『알아차림의 기적』, 『나는 힘든 감정을 피하지 않기로 했다』, 『티베트 마음수련법 로종』, 『후회 없는 죽음, 아름다운 삶』, 『과학자인 ... 더보기
최근작 : … 총 13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서구를 대표하는 영적 스승 바이런 케이티,
모든 스트레스와 고통에서 해방되는 단순한 길을 발견하다

올해 나이 70대 후반인 바이런 케이티는 에크하르트 톨레와 함께 서구를 대표하는 영적 스승이다. 모든 스트레스와 괴로움에서 온전한 자유와 평화로 해방되는 혁명적인 방법을 담은 그녀의 책 《네 가지 질문》은 29개 언어로 번역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사막지대의 소도시에서 평범한 주부로 살던 바이런 케이티는 이혼을 계기로 십여 년에 걸쳐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1986년 어느 날 아침, 문득 (사람들이 깨달음이라고 부르는) 기쁨의 상태로 깨어났다. 그때 그녀가 발견한 진실은 단순한 것이었다. 모든 스트레스와 괴로움의 원인은 진실하지 않은 ‘생각’을 믿기 때문이라는 것. 생각을 믿으면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고, 생각을 믿지 않으면 평화롭고 행복하다는 것이다.

“나는 내 생각을 믿을 때는 고통을 받지만, 그 생각을 믿지 않을 때는 고통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그리고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유는 그처럼 단순합니다. 고통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내 안에서 발견한 기쁨은 한순간도 사라진 적이 없습니다. 그 기쁨은 언제나 모든 사람 안에 있습니다.”

그녀는 깨어나면서 ‘작업(The Work)’을 발견했는데, 생각에 대해 질문하는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로 이루어진 이 자기탐구 방법은 생각의 족쇄에서 해방되는 단순하면서도 경이로운 방법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의 저자인 에크하르트 톨레는 이 ‘작업’을 우리 지구별에 위대한 축복이라고 극찬했다.


바이런 케이티와 금강경의 만남,
그녀가 말하는 궁극의 진실과 자유로운 삶

금강경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널리 독송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경전으로 여겨진다. 이 책 《당신의 아름다운 세계》는 이 금강경을 소재로 궁극의 진실이 무엇인지, 이 진실에 눈을 뜬 사람은 세계를 어떻게 보고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어떻게 하면 우리도 그런 자유와 평화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지를 심오한 통찰과 감동적인 언어로 얘기한다.

책에 실린 금강경 번역문은 숭산 스님에게 한동안 선불교를 배운 스티븐 미첼이 현대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한 표현으로 번역했다. 그는 이렇게 번역한 금강경을 바이런 케이티에게 읽어 주고, 여기에 대해 그녀가 한 말을 엮어 책으로 펴냈다. 책은 총 32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케이티와 함께 ‘작업’을 한 5가지 사례가 실려 있으며, 부록에서는 ‘작업’을 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한다.

이 책에서 바이런 케이티는 궁극의 진실에 관해 말한다. 궁극의 진실은, 양자물리학이 밝히는 진실이 그렇듯이, 우리의 상식과는 무척 다르고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도 어렵다. 그런데 왜 영적 스승들은 먼 옛날부터 이 진실을 얘기하는 것일까. 왜냐하면 물거품 같은 자유와 평화가 아니라, 스트레스와 괴로움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한없는 자유와 깊디깊은 평화를 발견하고 변함없이 누리려면 이 진실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진실은 처음에는 어려워 보여도 선지식(善知識)이 가리키는 바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면서 유심히 살펴보면 누구나 발견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진실은 우리 자신과 별개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며, 언제나 지금 여기에 현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진실에 눈을 뜬 사람에게 세계는 어떻게 보일까. 지은이의 수많은 표현 가운데 하나만 예로 들어 보자.

“그들은 실제 세계를 점차 알아봅니다. 그것은 두려움 없는, 이름 없는, 아름다운, 사랑인 세계이며, 아무것도 분리되어 있지 않은 세계, 창조성이 방해받지 않고 흐르도록 허용되는 세계, 매 순간 새로운 것을 보고 감사하는 세계, 당신이 늘 자신과 함께 혼자인 세계, 당신이 모든 사람이고 모든 것이며, 온 세계―당신의 세계, 당신의 상상의 세계―의 창조자로서 자유롭게 모든 책임을 지는 세계입니다.” (309쪽)

금강경 1장부터 32장까지 차례차례 이어지는 이 진실에 관한 그녀의 독특한 통찰과 경험, 표현들은 마치 저마다의 광채로 빛나는 보석들로 촘촘히 장식된 화환과 같아서 그 다채로움과 깊이를 몇 마디 말로 요약할 수가 없다. 이 책이 여느 금강경 해설서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그 진실을 고스란히 살아가는 그녀 자신의 삶을 곳곳에서 들려준다는 것이다. 완전한 자유와 평화, 기쁨과 행복, 사랑과 자비, 깨달음에 관해 얘기하는 글과 가르침은 많지만, 온전히 그렇게 살아가는 삶을 보여 주는 글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녀는 말과 행동이, 진실과 삶이 다르지 않다.

예를 들어, 죽음을 눈앞에 두었을 때도 초연하고 감사하며, 고래고래 고함을 치면서 죽여 버리겠다고 위협하는 험악한 남자 앞에서도 변함없이 평화롭고, 지저분한 행색에 악취를 풍기는 노숙자들이든 험상궂은 청년이든 가리지 않고 사랑으로 껴안아 주며, 자신의 집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 가족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집을 흔쾌히 넘겨 주기도 한다. 그런 그녀는 깨달음이란 없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또 이렇게도 말한다.

“만일 당신이 깨달았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차가 견인되어 가는 것도 사랑할 것입니다. 그것이 진짜 증거입니다! 자녀가 아플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남편이 이혼하자고 할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남편이 원하는 인생을 살려 하는 걸 보고 가슴이 설레나요? 남편이 집을 떠나려 짐 싸는 걸 도와줄 때 진심으로 그를 사랑하나요? 만일 그렇지 않다면, 당신과 순수한 자비심 사이를 어떤 생각이 가로막고 있나요?” (64쪽)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가 아니다
참된 우리 자신은 무엇일까?

그런데 만약 그런 삶이 바이런 케이티나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라면, 평범한 다수의 우리와는 다른 특별한 소수에게만 가능한 삶이라면, 이런 말이나 글은 별 가치도 없고 쓸모도 없다. 그러나 온 우주에서 어떤 분리도 보지 못하는 바이런 케이티에게는 그녀가 곧 우리 자신이다. 그녀가 따로 있고, 우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생각을 믿지만 않으면, 생각과 관념, 이름에서 해방되기만 하면 그런 진실을 누구나 알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나도 없고 남도 없다는 것은 진실입니다. 진리도 없고 비진리도 없다는 것은 진실입니다. 분리된 것들은 없으며, 분리되지 않은 것들도 없습니다. 당신의 바깥에는 세상이 없고, 당신의 안에도 세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 명의 ‘당신’이 있다고 믿기 전에는 당신은 아직 세상을 만들어 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세상이 있다고 믿는다면, 당신에게는 두 가지―당신과 세상―가 있습니다. 당신의 바깥에 세상이 없다고 믿어도, 당신에게는 여전히 그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둘은 없습니다. 둘은 혼란한 마음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오직 하나만 있고, 그것조차 없습니다. 세상이 없고, 자아가 없고, 물질이 없습니다. 오직 이름 없는 알아차림(앎)만 있을 뿐입니다.” (113-114쪽)

궁극의 진실에 관해, 그 진실을 사는 삶에 관해, 그 진실에 눈을 뜨는 방법에 관해 주옥같은 말들이 가득 담긴 이 책은 이런 진실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모든 스트레스와 괴로움에서 해방되어 온전한 자유와 평화를 깊이 누리고 싶은 독자라면 더없이 반가워할 귀하고 탁월한 영성 문학 작품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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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질문 : 내 삶을 바꾸는 경이로운 힘 - 내 삶을 바꾸는 경이로운 힘, 개정판 스티븐 미첼,바이런 케이티

알라딘: [전자책] 네 가지 질문 : 내 삶을 바꾸는 경이로운 힘


[eBook] 네 가지 질문 : 내 삶을 바꾸는 경이로운 힘 - 내 삶을 바꾸는 경이로운 힘, 개정판  epub
스티븐 미첼,바이런 케이티 (지은이),김윤 (옮긴이)침묵의향기2020-02-04 원제 : Loving What is



네 가지 질문 : 내 삶을 바꾸는 경이로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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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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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95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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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세계적인 영적 지도자인 바이런 케이티가 모든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누리는 법을 들려준다. 그녀는 모든 스트레스와 고통의 원인은 생각을 믿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로 이루어진 그녀의 '작업'은 모든 생각의 족쇄를 부수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방법이다. 생각에서 풀려나면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즉시 평화가 찾아온다.

