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4

알라딘: [전자책] 박순경, 삼위일체 하나님과 시간 : 제1권 구약편

알라딘: [전자책] 삼위일체 하나님과 시간 : 제1권 구약편

삼위일체 하나님과 시간 : 제1권 구약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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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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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책 페이지수 7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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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BN : 978896907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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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언 / 4

Ⅰ부 창조와 구원의 시간, 역사 / 19

1. 창조자 하나님의 영과 말씀, 생명 역사 사회의 시간성 / 21
1) 시간의 근원, 창조자 하나님의 영 / 21
2) 사물의 존재와 운동의 시간성 / 25
3) 생명, 역사, 사회의 시간성 / 33

2. 창조자, 구원자 하나님의 영과 말씀, 시간 안에서의 창조 / 45
사제 P 문서 창세기 1:1~2:4a와 야위스트 J 문서 2:4b~3:24의 종합적 고찰
1) 하나님과 영과 말씀 안에서의, 태초의 시간 안에서의 창조 / 45
2) 무로부터의 창조, 혼돈 공허 암흑의 부정 / 49
3) 빛의 창조, 태초의 날 / 53
4) 창조의 6일과 제7일 / 54
5) 우주창조와 시간성 / 58
6) 생물들과 인간 생명의 창조와 시간성 / 68
7) 태초의 원시간 / 원공간, 에덴정원 / 82
8) 인간의 타락과 죽음, 시간 상실과 미래희망 / 93

3. 이스라엘의 족장시대, 민족사적 정초 / 109
1) 이스라엘의 보편사적 배경 / 109
2) 하나님의 아브라함 선택과 약속, 이스라엘 민족과 민족들의 아버지, 아브라함 / 117
3) 하나님의 약속의 표식, 이사악의 탄생과 제단에서 주어지는 생존 / 125
4) 야곱의 장자권 쟁취, 노동의 여정, ‘이스라엘’ 이름의 획득, 애굽에로의 이주, 이스라엘 백성의 미래예언 / 134

4. 이스라엘의 출애굽 해방과 계약법, 가나안 땅 정복과 혁명, 시간, 역사 개념의 정초 / 148
1) 구원사의 시간성의 원천, 창조의 시간 / 148
2) 문서자료들 J-E-D-P에 관하여 / 151
3) 이스라엘 민중의 출애굽 해방, 구원사의 출발점 / 153
4) 시나이에서의 야웨 하나님의 계시, 이스라엘과의 계약, 시간의 관계질서 / 168
5) 이스라엘의 가나안 땅 정복, 땅과 정치혁명, 민족사회 정초 / 183

5. 판관기, 이스라엘 계약사회 공동체, 야웨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나라 / 230
1) 신명기적 역사의 범위와 의의 / 230
2) 계약사회 공동체를 지키는 판관들 / 233

6. 왕국시대, 왕국의 분열과 멸망, 미래구원의 문제 / 256
1) 계약사회 공동체로부터 왕국시대로에로의 전환 / 256
2) 첫 왕 사울의 긍정성과 부정성?↔?다윗 왕의 긍정성 / 262
3) 야웨 하나님의 왕권 중재를 위한 다윗-이스라엘 왕국 / 268
4) 솔로몬 왕국의 영광, 왕국의 분열, 이스라엘의 계약 파기와 멸망 / 281
5) 이스라엘 구원사의 미래희망과 시간 / 311

7. 바빌론 포로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귀환, 유대교 시대 / 319
1) 남은 자 이스라엘의 출바빌론, 예루살렘 귀환, 예루살렘 성전 재건 / 321
2) 유대교 시대에 대한 개관 / 324

Ⅱ부 시간 / 역사와 예언 / 337

1. 바빌론 포로기 전후 예언자들의 미래예언과 종말론 / 339
1) 예언자들의 미래예언 / 종말론의 시간성 / 340
2) 선적인 시간성 개념과 순환론의 문제 / 347
3) 시간 / 공간, 하나님과의 피조물 세계의 관계질서들의 차원 / 352
4) 예언자들의 미래예언 / 종말론의 대두 / 356
5) 미래예언 / 종말론의 기원문제 / 358
6) 종말론 대두의 필연성 / 361
7) 종말론의 종말시간은 어느 때인가? / 363

2. B.C. 8~3세기의 예언서들 / 367
1) 아모스와 호세아. 미가와 제1 이사야 / 367
2) 나훔, 스바니아, 하바꾹, 오바디아 / 425
3) 예레미아, 에제키엘, 제2-제3 이사야 / 448
4) 하깨, 즈가리아, 말라기 / 548
5) 요엘과 요나 / 577

