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5

알라딘: 오소서, 성령이여, 레오나르도 보프 (지은이), 이정배 (옮긴이)

알라딘: [전자책] 오소서, 성령이여

오소서, 성령이여 - 내면의 불, 생명의 수여자, 가난한 이들을 위로하는 이  pdf

레오나르도 보프 (지은이),이정배 (옮긴이)한국기독교연구소2017-07-15 원제 : Come, Holy Spirit

종이책  페이지수 288쪽


알라딘: 없이 계신 하느님, 덜 없는 인간 - 다석(유영모) 신학의 얼과 틀 그리고 쓰임 이정배

알라딘: [전자책] 없이 계신 하느님, 덜 없는 인간

없이 계신 하느님, 덜 없는 인간 - 다석(유영모) 신학의 얼과 틀 그리고 쓰임  epub
이정배
(지은이)모시는사람들2017-03-30
종이책 페이지수 464쪽, 약 48.2만자, 약 11.2만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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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함석헌의 스승인 다석 유영모의 사상에 관한 연구서로, ‘다석(多夕)신학’이라는 범주를 통해 다석사상을 새롭게 조명하는 책이다. 필자는 ‘다석신학’이 한국적일 뿐 아니라 충분히 세계적이고 보편적인 담론이며, 다석이 한국 또는 동양의 신학자가 아니라 ‘(세계)신학자’로 자리매김될 수 있음을 논파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 '‘없이 계신’ 하느님, ‘덜 없는’ 인간'은 다석이 쓴 말(없음, 빔)로, 서구 기독교 신학과 구별되는 다석사상, 다석신학의 근간을 보여주는 개념이다. 특히 필자는 “다석학파”의 성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유영모-함석헌의 흐름을 이은 다수한 신학자들의 맥락을 한 아름으로 엮어 내기도 하였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다석신학의 본질과 구조”를, 
제2부는 “다석신학의 세계사적인 의미와 보편적인 적용”을 본격적으로 탐구하였으며, 
제3부에는 다석사상에 관한 영문논문 2편을 실었다. 

본격적인 담론 전개에 앞서 필자는 “다석 유영모의 삶과 사상-어제와 오늘의 의미”라는 에세이를 통해 다석에 임하는 필자의 경건한 신앙적 태도와 학자적 엄숙함을 고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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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 서구 및 아시아 신학의 관점에서 본 多夕신학의 얼과 틀

동서 신학 사조에서 본 多夕의 얼 기독론
多夕 유영모가 본 한글 속의 기독교
천부경을 통해서 본 동학과 多夕의 기독교 이해
多夕과 多夕학파의 탈脫기독교적 기독교

제2부 ┃ 多夕신학의 세계사적 의미와 보편적 쓰임

역사적 예수의 재再케리그마화로서 多夕신학
茶山과 濯斯를 넘어 多夕에게로
개신교적 생태신학의 특성과 多夕신학 속의 생명의식
多夕신학의 빛에서 본 죽음과 생명의 통전

제3부 ┃ 기독교 서구와 소통하는 多夕신학

Finding a way to the Indigenization and Globalization of Christianity…
Dong-hak and Da-Seok’s Understanding of Christianity in Relation to Cheon-bu-gyeong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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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없이 있는’ 하나(빈탕)가 하느님이고 그리고 그것이 인간의 바탈 속에 존재하는 한 인간은 ‘없이 사는’ 존재가 되어야 마땅하다. 다석은 종종 성서가 말하는 ‘거룩’을 ‘깨끗’으로 이해했다. 마음이 깨끗해야 하느님을 볼 수 있다는 성서 말씀 때문이었다.... 다석에게 더러움은 '덜 없음'이었다. 빈탕한 데 맞혀 놀지 못한 상태가 바로 덜없음, 곧 더러움인 것이다. ... 그렇기에 없이 계신 하느님 안에 사는 사람은 ‘덜’ 없는 존재가 돼서는 안 된다. 교회 역시도 자신의 '덜 없음'을 자각하고 깨끗해져야만 할 것이다. 여기에 평화생태신학이 추구하는 해방적 교회의 실상이 담겨 있다.(“개신교적 생태신학의 특성과 다석 신학 속의 생명의식”, 본문 287쪽)  접기

그는 여느 서구신학자들보다 철저한 생태주의자인 것이다. 인간의 자기완성, 곧 절대생명에로의 길은 따라서 ‘있음’이 아닌 ‘없음’에 걸맞게 사는 데 있다. 때문에 다석은 우리 인간이 '빈탕'한 데 맞춰 살기를 간절히 바랐다. 몬(物)에 애시당초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다석이 자신의 삶으로서 제시한 것이 ‘일좌식(一座食) 일언인(一言仁)’이었다. ... 이것은 하루 한 끼 먹고 늘 묵상 기도하며 어디든 걷고 남녀 관계를 줄이는 일이다. 요컨대 '뜻'을 좇아 살기 위한 방편이었다. 빈탕한 하느님이고 그것이 인간의 바탈인 한 ‘일좌식 일언인’은 빈탕한 데 맞춰 사는 인간의 길인 것이다.(“다석 신학의 빛에서 본 죽음과 생명의 통전”, 본문 323쪽)  접기

이상과 같은 다석 유영모의 얼 기독론은 오늘 우리에게 서구 기독교 교리에 대한 안일한 모방적 적용을 피하게 하며 자기 전통에 대한 성실한 참여를 통해 기독교의 자기 변혁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종교 간의 평화 없이는 세계평화를 이룰 수 없으며, 종교 간의 평화는 종교 간의 대화 없이는 성사되지 않는다는 세계 윤리 구상을 직시하면서, 우리는 얼 기독론이 기독교와 동양 종교들 간의 지평융합을 위한 창조적 노력의 결실인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전 지전 지구적 위기 상황 하에서 국가/민족/종교 그리고 제반 이데올로기를 넘어 세계 윤리 구상을 정언적 명령으로 요청받는 시점에서, 얼 기독론이 갖는 초월과 내재를 아우르는 생명 신학적 요소는 역사 현실 속에서 보편적 구속력을 지닐 수 있다.(“동서 신학 사조에서 본 다석의 얼 기독론”, 본문 89쪽)  접기