'작업'은 가족이나 친구 간의 갈등이나 인간관계, 심리적인 문제뿐 아니라 우리가 겪는 세상의 모든 문제에 적용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혁명적인 도구이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녀를 새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선정했으며, 에크하르트 톨레는 "바이런 케이티의 '작업'은 우리 지구별에 위대한 축복"이라고 극찬했다.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소울 시리즈에 바이런 케이티를 초대하여 전 세계의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29개의 언어로 번역 출간된 세계적 베스트셀러이며, 2003년에 초판 발행했던 책을 새롭게 번역하여 다시 펴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이 책에 대하여

1. 몇 가지 기본 원칙
2. 완전한 자유의 길
3. 대화로 들어가며
4. 부부와 가족생활에 대해 작업하기
5. 더 깊이 탐구하기
6. 일과 돈에 대해 작업하기
7. 자기비판에 대해 작업하기
8. 아이들과 작업하기
9. 밑바탕 믿음들에 대해 작업하기
10. 생각이나 상황에 대해 작업하기
11. 몸과 중독에 대해 작업하기
12.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과 친해지기
13. 질문과 답변
14. 스스로 작업하기

부록 스스로 작업한 사례들

책속에서
P. 36 나는 지금 있는 현실을 사랑합니다. 내가 영적인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현실과 다투면 나 자신이 괴롭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현실이 지금 있는 그대로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실과 다투면 긴장하고 좌절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마음이 편안하거나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우리가 현실에 맞서기를 멈출 때 행동은 단순하게, 물 흐르듯이, 친절하게, 두려움 없이 일어납니다.  접기
P. 41-42 이제껏 내가 경험한 모든 스트레스는 진실하지 않은 생각에 집착한 까닭에 일어났습니다.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생각 뒤에는 늘 자기에게 진실하지 않은 생각이 있습니다. “바람이 계속 불면 안 돼”나 “남편은 내 말에 동의해야 해”와 같은 생각들. 우리는 현실에 반하는 생각을 믿고, 그 뒤 스트레스를 느끼고, 다음에는 그 느낌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스스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만들어 냅니다. 최초의 원인인 생각을 이해하는 대신에, 우리 바깥을 바라봄으로써 스트레스 받는 느낌을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일시적인 위안과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환상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을 바꾸려고 애쓰거나 섹스, 음식, 술, 마약, 돈 등에 기대려 합니다.  접기
P. 259 질문할 수 없는 생각이나 상황은 없습니다. 모든 생각, 모든 사람, 그리고 문제처럼 보이는 모든 것은 당신의 자유를 위해 여기에 있습니다. 어떤 것이 자신에게서 분리되어 있거나 받아들일 수 없다고 느껴지면, 질문해 보세요. 그러면 그 생각을 믿기 전에 느꼈던 평화를 다시 누릴 수 있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조금이라도 불편한 마음이 들거든 ‘작업’을 하세요. 모든 불편한 느낌이 있는 까닭은, 아픔이 있는 까닭은, 돈이 있는 까닭은, 담벼락과 구름과 개와 고양이와 나무가 있는 까닭은, 세상 모든 것이 있는 까닭은 바로 이것을 위해서입니다―당신의 자기 깨달음. 그 모든 것은 당신의 생각이 거울에 비치듯 비친 모습들입니다. 자유를 원한다면 그것을 판단하고, 조사하고, 뒤바꿈으로써 자유로워지세요.  접기
P. 266 몸은 생각하거나 상관하지 않으며, 자기에게서 아무런 문제점도 보지 못합니다. 몸은 자기를 때리거나 모욕하지 않습니다. 몸은 그저 스스로 조화롭게 유지하고 치유하려 할 뿐입니다. 몸은 완전히 효율적이며, 지성적이고, 친절하고, 슬기롭습니다. 생각이 없으면 문제도 없습니다.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우리가 믿는 조사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나의 아픔은 몸의 잘못이 아닙니다. 나는 내 몸에 대한 이야기를 얘기하면서, 내 몸이 문제이며 이것이나 저것이 바뀌기만 하면 내가 행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생각을 조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접기
우리가 느끼는 모든 스트레스는 지금 있는 현실과 다투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p35

그 일은 일어나야 했습니다. 그 일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어떤 생각도 그 사실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용납하거나 시인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을 거부하지 않으면서, 마음의 갈등과 혼랍 없이 지켜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p36

나는 지금 있는 현실을 사랑합니다. 내가 영적인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현실을 거부하면 나 자신이 괴롭기 때문입니다. p36

우울과 아픔, 두려움은 “지금 당신의 생각을 바라보세요. 당신은 지금 자기에게 진실하지 않은 이야기 속에 빠져 있어요”라고 말해 주는 선물입니다. 진실하지 않은 이야기에 따라 살면 언제나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p42

당신이 지금까지 기다린 스승과 치유자는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p66

어느 누구도 당신을 아프게 할 수 없다는 말이 이해될 거예요. 당신을 아프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당신뿐입니다. p92

지금 우리 앞에 나타나는 일을 하는 데에 열리고, 기다리고, 신뢰하고, 사랑하며 그렇게 단순하게 살면, 우리의 삶에는 생명력이 넘치게 됩니다. p245-6

당신의 바깥에는 당신이 찾고 있는 것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p265  접기 - learningbyd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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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미첼 (Stephen Mitchell)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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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학, 파리대학 등에서 수학했으며 지은 책으로 <개구리 왕자>, 옮긴 책으로 <도덕경>, <바가바드 기타> 등이 있다.
최근작 : <당신의 아름다운 세계>,<네 가지 질문>,<부처가 부처를 묻다> … 총 183종 (모두보기)
바이런 케이티 (Byron Katie)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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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적 스승 바이런 케이티는 ‘생각’에 대한 믿음이 모든 스트레스와 고통의 원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모든 생각에서 해방되어 완전한 자유와 평화에 이르는 단순하면서도 경이로운 방법인 ‘작업’(The Work)을 창안했다. ‘작업’은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간단한 질문으로 생각의 족쇄에서 풀려나 평화로운 마음을 경험하게 한다.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그녀를 새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선정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사막지대의 소읍인 바스토우에서, 세 자녀를 둔 어머니이자 부동산 중개인으로... 더보기
최근작 : <당신의 아름다운 세계>,<기쁨의 천 가지 이름>,<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누구일까요? 2> … 총 74종 (모두보기)
김윤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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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으로 안내하는 글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책으로는 《네 가지 질문》 《기쁨의 천 가지 이름》 《가장 깊은 받아들임》 《아잔 차 스님의 오두막》 《마음은 도둑이다》 《지금 이 순간》 《영원으로 가는 길》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등이 있고, 공역한 책으로는 《사랑에 대한 네 가지 질문》 《요가 수업》 《아쉬탕가 요가의 힘》 등이 있다.
최근작 : <철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책> … 총 20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29개의 언어로 번역 출간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타임지가 새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선정한
사랑의 현자 ‘바이런 케이티’의 혁명적인 행복 레시피!

우리 모두가 정말 원하는 것은, 결국 행복이다. 사람들마다 바라는 소원들은 수없이 다양하고 다를 수 있지만, 그 소원들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도 결국은 행복이다. 그렇지 않은가? 의식하든 못하든, 당신은, 나는, 우리는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이다. 문제는 언제나 이것이다.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는가? 이 책은 이 질문에 분명한 해답을 제시한다.

바이런 케이티, 절망의 한가운데에서 평화와 기쁨으로 깨어나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사막지대의 소도시 바스토우에서, 세 자녀를 둔 어머니이자 부동산 중개인으로 평범하게 살던 케이티는 이혼을 계기로 점점 우울증이 심해졌고 분노와 좌절감에 빠져들었다. 급기야 죽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 그녀는 결국 1986년에 스스로 요양원에 들어갔다. 보름쯤 지난 어느 날 아침, 요양원 다락방에서 홀로 자던 그녀는 홀연히 (사람들이 깨달음이라고 부르는) 절대 기쁨의 상태로 깨어났다.

“나를 괴롭히던 모든 분노와 생각, 내 모든 세상, 온 세상이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동시에 깊은 곳에서 웃음이 솟아나와 넘쳐흘렀습니다. 아무것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마치 다른 무엇이 깨어난 것 같았습니다. ‘그것’은 자기의 눈을 떴습니다. ‘그것’은 케이티의 눈을 통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기쁨에 취해 있었습니다. 그것과 분리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그것이 받아들이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모든 것은 바로 그것 자신이었습니다.”

스트레스 해방의 바이블!
생각을 믿지 않으면 스트레스는 없다

그때 케이티가 발견한 진실은 단순한 것이었다.
모든 스트레스의 원인은 ‘생각’을 믿기 때문이라는 것.

생각을 믿으면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고, 생각을 믿지 않으면 평화롭고 행복하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 중 가장 보편적인 형태는 ‘현실이 지금과는 달라야 한다’는 생각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더 친절해야 해”, “아이들은 예의바르게 행동해야 해”, “이웃들은 밤에 떠들지 말아야 해”, “마트 계산원은 더 빨리 계산해야 해”, “남편(아내)은 내 말에 동의해야 해”, “나는 더 날씬해야 해, 더 예뻐야 해, 더 성공해야 해”와 같은 생각들은 현실이 지금과 달라야 한다는 생각들이며, 이런 생각을 믿을 때 우리는 예외 없이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는다.