3. 후기 유대교의 묵시록-묵시론적 종말론 / 591
1) 묵시록-묵시론적 종말론의 의미, 기원, 시간성 / 593
2) 제1 에녹: 우주공간-모든 시간 / 역사의 편력-하나님 나라 비전 / 601
3) 다니엘: 근동-그리스 왕국들의 종말시간들과 하나님 나라 비전 / 618
4) 제4 에즈라: 로마제국의 종말-하나님 나라에로의 구원사적 전통 문서들의 부활 비전 / 649

결론을 대신하여 / 680

저자 및 역자소개
박순경 (지은이)  
연세대학교와 동대학원 신학과에서 공부하였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을 졸업(Th. D.)하고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연구교수와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초빙교수(Wissenschaftler Assistent)를 역임했다. 저서로 『기독교의 현대적 이해』(한들출판사), 『그리스도인의 삶과 윤리』(한들출판사), 『칼 바르트의 교회교의학 해설』(뉴미션21) 등이 있다. 역서로는 『하나님의 영』(미하엘 벨커/대한기독교서회), 『종말론에 관한 과학과 신학의 대화』(미하엘 벨커, 존 폴킹혼/대한기독교서회)가 있다.

The Essence of Christianity - Wikipedia Ludwig Feuerbach 1841

The Essence of Christianity - Wikipedia

The Essence of Christi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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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page, second edition (1848)

The Essence of Christianity (GermanDas Wesen des Christentums; historical orthography: Das Weſen des Chriſtenthums) is a book by Ludwig Feuerbach first published in 1841. It explains Feuerbach's philosophy and critique of religion.

Influence[edit]

The book is often considered a classic of humanism and the author's magnum opusKarl Marx and Friedrich Engels were strongly influenced by the book, although they criticised Feuerbach for his inconsistent espousal of materialism. Feuerbach's theory of alienation would later be used by Marx in his theory of alienationMax Stirner directed his The Ego and Its Own against it. Rather than simply a polemic, Stirner's work uses Feuerbach's idea of God as a human abstraction as the basis of his critique of Feuerbach.

In the consciousness of the infinite[edit]

Feuerbach's theme was a derivation of Hegel's speculative theology in which the Creation remains a part of the Creator, while the Creator remains greater than the Creation. When the student Feuerbach presented his own theory to professor Hegel, Hegel refused to reply positively to it.[citation needed]

In Part I of his book, Feuerbach developed what he calls the "true or anthropological essence of religion", treating of God in his various aspects "as a being of the understanding", "as a moral being or law", "as love" and so on.[1] Feuerbach talks of how man is equally a conscious being, more so than God because man has placed upon God the ability of understanding. Man contemplates many things and in doing so he becomes acquainted with himself. Feuerbach shows that in every aspect God corresponds to some feature or need of human nature. "If man is to find contentment in God", he writes, "he must find himself in God."[1]

Thus God is nothing else than man: he is, so to speak, the outward projection of man's inward nature.[1] This projection is dubbed as a chimera by Feuerbach, that God and the idea of a higher being is dependent upon the aspect of benevolence. Feuerbach states that, "a God who is not benevolent, not just, not wise, is no God", and continues to say that qualities are not suddenly denoted as divine because of their godly association. The qualities themselves are divine therefore making God divine, indicating that man is capable of understanding and applying meanings of divinity to religion and not that religion makes a man divine.

The force of this attraction to religion though, giving divinity to a figure like God, is explained by Feuerbach as God is a being that acts throughout man in all forms. God, "is the principle of [man's] salvation, of [man's] good dispositions and actions, consequently [man's] own good principle and nature". It appeals to man to give qualities to the idol of their religion because without these qualities a figure such as God would become merely an object, its importance would become obsolete, there would no longer be a feeling of an existence for God. Therefore, Feuerbach says, when man removes all qualities from God, "God is no longer anything more to him than a negative being". Additionally, because man is imaginative, God is given traits and there holds the appeal. God is a part of man through the invention of a God. Equally though, man is repulsed by God because, "God alone is the being who acts of himself".

In part 2 he discusses the "false or theological essence of religion", i.e. the view which regards God as having a separate existence over against man. Hence arise various mistaken beliefs, such as the belief in revelation which he believes not only injures the moral sense, but also "poisons, nay destroys, the divinest feeling in man, the sense of truth", and the belief in sacraments such as the Lord's Supper, which is to him a piece of religious materialism of which "the necessary consequences are superstition and immorality."[1]

A caustic criticism of Feuerbach was delivered in 1844 by Max Stirner. In his book Der Einzige und sein Eigentum (The Ego and Its Own) he attacked Feuerbach as inconsistent in his atheism. (See External links)

Editions[edit]

German

  • (1841) FirstDas Wesen des Christenthums. Leipzig: Otto Wigand.
  • (1843) SecondDas Wesen des Christenthums. Leipzig: Otto Wigand.
  • (1848) SecondDas Wesen des Christenthums. Leipzig: Otto Wigand. Google (NYPL)
  • (1849) ThirdLudwig Feuerbach's sämmtliche Werke. Volume 7. Leipzig: Otto Wigand. Google (Oxford)
  • (1883) FourthDas Wesen des Christentums. Leipzig: Otto Wigand.

