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5

알라딘: 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알라딘: 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 질문하는 과학 8
박재용 (지은이),심민건 (그림)나무를심는사람들2021-08-20
































Sales Point : 2,475

10.0 100자평(0)리뷰(10)
이 책 어때요?
전자책
9,100원
기본정보
216쪽
책소개
질문하는 과학 8권. 현대 문명의 최대 위기가 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 청소년 과학책이다. 미래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 청소년들이 2050년 탄소 배출 제로를 이루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기후 위기는 무엇 때문에 생겨났는지 정확하게 알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EBS 다큐프라임의 과학 관련 대표 집필을 하고,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 권의 과학 대중서를 출간한 저자는 과학과 사회, 과학과 인간을 연결하는 데 관심이 많은 과학 커뮤니케이터이다. 이 책에서도 도덕적 당위를 앞세운 캠페인 성격을 넘어, 과학적 원리를 조목조목 짚어가며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처음부터 차례로 읽지 않고, 관심 가는 주제로 직진해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실천해야겠다는 의지가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4

1장 기후 위기

1 기후 변화가 문제라고? 14
2 왜 지구 기온이 올라갈까? 19
3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 무슨 일이 생길까? 25
4 바닷속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녹고 있다고? 29
5 빙하가 녹으면 우리나라도 잠길까? 34
6 북극이 따뜻해지면 유럽이 추워진다고? 38
7 새우 껍질이 얇아지고 있다고? 43
8 사막이 왜 늘어날까? 48
9 대형 산불이 자주 나는 이유는 뭘까? 52
* 2018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자 총회(COP24)의 의의 56

2장 육식과 기후 변화

10 소가 트림을 하는 게 왜 문제일까? 60
11 옥수수와 콩을 누가 더 먹을까? 64
12 동물에게도 복지가 필요해? 69
13 식물로 만든 고기가 환경 문제를 해결할까? 73
14 실험실에서 고기를 만든다고? 78
15 육식이 바다를 아프게 한다고? 82

3장 플라스틱의 습격

16 플라스틱은 왜 분해가 안 될까? 88
17 태평양에 새로 생긴 섬이 있다고? 92
18 플라스틱이 작으면 왜 문제가 될까? 97
19 빨래할 때마다 옷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떨어져? 102
20 바다의 쓰레기는 어떻게 수거할까? 107
* 바이오 플라스틱이 뭘까? 112

4장 도시와 환경

21 빛이 공해라고? 116
22 도시의 온도가 더 높은 이유는? 120
23 길고양이는 중성화를 해야만 할까? 125
24 돌고래가 우울증을 앓는다고? 130
25 도시의 물을 흡수하는 곳이 많아져야 한다고? 134
26 감염병이 더 자주 생기는 이유는? 139
* 전자 쓰레기는 누가 처리할까? 144

5장 대멸종

27 여섯 번째 대멸종이라고? 148
28 지구 생물에게 제일 위험한 건 인간이라고? 152
29 산호가 하얗게 죽어 간다고? 157
30 일벌이 사라지고 있다고? 162
31 크릴을 먹으면 안 된다고? 166
32 오랑우탄은 어디로 가야 할까? 171
33 대멸종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176

6장 그린뉴딜, 지구를 구하는 길

34 탄소를 배출하면 세금을 내야 한다고? 182
35 스마트 그리드로 태양광 발전이 똑똑해진다고? 187
36 바다에서 풍력 발전을 한다고? 191
37 전기 자동차로 바꿔 타야 할까? 195
38 수소 자동차가 미세 먼지를 빨아들인다고? 200
39 탄소 배출 ‘제로(0)’인 집이 있다고? 205
40 탄소 중립을 하면 기후 위기를 벗어날까? 210
* 프라이부르크는 탄소 제로 도시로 가는 중 214



저자 및 역자소개
박재용 (지은이)

개별적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신뢰와 종으로서의 인간에 대한 회의를 어떻게 조화시킬지 고민하며 글을 쓰는 전업 저술가. 과학과 사회, 과학과 인간, 데이터와 사실이 맞닿는 경계를 공부하고 취재하며, 그 결과를 책으로 내고 있다. 『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냉장고를 여니 양자역학이 나왔다』 『1.5도, 생존을 위한 멈춤』 『중・고등학교 과학토론 완전 정복』(공저) 등 20여 권의 책을 썼다.