케이티의 경우, 그녀는 양말을 거실 바닥에 벗어 놓는 자녀들 때문에 줄곧 스트레스를 받았다. 세탁바구니에 양말을 넣으라고 수없이 잔소리를 하고 나무랐지만 바뀐 것은 거의 없었다. 그 때문에 케이티는 번번이 화가 나고 우울했는데, 깨어난 뒤로는 바닥에 놓인 양말 자체가 아니라, “아이들은 양말을 세탁바구니에 넣어야 해”라는 생각을 믿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자 즐겁게 양말을 주울 수 있었고, 나중에는 말하지 않아도 자녀들이 양말을 줍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사소한 예일 수 있지만 이 원리는 모든 경우에 똑같이 적용된다. 부부나 연인 간 갈등도, 부모자녀 간 불화도, 인간관계의 문제도, 화나 불안, 우울증, 강박관념 같은 심리적인 문제들도, 질병과 관련된 고통에 대해서도, 심지어 개인의 범죄뿐 아니라 인종학살 같은 끔찍한 집단 범죄들, 나라 간의 전쟁도 그 원인을 들여다보면 반드시 어떤 생각에 대한 믿음이 있다. 어떤 생각을 믿기 때문에 어떤 반응과 행동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인과관계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반응을 조금만 살펴보면 누구나 알아차릴 수 있다.

이 책에서 갖가지 문제들로 고통 받던 사람들이 케이티와 대화를 하면서 하나같이 상상하지 못했던 해방감을 느끼고 평화를 되찾는 이유는 그런 원리 때문이다. 생각에 대한 믿음이 문제의 원인이므로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면 모든 문제와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것이다.

생각의 족쇄에서 해방되는 혁명적인 방법!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

에크하르트 톨레가 인간의 상태를 “생각의 감옥에 갇힌”이라고 표현했듯이, 우리는 생각이라는 보이지 않는 감옥에 갇혀 있다. 생각에 대한 믿음과 집착은 고질적인 습관이 되어 버렸기에 벗어나기가 너무 어려워진 것이다. 그래서 생각에서 해방되고 싶어도 그러질 못한다. 그러니 어떻게 하면 생각에서 해방되어 마음 편히 즐겁게 살 수 있을까?

참된 현실로 깨어나면서 케이티는 모든 생각의 족쇄에서 해방되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발견했다.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로 이루어진 ‘작업’(The Work)이 그것이다.

예를 들어, 남편의 태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그 원인이 “남편은 나를 무시해”라는 생각임을 발견했다고 하자. 이 생각에 대해 아래의 네 가지 질문을 차례차례 묻고 대답을 해본다. 그 다음에는 뒤바꾸기를 한다.

그게 진실인가요?
그게 진실인지 당신은 확실히 알 수 있나요?
그 생각을 믿을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뒤바꾸기를 한다.

이렇게 네 가지 질문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은 원인은 사실은 남편 자체가 아니라, 남편에 대한 생각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뒤바꾸기를 하면, “남편은 나를 무시하지 않는다, 나는 남편을 무시한다, 나는 나를 무시한다”라는 정반대의 문장들이 나오며, 이 문장들이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지를 살펴보게 된다. 열린 마음으로 ‘작업’을 하면, 그동안 밉게만 보이던 남편이 갑자기 사랑스러워지는, 생각지도 못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생각에 대한 집착에서 풀려나면 그런 경험을 하게 된다.

이것은 하나의 예일 뿐이며, 모든 문제는 결국 생각의 문제이므로 케이티의 ‘작업’은 우리의, 세상의 모든 문제에 똑같은 방식으로 적용된다. ‘작업’이 어느 상황에서나 효과를 발휘하는 만병통치약인 까닭은 이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작업’은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지금 있는 현실의 아름다움을 보게 해준다. 그리고 생각에서 완전히 해방되면 완전한 평화와 행복과 사랑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바이런 케이티의 ‘작업’은 우리 지구별에 위대한 축복입니다.”
_에크하르트 톨레

이 책은 삶에서 마주치는 온갖 문제들을 네 가지 질문을 이용하여 쉽고 명쾌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주식에 투자했다가 망한 사람, 배우자가 바람을 피워 괴로운 사람, 심장병을 앓는 남자, 부하직원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사람, 심하게 울어대는 아기 때문에 상심한 엄마, 가족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는 사람, 죽음이 두려운 사람, 성폭행 당한 기억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여성 등―이 바이런 케이티와 대화하면서 네 가지 질문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참된 평화와 행복을 찾는 17편의 사례가 함께 실려 있다.

바이런 케이티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 중 한 명이며,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녀를 새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소개했다. LA 타임스 매거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퍼시픽 선, 바디 앤 소울 등 다수의 언론매체에서 그녀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으며, 오프라 윈프리도 소울 시리즈에 초청하여 전 세계의 시청자들에게 소개하였다.

2003년에 초판 발행한 것을 새롭게 번역하여 펴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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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 마음공부 수업에서 에크하르트톨레 님의 책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인용하는 책입니다. 저의 마음공부 관련 추천 책 30 종류 중에 가장 위에 자리하기도 합니다.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그야말로 지구별로 배달된 소중한 선물입니다. ^^  구매
타박타박 2019-10-28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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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싫어하는 상황이 바로 우리가 그동안 찾아온 것, 곧 우리 자신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p.74  구매
ooohcoach 2019-10-16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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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이런 종류의 책은 자신이 꺠달은 경험을 이야기해주는 식이지만 이 책은 플라톤의 대화편처럼 서로 대화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잘못보고 있는지 질문을 통해 알게해주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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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yoang 2016-02-11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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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다소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저자가 하라는대로 하다보니, 화가 나기도 하고,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연유인즉, 내가 나를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하니,나에 대한 사실이 내가 인정하기 싫어서였습니다. 아니러니하게도, 인정하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읽어보세요  구매
kangim 2019-07-29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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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케이트를 만나다.. 새창으로 보기
1. 그게 진실인가요?

2. 당신은 그게 진실인지 확실히 알 수 있나요?

3. 그 생각을 생각할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4. 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누구일까요?

뒤바꿔보세요.



이 네 가지 질문으로 삶이 평안해진다?

믿기 어려웠지만 함께 심리상담 일을 하는 형의

강력한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가장 간단하고 핵심적인 인지치료의 정수' 라더니

거짓말이 아니었다.



당시 대학에서 상담을 하고 있던 내게

이 책은 내 상담의 비장의 무기 중 하나가 되었다.

단순하고 정직하게 그리고 섬세하게

간단한듯 심오한 질문을 하고 내담자의 대답을 따라가는 가운데

많은 친구들이 '아!' 하는 경험을 했다.



솔직히 안 쉽다.

간단할수록 깊이와 정도를 조율하기가 까다롭다.

그러나 기억하고, 사용하라.

정직하게 네 가지 질문 앞에 서라.

성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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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 2015-01-23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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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의 영역과 의미의 영역 새창으로 보기 구매
우리는 우리가 언어를 이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언어가 우리를 지배한다. 언어가 등장하여 지각을 물들일 때, 우리의 지각은 사실의 영역에서 의미의 영역으로 넘어가게 된다. (‘나’는 언어가 만들어낸 의미의 세계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사실의 영역에 머무를 땐 ‘나’도 하나의 사실이 된다. 생각도, 모든 것도, 심지어 탐진치조차 해석되지 않고 사실의 영역으로 보아질 때는 번뇌가 아닌 것이다.



생각에 함몰된 지각이 생각 속에서 빠져나와 그 바탕에서 생각을, 언어적 사유를 응시하게 될 때. 우리는 그러한 사유와 생각이 우리가 눈을 깜빡이거나 코로 숨을 쉬는 것과 같은 생리적 부수작용에 불과함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생각과의 동일시로부터 벗어난 삶은 놀랍도록 가뿐해진다. (요점은 생각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해석하지 않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이 '나'라고 얘기하는 것을 진짜 '나'라고 믿습니다. 어느 날, 숨 쉬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숨쉬어지고 있었습니다. 또 놀랍게도, 생각하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는 내가 생각되어지고 있었고, 생각은 개인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나는 오늘 생각하지 않겠다"고 생각해도, 이미 늦습니다. 이미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은 저절로 나타납니다. 구름이 텅 빈 하늘을 가로질러 흘러가듯, 생각은 허공에서 나와 허공으로 돌아갑니다. 생각들은 와서 머무르지 않고 지나갑니다. 진실이라 믿고 집착하지만 않으면, 생각은 조금도 해롭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생각을 통제할 수 있었다는 사람들에 대해 얘기하지만, 그럴 수 있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나는 생각을 놓아주지 않습니다. 생각을 이해로 만납니다. 그러면 생각이 나를 놓아줍니다.