English (translated by Mary Ann Evans, as "George Eliot")

  • (1854) FirstThe Essence of Christianity. London: John Chapman. IA (St. Mary's)
  • (1881) SecondThe Essence of Christianity. London: Trübner & Co. Google (Oxford)
  • (1893) ThirdThe Essence of Christianity. London: Kegan Paul, Trench, Trübner & Co.; New York: Harper & Row (Harper Torchbooks), 1957.

French (translated by Joseph Roy)

  • (1864) Essence du Christianisme. Paris: Librairie Internationale. Google (Ghent)

See also[edit]

References[edit]

  1. Jump up to:a b c d  One or more of the preceding sentences incorporates text from a publication now in the public domainSturt, Henry (1911). "Feuerbach, Ludwig Andreas". In Chisholm, Hugh (ed.). Encyclopædia Britannica10 (11th ed.). Cambridge University Press. pp. 302–303.


External links[edit]


책정보, 두 번째 지구는 없다 : 네이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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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지구는 없다 ‘언어 천재’ 타일러가 말하는 코로나 이후의 위기

별점9.42 | 네티즌리뷰 301건
저자 타일러 라쉬|알에이치코리아 |2020.07.15
페이지 208|ISBN 9788925556253
도서12,600원 14,000원 -10%
ebook 9800 | 88208,820원 9,800원 -10%


책소개


“환경을 말하지 않고는 누구도 잘 살 수 없다”

‘언어 천재’ 타일러가 기후위기를 말하는 이유

방송계의 대표적인 ‘언어 천재’, ‘뇌섹남’으로 통하는 타일러 라쉬의『두 번째 지구는 없다』. 기후위기 해결은 타일러의 오랜 꿈으로, 환경은 그가 오랫동안 품어온 화두다. 타일러는 2016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왔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통해 타일러는 자연과 단절된 현대인을 ‘빅박스스토어’에 갇힌 채 일평생을 살아온 사람에 비유한다. 인공 시설과 인간이 만든 시스템을 단단하고 영구적인 것처럼 여기며, 인간이 자연의 일부이며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외면한다는 지적이다. 수도를 열면 물이 쏟아지지만, 그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해하지 않고, 우리가 숨 쉬는 공기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 산업과 소비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으며, 그 결과 인간은 기후위기를 유발해 지구상 모든 생명체를 멸종 위기로 빠뜨리고 있다.[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타일러 라쉬

저자 : 타일러 라쉬
미국 출신 방송인.

시카고대학교에서 국제학,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을 전공했다.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8개 국어를 하는 언어 천재, ‘뇌섹남’의 모습을 대중에 각인시켰다. 이후 〈문제적 남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어린 시절부터 환경에 관심을 두고 2016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식사이트 : HTTPS://WWW.TYLERRASCH.COM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TYLERRASCH1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YLERONINSTA

트위터 : HTTPS://TWITTER.COM/TYLERRASCH페이스북 : HTTPS://TWITTER.COM/TYLERRASCH[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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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작은 상자 바깥에 더 큰 상자가 있다

1부 모두가 파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1장 채무자는 인간
내 꿈은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것
나의 빚쟁이 친구
6도의 멸종
우리는 경제를 잘못 생각하고 있다
기후위기, 한국에 100억 달러 손실 안긴다
코로나19는 시작에 불과하다
누구나 환경 난민이 될 수 있는 세상

2장 다가올 미래는 예전과 같지 않다
이전의 데이터는 틀렸다
우리는 너무 작다는 말
아직 위기가 아니라는 말은 핑계이다
가장 저렴한 것이 아니라 가장 좋은 것
분리수거만 잘하면 충분할까
책임에도 정도가 있을까
미세먼지라는 나쁜 표현
탄소 배출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거꾸로 가는 미국 정부
Green is the New Red

3장 어떻게 파산을 면할 것인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우리가 가진 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온실가스의 주범이 소라고?
채식은 불편하지 않아야 한다
시스템을 고리로 연결하는 일
판다를 지켜야 하는 이유
나는 환경을 고려한 기업을 선택한다
타일러의 제안, 지구를 위한 한 걸음