최근작 : <돌부리를 찼는데 내가 아픈 이유>,<과학을 달리는 십대 : 생명과학>,<공학은 언제나 여기 있어> … 총 59종 (모두보기)

심민건 (그림)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캐릭터 디자이너로도 활동했지만, 현재는 프리랜서로 일러스트를 그리며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위풍당당 발해 탐구 보고서>, <솔직히 말해 봐!>, <두근두근 내 몸이 달라졌어!>, <디지털 보이>, <보일 똥 말 똥>, <똥은 주인을 닮았다> 등이 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코로나19가 감기라면 기후 위기는 암이다!!
기후 위기의 원인 분석부터 도시와 바다 생태계의 문제,
탄소 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까지
지구 지킴이들을 위한 최고의 환경 수업

왜 지구 기온이 올라갈까? / 빙하가 녹으면 우리나라도 잠길까?
대멸종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 전기 자동차로 바꿔 타야 할까?
실험실에서 고기를 만든다고? / 탄소 배출 제로인 집이 있다고?

『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는 현대 문명의 최대 위기가 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 청소년 과학책이다. 미래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 청소년들이 2050년 탄소 배출 제로를 이루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기후 위기는 무엇 때문에 생겨났는지 정확하게 알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 8권

▶ 탄소 배출이 왜 문제일까?
기후가 변하면 많은 변화가 잇따른다. 화석 연료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18-19세기 산업혁명 이후 200년간 전 세계의 평균 기온은 약 1도 올랐는데, 그 이전 1만년간은 평균 기온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면서 최근 세계적으로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것을 보면 평균 기온이 올라가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 것인지 실감할 수 있다.
지구 평균이 올라가는 주된 이유는 화석 연료 사용으로 대기 중의 이산화 탄소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의 형태로 에너지를 내놓는데, 적외선을 아주 잘 흡수하는 이산화 탄소가 많아지면 적외선이 우주로 빠져나가지 못해 지구 기온이 높아진다. 과학자들은 지구 평균 기온이 지금보다 1.5도 더 높아지면 인류가 이산화 탄소를 내놓지 않아도, 지구 스스로 이산화 탄소를 내놓게 되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될 거라고 예측한다. 즉 대기 탄소량의 두 배의 탄소가 묻힌 북반구의 영구 동토층이 녹고, 이산화 탄소보다 더 강한 온실효과를 내는 메탄가스를 품고 있는 바닷 속 메탄하이드레이트가 대규모로 분출되는 사태가 생긴다는 것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45%를 줄이고, 2050년에는 배출한 만큼 흡수하여 순 배출량을 0으로 하는 탄소 중립을 반드시 실현해야 인류가 산다고 한다.

▶ 육식을 많이 할수록 지구 기온이 높아진다
소의 트림이나 방귀를 통해 나오는 메탄은 이산화 탄소보다 23배 높은 온실 효과를 가져온다.현재 전 세계에 10억 마리 가까운 소가 있다고 하니 그들이 내뿜는 메탄이 얼마나 지구를 뜨겁게 할지 상상하고도 남는다. 더 많은 소를 키우기 위해서 숲이 불태워지고 있는데, 그만큼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는 숲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축산업을 통해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지구 전체의 16.5%에 달해, 자동차가 뿜는 온실가스보다 높다고 한다. 현재 전 세계 농지의 80%가 가축 사료 재배용인데, 지금의 인구 증가 추세로 보면 매년 2억 톤 이상의 육류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 더 많은 소와 돼지, 닭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현재 지구에는 세계 인구 3배인 230억 마리의 닭이 사육되고 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동물들에게 너무 가혹한 환경에서 공장식 축산이 이루어진다. 동물 복지를 위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육식을 줄여야만 하는 이유이다. 식물성 고기, 배양육 개발의 현황과 전망을 제시해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실천방법을 알려준다.