생각은 산들바람이나 나뭇잎,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과 같습니다. 생각은 그렇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우리는 질문을 통해서 생각들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빗방울과 다툴 수 있나요? 빗방울은 개인의 것이 아니며,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괴로운 생각을 이해로 만나면, 다음에 그 생각이 나타날 때는 흥미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에는 악몽이었던 생각이 이제는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다음에 그 생각이 또 나타날 때는 웃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아예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있는 현실을 사랑하는 힘입니다.



------p.38~39, 바이런 케이티 저, <네 가지 질문>



바이런 케이티는 미국의 떠오르는 영성가 중 한 명이다. 그녀는 삶의 부조리한 고통이 '생각'을 직면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생각의 대상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잘 정제된 네 가지 질문을 던진다. 그는 아주 정교한 외과의처럼,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에 대한 믿음'을 예리한 질문 몇가지로 해체시킨다.



이를테면 이런 것. 현재 자기 자신에게 문제가 되는 명제를 이야기하도록 한다. 이를테면 '그(그녀)는 나를 괴롭게한다'라는 식의. 바이런 케이티는 이 명제에 스스로 네 가지 질문을 던지게 한다. 첫번째 질문, 그것이 진실인가? 두번째 질문, 그것이 진실인지 확실히 알 수 있는가? 세번째 질문, 그 생각을 믿을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네번째 질문, 그 생각이 없다면 나는 누구인가?



자신이 문제라고 믿고 있는 현상들에 대해, 그것이 있는 그대로의 현상이 아닌, 현상에 대한 자신의 해석(생각)임을 확인케하고, 그 해석(생각)의 대상성을 부각하여 생각이 내가 아님을 깨닫게하는 과정이다. 저자는 특별한 지도자 없이도 스스로 종이에 네 가지 질문을 적어가며 자신의 '생각에 대한 믿음'을 해체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녀는 아주 예리하고 심플한 기법을 통해 '생각'을 조사케하고, 그 조사의 결과로 고통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게 한다. 저자 자신도 언급하듯이, 이 기법은 마치 달마와 혜가가 나눈 안심법문을 연상케한다.



그녀는 현상을 다루지 않는다. 현상에 대한 해석을 다룬다. 우리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현상이 아닌, 현상에 대한 해석임을 직시하게 만든다. 그래서 그녀의 가르침은 현실적인 상황들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지 않는다. 단지 그 현실적 상황들을 받아들이는 관점의 전환만을 이야기할 뿐이다. (이것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가르침과도 일맥상통한다)



마음은 생각을 통해서만 자기의 본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생각 말고 또 무엇이 있나요? 마음이 달리 어떻게 자기를 발견할까요? 마음은 자기를 위해 실마리들을 남겨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은 스스로 자기의 빵 부스러기들을 떨어뜨렸음을 깨닫게 됩니다(헨젤과 그레텔 이야기에서 인용함-옮긴이). 마음은 그것 자체로부터 나오지만, 아직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탐구는 빵 부스러기들이 그것 자체로 돌아가게 하는 빵 부스러기입니다. 모든 것은 모든 것으로 돌아갑니다. 없음은 없음으로 돌아갑니다.



------p.364, 바이런 케이티 저, <네 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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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2020-03-18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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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자유 새창으로 보기 구매
바이런 케이티는 '질문'이라는 방법으로 우리를 리얼리티로 인도합니다. 그동안 애가 얼마나 생각속에서만 살고 있었고 나를 힘들게 하는 갈등의 모든 것이 바로 그 생각이었음을 이해를 통해 만나도록 권합니다. 질문을 통해 자신을 만나는 시간은 때로는 고통스럽고 그만두고 피하고픈 나와 다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자유를 원한다면 이 순간 정면으로 그 질문을 쳐다보고 대답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우리는 예상치도 못했던 자유와 만나게 됩니다. 본래 있었지만 생각의 그림자로 감추어져 있던 나의 진정한 모습은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머리로 이해하며 마음을 이해하는 것과 달리 질문이라는 구체적인 방법은 분명히 나에게 자유를 선사할 것입니다. 함께 그 질문의 모험에 참여해보시길 적극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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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oo815 2015-01-23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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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자신이 깨달은 내용을 줄줄이 적어놓는 방식으로 책을 썼다면 이 책은 질문을 토대로 자신이 직접 성찰하게 만드는 방식이 특이하다.
mongyoang 2016-01-16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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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케이티의 '네 가지 질문'을 읽고 새창으로 보기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인 바이런 케이티는 자기 자신과 삶에 대한 관점을 혁명적으로 바꾸는 방법인 ‘작업(The Work)’을 창안했습니다. ’작업‘은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로 이루어진 자기탐구의 방법입니다.



바이런 케이티는 이혼을 계기로 심한 우울증과 자살충동에 시달리며, 결국 요양원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아침, 요양원 다락방에서 고통이 없는 기쁨의 상태로 잠에서 깨어났으며, 그 깨달음의 자유가 그 뒤로 지속되었고, 인생의 모든 문제들이 치유되며 항구적인 평화를 얻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려졌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바꿨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고 있습니다.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는 아래와 같이 아주 단순하고, 명쾌합니다.

1. 그게 진실인가요?

2. 당신은 그게 진실인지 확실히 알 수 있나요?

3. 그 생각을 생각할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4. 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뒤바꿔보세요.



정말 간단합니다. 우리는 매번 진실이 아닌 생각을 가지고 여러 가지 많은 감정과 생각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 대해, 우리가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네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순서에 따라 진술을 하고 나면, 모든 것은 내 생각에 대한 믿음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탐구라는 과정을 통해 이것을 바꿔가고, 올바른 믿음으로 향하게 됩니다. 내가 힘든 것은 항상 타인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나를 힘들게 하는 건 그들에 대한 나의 생각이었고, 그 생각에 대한 믿음이 부정적이었음을 깨닫게 되듯이 말입니다.



네 가지 질문은 우리가 믿고 있는 생각을 의심하는데서 출발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불행하다. 왜냐하면 나는 현재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는 진술을 종이에 썼다고 가정해 보면, 과연 그 생각이 진실인가? 그리고 나는 그 생각이 진실인지 확실히 알 수 있는가? 그 생각을 생각할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그리고 그 생각이 없다면 나는 누구일까? 네 가지 질문에 맞춰 답을 해나가다 보면, 그 동안 근거 없는 생각을 믿어 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즉 내 고통의 원인은 내 생각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저자는 생각을 통제하거나 내려놓을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대신 생각을 조사하고 이해하면, 생각이 나를 놓아준다고 말합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되면 그것은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우리가 마음의 갈등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나 과거 또는 미래에 대한 생각이 들어차 있을 때입니다. 사람들은 늘 남의 일이나, 신의 일에 대한 생각으로 힘들어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거짓된 생각을 진실이라고 믿음으로서 삶의 참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현실은 고통스럽습니다. 삶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그것을 바라보는 내 생각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네 가지 질문은 뭔가를 바꾸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삶을 지금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하려는 것입니다. 네 가지 질문을 통해,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었던 생각들이 사실은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 깨달음을 통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던 많은 문제들이 사실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인식하는 순간 삶은 휠씬 편안해지고,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저 막연하게 보이는 이 질문들을 통한 ‘작업’이 모든 생각의 족쇄를 부수는 강력한 치유의 방법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행복해지기 위해 이 세상을 살아갑니다. 행복하게 사는 일은 모든 사람들이 바라고, 추구하는 이상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우리는 진실이 아닌 생각을 가지고 여러 가지 많은 감정과 생각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네 가지 질문을 통해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나간다면 생각의 구조가 바뀌고, 편협된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보게 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뭔가 내 머리 속에서 불편한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 생각이 진실인가?”라는 질문을 합니다. 진실이라고 믿었던 생각들이 사실은 거짓이고, 왜곡된 생각임을 인지하게 된다면,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그 생각으로부터 벗어나 항상 평화롭고 행복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생각이나 상황에 처해 있다면 바이런 케이티님의 <네 가지 질문>을 통하여 새로운 생각의 틀로 바꿔보시기를 권합니다.



만일 내게 기도가 있다면 이러할 것입니다. “신이시여, 부디 저를 사랑받고 인정받고 존중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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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 2015-01-31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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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첫 책 구매와 2017년에 읽은 책 목록 새창으로 보기
            새 해의 첫 책을 3권 주문하고 시간이 더 가기 전에 2017년 읽은 책을 정리해야겠다.눈이 피곤해서  책보다는 드라마의 재미에 눈을 뜬 해이기도 했는데그래도 그럭저럭 70여권은 읽은 것 같다.                    &nbs... + 더보기
혜덕화 2018-01-02 공감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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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천 가지 이름 - 대자유인 바이런 케이티, 道를 살다, 道를 말하다

기쁨의 천 가지 이름 - 대자유인 바이런 케이티, 道를 살다, 道를 말하다  | Modern Spiritual Classic 1 
바이런 케이티 (지은이),김윤 (옮긴이)침묵의향기2014-12-27원제 : A Thousand Names For Joy (2007년)

415쪽150*220mm585gISBN : 9788989590484
주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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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인 바이런 케이티가 도(道)에 대해 말한다. 궁극의 진리 혹은 진실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본래 무엇인지를, 어찌하여 생각이 모든 괴로움과 스트레스의 원인이며, 어떻게 하면 생각의 감옥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흔들림 없는 평화를 누릴 수 있는지를, 어디에도 걸림 없는 완전한 대자유의 삶이란 어떠한지를, 그리고 모르고 있을 뿐 실은 우리가 이미 그 자유라는 진실을 심오한 통찰과 감동적인 언어로 들려준다.