2부 모든 시작과 끝인 이곳에서

4장 우리는 자연의 일부였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였다
양동이에 갇힌 개구리처럼
코로나19가 만든 그늘
자연의 두 얼굴

5장 푸른 산이 들려준 이야기
빅박스스토어 대신 엄마 아빠 가게
직접 잡을 수 있어야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자연의 변화는 손닿지 않는 곳이 없었다
나는 오로라를 보며 걸었다

에필로그 오래 갇혀 있던 작은 상자의 밖으로
감수자의 말 우리가 해야 하는 이야기
주석[예스24 제공]

출판사 서평


환경이 바로 경제, 기후위기가 모든 것을 바꾼다
위기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타일러는 환경 문제야말로 경제 문제라고 말한다. 기후위기는 부동산, 증시 등 경제 시스템을 무너뜨릴 가장 큰 리스크라는 것이다. 세계경제포럼은 향후 10년간 인류에게 다가올 위험 요인으로 1위 기상이변, 2위 기후위기 대응 실패를 든 바 있다. WWF(세계자연기금)도 지금과 같이 자원을 소비할 경우 한국은 2050년까지 최소 100억 달러(약 12조 원)의 GDP 손실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타일러는 경제적 외부 효과를 외면한 채 가격을 산출하는 방식에 환경 문제의 핵심이 있다고 역설한다. 화석 연료 사용이 환경에 얼마만큼 큰 영향을 미칠지, 우리가 배출하는 일회용품이 인간에게 어떻게 돌아올지, 진짜 값을 외면한 가격이 우리에게 비싼 값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타일러는 해결의 실마리로 ‘선택권’을 강조한다. ‘환경’을 기준으로 삼아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택하고, 환경 문제를 외면하는 기업 제품은 불매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환경을 위한 더 나은 선택을 고민하고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생각은 가장 적합한 형태에 담겨야 한다
종이부터 잉크까지, 친환경 출판 실천

타일러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출판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했다.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가장 친환경적인 형태 안에 담기 위해 저자는 디자인과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타일러는 FSC 인증 등 친환경 제작 방식과 잉크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디자인을 제안했다.

책에 사용한 모든 종이는 가장 엄격한 친환경 국제 인증인 FSC®인증을 획득했다. FSC 인증은 산림자원 보존과 환경 보호를 위해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에서 만든 산림 관련 친환경 국제 인증이다. FSC 인증 종이를 사용하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된 나무를 선택해 숲과 야생 동물을 모두 보전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으며,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막기 위해 띠지를 생략하고 종이 손실이 적은 판형을 선택했다.[예스24 제공]

네티즌 리뷰(3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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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발언을 좋아한다. 타일러 라쉬는 sns를 통해서만 접하다가(또는 영어 수업에서..)책 자체는 처음 읽었는데 ...https://blog.naver.com/ekfdlenddl/222539027436 작성자명 : ekfdlenddl| 블로그명: 덮밥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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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마이클 셸런버거|

책정보,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네이버 책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별점5.8 | 네티즌리뷰 70건
저자 마이클 셸런버거|역자 노정태|부키 |2021.04.27
페이지 664|ISBN 9788960518612
도서19,800원 22,000원 -10%
ebook 15500 | 1395013,950원 15,500원 -10%
가격정보
27

책소개


당신이 안다고 믿는 환경주의는 과연 옳은가?

타임 선정 “환경 영웅”이 “환경 종말론”에 던지는 충격적 이의 제기!

“환경 구루” “기후 구루” “환경 휴머니즘 운동의 대제사장”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환경, 에너지, 안전 전문가 마이클 셸런버거가 30년간의 현장 활동과 연구, 고민과 열정, 대안과 해법을 총결산해 선보이는 문제작이다. 이 책은 기후 변화를 둘러싼 논란, 특히 최근 만연하고 있는 종말론적 환경주의에 강력한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환경 운동 진영과 과학계뿐 아니라 언론과 일반 대중에게까지 큰 파장과 충격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책에서 우리는 “얼음이 녹아 북극곰이 굶어 죽어 가고 있다” “아마존이 곧 불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그린피스가 고래를 구했다” 같은 익숙한 통념과 정반대되는 과학적 근거와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또 “공장이 떠나면 숲이 위험해진다” “자연을 구하려면 인공을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우리의 직관에 반하는 역설을 이해하게 된다. 나아가 “원자력은 지극히 위험하고 비싸다”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가 유일한 길이다”라는 주장에서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분명히 깨닫게 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환경 문제에서 허구와 사실을 또렷이 구분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서 우리가 가진 긍정적 잠재력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하여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번영을 가져다주는 진정한 해결책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될 것이다.[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마이클 셸런버거