유영모와 김흥호는 한글 속에서 없이 계신 하느님을 말했다. 우주적 생명의 본질이 본래 있음에 있지 않고 비움에 있음을 깨닫게 하신 것이다. 동시에 이러한 비움은 철저하게 '아(我)'의 흔적을 버릴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하늘의 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불살라야 한다는 것이다. 비움 속에서만 인간은 하늘의 소리에 응답하며 그와 하나가 될 수 있다. 이 점에서 효는 없이 계신 아버지 하느님과 하나가 되려는 인간 '살음'의 목적이자 사람의 존재이유가 된다. 비움은 또한 우주생명의 화육을 돕는 생명 원리의 길이기도 하다.(“다석 유영모가 본 한글 속의 기독교”, 본문 127쪽)  접기

동학과 다석의 동양적 기독교 이해는 동서를 아우르는 생명사상으로 조금도 손색이 없다. '천부경'의 ‘일’과 ‘삼’의 구조에서 보듯 본래 우주는 ‘한 생명’이었다. 우주만물은 절대 생명인 ‘하나’의 화현이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동학은 인간이 절대생명인 ‘한울’을 모시고 있다는 시천주의 자각을 말했고 다석은 하나님을 자신의 밑둥(속알)에서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참나가 우주를 포괄하는 전체임을 말한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모두 자신의 참나를 찾음으로써 근원적 하나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천부경을 통해서 본 동학과 다석의 기독교 이해”, 본문 162쪽)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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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이정배 (지은이)

감리교신학대학교 및 동대학원, 스위스 바벨대학교 신학부(Dr. Theol)를 마치고, 1986년부터 2016년까지 30년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다. 미국 게렛신학교, 버클리 GTU, 일본 동지사대학교 신학부에서 활동했으며, 감신대 부설 통합학문연구소를 창설했고 이끌었다. 기독자교수협의회 회장, 한국문화신학회, 조직신학회 회장,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간대화 위원장, 생명 평화마당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사단법인 나눔문화 이사장직을 수행했고 최근에는 3.1운동 백 주년 종교개혁 연대 공동대표, 국제기후시민종교네트워크(ICE) 상임 대표, 현장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정배의 생명과 종교 이야기』, 『이웃 종교인을 위한 한 신학자의 기독교 이야기』, 『 생태 영성과 기독교의 재주체화』, 『빈탕한데 맞혀놀이-多夕으로 세상을 읽다』, 『없이 계신 하느님, 덜 없는 인간』, 『한국 개신교 전위 토착신학 연구』, 『켄 윌버와 신학』, 『기독교 자연 신학연구』, 『생명의 하느님과 한국적 생명신학』, 『 토착화와 생명 문화』 등이 있고 최근에는 『종교개혁 500년 以 後신학』과 『3.1정신과 以後신학』을 공동으로 엮어냈다. 접기

최근작 : <세상 밖에서 세상을 걱정하다>,<우리는 하느님을 거리에서 만난다>,<참여와 명상, 그 하나됨을 위한 여정> … 총 45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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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 책은 함석헌의 스승인 다석 유영모의 사상에 관한 연구서로, ‘다석(多夕)신학’이라는 범주를 통해 다석사상을 새롭게 조명한다. 필자는 ‘다석신학’이 한국적일 뿐 아니라 충분히 세계적이고 보편적인 담론이며, 다석이 한국 또는 동양의 신학자가 아니라 ‘(세계)신학자’로 자리매김될 수 있음을 논파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 '‘없이 계신’ 하느님, ‘덜 없는’ 인간'은 다석이 쓴 말(없음, 빔)로, 서구 기독교 신학과 구별되는 다석사상, 다석신학의 근간을 보여주는 개념이다. 특히 필자는 “다석학파”의 성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유영모-함석헌의 흐름을 이은 다수한 신학자들의 맥락을 한 아름으로 엮어 내기도 하였다.

책의 구성과 내용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다석신학의 본질과 구조”를, 제2부는 “다석신학의 세계사적인 의미와 보편적인 적용”을 본격적으로 탐구하였으며, 제3부에는 다석사상에 관한 영문논문 2편을 실었다.

본격적인 담론 전개에 앞서 필자는 “다석 유영모의 삶과 사상-어제와 오늘의 의미”라는 에세이를 통해 다석에 임하는 필자의 경건한 신앙적 태도와 학자적 엄숙함을 고백하고 있다. 이로써 이 책은 단지 다석에 대한 ‘신학적 접근’을 넘어서는 기도요, 공부가 됨을 알 수 있다.

본론 제1부에는 4편의 논문이 실렸다. 다석신학의 본질이 서구신학의 최근 경향이나, 기독교-불교 간 대화에 근거한 ‘교토학파’의 최신의 기독교 이해에 충분히 견줄 수 있는 선진적인 것임을 논파하였고(“서구 신학의 틀에서 본 다석의 얼기독론”), 소리글자인 한글을 하늘의 소리로 여기고 신학적으로 성찰한 다석의 사상을 조명하였다(“다석 유영모가 본 한글 속의 기독교”). 또 다석사상을 한국 고유의 “천부경”의 맥락에서 이해한 “천부경을 통해서 본 동학과 다석의 기독교 이해”는 2008년 세계철학자대회에서 발표된 논문이다. 수운의 동학과 다석신학을 천부경의 시각에서 연계하여, 문명 비판적인 세계사적인 생명담론으로 정리했다. 특히 “다석과 다석학파의 탈(脫)기독교적 기독교”를 통해 다석신학의 독창적인 사조를 구명함과 아울러, 유영모, 함석헌 이후 김흥호, 박영호, 정양모, 이기상, 박재순 등으로 계승/확산되어 온 다석학회 학자들을 아울러 “다석학파”로의 발전적인 전망을 모색하고 있다.