도덕경을 소재로 한 탁월한 영성 작품으로서, 생각의 족쇄에서 풀려나는 단순하면서도 경이로운 방법인 '작업'에 대한 설명과 사례도 곁들인다. 바이런 케이티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 중 한 명이며,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녀를 새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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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머리말

기쁨의 천 가지 이름

부록: 작업을 하는 방법
감사의 말
추천의 글

책속에서

P. 79 궁극적으로, 실재하는 것은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으며 생각될 수 없고 붙잡을 수 없습니다. 당신은 자기의 눈을 보고 있고, 자기의 귀를 듣고 있으며, 자기 상상의 세계에 반응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 모든 것은 애초에 당신의 마음이 창조한 것입니다. 당신이 그것에 이름을 붙이고, 그것을 창조하고, 그것에 온갖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현실에 ‘무엇’을 덧붙이고, 다음에는 ‘왜’를 덧붙입니다. 그 모든 것은 당신입니다.  접기
P. 85 스트레스를 주는 근원적인 생각은 하나의 ‘나’라는 생각입니다. 그 생각이 있기 전에는 평화가 있었습니다. 생각은 무(無)에서 태어나며, 즉시 나온 곳으로 돌아갑니다. 만일 생각들의 이전, 사이, 이후를 바라본다면, 한없는 빈 공간만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모르는 공간입니다. 그것이 참된 우리 자신입니다. 그것은 모든 것의 근원이며, 그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삶과 죽음이, 시작과 중간과 끝이…….  접기
P. 93-94 대지는 조건 없이, 아무도 모르게 그저 주기만 하며, 그것이 사랑의 증거입니다. 대지는 바람과 비, 사막, 바위, 자기가 창조한 것들의 소리를 통해 얘기합니다. 그녀는 의미 없는 노래를 부를 뿐이며, 어떤 보답도 기대하지 않으면서 계속 주기만 합니다. 그녀는 당신을 평생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설령 당신이 그녀에게 깡통을 던지거나, 그녀의 혈류에 독극물을 붓거나, 그녀에게 폭탄을 떨어뜨린다 해도, 거기에는 여전히 전적인, 무조건적인 사랑이 있을 뿐입니다. 그녀는 주고 또 줍니다. 그녀는 깨어 있는 나입니다. 그녀는 당신입니다.  접기
P. 97 모든 사람이 자기의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일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너무 끔찍하다고 생각하는 세상의 것들은 실제로는 훌륭한 스승들입니다. 거기에는 아무런 잘못이 없으며, 부족한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필요한 것을 얻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아니라……. 그 뒤 우리는 필요한 것을 이미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 뒤 우리는 오로지 지금 있는 것만을 원하게 됩니다. 그런 식으로 우리는 언제나 성공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접기
P. 135 깨달음은 삶으로 표현되기 전에는 가치가 없습니다. 나는 고통을 겪는 한 사람을 위해 지구의 끝까지 여행할 것입니다. 절망하고 희망을 잃은 사람들은 내 몸의 깨어나지 못한 세포들입니다. 나는 나 자신의 몸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며, 세상이라는 몸이 나의 몸입니다. 나 자신이 존재하지도 않는 물속에 빠져 익사하도록 내가 내버려둘까요? 나 자신이 상상으로 만들어진 고문실에서 죽도록 내가 내버려둘까요? 나는 생각합니다. “맙소사, 문제가 있다고 정말로 믿는 사람이 저기 있구나.” 나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 사람이 도움을 청할 때 어떻게 거절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나 자신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갈 수 있으면 “예” 하고 갑니다. 그것은 특권입니다. 아니,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자기사랑입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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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바이런 케이티는 우리 시대의 진정으로 위대한 영적 스승입니다. 그녀의 가르침은 나에게 굉장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는 이 지혜로운 여성을 사랑하며, 모든 사람에게 이 경이로운 책 속에 빠져 보라고 권합니다. - 웨인 다이어 (<행복한 이기주의자>, <의도의 힘>의 저자. 심리학 교수)
바이런 케이티의 ‘작업’은 우리 지구별에 위대한 축복입니다. 고통의 근본 원인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지나가는 생각과 이야기들을 우리 자신이라고 믿는 데 있습니다. ‘작업’은 그런 망상을 자르고 우리 존재의 영원한 본성을 알게 하는 예리한 검과 같습니다. 거기에서 우리의 본래 상태인 기쁨과 평화, 사랑이 흘러나옵니다. - 에크하르트 톨레 (<NOW>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의 저자)
단언컨대, 이 책은 진정 최고의 책이다. 말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이보다 더 분명하고 섬세하며 눈부시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나는 케이티를 읽는 내내 너무나 즐거웠고, 감사했으며, 행복했다. - 김기태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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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바이런 케이티 (Byron Katie)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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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적 스승 바이런 케이티는 ‘생각’에 대한 믿음이 모든 스트레스와 고통의 원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모든 생각에서 해방되어 완전한 자유와 평화에 이르는 단순하면서도 경이로운 방법인 ‘작업’(The Work)을 창안했다. ‘작업’은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간단한 질문으로 생각의 족쇄에서 풀려나 평화로운 마음을 경험하게 한다.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그녀를 새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선정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사막지대의 소읍인 바스토우에서, 세 자녀를 둔 어머니이자 부동산 중개인으로 평범하게 살던 케이티는 이혼을 계기로 점점 우울증이 심해졌고 분노와 좌절감에 빠져들었다. 십 년 동안 우울증에 시달리며 급기야 죽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 그녀는 결국 1986년에 요양원에 들어갔다. 그 뒤 보름쯤 지난 어느 날 아침, 요양원 다락방에서 홀로 방바닥에 누워 자던 그녀는 홀연히 고통이 없는 절대 기쁨의 상태로 깨어났으며, 그 깨달음의 자유는 결코 그녀를 떠나지 않았다. 요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뒤, 사람들이 스스로 그녀의 집을 찾아오기 시작했다. 그녀에 대한 소문이 점점 퍼지면서 여기저기에서 초청이 밀려들기 시작했다. 그 후로 케이티는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작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작업’을 통해서 참된 평화와 행복을 찾았다고 증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네 가지 질문》 《사랑에 대한 네 가지 질문》 《기쁨의 천 가지 이름》《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누구일까요?》(1,2권) 《나는 지금 누구를 사랑하는가》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당신의 아름다운 세계>,<기쁨의 천 가지 이름>,<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누구일까요? 2> … 총 74종 (모두보기)
김윤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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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작품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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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으로 안내하는 글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책으로는 《네 가지 질문》 《기쁨의 천 가지 이름》 《가장 깊은 받아들임》 《아잔 차 스님의 오두막》 《마음은 도둑이다》 《지금 이 순간》 《영원으로 가는 길》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등이 있고, 공역한 책으로는 《사랑에 대한 네 가지 질문》 《요가 수업》 《아쉬탕가 요가의 힘》 등이 있다.
최근작 : <철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책> … 총 20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침묵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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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지금 여기에 현존하라>,<대혜법어>,<가장 깊은 받아들임>등 총 58종
대표분야 : 불교 13위 (브랜드 지수 23,593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바이런 케이티, 절망의 한가운데에서 절대 기쁨으로 깨어나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사막지대의 소도시에서 평범한 주부로 살던 바이런 케이티는 이혼을 계기로 십여 년에 걸쳐 우울증이 심해지고 자살충동에 시달리다가 요양원에 입원했는데, 1986년 2월의 어느 날 아침, 홀연히 (사람들이 깨달음이라고 부르는) 절대 기쁨의 상태로 깨어났다.

“나를 괴롭히던 모든 분노와 생각, 내 모든 세상, 온 세상이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동시에 깊은 곳에서 웃음이 솟아 나와 넘쳐흘렀습니다. 아무것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마치 다른 무엇이 깨어난 것 같았습니다. ‘그것’은 자기의 눈을 떴습니다. ‘그것’은 케이티의 눈을 통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기쁨에 취해 있었습니다. 그것과 분리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그것이 받아들이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모든 것은 바로 그것 자신이었습니다.”

그때 바이런 케이티가 발견한 진실은 단순한 것이었다. 모든 스트레스와 괴로움의 원인은 ‘생각’을 믿기 때문이라는 것. 생각을 믿으면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고, 생각을 믿지 않으면 평화롭고 행복하다는 것이다.