▶ 지구를 살리는 그린뉴딜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 자동차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전기 자동차는 기존 자동차에 비해 석유 소비가 절반일 뿐만 아니라 운행 과정에서 내뿜는 배기가스가 없기 때문에 이산화 탄소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10년 뒤에는 전 세계 신차의 절반 정도가 전기 자동차가 될 거라고 하니 탄소 중립에 크게 기여하리라고 본다.
2050년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우선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다음으로 도시 녹화 사업등을 통해 이산화 탄소 흡수원을 늘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산화 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해서 재사용해야 한다. 현재 산업 부문에서 발생하는 이산화 탄소의 80% 이상이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및 플라스틱, 제지, 알루미늄 등으로 생필품들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런 산업을 없앨 수는 없기 때문에 이곳들의 탄소 발생량을 어떻게 줄여 나갈지가 기후 위기 대응에서 가장 중요하다. 스위스의 한 공장에서는 이산화 탄소를 포집해서 온실에서 식물을 키우는 데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기업들이 탄소를 줄일 수 있게 하는 수단인 탄소세와 탄소세의 올바른 쓰임, 날씨의 변수가 큰 태양광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급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그리드에 대한 소개 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오 플라스틱, 제로 에너지 주택 등 탄소 배출을 줄이는 여러 흥미 있는 사례들이 풍부하다.

▶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서술
EBS 다큐프라임의 과학 관련 대표 집필을 하고,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 권의 과학 대중서를 출간한 저자는 과학과 사회, 과학과 인간을 연결하는 데 관심이 많은 과학 커뮤니케이터이다. 이 책에서도 도덕적 당위를 앞세운 캠페인 성격을 넘어, 과학적 원리를 조목조목 짚어가며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처음부터 차례로 읽지 않고, 관심 가는 주제로 직진해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실천해야겠다는 의지가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탄소 중립의 중요성과 실천을 일깨우는 일러스트와 칸 만화
코믹한 만화 풍의 본문 일러스트는 직관적으로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바이오 플라스틱이 뭘까?’ ‘전자 쓰레기는 누가 처리할까?’ 등 4편의 칸만화를 챕터 말미에 넣어, 쉬어가는 재미를 줄 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와 지구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시리즈 소개
[질문하는 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뇌과학>, <바이러스>, <인체>등 여러 영역으로 구성된 청소년 과학 탐구 시리즈이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 40개와 에피소드가 담긴 명쾌한 답변으로 청소년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접기

평점
분포

10.0



탄소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탄소중립

메스컴에서 자주들었던 단어..
하지만 아이들에게 크게 와닿지못하는단어. .
이책을통하여 환경문제를 쉽게 접근할수있어
<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우리아이들에게 꼭 추천해주고싶은책입니딘

�� 환경에대한 교육을 많이하다보니
환경관련책을 많이 찾아읽게되는데 아이들과 읽을만한 책이 뭐가 좋을까 하다 만나게된 책!!

이 도서는 나무를 심는 사람들의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 여덟 번째 책인데 청소년도서라지만 내용을 보면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좋은내용입니다~

이 도서는 문답형식으로 짜여져있는데 흥미로운 질문도있고, 요즘 환경문제를 너무 잘다루고있어서 좋았습니다~
최근발생한 산불문제부터
바이러스 감염병까지
지금 우리가 겪고있는 일들이 결코 그냥일어난것이 아니라
다..연결되어있는 환경문제라는 것을
이책을 통해 쉽게 알수있었습니다.