저자 : 마이클 셸런버거
마이클 셸런버거 (MICHAEL SHELLENBERGER)
환경 연구와 정책 단체 ‘환경진보’의 설립자 겸 대표다. 환경 연구소 ‘브레이크스루연구소’의 공동 설립자 겸 대표, MIT의 ‘퓨처 오브 뉴클리어 에너지’ 태스크 포스의 고문을 역임했다.
“환경 구루” “기후 구루” “환경 휴머니즘 운동의 대제사장”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환경, 에너지, 안전 전문가로 2008년 《타임》의 ‘환경 영웅들’에 선정되고 ‘그린북어워드’를 수상했다. 30년 넘게 기후, 환경, 사회 정의 운동가로 활동하면서 1990년대에 캘리포니아의 미국삼나무 원시림 살리기 운동과 나이키의 아시아 공장 환경 개선 운동을 펼쳐 성공시켰다. 2000년대에는 청정 에너지 전환 운동인 ‘뉴 아폴로 프로젝트’를 주도해 대규모 공공 투자를 이끌어 내고, 오늘날 전 세계적 화두인 ‘그린 뉴딜’ 정책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
2019년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의 차기 보고서 전문 검토자로 초빙되었으며, 2020년에는 미국 하원 과학우주기술위원회에 출석해 기후 변화에 관해 증언했다. 또한 미국, 일본, 타이완, 한국, 필리핀,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 전 세계 정책 결정자들에게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역자 : 노정태
작가, 번역가. 《논객시대》 《탄탈로스의 신화》를 썼다. 《아웃라이어》를 시작으로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민주주의는 어떻게 망가지는가》 《야바위 게임》 《밀레니얼 선언》 《정념과 이해관계》 《그들은 왜 나보다 덜 내는가》 등을 번역했고, 《경향신문》 《주간경향》 《GQ》 등에 기고했다. 현재 《조선일보》와 《신동아》에 칼럼을 쓰고 있다.[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프롤로그 : 기후 변화의 진실을 찾아서

1_ 세계는 멸망하지 않는다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 | 자연은 회복하고 인간은 적응한다 | 진짜 지옥은 이런 곳이다 | 수십억 명이 죽는다고? | 자연재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진정한 요인 | 기후 변화 대책보다 발전이 더 절실한 사람들 | 누가 위기를 부풀리는가 | 기후 종말은 없다

2_ 지구의 허파는 불타고 있지 않다
지구의 허파를 구하자 | “그 말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어요” | 환경 식민주의자의 모순된 눈물 | 하늘에서 내려다본 낭만과 가난한 땅의 현실 | 인류 발전의 밑거름이 된 불과 삼림 개간 | 그린피스와 파편화된 숲 | “아마존 기부금 따위 도로 들고 가시오” | 환경 양치기를 넘어서

3_ 플라스틱 탓은 이제 그만하자
“정말 미안해, 거북아” | 플라스틱의 끈질긴 위협 | 말뿐인 재활용 | 그 많은 플라스틱은 다 어디로 갔을까 | 거북과 코끼리의 목숨을 구한 발명품 | 사람이 문제다 | 플라스틱은 진보다 | 자연을 지키려면 인공을 받아들여야 한다 | 어떤 이들은 쓰레기 문제보다 더 속상한 일이 훨씬 많다

4_ 여섯 번째 멸종은 취소되었다
우리는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 부풀려진 멸종 위기 | 숯이 야생 동물을 위협한다 | 누가 왜 댐 건설에 총부리를 겨누는가 | 환경 보호의 탈을 쓴 새로운 식민주의 | 원주민의 우선순위는 다르다 | “야생 동물이 우리보다 더 소중해?” | 무장 집단이 날뛰는 무법천지 | 그들에게는 석유가 필요하다 | 발전을 위한 동력 갖추기

5_ 저임금 노동이 자연을 구한다
패션과의 전쟁 | 고향을 떠나 도시로 | 산업화와 농업 생산성 향상이 숲을 회복시킨다 | “위대한 탈출”이 가져다준 혜택 | 부는 힘이 세다 | 나무 연료 사용을 끝내야 한다 | 공장이 떠나면 숲이 위험해진다 |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만든 옷을 입자

6_ 석유가 고래를 춤추게 한다
고래의 위기와 그린피스의 등장 | 유전이 발견되고 고래는 목숨을 구했다 | 포경을 사양 산업으로 만든 기술 발전 | 에너지 전환은 어떻게 일어날까 | 〈가스랜드〉의 ‘불타는 물’ 사기극 | 프래킹의 기후정치학 | 야생 물고기 대 양식 물고기 | 계층과 정치에 좌우되는 에너지 전환