본론 제2부에도 4편의 논문이 실렸다. 다석신학의 빛에서 “역사적 예수 연구 결과와 포스트모던 사조” 등을 논구하였고(“역사적 예수이 재케리그마화로서 다석신학”), 다산 정약용과 탁사 최병헌에서 다석 유영모로 이어지는 유교적 기독교의 전통과 가능성을 탐구한다. 필자는 다석이야말로 다산과 탁사의 한계를 넘어서는 유교적 기독교의 완성자라고 갈파한다(“다산과 탁사를 넘어 다석에게로”). 또한 필자는 다석신학은 최근의 인류사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생태학과 생명학에도 훌륭히 응답하고 있음을 논구하고(“개신교적 생태신학의 특성과 다석신학 속의 생명의식”), 끝으로 종교적 본질이라고도 할 죽음과 생명에 관한 기독교적 시각을 다석신학의 틀 속에서 조명하였다(“다석사상의 빛에서 본 죽음과 생명의 통전”).

이들 논문 중 일부는 오래 전에 발표된 것들이지만, 이 책의 출간에 맞춰 대폭 수정하거나 개작하였다. 또 이 책에는 다석의 오도송과 핵심 사상에 곡을 붙인 두 곡의 노래 악보가 최초로 공개된다.

다석 유영모와 다석신학

다석 유영모 선생은 아직은 “함석헌 선생의 스승”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나마 선생을 안다는 이들도 한국의 간디에 버금가는 성인으로 추앙하는 이들과 이단아로 정죄하는 이들로 양분되어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한국 기독교사의 산맥을 형성하는 초창기 인물 가운데 그의 영향을 받은 이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근년 들어 다석이 새롭게 주목받는 것은 기독교가 표면적인 흥왕(興旺)에도 불구하고 그 속으로부터는 심각한 위기의 국면에 노출되었다는 진단에 대한 한 반성의 결과이기도 하다. 다석의 사상과 삶 속에 오늘의 위기를 넘어서는 새로운 기독교 이해, 새 기독교의 씨앗이 있음을 주목하는 것이다. 나아가 기독교계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우리 시대가 요구받고 있는 새로운 삶과 새로운 사상의 대안이 바로 다석 안에 있다는 공감대가 점점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다석이 일견 기독교로부터 일탈된 것으로 평가하는 분들도 있지만, 다석은 멀어짐으로써 그 본질에 다가가는 방식을 취하였을 뿐이다. 다석은 그 사상적 다원성과 포용성에도 불구하고 오직 예수만을 자신의 스승으로 고백하였던 것이다. 또한 “다석은 불교의 견성/성불, 유교의 천명지위성/솔성지위도/수도지위교의 빛에서 기독교의 하느님/예수/성령에 대한 이해를 시도했다.”

다석은 하느님을 “없이 계신 분"으로 이해했다. 이는 태극이무극, 진공묘유라는 동양적 사고와통한다. 다석은 “젊지 않은 나이"에 예수를 자신의 스승으로 고백하고 오도시(悟道詩)를 노래했다. 다석은 “십자가의 도를 통해 그리스도 예수는 전체생명이 되었고 우리 인간은 그 생명에 잇대어 살고 있다고 믿었다.”

다석은 동양적 수행 전통의 틀에서 기독교 십자가를 자속적(自贖的)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그리하여 다석은 하루를 살아도 평생처럼, 그리고 평생을 하루처럼 살았다. “오 늘”이라는 말로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영원을 보았던” 것이다.

“물질은 개벽하고 있으나 정신의 개벽이 요원한 이 때, 아니 어쩌면 사람이 사람이기를 포기하고 금수처럼 욕망 덩어리로 살고 있는 시점에서 수행적 기독교, 십자가의 도(道)를 한국적 방식으로 전하는 다석의 가르침은 오늘의 한국인뿐 아니라 세계인을 위해서도 새로운 에토스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접기


알라딘: 몸의 우주성 身體の宇宙性, Yasuo Yuasa 湯浅泰雄 Wiki articles

알라딘: 몸의 우주성

몸의 우주성 - 동서양의 고전을 통해 읽는 몸 이야기  
유아사 야스오 (지은이),이정배,이한영 (옮긴이)

모시는사람들2013-07-31
원제 : 身體の宇宙性

몸의 우주성

몸의 우주성

정가
20,000원
판매가



기본정보
342쪽

책소개

2004년 출간된 ‘몸과 우주’(身體の宇宙性)의 개정판. 
소우주(小宇宙)로서의 인간과 대우주(大宇宙)로서의 세계의 관계를 동서양의 신화, 심리학, 철학, 종교를 넘나들며 조명한다. 동양사상에서 친숙한 주제를 서양사상과 대비-비교함으로써, ‘인생’과 모든 학문의 근본 출발점인 내 신체와 무궁한 우주의 연관성을 확신케 하고, 학문과 종교, 삶의 영역 모두에 새 동력과 상상력을 제공해 준다.


목차
서장/ 신화적 사고
1. 몸과 우주
2. 종교적 우주관에서 본 동양과 서양

제1장/ 동양의 사고
1. 중국 고대사상의 형성
2.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
3. 기술적 사고
4. 동아시아의 불교
5. 동양적 사고의 완성

제2장/ 서양의 사고
1. 헬레니즘적 고대의 사고
2. 서양적 사고의 발전

종장/ 고대의 사고와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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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유아사 야스오 (湯?泰雄) (지은이) 
저자파일

최고의 작품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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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福岡?출생. 토쿄(東京)대학 문학부와 경제학부 졸업. 문학박사. 山梨대학, 오오사카(大阪) 대학, 츠쿠바(筑波)대학, 오비린(?美林) 대학 교수 역임. 

저서로는『근대 일본의 철학과 실존사상』,『동양문화의 심층』,『융과 동양』,『일본인의 종교의식』,『종교경험과 심층심리』,『고대 일본의 정신세계』,『기·수행·몸』 등 다수가 있으며, 
강단사 학술문고로는『신체론-동양적 심신론과 현대』와 본서가 있다.