환경과학이론부터 생활속의 환경이야기까지 너무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았습니다

환경 수업하시는 강사님들에게도 강추!!
우리 아이들에게도 책속의 질문을 던져가며 하나씩 이야기나누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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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5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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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코로나19에 가려져

그 심각성을 아직 못 느끼고 있는 기후 위기.



서서히 진행되기에

그리고 바로 내 눈 앞에서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슈퍼 태풍이 강타하거나

엄청난 산불이 지속된 적이 아직 없었죠.)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지만,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기후 위기에 관한 모든 것이

이 책에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청소년용 책으로 나온 것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꼬옥 읽어야 해요.

필수적으로!!!!

특히나 권력이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세상이 더 빨리 변하겠죠?!












이 책은 기후 위기에 관한 다양한 질문과 답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모두 우리가 알아두어야만 할

상식들이더라고요.

우리 인간의 욕심이 지금 어떤 화를 불러왔는지

깨닫고,

정말 빠른 시일 내에

우리의 행동 변화가 일어나야만

우리는 더 큰 고통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구의 기온이 지금 왜 올라가고 있는지부터,

빙하가 녹아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과거 생물 대멸종이 왜 일어났는지를 보여주고,

전기 자동차를 타면 어떤 점이 좋은지,

그리고 육류를 줄여야만 하는 이유를 알려줍니다.

지구를 위해서는

플라스틱 사용도 아주 많이 줄여야지요.

얼마 전 매일유업에서

빨대뺏소라는 멸균우유가 나왔었습니다.



1회용 빨대를 뺀 제품이어서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지구 환경을 위해서

그 정도 불편은 감수할만하다고 생각했기에

전 그 제품을 구입했었는데,

지금은 살 수가 없어 너무 아쉬워요.



제발 1회용 플라스틱 빨대들이

많이 사라지면 좋겠네요.





동물 복지로 키운 축산 제품은 비용이 많이 드는데

이걸 감수하겠다는 마음도 가져야 하고요.

진짜 육고기 대신 콩고기로 만족하기도 해야 하고요.



우리가 불편하고 참아야
지구는 편안해집니다.

이 책을 읽고

대기부터 심해바다 깊은 곳까지

인간이 파헤쳐 놓지 않은 곳이 없다는 걸 알게 되면

정말 마음이 무거워지고

당장이라도 무언가를 하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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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2021-09-05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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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지구 지킴이들을 위한 최고의 환경 수업

2050년 탄소 중립을 반드시 이루어야 인류가 산다!




<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책은 현대 문명의 최대 위기가 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 청소년 과학책입니다.

미래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네요~

아이들도 책을 통해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고,

우리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부분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가 감기라면 기후 위기는 암이다!!"라는 말에서 그 심각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간 활동에 의한 지구 기온 상승은 기후 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를 초래하고,

이것이 불러올 미래는 코로나19보다 더 큰 고통을 우리에게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

이제 지구의 기후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우리 인간들이 힘들어질 것입니다.

​날씨만큼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도 없습니다.

지구의 평균 기온이 높아지면서 빙하나 높은 산의 거대한 눈과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고,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가뭄, 집중호우와 같은

이상 기후 현상으로 곳곳에서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봄엔 가뭄, 여름엔 태풍, 겨울엔 폭설, 요즘 날씨가 영 심상치 않은데요.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몇 해 전 유럽에서는 40도를 넘는 무더위에 수만 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도 갑자기 쏟아진 눈에 집이 무너지고 거리가 마비되기도 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들이죠.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주범은 바로 이산화 탄소인데요.

공장을 돌리고, 자동차를 움직이고, 텔레비전을 보고, 컴퓨터를 사용하고,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지구 상에 이산화탄소의 양이 늘어났고, 그로 인해 지구온난화라는 거대한 재앙을 낳았습니다.