7_ 고기를 먹으면서 환경을 지키는 법
동물을 먹는다는 것 | 채식주의와 리바운드 효과 | 방목형 축산 대 공장식 축산 | 고지방 식단의 진실 | 동물의 죽음에 생명을 빚진 우리 | 무엇이 동물에게 가장 인도적인가 | 교조적 채식주의자들이 저지르는 오류 | ‘프렌치 패러독스’가 알려 주는 과학 | 가축 혁명과 야생 동물 고기 집착에서 벗어나기 | 선악을 넘어 공감으로

8_ 지구를 지키는 원자력
원자력 에너지 최후의 날 |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오해와 진실 | 원자력이 정말 더 위험할까 | 대단히 싸고 안전하고 효율 높은 에너지원 | 원전 폐쇄가 초래한 결과 | “원자력은 자연 보호의 희망이다” | 평화를 위한 원자력 | 원자력을 향한 전쟁 | 원전 반대로 치르는 값비싼 대가 | 원자력 발전은 비싸다? | 핵전쟁을 막는 핵무기

9_ 신재생 에너지가 자연을 파괴한다
태양광이 유일한 길이다? | 신뢰할 수 없는 신재생 에너지 | 신재생 에너지가 야생 동물을 죽인다 | 친환경 에너지 유토피아 건설이라는 꿈 | 신재생 낭비 에너지 | 저밀도 에너지가 불러오는 생태 재앙 | 바람길은 새와 곤충의 것 | 자연산 선호 오류와 스타벅스 법칙

10_ 환경주의자와 친환경 사업의 겉과 속
기후 변화 부정론자들의 돈줄 | 위선으로 일군 환경 운동 | 이해관계로 얽힌 환경 단체의 민낯 | 원자력을 프래킹하다 | 어느 주지사의 추악한 탈원전 전쟁 | 캘리포니아주의 뿌리 깊은 정경 유착 | 친환경은 인터넷보다 더 큰 사업 기회 | 유일하고 실질적인희망이 사라지게 놔둘 것인가

11_ 힘 있는 자들이 가장 좋은 해결책에 반대한다
가진 자들의 초호화판 환경 놀이 | 가난한 나라의 성장을 가로막는 환경주의자들 | 가난한 나라의 인프라 구축에 반대하는 선진국 | 맬서스, 처칠, 히틀러가 초래한 인류 역사의 비극 | 진보 좌파의 이념이 된 맬서스주의 | 구명보트의 윤리학: 일부는 죽게 내버려 둬야 한다 | 맬서스식 인구 폭발과 기아 만연은 틀렸다 | 인구 폭탄이 실패하자 기후 폭탄을 들고 나오다 | 세계 최고 극빈층을 상대로 한신재생 에너지 실험

12_ 왜 우리는 가짜 환경 신을 숭배하게 되었나
북극곰이 우리에게 전하는 이야기 | 기후 정치가 과학을 위협한다 | 누가 로저 펠키 주니어를 모함했나? | 사이버네틱스와 생태학, 그리고 새로운 가짜 신의 탄생 | 환경주의는 어떻게 종교가 되었나 | 불안은 환경주의를 잠식한다 | 기후 종말론이 마음을 병들게 한다 | 환경 휴머니즘의 길 | 우리에게는 ‘그린 뉴클리어 딜’이 필요하다 | 모두를 위한 자연과 번영 이루기: 우리의 불멸 프로젝트 | 우리가 자연을 보호하는 가장 간단명료한 이유

에필로그: 기후 소식은 생각보다 훨씬 좋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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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2008년 《타임》 선정 “환경 영웅”
- “《침묵의 봄》 이래로 가장 탁월한 업적” _《와이어드》
- 아마존 40주 연속 베스트
- 아마존, 반스앤드노블,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 《파이낸셜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스켑틱》 추천
- 조너선 하이트, 스티븐 핑커, 앤드루 맥아피 강력 추천