최근작 : <몸의 우주성>,<융과 그리스도교> … 총 12종 (모두보기)



이정배 (옮긴이)


감리교신학대학교 및 동대학원, 스위스 바벨대학교 신학부(Dr. Theol)를 마치고, 1986년부터 2016년까지 30년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다. 미국 게렛신학교, 버클리 GTU, 일본 동지사대학교 신학부에서 활동했으며, 감신대 부설 통합학문연구소를 창설했고 이끌었다. 기독자교수협의회 회장, 한국문화신학회, 조직신학회 회장,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간대화 위원장, 생명 평화마당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사단법인 나눔문화 이사장직을 수행했고 최근에는 3.1운동 백 주년 종교개혁 연대 공동대표, 국제기후시민종교네트워크(ICE) 상임 대표, 현장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정배의 생명과 종교 이야기』, 『이웃 종교인을 위한 한 신학자의 기독교 이야기』, 『 생태 영성과 기독교의 재주체화』, 『빈탕한데 맞혀놀이-多夕으로 세상을 읽다』, 『없이 계신 하느님, 덜 없는 인간』, 『한국 개신교 전위 토착신학 연구』, 『켄 윌버와 신학』, 『기독교 자연 신학연구』, 『생명의 하느님과 한국적 생명신학』, 『 토착화와 생명 문화』 등이 있고 최근에는 『종교개혁 500년 以 後신학』과 『3.1정신과 以後신학』을 공동으로 엮어냈다. 접기
최근작 : <세상 밖에서 세상을 걱정하다>,<우리는 하느님을 거리에서 만난다>,<참여와 명상, 그 하나됨을 위한 여정> … 총 45종 (모두보기)

이한영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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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졸업(철학). 감리교신학대학교 본대학원 졸업(조직신학, M.Div). 감리교신학대학교 박사원 졸업(종교철학, Th.D). 교토(京都)대학 문학연구과 초빙외국인학자.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전문연구원.
저서로는 『제3세대 토착화신학』(모시는사람들: 공저), 『신학의 저항과 탈주』(모시는사람들: 공저), 『한류로 신학하기』(동연: 공저), 『앎과 영적 성장: 켄윌버 사상의 신학적 이해』(문사철). 역서로는 유아사 야스오 『융과 그리스도교』(모시는사람들) 등.

최근작 : <순수경험과 자각>,<성경신학자들이 말하는 성경 속 교육>,<한국신학의 선구자들> … 총 7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자해적, 자살적 현대문명은 어디로부터 유래하는가?
기상이변이 일상화되었다. 다양한 진단과 대안 모색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확실히 위기는 위기다. 원인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결책도 달라진다. 기상이변이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인간의 행위의 결과(人爲的)라는 점은 대체로 동의한다. 왜 인간은 자연에 ‘해를 끼치는 방식’으로 현대문명을 구축해 왔는가? 오늘날 ‘주류적인 세계문명’을 형성한 서양의 근대 자연관과 인간관은 인간과

자연을 철저히 이분법적으로 해석한 바탕 위에 성립한다. 그것은 ‘지구 어머니’의 살해를 향해 치닫고, 나아가 인간 스스로를 멸종의 위기로 몰아가는 자살적 문명이 바로 현대문명이다.

이 지구적 차원의 위기에서 십승지지는 있는가?
대한민국판 종말론과 구원론이라고 할 수 있는 ‘비결’에는 십승지 이야기가 전해온다. 앞으로 닥쳐올 환난의 시대에 그것을 피할 수 있는 생명의 땅이라고 일컬어지는 10곳 혹은 많은 지역을 말한다. 그러나 이 지구적 차원, 나아가 우주적 차원의 위기에 현대 인류의 십승지는 있을 수 있는 것인가? 하늘 아래 땅 위에뿐만 아니라, 하늘 위와 땅 아래에조차 안전한 곳은 없다고 보아야 한다. 그래도 굳이 찾고자 한다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가지 않은 길”을 찾으려면, 우리가 출발한 원점으로 돌아가 보아야 한다.

일본의 저명한 융 연구가인 유아사 야스오의 ‘몸과 우주’ 탐색
이 책 ‘몸의 우주성’은 인간 생명의 신비를 ‘살아 있는 우주’와 대응관계로 직관했던 원시적 사유(신화)가 차축시대(車軸時代, axial age)를 거치면서 동양과 서양에서 각각 다른 자연관과 인간관을 발달시키게 된 원인을 설명하는 것으로 오늘의 우리 물음에 대한 답을 시작한다. 몸의 우주성'을 로운 주제를 풀어가는 데, 주역과 천문은 물론, 수행법으로 요가의 차크라, 도인술과 내단술, 종교에서 불교의 밀교와 서양의 그노시즘, 그리고 연금술에서 혼돈이론에 이르는 과학의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들을 망라하였다.

인간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떠한 이야기라 할지라도, 결국은 ‘인간’에 대한 물음과 답변으로 귀결된다. 그중에서도 ‘몸’과 ‘우주’는 그 처음과 끝이라는 점에서 ‘인간’에 관한 이야기의 고갱이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이 책은 “동양과 서양” “고대와 근대”라는 ‘이분법적인 구분’의 틀 위에서 설명을 해 나간다. 단순화의 위험이 있는 반면, 복잡하고 난삽해질 수 있는 다양한 관점들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게 미덕이 전자의 위험성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그 과정을 거쳐서, 이 책을 끼고 우리가 도달하는 궁극의 지점은 죽음을 넘어서는 영원의 세계이다. ‘몸’의 ‘우주성’의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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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번역해주신 이정배 이한영씨 정말 감사하고 수고 많았습니다
최윤수 2018-01-18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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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몸 이야기 새창으로 보기 구매
동양과 서양은 참 여러모로 다른 것이 많다. 그중에 하나가 몸에 대한 시선이다. 동양은 우리의 몸이 우주와 연결된 소우주라는 시선을 가지고 있다.서양은 우리의 몸을 근육이나 장기들의 독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차이에 대해 흥미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violetchin 2016-05-30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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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우주 - 동양과 서양   
유아사 야스오 (지은이),이정배 (옮긴이)

지식산업사2004-04-30

책소개'몸과 우주' 라는 공통의 사고방식에서 출발한 동양과 서양이 전혀 다른 성격의 자연관과 인간관을 발달시켜 온 원인을 그와 관련한 동, 서양의 사상을 견주면서 살펴본다.