이산화 탄소는 적외선을 아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대기 중에 이산화 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적외선이 우주로 빠져나가지 못해서 지구 기온이 높아지게 된다고 하네요~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지구 평균 기온은 점점 더 올라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IPCC에서는 앞으로 0.5도 이상 기온이 올라가지 않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탄소 중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은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산화 탄소 흡수원을 늘리고, 이산화 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해서 재사용하는 것입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꼭 이뤄야 하는 목표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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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조아 2021-09-04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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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기후 변화는 실로 중요한 문제이다.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 기온 현상은 지금, 현재의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운다.

그래서 탄소 중립이 왜 중요한지, 그 실천 방안은 무엇인지에 관해 이 책은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일러스트나 만화가 적절히 삽입되어 있고 설명되어 평이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환경 교육 도서로 너무 괜찮은 책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45%를 줄이고,

2050년에는 배출한 만큼 흡수하여 순 배출량을 0으로 하는 탄소 중립을 반드시 실현해야 인류가 산다고 한다.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 자동차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산업으로의 전환,

도시 녹화 사업 등등 탄소를 줄이는데 힘쓰고 있다.

그런데 참 걱정이다. 코비드 19로 비대면 생활을 하다보니, 배달 주문이 증가하는데, 엄

청난 양의 플라스틱 1회 용품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우리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탄소 중립이라는 숙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살고 미래 세대가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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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ghkd 2021-09-19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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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는 사람들) 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기후 위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기후 위기]

박재용 글 심민건 그림

나무를 심는 사람들





"코로나 19가 감기라면

기후 위기는 암이다!!



기후 위기는 세계 곳곳의

기후 환경을 변화시키고,

이는 인간만이 아니라

그곳 생태계의 다른 생물들에게도

심각한 위기가 됩니다."





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린다니.....

탄소 중립(탄소 제로)은 무슨 뜻이며, 어떻게 실천하는 것일까요?

'탄소 발자국 줄이기 운동'이라는 말을 들어보긴 했지만, 정확하게 무슨 뜻이며,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잘 몰랐답니다.





지구 전체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기후가 달라지는 현상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어요.

이러한 기후 변화는 인간과 지구 생태계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기 때문에 기후 위기라고 부릅니다.



화학 연료의 사용 뿐만 아니라, 육식을 많이 할수록 이또한 지구 기온이 높아지게 됩니다.

소의 트림이나 방귀를 통해 나오는 메탄은 이산화 탄소보다 23배 높은 온실 효과를 가져온다고 하네요.

현재 전 세계에 10억 마리 가까운 소가 있다고 하니 그들이 내뿜는 메탄이 어마어마하겠지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육식을 줄이고, 식물성 고기나 배양육 등 다양한 연구들로 대체육을 발전시키고 환경을 지켜나가야 한답니다.




이밖에도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 미세 플라스틱 문제, 도시의 빛 공해 등 현재 직면하고 있는 기후와 환경 문제들을 짚어가며, 이것들에 대한 문제점과 경각심을 심어주고, 지구를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생각할 수 있답니다.




현재 지구는 심각한 기후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동의하고 실천하는 부분이 바로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것입니다.

탄소 중립이란 인간이 활동하여 발생하는 이산화 탄소의 배출양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입니다.