“거주불능 지구”는 헛소리다

“2030년쯤 문명은 종말을 맞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세상은 12년 안에 멸망.” “빠르면 2040년 큰 위기 닥친다.” 지구와 인류의 최후가 임박했다는 경고가 온 세상을 도배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그렇다고 알고 또 믿는 이런 “환경 종말론”은 과연 사실일까? 유엔 산하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 2018년 보고서의 정확한 내용은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하로 묶어 두려면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45퍼센트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상 상승하면 사회가 붕괴하거나 세상이 멸망한다는 말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한 나사 기후학자에 따르면 이렇게 특정한 시점을 정해 두고 종말 운운하는 모든 이야기는 한마디로 다 “헛소리”다.
《타임》 선정 “환경 영웅”이자 “환경 구루” “기후 구루” “환경 휴머니즘 운동의 대제사장”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환경, 에너지, 안전 전문가인 마이클 셸런버거는, 최근 이런 “환경 종말론”이 득세하는 상황을 보고 심각한 문제라고 느꼈다. 기후 변화와 삼림 파괴, 멸종 등을 둘러싼 분노와 공포를 조장하는 종말론적 환경주의가 “해소할 길 없는 불안을 퍼뜨리고,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이념을 유포하며, 실재하는 증거를 호도하거나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셸런버거는 30년 넘게 기후, 환경, 사회 정의 운동가로 활동하면서 미국삼나무 원시림 살리기 운동과 나이키의 아시아 공장 환경 개선 운동을 펼쳐 성공시켰고, 청정 에너지 전환 운동인 ‘뉴 아폴로 프로젝트’를 주도해 오늘날 전 세계적 화두인 ‘그린 뉴딜’ 정책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의 차기 보고서 전문 검토자로 초빙되었으며, 미국 의회에 출석해 기후 변화에 관해 증언했다. 이런 그가 보기에 종말론적 환경주의자들의 주장과 활동은 진실을 오도할뿐더러 기후 위기 해결을 오히려 방해하는 짓이었다.
기후 변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에서 최선을 다해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고 사실과 과학을 올바로 전달하기로 결심한 셸런버거는, 이를 위해 각종 과학 연구 성과와 데이터, 각 분야 과학자와 환경 활동가 및 현지인 인터뷰, 수십 년간의 경험과 통찰을 총망라한 문제작《지구를 위한다는 착각》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그는 기존의 환경 논의, 특히 환경 종말론에 신랄한 문제 제기를 함으로써 환경 운동계와 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언론과 대중으로부터 엄청난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고래를 구한 건 그린피스가 아니다

이 책에서 우리는 “곧 세계 종말이 닥친다” “수십억 명이 죽을 것이다” “거주불능 지구가 될 것이다” 같은 기후 종말론이 얼마나 과장된 주장인지 보게 된다. “인구가 폭발하고 식량이 고갈될 것이다” “태풍, 가뭄, 홍수, 산불 등 기상 이변과 자연재해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얼음이 녹아 북극곰이 굶어 죽어 가고 있다” “아마존이 곧 불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그린피스가 고래를 구했다” “채식을 하면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같은 익숙한 주장 역시 과학적 근거나 사실과 어긋남을 알게 된다.
또 “플라스틱은 진보다” “경제 성장이 환경 보호다” “자연을 구하려면 인공을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우리 직관과 반대되는 중대한 역설을 마주하게 된다. 아울러 “가난한 나라는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하면 부유해질 수 있다” “원자력은 핵폭탄과 다름없는 위험한 것이므로 필요 없다”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로 전 세계 모든 에너지를 감당할 수 있다”라는 주장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깨닫게 된다.
사실 고래를 살린 건 그린피스가 아니라, 바로 기술과 경제 발전이었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1800년대 중반 유전 개발로 등유가 생산되어 조명 연료 시장에서 고래기름을 몰아냈다. 1900년대 중반에는 식물성 기름이 마가린과 비누 원료인 고래기름을 대체해 고래를 구했다. 바다거북과 코끼리를 살린 것 역시 오늘날 최악의 쓰레기로 지탄받는 플라스틱이 발명되어 거북 껍질과 상아를 대신한 덕분이다. 천연 소재를 사용하자는 환경주의자들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자연을 지키려면 우리는 인공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현재 인류는 100억 명을 먹여 살릴 식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에도 불구하고 식량 생산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유엔식량농업기구 따르면 식량 생산량 증가는 기후 변화보다는 트랙터, 관개 시설 개선, 비료 등의 요소에 더 크게 좌우된다. 지난 30여 년간 선진국의 온실가스 배출은 계속 줄어들었다. 유럽의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0년보다 23퍼센트 낮다. 미국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5퍼센트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구 평균 기온도 티핑 포인트인 4도가 아닌 2~3도 상승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성과는 지구 종말을 외치는 기후 양치기들 덕분이 아니라 석탄에서 천연가스와 원자력으로 에너지 전환을 이룬 덕분이고, 농업과 어업의 산업화와 현대화 덕분이며, 제조업의 발달 덕분이다. 기후 활동가들이 맹목적으로 반대하는 기술과 경제 성장의 힘으로 우리는 기후 변화를 막아 내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이 유일한 길이라고?