이질적으로 여겨질 수 있는 여러 분야의 연구 즉, 융의 공시성(共時性), 신체론, 동양의 전통의학, 기(氣)의 과학 등을 바탕으로 동양의 전통적인 사고형태를 새롭게 바라보면서,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동양의 자연관과 인간관을 생각하고 동, 서양의 사상을 비교하면서 흥미롭게 기술한다.

목차
서 장 신화적 사고(思考)

1. 몸과 우주
2. 종교적 우주관에서 본 동양과 서양


제1장 동양의 사고(思考)

1. 중국 고대 사상의 형성
1) 신정군주(神政君主)와 조상숭배(祖上崇拜)
유교의 종교성은 어디에 있는가?

2)진한(秦漢) 제국의 사상 상황
신앙습속과 방사(方士)의 출현
3) 고대 중국의 과학사상―자연관과 수행론의 형성

2. 동양과 서양의 사고양식
1) 혼돈과 질서―역(易)의 사고
2)인과성(因果性)과 공시성(共時性)
동,서양의 시,공간관
3)동양의학에서 보는 몸[身]
심신(心身)관계의 공시성(共時性)

3. 기술적(技術的) 사고(思考)
1) 기술의 철학인 역(易)―성(聖)과 속(俗)은 하나다
2) 사람과 우주의 감응(感應)―천인상관(天人相關)
3) 명상에서 몸과 우주―존사(存思)와 내단(內丹)
4) 기술적 자연관―수행(修行)과 복점(卜占)

4. 동아시아의 불교
1) 수행과 신비주의―불교는 어떻게 수용되었는가?
2) 도교와 불교의 교류―신불(神佛)의 세계를 보다
3)불교사상의 중국화 과정
천태(天台),화엄(華嚴)의 우주관

4)중국불교와 일본불교
밀교(密敎)의 즉신성불론(卽身成佛論)

5. 동양 사고의 완성
1)명상과 철학
타자(他者)?자연(自然)?성(聖)스러운 것
2) 반철학(反哲學)으로서의 선(禪)
주체의 밑바탕은 우주와 통한다
3) 이기철학(理氣哲學)의 체험적 밑바탕
내향적 실천과 외향적 실천
4) 근대적 주체로 전회(轉回)
동양과 서양의 양심(良心)


제2장 서양의 사고(思考)

1. 고대 헬레니즘 사고
1)고대 철학의 심리학적 성격
정념(情念)의 극복과 평안
2) 스토아철학의 몸[身] 이론
로고스(logos)와 프뉴마(pneuma)
3) 그노시스적 명상―세 개의 세계와 세 개의 몸
4) 로고스와 성령―신플라톤주의와 기독교의 성립

2. 서양 사고(思考)의 발전
1) 삼위일체의 빛과 그림자
외면적 인간과 내면적 인간
2) 주체적 체험에서 관념과 존재
형상[形]과 마음[心]
3)연금술(鍊金術)의 자연관
정신과 물질은 공감적(共感的)으로 변용한다
4) 잊혀진 데카르트―최후의 고대 철학자


종 장 고대의 사고(思考)와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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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유아사 야스오 (湯?泰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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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흥미로운 지점이 있다. 저자가 말하는 원시적 사유에서의 몸과 우주의 이해는 융의 공시성 개념을 바로 떠오르게 한다. 공시성 개념과 양자 물리를 가지고 이야기하던 사람도 생각난다. 그러나 하이라이트는 역시 동서 사유가 갈라진 지점에 대한 분석이다.  구매
무진무진 2019-10-04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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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몸에 담긴 우주성 새창으로 보기
사람의 몸과 우주를 서로 영향 관계로 보는 관점은 동양에서는 과거로부터 매우 친숙하다. 그것이 한의학에서 이론적으로 수준 높게 다루어지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눈을 돌려 서양을 본다면, 상황이 달라지는데, 이 책의 저자는 동양사상은 물론 서양 사상의 주변부에서도 그러한 몸과 우주의 교섭 관계를 들춰내고 있다.

이 책의 앞부분은 몸에 대한 동양의 사고를, 뒷부분은 서양의 사고를 다루고 있다. 동서양 사고를 한데 묶어서  다루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동양과 서양을 각각 따로 다루는 것도 혼란을 피하고 보다 분명하게 정리하는데 장점이 있을 거 같다.

'몸의 우주성'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풀어가는 데, 주역과 천문은 물론, 수행에서 요가의 차크라, 도인술과 내단술,  종교에서 불교의 밀교와 서양의 그노시즘, 그리고 연금술에서 혼돈 이론까지 다양한 자료들이 대거 인용되고 있다.

몸에 대한 확장된 지식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은 학문적인 무게를 가지고서 몸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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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an 2006-10-27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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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의 우주성...어린시절의 향수 새창으로 보기
어렸을 적 내 몸을 이루고있는 입자들을 들여다보면 거기에 아주 작은 우주가 들어있을 거라고 상상하곤 했던 적이 있었다. 원제가 "신체의 우주성"인 이 책은 이런 내 어린 시절의 향수를 성인이 된 지금의 입장에서 새롭게 불러내게 하였다. 우리 몸을 중심으로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우주와 조우한다. 몸과 우주를 탐구하는 재미와 함께 동서고금의 철학을 둘러보고자 한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자. 감칠 맛이 있다.
yotyoj 2004-06-16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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岩波人文書セレクション
身体の宇宙性
東洋と西洋

文明の歴史的多様性を超えて現代人の心の深層に息づく神話的思考を掘り起こし,人と自然の関係を問いなおす.