2050년 탄소 중립(탄소 제로)을 반드시 이루어야 인류가 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접기
dochagge 2021-09-12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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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nium기독교정치사회연구소 2023 사회이론 세미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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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니움에서 <2023 사회이론 세미나팀>을 모집합니다.
“사회를 바꾸려하기 전에 먼저 사회로부터 배워라.”
어떤 사회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회(사회적인 것)’란 무엇일까요?
사회이론을 공부하다보면, 사회를 새롭게 ‘발견’하는 느낌이 듭니다.
사회를 보는 인식틀에 따라 수많은 사회가 존재함을 느낍니다.
어쩌면 ‘사회’란 사회에 대한 관점과 인식체계(이론)로 인해 비로소 발견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솜니움은 2023년 한해 ‘사회’를 공부해보기로 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 환영합니다.
.
* 일시: 2023. 3. 9 ~ 11. 16. 매주 목요일 오후7:00-9:30 (7,8월 방학)
* 장소: 합정역 모임공간(Zoom 병행)
* 1년(4분기) 과정/ 분기별 2회 초청강의+4회 자율세미나
* 세미나 룰: 분기별 4회 이상 출석/ 분기별 1회 발제
* 참가비: 연 20만원(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은 16만원), 2회 분납가능
* 참가방법: 지원서제출 → 선정개별통지 → 참가비입금 → 등록완료
* 기타문의: agit_somnium@naver.com
.
***커리큘럼
<1분기> 사회이론1
사회(학)란 무엇인가? (김윤태)
뒤르켐 『종교생활의 원초적 형태』
뒤르켐의 사회이론 (최종렬)
마르크스와 현대 자본주의 사회 (백승욱)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김덕영, 『에리식톤 콤플렉스』
M.T.
<2분기> 사회이론2
하버마스, 『의사소통행위이론』 (하상복)
푸코, 『감시와 처벌』
어빙 고프먼, 『상호작용 의례』
랜들 콜린스, 『사회적 삶의 에너지』
니클라스 루만의 사회이론 (김건우)
김현경, 『사람, 장소, 환대』
*여름 특강: 한국 정치신학의 탐구1
·조선 후기 유교적 사회질서와 기독교(천주교)의 만남-신유사옥을 중심으로 (소진형)
·한국적 메시아 사상과 기독교-정감록, 메시아, 십자가 (옥성득)
<3분기> 한국사회 쟁점들
크리스 쉴링, 『몸의 사회학』
페미니즘의 쟁점들
분석 범주로서의 당대 한국 남자 (권김현영)
한석정, 『만주모던』
한국사회 불평등 문제 (박재용)
저출생과 다문화 사회의 도래
<4분기> 사회학적 관점에서 본 기독교
사회사적 관점에서 본 1세기 기독교
루터와 근대사회
한국의 정치와 종교
한국 현대사 속의 기독교
공공신학의 지형도와 쟁점들
사회학자의 성서 읽기
*강사진
·김윤태: 고려대 교수, 『사회학 입문』, 『앤서니 기든스』, 『불평등이 문제다』
·최종렬: 계명대 교수, 『복학왕의 사회학』, 『니는 내맹쿠로 살지 마래이』, 『공연의 사회학』
·백승욱: 중앙대 교수, 『생각하는 마르크스』, 『자본주의 역사강의』, 『철학과 맑스주의』(역)
·하상복: 목포대 교수,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이론> 읽기』, 『하버마스의 <공론장의 구조변동> 읽기』
·김건우: 독일 빌레펠트대학 박사과정. 루만, 『아르키메데스와 우리』(역), 『근대의 관찰들』(역)
·권김현영: 『여자들의 사회』, 『늘 그랬듯이 길을 찾아낼 것이다』, 『한국남성을 분석한다』(공저)
·박재용: 저술가, 『불평등한 선진국』, 『이렇게 인간이 되었습니다』, 『냉장고를 여니 양자역학이 나왔다』
·소진형: 서울대 박사, 「신유사옥(辛酉邪獄) 이전 천주교에 대한 국가적 대응과 그 정치적 의미」, 「조선후기 왕의 권위와 권력의 관계」
·옥성득: UCLA 교수, 『한국기독교 형성사』, 『다시 쓰는 초대 한국교회사』, 『대한성서공회사』


새만금 갯벌 살리기‘삼보일배 수행단’평택경유 - 평택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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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갯벌 살리기‘삼보일배 수행단’평택경유
기자명 강경숙
입력 2003.05.14
평택역에서 시민문화 한마당도 펼쳐
새만금갯벌의 생명과 평화를 염원하며 간척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3보1배가 11일 45일째(평택6일∼11일) 일정을 마치고 수도권의 첫 입성을 알리며 수도권 전지역의 여론 형성 촉매제 역할을 한 후 오산으로 향했다.