“나는 내 생각을 믿을 때는 고통을 받지만, 그 생각을 믿지 않을 때는 고통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그리고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유는 그처럼 단순합니다. 고통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내 안에서 발견한 기쁨은 한 순간도 사라진 적이 없습니다. 그 기쁨은 언제나 모든 사람 안에 있습니다.”

그녀는 깨어나면서 ‘작업’을 발견했고, 생각의 족쇄에서 해방되는 단순하면서도 경이로운 이 방법을 그 후 세상에 널리 전하고 있다.

대자유인 바이런 케이티,
道를 살다, 道를 말하다

어떤 영적 스승도 없이 스스로 깨어난 그녀는 당연히 어떤 영적 전통에도 속하지 않았고, 영적 고전을 접한 적도 없었다. 그런 그녀에게 영성문학 작가인 남편 스티븐 미첼은 자신이 의역한 도덕경을 한 장씩 읽어 주고 여기에 대해 바이런 케이티가 한 말을 기록하여 책으로 펴냈다.

이 책에서 그녀는 남편의 요청에 응하여, 말할 수 없는 도(道)에 대해 말한다. 도덕경 1장부터 81장까지 차례차례 이어지는, 도에 관한 그녀의 말들은 마치 저마다의 광채로 빛나는 보석들로 촘촘히 장식된 화환과 같아서 그 다채로움과 깊이를 몇 마디 말로 요약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적어도, 그녀가 가리키는 궁극의 진실이라는 것은 지금 여기를 떠나 있지 않으며, 나와 따로 있는 어떤 고매한 것이 아니며, 길고 고단한 수행이나 노력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어떤 경지도 아니다. 오히려 그와는 정반대로, 언제나 지금 있는 것이며, 바로 나 자신이지만, 단지 우리가 알아보지 못하고 있을 뿐인, 어떤 분리도 없는, 언어 이전의 무엇이다. 도덕경 1장에 대해 케이티는 말한다.

“언어 이전의 이 세계에는 오로지 실재하는 것만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뉘어 있지 않고, 파악될 수 없으며, 지금 여기에 이미 현존합니다. 분리되어 보이는 것은 어떤 것도 실재일 수 없습니다. 그것은 마음이 이름을 붙여 창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이해하면, 실재하지 않는 것도 아름다워집니다. 왜냐하면 실재를 위협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무’나 ‘너’나 ‘나’라고 불리는 어떤 분리된 것도 보지 못합니다. 믿든 믿지 않든 이런 것들은 상상일 뿐입니다.”

도(道)가 무엇인지를 가리키는 형형색색의 언어들과 엮이면서 이 책의 무늬를 이루는 또 하나의 큰 줄기는 도(道) 자체로서 살아가는 바이런 케이티의 모습이다. 도(道)가 무엇인지를 깨달았다고 해서 금세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랜 세월 굳어진 생각에 대한 믿음은 뿌리가 깊고, 생각의 속도는 빛보다 빨라서 순식간에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침내 모든 생각, 모든 관념의 감옥에서 해방된 도인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일까. 책 곳곳에는 그런 대자유인의 삶을 생생히 보여주는 모습들과 에피소드들이 푸짐하게 담겨 있으며, 그런 그녀의 삶은 그녀의 말들이 어떤 이론이 아니라 진실로 그러한 것임을 증언한다. 스티븐 미첼은 서문에서 그런 삶의 예를 몇 가지 언급한다.

“이 책은 또한 그녀가 아기 손녀와 춤을 추고 있든, 그녀의 집이 도둑들에게 다 털리고 남은 것이 하나도 없든, 그녀를 죽이려 하는 남자 앞에 서 있든, 또는 주방을 향해 걸어가는 모험을 떠나든, 그녀가 실명할 것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듣든, …… 암 진단을 받든, 언제나 흔들림 없이 기뻐하는 한 여성의 모습을 담은 초상이다.”

우리 모두는 자유를 구하지만
우리가 이미 그 자유입니다

그런데 만약 그런 삶이 바이런 케이티나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라면, 평범한 다수의 우리와는 다른 특별한 소수에게만 가능한 삶이라면, 이런 말이나 글은 별 가치도 없고 쓸모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온 우주에서 어떤 분리도 보지 못하는 바이런 케이티에게는 그녀가 곧 우리 자신이다. 그리고 모르고 있을 뿐, 우리가 이미 찾으려 하는 그 자유이며, 그녀가 그 길을 발견했으므로 우리도 똑같이 발견할 수 있다고 단호히 말한다. 그리고 변함없이 “어떻게?”를, 그 길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나는 고통에 대해 알고, 기쁨에 대해 알며, 내가 누구인지를 압니다. 나는 곧 당신입니다. 아직 당신이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해도……. 어떤 이야기도 없을 때는 과거도 미래도 없고, 걱정할 것도 없고, 해야 할 일도 없고, 가야 할 곳도 없고, 되어야 할 사람도 없고, 모두가 좋습니다.”

사람들이 ‘작업’을 통해 스스로 진실을 깨닫고 자유로워지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던 《네 가지 질문》 등 전작들과 달리, 이 책은 바이런 케이티 자신이 세계를 어떻게 보는지, 일상생활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등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녀는 궁극의 진실과 자유로운 삶에 관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독특함과 섬세함, 명쾌함으로 표현한다. 따라서 바이런 케이티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독자들과 도(道)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라면 더없이 반가워할 귀하고 탁월한 영성문학 작품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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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고 드문 책이다. 이렇게 자유롭고 기쁨 가득한 영혼과 같은 시대, 같은 별에 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다. 번역자와 출판사에도 감사한다.  구매
사자평 2015-02-10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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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케이티의 책은 읽을 때마다 다시 읽힙니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으로 즉시 돌아오게 해주는 귀한 책이 감사합니다.  구매
joonoo815 2018-12-08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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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해설서를 쓰신 김기태 선생께서 추천의 글에서
˝단언컨데, 이 책은 진정 최고의 책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읽기 쉽고, 아름답고, 잘 만들어진 책 같습니다.
이런 책을 만난다는 것은 행운이고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네가지 질문>과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듯합니다.  구매
sangsup2607 2015-07-13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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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아님'을 산산조각 내 버리는 책 -'기쁨의 천 가지 이름' 새창으로 보기
기쁨의 천 가지 이름



도덕경을 바탕으로 저자의 '일상 생활'을 담은 책이다.
보통 경전에 관한 해설책을 읽으면,
한문 원어, 한문 풀이, 저자의 해석, 일화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은 '도덕경 해설'이기는 한데,
읽어보면 그냥 도덕경 한 구절과, 거기에 따른 저자의 사사로운 생활을 죽 써놓았다.

이 책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일화' 대신에, '자신의 일상 생활'을 쓴 건 바로, 그만큼 저자가 도(道)에 가깝게 살고 있어 가능한 것이다.

인간은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 아니, 인간=자유이다.
자유에 관해 개념적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토록 자유롭고 아름다운 책을 알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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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sword777 2015-01-30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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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도한 삶이란... 새창으로 보기 구매
바이런 케이티는 득도하였다.
화두선을 점검한 내용과 모두 같다.
대표적인 돈오돈수이다. 득도후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
독특한 것은 저자의 득도이전에 동양의 종교와 철학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한다. 내용을 비교해 보니 같은 것이었을 뿐이다. 결국 득도의 내용은 동일한 것이다. 근대 서양사상의 대표인 이성중심의 합리주의와는 전혀 설명 될 수 없는 내용이 많았다. 다시 말하면 합리주의로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세상에 한가지로 절대적일 것은 없는 모양이다.
선을 모르거나 득도를 이해 못하는 사람이 읽으면 이해할 수 없고 어려운 내용이다. 하지만 일독을 권한다. 저자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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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섭 2018-09-03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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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housand Names For Joy: How To Live In Harmony With The Way Things Are eBook: Katie, Byron, Stephen Mitchell: Amazon.com.au: Kindle Store

A Thousand Names For Joy: How To Live In Harmony With The Way Things Are eBook: Katie, Byron, Stephen Mitchell: Amazon.com.au: Kindle Store



A Thousand Names For Joy: How To Live In Harmony With The Way Things Are Kindle Edition

by Byron Katie (Author), Stephen Mitchell (Author)  Format: Kindle Edition

4.6 out of 5 stars    246 ra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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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gth: 306 pages Word Wise: Enabled Enhanced Typesetting: Enabled 

Page Flip: Enabled Language: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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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Description





"From Byron Katie, author of the hugely successful Loving What Is, a simple, straightforward method of achieving inner peace by finding joy in the way things are." --This text refers to an alternate kindle_edition edition.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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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ron Katie is one of the truly great and inspiring teachers of our time. She has been enormously helpful to me personally. I love this very wise woman, and I encourage everyone to immerse themselves in this phenomenal book." --Dr. Wayne W. Dyer

"A Thousand Names for Joy is a vivid and powerful portrait of the awakened mind. I am captivated by Katie's clear mind and loving heart, which offer the world a simple process to find joy. Who knew? Katie did, and what a blessing she offers to us all."