身体の宇宙性


著者 湯浅 泰雄 
ジャンル 書籍 > 単行本 > 岩波人文書セレクション
シリーズ 岩波人文書セレクション
刊行日 2012/10/23
ISBN 9784000285582
Cコード 0310
体裁 四六 ・ 並製 ・ カバー ・ 336頁
在庫 品切れ
この本の内容
多元的な価値を生きる現代人の心の深層にも,人類に共通する神話的思考が息づいている.文明の歴史的多様性を超えて存在する思考に,身体におけるミクロコスモスとマクロコスモスとの対応という観点から挑み,宇宙における人間の位置を探る.身体論・生命論・気・東洋医学を論じて独自の思想的境位を開いた碩学による知の考古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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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suo Yu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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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suo Yuasa
Born5 June 1925
Died2005
Era20th-century philosophy
RegionJapanese philosophy
SchoolKyoto School
Main interests
Mind-body problem
Yasuo Yuasa (湯浅 泰雄Yuasa Yasuo, 1925–2005) was a Japanese philosopher of religion. Yuasa is known for his works on the theory of the body in Western and Asian philosophy and for his teaching. He has been referred to as "one of the most provocative and far-reaching" among Japan's contemporary philosophers.[1]

Early life and education[edit]

Yasuo Yuasa studied ethics under Watsuji Tetsuro at Tokyo University. He later also studied yoga with Motoyama Hiroshi, and these studies influenced his philosophical views.[2]

Career[edit]

In his early jears Yuasa took up a position as assistant in the Ethics Department at the University of Tokyo. His places of employment include Yamanashi UniversityOsaka University, the University of Tsukuba and Obirin University.[2]

Work[edit]

Much of his work, particularly since the end of the 1970s, has focused on theories of the body in Asian and Western philosophy, in religion and in medicine. He had particular interest in the mind-body problem, also developing his own model of mind-body function.
The basis of Yuasa's work lies in both Eastern and Western traditions. He studied the works of Kitaro Nishida, of his teacher Tetsuro Watsuji, of Kiyoshi Miki and of Hajime Tanabe;[3] he also took into consideration Eastern meditation practices such as zen meditation and yoga, the Eastern notion of the meridians of the body, as well as Western depth psychology, in particular the Jungian approach.[4]
Yuasa looks at Descartesdualism, and the contrasting philosophies of idealism with focus on the mind (spirit) and materialism with focus on the body (matter), and re-evaluates them in the light of Eastern non-dualistic thinking.[3] True to Eastern tradition, he emphasizes that there exists no clear distinction between body and mind. While this is mainly an Eastern point of view, Yuasa acknowledged that similar thoughts have been expressed also by some Western thinkers, for example Merleau-Ponty. Yasuo goes further than existing philosophical tradition in postulating that the unity of body and mind is not a natural state or innate relationship, but rather a state to be achieved.[5] He points out the crucial role of self-cultivation for achieving such 'oneness of body–mind'.[4]
Expressed in simplified terms, Yuasa's scheme of the body consists in four systems: sensory-motor awareness (somesthesis, much like the sensory-motor apparatus of Bergson or the sensory-motor circuit of Merleau-Ponty[6]), kinaesthetic awareness (kinesthesis), emotion-instinct (governing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and an unconscious 'quasi-body' (exemplified in the ki-energy flow through the body's meridians).[5]
Yasuo distinguishes bright consciousness and dark consciousness, comparing the latter to the Western idea of the unconscious. It has been pointed out that his concept of dark consciousness is more similar to the notion of subconsciousness of Frederic W. H. Myers and William James than to Sigmund Freud's concept of the unconscious.[7]
Yuasa has written numerous books on Western philosophypsychoanalytic theoryAsian philosophy and on the cultural history of Japan.
He has authored more than 50 books and over 300 articles.[2]

Writings[edit]

English translations[edit]

  • Yasuo Yuasa: Overcoming Modernity: Synchronicity and Image-Thinking (translated by Shigenori Nagatomo and John W.M. Krummel, with an introduction by Shigenori Nagatomo),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2008, ISBN 978-0-7914-7401-3
  • Yasuo Yuasa: The Body, Self-Cultivation, and Ki-Energy (translated by Shigenori Nagatomo and Monte S. Hull), 1993,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ISBN 0-7914-1624-0
  • David Edward Shaner, Shigenori Nagatomo, Yasuo Yuasa: Science and Comparative Philosophy: Introducing Yuasa Yasuo, Brill Academic, 1989, ISBN 90-04-08953-5
  • Yasuo Yuasa: The Body: Toward an Eastern Mind-Body Theory (translated by Shigenori Nagatomo and Thomas P. Kasulis),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1987, ISBN 0-88706-469-8

References[edit]

  1. ^ Thomas P. Kasulis, Ohio State University, book cover of The Body, Self-Cultivation, and Ki-Energy
  2. Jump up to:a b c Erin McCarthy: Yuasa Yasuo (1925–2001): A retrospective of his life and work (first page view)
  3. Jump up to:a b Boutry-Stadelmann, B.: Yuasa Yasuo's Theory of the Body
  4. Jump up to:a b Chikako Ozawa–De Silva: Beyond the body/mind? Japanese contemporary thinkers on alternative sociologies of the body, Body & Society, 2002 Sage Publications, Vol. 8, No. 2, pp. 21–38 doi:10.1177/1357034X02008002002 (full text)
  5. Jump up to:a b Ornello Corazza: Rethinking embodiment: A Japanese contemporary perspective. A workshop in commemoration of Professor Yasuo Yuasa (1925–2005), Center for the Study of Japanese Religions, CSJR Newsletter, January 2007, No. 14/15 (with an account by Shigenori Nagatomo of Yuasa's Theory of the Body
  6. ^ Thomas P. Kasulis, Roger T. Aimes: Self As Body in Asian Theory and Practice, chapter "Yasua's Bodily Scheme", pp. 334 ff.,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1993, ISBN 0-7914-1079-X
  7. ^ G. William Barnard: Living Consciousness: The Metaphysical Vision of Henri Bergson