3월28일 새만금 해창 갯벌을 출발한 수경 스님, 문규현 신부, 김경일 교무, 이희운 목사 등 4명의 성직자들은 서울까지 305㎞가운데 11일 240여㎞를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을 위해 세걸음 걷고 한 번 절하며 환경보존의 염원을 담아 이어왔다.

삼보일배는 세 번 걷고 한번 절하며 인간의 ‘탐욕, 분노, 어리석음’ 등 세 가지 독을 이겨내는 불교식 수행법. 오체투지(먼저 무릎을 땅에 꿇은 뒤 두 팔을 땅에 대고 머리와 배가 땅에 닿도록 절을 하는 것)로 절을 하는 수행단은 뜨거운 아스팔트와 비바람 속에서도 사라져 가는 뭇 생명에 사죄의 절을 올렸다.

삼보일배 수행단은 6일 명법사에서 숙박한 후 하루종일 내리는 폭우로 7일은 쉬고 8일 오전 8시부터 성환읍 안궁리에서 기도수행을 시작 오전 10시경 평택경계 유천리 다리를 통과했다.

수행단은 새만금의 중단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당연함에도 대통령과 정치인들, 정부관료들이 국민의 열망을 외면한 채 결단을 내리지 않아 4일부터 묵언(침묵)기도수행을 해오고 있어 더욱 고된 고행길을 가고 있다.

평택경계를 넘은 수행단은 뉴코아백화점-한전사거리-여중사거리-경찰서-시장로타리-E마트-송탄공단-송탄출장소-진위면을 지나 11일 오후 오산경계로 들어갔다.

10일 열린 순례에는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PCSD) 박영숙 위원장과 한명숙 환경부 장관이 함께 참석하였다. 박위원장은 성직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그 자리에 무릎꿇고 눈물을 흘렸으며 한 장관은 새만금신구상기획단을 조속히 만들 수 있도록 대통령이 미국에서 돌아오는 즉시 국무회의 등을 통해 안을 올려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수행단에게 설명했다.

또한 이날은 커다란 현수막에 ‘새만금 짱뚱이를 살려주세요’라는 그름을 직접 그려 온 만화 짱뚱이의 작가 신영식 화백도 참가해 이른 아침부터 순례에 참여했다.

평택역 광장에서 열린 ‘새만금 생명·평화를 위한 경기지역 시민문화 한마당’ 행사에는 수행단을 비롯한 3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함께 자리를 즐겼다. 문화마을 ‘들소리’의 가슴 울리는 북 연주로 시작한 한마당은 음악과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에 시민들의 시선이 멈추었다.

또한 부안 주민인 이순덕씨가 참가,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어민들의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11일 45일째의 고행길을 가면서 순례관계자들은 평택일정에서 해창갯벌을 출발한 후 300여명의 최대인원인 3백 여명이 순례에 동행하는 이례적인 모습에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길가에서 두손 모아 기도하는 사람, 순례단을 응원하거나 직접 순례에 참여하는 시민, 지나가는 차량에서 전단지를 달라는 모습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3일부터 11일까지 3보1배 순례를 함께 한 외국인 노동자센터 황재식회장(45·동삭동)은 “종파가 다른 네 분 성직자들이 목숨을 내놓고 3보1배로 새만금 중단을 알리는 현실과 정치인들의 경제논리로 중요한 생명체가 경시되는 것에 처절한 아픔을 느꼈다”면서 “순례를 통해 작은 자연파괴를 비롯한 온갖 매연, 쓰레기 등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지 못한 점에 대해 큰 반성의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강경숙 shimink@pt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