환경주의자들은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로 온 세상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태양광과 풍력 발전은 비싸고, 불안정하며, 특히 에너지 효율과 밀도가 너무 떨어진다. 풍력 터빈의 최대 효율은 59.3퍼센트, 태양광 패널의 최대 생산 전력은 1제곱미터당 50와트다. 반면 천연가스와 원자력은 1제곱미터당 2000~6000와트다. 산업혁명은 석탄의 에너지 밀도가 나무보다 훨씬 높아서 가능했다. 같은 원리로 에너지 밀도가 훨씬 낮은 태양광과 풍력으로는 오늘날의 고에너지 도시 산업 사회와 문명을 지탱할 수 없다.
또 한 가지 문제는 태양광과 풍력이 날씨에 좌우되는 신뢰할 수 없는 간헐적 에너지라는 점이다. 그래서 태양광 또는 풍력 시설이 대대적으로 들어선다면 그 불안정성을 감당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더 많은 천연가스 발전소가 세워져야 한다. 이 때문에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가 더 많아지고 전기 요금도 더 비싸질 수밖에 없다.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대폭 높인 독일은 2007년 이래 전기 요금이 50퍼센트 늘어났으며, 2019년 요금은 유럽 평균보다 45퍼센트 높다. 신재생 에너지 의존 비중이 높은 캘리포니아는 2011년 이후 다른 주에 비해 6배나 빠른 속도로 전기 요금이 올랐다.
게다가 친환경이라는 풍력 발전이 도리어 박쥐와 대형 조류, 곤충 등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태양광 발전 또한 넓은 면적이 필요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며, 건설 시 원전보다 자원은 16배 많이 소비하고, 300배나 많은 폐기물을 만들어 낸다.

위선적이고 비윤리적인 “환경 식민주의”

더욱 큰 문제는 환경주의자와 선진국이 여전히 나무와 숯을 주된 연료로 쓰는 가난한 나라들에 비효율적인 신재생 에너지를 강요하면서 화력, 수력 발전을 못 하게 막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작 자신들은 화석 연료로 부유한 선진국이 되어 오늘날 자동차와 비행기, 인공조명과 난방을 풍족하게 누리는 삶을 살면서도 가난한 나라들의 경제 발전과 성장은 가로막으려 드는 것이다. 위선적이고 비윤리적인 “환경 식민주의”다.
세계은행은 2차 세계대전 이후 20여 년간 댐, 도로, 전력망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돈을 개발도상국에 빌려주었다. 그런데 1980년대 후반 들어 세계자연기금이나 그린피스 같은 환경 단체들의 입김이 드세지면서 유엔은 이른바 “지속가능한 개발” 모델을 개발도상국에 제시하기 시작했다. 이 새 모델에 따르면 가난한 개발도상국은 댐 같은 대규모 전력 인프라 대신 소규모 신재생 에너지를 계속 사용해야만 했다. 1990년대에 이르자 세계은행의 금융 지원 중 인프라 구축 자금은 고작 5퍼센트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유엔과 환경 단체들은 이것이 산업 사회가 겪어 온 시행착오를 피하도록 가난한 나라를 돕는 일이라고 강변했다. 2018년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 보고서는 댐, 천연가스, 원자력 등 중앙 집중식 에너지원을 버리고 태양광 같은 탈중앙 집중식 에너지원을 택함으로써 가난한 국가들이 에너지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인류는 신재생 에너지가 아니라 석탄 덕분에 산업화 이전의 유기농 태양 저에너지 사회로부터 해방되었다. 화석 연료가 아닌 신재생 에너지로 산업혁명을 하거나 가난에서 벗어난 나라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셸런버거는 이처럼 산업화도 못 한 나라들에 탈산업화를 요구하는 터무니없는 “환경 식민주의”를 경계하면서 산업화와 농업 현대화, 특히 제조업의 도입이야말로 번영과 환경 보호를 함께 달성하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그린피스나 멸종저항의 주장은 틀렸다. 가난한 나라에 에너지 밀도 높은 공장이 들어서는 것은 숲을 위협하지 않는다. 공장이 떠나 버릴 때 숲은 진짜 위기에 빠진다.” 한 기후학자의 말대로 “경제 성장을 추구해 많은 이들을 가난에서 건져 내는 일, 기후 변화에 맞서는 일, 이 두 가지는 양자택일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기후 변화의 영향이라고 걱정하는 것 중 다수는 실제로는 관리 부실이나 저개발 때문에 생[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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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이다. 이 책을 어느 세월에 다 읽을까 생각했지만 관심있던 주제이기도 하고 평소...https://blog.naver.com/jmha122/222527865300 작성자명 : jmha122| 블로그명: 독서하는 월급쟁이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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