     
    Overcoming Modernity: Synchronicity and Image-Thinking by Yasuo Yuasa $13.17 $13.17


  8.  
    The Body: Toward an Eastern Mind-Body Theory by Yasuo Yuasa $5.4 $5.4


  9.  
    Encounter with Enlightenment: A Study of Japanese Ethics by Robert E. Carter, Yuasa Yasuo $6.57 $6.57



湯浅泰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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湯浅 泰雄(ゆあさ やすお、1925年6月5日 - 2005年11月9日)は、日本哲学者

福岡県出身。東京大学文学部倫理学科、同大学経済学部卒、同大学院修士課程修了。1973年「近代日本の哲学と実存思想」で東大文学博士山梨大学助教授、教授、1975年大阪大学に新設された日本学の教授、1981年筑波大学教授、89年定年退官、桜美林大学教授。身体論、の思想、超心理学ユング心理学等に関心を示し、多くの著書を残した。

同じ和辻哲郎門下の吉沢伝三郎とは生涯無二の親友であった。


目次
1著作
1.1共著・編著
1.2翻訳
2部分執筆
3脚注

著作[編集]

『宗教と人間性』理想社、1964年
『古代国家の倫理思想』理想社、1966年
『経済人のモラル』塙書房・塙新書、1967年
『近代日本の哲学と実存思想』創文社 1970年、再版1978年
『神々の誕生 日本神話の思想史的研究』以文社 1972年
身体 東洋的身心論の試み』創文社 1977年/『身体論』講談社学術文庫、1990年 
『ユングとキリスト教人文書院 1978年、講談社学術文庫、1996年 
『ユングとヨーロッパ精神』人文書院、1979年6月。ISBN 978-4409340035
『古代人の精神世界』ミネルヴァ書房 1980年
『日本人の宗教意識 習俗と信仰の底を流れるもの』名著刊行会、1981年、講談社学術文庫、1999年  
和辻哲郎 近代日本哲学の運命』ミネルヴァ書房 1981年、ちくま学芸文庫、1995年
『東洋文化の深層―心理学と倫理学の間』名著刊行会、1982年11月。ASIN B000J7GR6U
『歴史と神話の心理学』思索社 1984年
気・修行・身体』平河出版社、1986年12月。ISBN 978-4892031212
『共時性とは何か』山王出版 1987年
『宗教経験と深層心理 自我・こころ・魂のエコロジー』名著刊行会 1989年
『ユングと東洋』人文書院 1989年
『日本古代の精神世界―歴史心理学的研究の挑戦』名著刊行会、1990年1月。ISBN 978-4839002497
『「気」とは何か―人体が発するエネルギー日本放送出版協会NHKブックス、1991年1月。ISBN 978-4140016138
玄奘三蔵 はるかなる求法の旅』名著刊行会 1991年
『宗教と科学の間 共時性・超心理学・気の科学』名著刊行会 1993年
『身体の宇宙性 東洋と西洋』岩波書店 1994年、岩波人文書セレクション 2013年
『共時性の宇宙観 時間・生命・自然』人文書院 1995年
『宗教経験と身体』岩波書店 1997年
『湯浅泰雄全集』全17巻+補巻、1999-2013年、白亜書房(のちBNP)[1]
『哲学の誕生―男性性と女性性の心理学』人文書院、2004年7月。ISBN 978-4409040683

共著・編著[編集]

華族 明治百年の側面史』金沢誠川北洋太郎共編著 講談社、1968年、新版・北洋社、1978年
安藤治高橋豊田中公明『ユング心理学と現代の危機』河出書房新社、2001年9月。ISBN 978-4309230634
渡辺学白浜好明阿内正弘、ジーン・シノダ ボーレン『タオ心理学―ユングの共時性と自己性』春秋社、1987年7月。ISBN 978-4393366066
『日本神話の思想』河合隼雄吉田敦彦と共著、ミネルヴァ書房 1983年
『和辻哲郎 人と思想』 三一書房 1973年
『気と人間科学 日中シンポジウム講演集』 平河出版社 1990年
『スピリチュアリティの心理学 心の時代の学問を求めて』安藤治と共編、せせらぎ出版 2007年

翻訳[編集]
ジョセフ・ライン、ジョセフ・プラット『超心理学概説 心の科学の前線』 宗教心理学研究所出版部 1976年
C.W.リードビーター『チャクラ』本山博共訳 平河出版社 1979年
ユング、リヒャルト・ヴィルヘルム『黄金の華の秘密』定方昭夫共訳 人文書院 1980年
『東洋的瞑想の心理学.ユング心理学選書 (5)』黒木幹夫共訳、創元社、1983年。ISBN 978-4422110158
『ユング超心理学書簡』白亜書房、1999年。ISBN 978-4891726553
部分執筆[編集]
『マックス・ウェーバー 倫理と宗教』 金子武蔵編 以文社、1976年
『仏教の比較思想論的研究』 玉城康四郎編 東京大学出版会、1979年


脚注[編集]

^ 『湯浅泰雄全集 第12巻 日本哲学・思想史(Ⅴ)』白亜書房、2007年2月。ISBN 978-4891729226。、17巻目までは著作、補巻は晩年の思索と補遺。予定されていた第19・20・21巻は翻訳、別巻は外国語論文・総索引は未刊。

Encounter With Enlightenment: A Study of Japanese Ethics (Suny Series in Modern Japanese Philosophy): Carter, Robert Edgar: 9780791450185: Amazon.com: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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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Edgar C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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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ounter With Enlightenment: A Study of Japanese Ethics (Suny Series in Modern Japanese Philosophy) Paperback – June 28, 2001
by Robert Edgar Carter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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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Reviews