--Iyanla Vanzant, founder, Inner Visions Institute

"Katie's teachings and everyday life are pure wisdom. A Thousand Names for Joy shows us the way to inner peace, and she directs us there fearlessly, relentlessly, and with utmost generosity. I have rarely seen anyone--spiritual teachers included--embody wisdom as powerfully as Katie in her passionate embrace of each and every moment." --Roshi Bernie Glassman

"From the Hardcover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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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ron Katie is one of the truly great and inspiring teachers of our time. She has been enormously helpful to me personally. I love this very wise woman, and I encourage everyone to immerse themselves in this phenomenal book." -- Dr. Wayne W. Dyer

" A Thousand Names for Joy is a vivid and powerful portrait of the awakened mind. I am captivated by Katie's clear mind and loving heart, which offer the world a simple process to find joy. Who knew? Katie did, and what a blessing she offers to us all."

-- Iyanla Vanzant, founder, Inner Visions Institute

" Katie's teachings and everyday life are pure wisdom. A Thousand Names for Joy shows us the way to inner peace, and she directs us there fearlessly, relentlessly, and with utmost generosity. I have rarely seen anyone-- spiritual teachers included-- embody wisdom as powerfully as Katie in her passionate embrace of each and every moment." -- R oshi Bernie Glassman



"From the Hardcover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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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ron Katie is one of the truly great and inspiring teachers of our time. She has been enormously helpful to me personally. I love this very wise woman, and I encourage everyone to immerse themselves in this phenomenal book." --Dr. Wayne W. Dyer

"A Thousand Names for Joy is a vivid and powerful portrait of the awakened mind. I am captivated by Katie's clear mind and loving heart, which offer the world a simple process to find joy. Who knew? Katie did, and what a blessing she offers to us all."

--Iyanla Vanzant, founder, Inner Visions Institute

"Katie's teachings and everyday life are pure wisdom. A Thousand Names for Joy shows us the way to inner peace, and she directs us there fearlessly, relentlessly, and with utmost generosity. I have rarely seen anyone--spiritual teachers included--embody wisdom as powerfully as Katie in her passionate embrace of each and every moment." --Roshi Bernie Glassman



"From the Hardcover edition."



"Byron Katie is one of the truly great and inspiring teachers of our time. She has been enormously helpful to me personally. I love this very wise woman, and I encourage everyone to immerse themselves in this phenomenal book."

--Dr. Wayne W. Dyer

""A Thousand Names for Joy" is a vivid and powerful portrait of the awakened mind. I am captivated by Katie's clear mind and loving heart, which offer the world a simple process to find joy. Who knew? Katie did, and what a blessing she offers to us all."

--Iyanla Vanzant, founder, Inner Visions Institute

"Katie's teachings and everyday life are pure wisdom. "A Thousand Names for Joy" shows us the way to inner peace, and she directs us there fearlessly, relentlessly, and with utmost generosity. I have rarely seen anyone--spiritual teachers included--embody wisdom as powerfully as Katie in her passionate embrace of each and every moment."

--Roshi Bernie Glassman

"Byron Katie's Work . . . acts like a razor-sharp sword that cuts through illusion and enables you to know for yourself the timeless essence of your being."

--Eckhart Tolle, author of "The Power of Now"



"From the Hardcover edition."



Byron Katie is one of the truly great and inspiring teachers of our time. She has been enormously helpful to me personally. I love this very wise woman, and I encourage everyone to immerse themselves in this phenomenal book.

Dr. Wayne W. Dyer

"A Thousand Names for Joy" is a vivid and powerful portrait of the awakened mind. I am captivated by Katie s clear mind and loving heart, which offer the world a simple process to find joy. Who knew? Katie did, and what a blessing she offers to us all.

Iyanla Vanzant, founder, Inner Visions Institute

Katie s teachings and everyday life are pure wisdom. "A Thousand Names for Joy" shows us the way to inner peace, and she directs us there fearlessly, relentlessly, and with utmost generosity. I have rarely seen anyone spiritual teachers included embody wisdom as powerfully as Katie in her passionate embrace of each and every moment.

Roshi Bernie Glassman

Byron Katie s Work . . . acts like a razor-sharp sword that cuts through illusion and enables you to know for yourself the timeless essence of your being.

Eckhart Tolle, author of "The Power of Now"



"From the Hardcover edition."" --This text refers to an out of print or unavailable edition of this title.



Customer reviews

4.6 out of 5 stars

4.6 out of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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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dweller

5.0 out of 5 stars Life changing! And Im a harsh critic

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8 December 2016

Verified Purchase

I've read many, many books on personal transformation, enlightenment, non-duality the whole gamut. I'm a psychotherapist and a psychic healer, and a harsh critic of the explosion of spiritual books that we are besieged with. I'm not a doting fan of Byron Katie either.

Books are a very personal taste and depends very much on where you are at, and what you relate at any speific point on your own unique life journey.



Other reviews have written how this book lays it's foundations in the Tao Te Ching,so won't say much about that except to day that it does so in a very accessible, practicable and engaging style, offering immediate insight.



In short ... this book, in my opinion serves as as a spiritual bible, that many could relate to. It creates a simple shift of perspective to see beyond our own unnecessary struggle, reminding us of our true nature as infinite beings. it's a powerfully deep yet very acessible guide lovingly delivered in bite size portions.



For those reviews that rant on about Byron Katie regurgitating the work of other great authors and gurus... well everything inspirational is never a stand alone piece of work, it's all inspired in one way or another or recycled through greater consciousness. Does it really matter?



If it creates a positive life change and you relate to the material, energy of the book and delivery style... then that's what's important. Drop the ego and enjoy the journey this book takes you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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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eople found this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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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Customer

1.0 out of 5 stars Disturbing

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26 February 2019

Verified Purchase

This book i found disturbing especially the part about her white dog crawling across the floor on its useless aged back legs with blood dripping from its mouth , that is not ok. If an animal is suffering you do not just observe it for any period of time . Also suggesting the possibility that it could be good for a mother to loose a child to death instead of observing it as a tragedy. Clearly this author has no real concept of the real reality of love . The book was like insanity in text . I will not even pass this to the charity shop, its for the bin .

One person found this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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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Skinner

4.0 out of 5 stars Bold and uncompromising

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8 April 2012

Verified Purchase

The Tao Te Ching is such a wonderful text and Stephen Mitchell's translation stands alone without the need for commentary. I had come across Byron Katie previously and not been too interested as I felt her previous works were geared more towards psychology/wellness rather than non-duality/mysticism.



Coming across this in a local bookstore was a welcome surprise. Her inspired responses to verses of the Tao Te Ching make up this book and they are non-traditional, bold and uncompromising. She talks about everyday experiences she has been through together with more extreme ones such as being confronted with a man with a gun. Sure not everything is 100% consistent, but I'm more than happy to forgive this given the directness of her expression. In many ways this book reminds me of Jeff Foster's "Life without a centre"



"The reasons I love rules and plans and religions is that people feel safe in them for a while. And, personally, I don't have any rules. I don't need them. There's a sense of harmony that goes on all the time as things move and change, and I am that harmony, and so are you"



The only reason I've knocked a star off is that upon looking at her website she charges quite a large amount of money for her courses. While there is nothing wrong with this in itself, it doesn't sit completely well with me.



If you are drawn to this then definitely go for it. If you have already read Byron Katie but are not familiar with eastern thought, I suspect this may be a more challenging read. I would encourage you to pick up this book and dive into it - it's well worth the effort and could change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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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5.0 out of 5 stars A mind expanding read . .

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15 June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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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ron Katie's journey took her from the very depths of suicidal depression to an awakening which transformed her thought processes. Unknown to her at the time, this inquiry into the nature of thought was congruent with Taoist philosophy . .



This book clearly shows how we create our own worlds from our thoughts and how we lead miserable lives . . or joyous ones according to how much we believe the thoughts. It has quotes from the Tao te Ching at each chapter heading, which Katie expands upon in her own way.



Reading this book is like coming home and the fascinating thing for me, is how Taoist theory is linked to our current explorations in Physic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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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5.0 out of 5 stars BEAUTIFUL, LIFE CHANGING OBSERVATIONS FROM AN ENLIGHTENED LOVER OF ...

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22 Februar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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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ABLE BOOK FULL OF SUBTLE, BEAUTIFUL, LIFE CHANGING OBSERVATIONS FROM AN ENLIGHTENED LOVER OF REALITY.