Review
“Encounter with Enlightenment provides a comprehensive and compelling account not only of the history and development of Japanese ethics, but also serves as an excellent introduction to and analysis of Japanese religious philosophical thought … The book both calls and challenges its readers to move out of a strictly western framework and into a genuinely global dialogue about ethics and human being-in-the-world.” ― Religious Studies Review

“This new book by Robert E. Carter is the first to give a comprehensive view and a deep understanding of the characteristics of Japanese ethics. Carter describes clearly the early mythological tradition associated with Shinto, as well as the role that Confucianism and Buddhism played in forming an enlightened moral character. Furthermore, he describes how Japanese philosophers in recent times have sought after a new concept of humanity which can unite East and West.” ― Yuasa Yasuo, author of The Body, Self-Cultivation, and Ki-Energy

“…extraordinary…Carter’s integration of Japanese ethics in relation to Zen is admirable.” ― Frederick Franck, author of The Zen of Seeing

“Carter has now anchored his position as the comparative philosophy scholar whose clear and unmistakable writing makes him the favorite author of students of the Japanese philosophical tradition. In this new book, Carter sensitively and faithfully explains not only the basics of Japanese ethics, but also the diverse sources of inspiration behind Japanese moral philosophy (Shintoism, Confucianism, Buddhism), as well as modern Japanese intellectual and spiritual encounters with the West.” ― David Edward Shaner, author of The Bodymind Experience in Japanese Buddhism


From the Back Cover
In Encounter with Enlightenment, Robert E. Carter puts forth the East, and specifically Japan, as a source of possible solutions to the world's social, economic, and environmental problems. Not only is the book a sustained scholarly analysis of both the religious and philosophical roots of Japan's distinctive ethical approach to life, but it also provides the Western reader with a context for understanding Eastern values-values that although familiar to the West tend to be deemphasized. Encounter with Enlightenment begins a horizontal fusion between East and West, and establishes a common ground for mutual understanding and for working toward an ethical approach that could resolve some of the earth's difficulties.

About the Author


Robert E. Carter is Professor of Philosophy at Kansai Gaidai University in Osaka, Japan. He is the author of Becoming Bamboo: Western and Eastern Explorations of the Meaning of Life and The Nothingness Beyond God: An Introduction to the Philosophy of Nishida Kitaro; editor of God, the Self, and Nothingness: Reflections Eastern and Western; and translator of Watsuji Tetsuro's Rinrigaku, also published by SUN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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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tails

Series: SUNY series in Modern Japanese Philosophy

Paperback: 292 pages
Publisher: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June 28, 2001)
Language: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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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Reviews

John C. Marshell Jr.

5.0 out of 5 stars Ethics East and West, Building Bridges of Understanding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March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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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n excellent study of Asian enlightenment and ethics. Though the subtitle stresses the Japanese perspective on this subject, Carter's exploration necessarily requires him to explain Chinese and Indian influences on the Japanese tradition providing the reader with a good broader introduction to enlightenment and ethics.

Carter has two purposes in writing this book: Explaining enlightenment and then clearing up common misconceptions found in Western understanding regarding enlightenment and its relationship to ethical behavior. The author possesses an excellent understanding of the East/West divide and how the translation of Eastern philosophical notions into Western culture sometimes results in misunderstanding and misrepresentation. He clearly defines Japanese terms and addresses the difficulties of a non-dual perspective interacting with a Western philosophical system based on discursive reason, subject-object relationships, good and bad, right and wrong.

This book has a strong volitional perspective to its review of enlightenment. The Western tendency to see Asian enlightenment as a sequestrated intellectual event transcending and somewhat disconnected from a juridical and prohibitive understanding of morality is addressed and corrected by Carter through an analysis of "wu-wei." It is a fundamental philosophical term in Asian philosophy usually translated as "non-doing," a spontaneous action absent of calculation or deliberation. Wu-wei is rooted in paradox and defined as an effortless activity grounded in metaphysics and not the human ego yet clearly part of the acting agent. Most Westerners are unaware that early Chinese translators used wu-wei as a correlate for the Indian term nirvana (enlightenment). Carter's book contextualizes the enlightenment experience in the volitional framework of wu-wei and its concomitant psychology of the heart-mind (kokoro)and the virtues of compassion (karuna), piety (makoto), and sympathetic interaction (mudita). Japanese sensibilities do not remove the enlightenment experience to a new plane of understanding beyond the deliberations of an advancing and transcending dialectic (Hegel's view), but move enlightenment into an immanent framework that retains right and wrong in a "pure experience" (Nishida's view) that permits a deeper action, the non-doing of wu-wei, promoting a more pristine good. The common Western belief that Asian philosophies support an ambivalent attitude toward right and wrong, or worse, an amelioration toward evil, is largely based on the Westerner's inability to move from an ego based volition to the ego-less activity found in wu-wei. Such non-doing action is in accord with the metaphysical subtleties of emptiness and nothingness prevalent in Asian philosophies. When removed from this framework to a Western milieu of being and substance oriented metaphysics, the result is warped individualism languishing in a sea of unrefined emotional needs less given to reciprocating human relationships. Carter takes pains to clarify the divide and offer solutions to bridge the cultural and philosophical gap.

Carter does a very good job of reviewing the arguments of comparative concerns. His writing is clear and accessible to an audience well read in Eastern religions or possessing an undergraduate education. His writing style is engaging and creative using themes and imagery commonly found in Asian religion, particularly the Zen tradition. Shinto is also an important part of his analysis drawing in an ecological dimension. This book is highly recomm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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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edward shaner

5.0 out of 5 stars Review of Encounter with Enlightenment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March 4, 2002

Carter has now anchored his position as THE comparative philosophy scholar whose clear and unmistakable writing makes him the favorite author of students of the Japanese philosophical tradition. In this new book, Carter sensitively and faithfully explains not only the basics of Japanese ethics, but also the diverse sources of inspiriation behind Japanese moral philosophy (Shintoism, Confucianism, Buddhism), as well as modern Japanese intellectual and spritual encounters with the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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