A GORGEOUS MIX OF ULTRA DEEP REVELATION ALL FROM THE UNIVERSE OF CONSCIOUSNESS IN LOVE WITH ITSELF AND THE VASTNESS OF IT'S OWN CREATIVITY & CREATION.A LOVE POEM TO THOSE WHO ALSO WANT TO WAKE TO THIS AWE INSPIRING REALITY.ANOTHER MASTERPIECE FROM THE AMERICAN BUDDHA. HIGHLY RECOMM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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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책거리를 하다​ /책 '문명의 붕괴' 바이런 케이티의 '기쁨의 천 가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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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1 hr ·





-책거리를 하다​ /

매달 한번 씩 모여 차와 서로 간의 근황을 나누며 책을 함께 읽는 숲마루재 공부모임에서 어제 한 권의 책읽기를 마치고 책거리를 했다. ​



지난해 후반기부터 함께 읽어온 책 '문명의 붕괴'이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석학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할 수 있는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문화인류학적 대표저술인 '총,균,쇠'와 최근작인 '대변동'과 함께 그의 대표적인 역작 가운데 하나이다.

매번 모임 때마다 미리 읽어온 2, 3장 정도의 분량에 대해 발제와 소감 나누기를 하며 진행해온 관계로 전체를 다 읽는데는 거의 일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책의 분량이 만만치 않아 혼자 읽으려면 쉽지 않았을 것을 함께 읽은 덕분에 게으른 나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도반들 덕분이다.


'자멸할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 파괴된 문명의 역사에서 배우는 인류의 미래에 관한 보고서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제시하는 것처럼 이 책은 지금 코로나19 이후, 포스트 코로나를 어떻게열어갈 것인가에 중요한 시사가 되는, 시의적절한 책이었다. 저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숲마루재 공부모임이 매달 2번째 주말인데, 이번엔 도반 중의 한 분이 차회(茶會)를 주관하게 되어 그 행사 때 책거리도 함께 하자는 제안에 한 주를 늦추었더니 많은 이들이 약속이 겹처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책거리를 다회와 겸하여 해본 것도 즐겁고 좋은 경험이었다. 


다회는 인근 지역인 창녕의 향교에서 있었는데 우리는 향교의 서재 한채를 따로 차지하고 마지막 책 읽기와 책거리를 가졌다. 마침 책거리라고 떡도 준비해오고 차회에서 나온 다식과 여러 종류의 차를 마음껏 마시며 즐길 수 있었다.


지역의 향교가 닫혔던 문을 열어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고 좋은 일이라 싶었다. 덕분에 그동안 별 관심없이 느껴지던 향교와 유림의 문화에 대해서도 눈길이 새롭게 갔다. 이번 다회와 책거리를 준비한 아침숲님과 엄마를 도와 열심히 봉사한 지우님에게도 감사드린다.

다음달, 칠월부터 새롭게 읽을 책으로 바이런 케이티의 '기쁨의 천 가지 이름"과 이에 관련한 도덕경 그리고 '네가지 질문'의 '작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조금 다른 식으로 책읽기를 하기로 한 것이다.


책 '기쁨의 천 가지 이름'은 케이티가 도덕경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 것인데, 이는 지금까지의 도덕경에 대한 해석이나 주석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내용이고 접근이라 할 수 있다. 케이티는 한자나 한문은 물론 도덕경이나 노자에 대해서 전혀 문외한 사람있었다. 그런 그가 영어로 번역한 도덕경을 읽고 이에 따른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 것을 묶은 것이다. 그동안 거룩한 말씀? 위주인 경전류의 책을 가능한 멀리해오던 내가 이런 제안을 하게된 것은 케이티의 선입관 없는 시각을 따라 함께 읽고 이야기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케이티가 '고통'에서 자유로워 지는 법으로 제시한 '작업'을 함께 해 보는 것도 삶에 도움이 되리라 싶었기 때문이다. 그의 작업은 사실의 탐구방법인 연찬의 새로운 접근이라고 할 수도 있다.


책읽기와 작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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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육아 자신 갈아넣는 일"..'밥블레스유2' 김윤아, 모두를 울린 워킹맘의 진심

"육아 자신 갈아넣는 일"..'밥블레스유2' 김윤아, 모두를 울린 워킹맘의 진심 [어저께TV]
박판석 
2020.06.19. 06:53

© 제
[OSEN=박판석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워킹맘으로서 진솔한 마음을 고백하며 보는 사람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서 김윤아가 인생 언니로 출연해서 노래로 모두를 위로했다.
김윤아는 워킹맘으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김윤아는 친구는 학부모이며, 연예인 친구는 없다고 고백했다. 아이와 가정을 돌보면서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고충이 느껴졌다.


최근 김윤아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아들을 온전히 돌보고 있는 상황. 김윤아는 "집에 반강아지와 반 인간인 애가 있고, 백수인 큰 강아지가 있다"라며 "큰 강아지는 방송 출연하고 싶어 하지만 불러주는 곳이 없다"라고 가족을 소개했다.

완벽해 보이는 김윤아 이기에 육아를 남에게 부탁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었다. 김윤아는 "육아를 부모님에게 부탁하는 것이 쉽지 않다"라며 "보통 저를 갈아넣어서 해결한다.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하는게 밖에서 일하는 것보다 세배는 힘들다. 상대가 어른이면 대화가 되는데 의사소통이 안된다. 나를 삭이고 가는 과정이다"라고 털어놨다.

친구도 없이 아이를 돌보는 것에 올인한 김윤아는 지난해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김윤아는 "사회적인 참사를 겪고 작년에 개인적으로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까운 지인이 병마와 싸우는 것을 겪고 나서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는지 고민하게 됐다. 아직도 답은 모르지만 지금 우리가 살아있으니까.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을 나눠야한다"라고 남다른 위로를 건넸다.
질병도 이겨내고 아이를 키우면서 뮤지션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김윤아는 슈퍼우먼 그 자체였다. 힘겨운 시간을 이겨낸 만큼 그의 노래 역시 진한 위로와 감동을 선물하기 충분했다. /pps2014@osen.co.kr

Sunghwan Jo [개벽일지 2020.06.20] 육아는 이천식천


[개벽일지 2020.06.20] 육아는 이천식천
해월철학에 의하면, "밥을 먹는다는 것은 하늘이 하늘을 먹는 '이천식천'의 행위"이다. 자식을 키운다는 것은 부모가 자식의 밥이 된다는 것이다. 자식은 부모라는 밥을 먹고 자라는 어린 하늘과 같다. 그 어린 하늘이 어른 하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자식 간의 끊임없는 "이천식천"의 과정이 필요하다.

유교식으로 말하면 "부자유친"이 아니라 "부자유천(父子有天)"인 것이다.
친(親)은 천(天)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기 마련이다.

해월은 유학을 대중화한 것이 아니라 유학에서 한걸음 더 들어가서 유학이 성립할 수 있는 철학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혈연과 신분을 뛰어넘어 만물과 지구의 차원으로까지 일반화하였다. 마치 유학이 가족을 국가의 차원으로 확대시켰듯이 해월은 하늘(밥)을 지구의 차원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육아 자신 갈아넣는 일"..'밥블레스유2' 김윤아, 모두를 울린 워킹맘의 진심
 [어저께TV]
 박판석 2020.06.19. 06:53


‘TV는 사랑을 싣고’ 김창옥, 열등감 고백 “父 청각장애→가족들 대학 못나와”‘TV는 사랑을 싣고’ 김창옥, 열등감 고백 “父 청각장애→가족들 대학 못나와”
첫방송 ‘백파더’ MBC 요리예능 변화 이끌 백종원의 도전[오늘TV]첫방송 ‘백파더’ MBC 요리예능 변화 이끌 백종원의 도전
© 제공: OSEN

[OSEN=박판석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워킹맘으로서 진솔한 마음을 고백하며 보는 사람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서 김윤아가 인생 언니로 출연해서 노래로 모두를 위로했다.

김윤아는 워킹맘으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김윤아는 친구는 학부모이며, 연예인 친구는 없다고 고백했다. 아이와 가정을 돌보면서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고충이 느껴졌다.

최근 김윤아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아들을 온전히 돌보고 있는 상황. 김윤아는 "집에 반강아지와 반 인간인 애가 있고, 백수인 큰 강아지가 있다"라며 "큰 강아지는 방송 출연하고 싶어 하지만 불러주는 곳이 없다"라고 가족을 소개했다.

완벽해 보이는 김윤아 이기에 육아를 남에게 부탁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었다. 김윤아는 "육아를 부모님에게 부탁하는 것이 쉽지 않다"라며 "보통 저를 갈아넣어서 해결한다.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하는게 밖에서 일하는 것보다 세배는 힘들다. 상대가 어른이면 대화가 되는데 의사소통이 안된다. 나를 삭이고 가는 과정이다"라고 털어놨다.

친구도 없이 아이를 돌보는 것에 올인한 김윤아는 지난해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김윤아는 "사회적인 참사를 겪고 작년에 개인적으로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까운 지인이 병마와 싸우는 것을 겪고 나서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는지 고민하게 됐다. 아직도 답은 모르지만 지금 우리가 살아있으니까.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을 나눠야한다"라고 남다른 위로를 건넸다.

질병도 이겨내고 아이를 키우면서 뮤지션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김윤아는 슈퍼우먼 그 자체였다. 힘겨운 시간을 이겨낸 만큼 그의 노래 역시 진한 위로와 감동을 선물하기 충분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