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2

알라딘: [전자책] 예수는 누구인가 by 존 도미니크 크로산 (지은이) / 한인철



알라딘: [전자책] 예수는 누구인가 by 존 도미니크 크로산 (지은이) / 한인철

[eBook] 예수는 누구인가
존 도미니크 크로산 (지은이),한인철 (옮긴이)한국기독교연구소2012-08-02 원제 : Who is Jesus?: Answers to Your Questions about the Historical Jesus





전자책 미리 읽기


종이책
10,000원 9,500원 (300원)
전자책정가
5,600원


기본정보

제공 파일 : PDF(12.52 MB)
TTS 여부 : 미지원

종이책 페이지수 234쪽



목차


001. <21세기 기독교 총서>를 발견하면서 


002. 서문 : 왜 이 책이 필요한가? 

003. 왜 복음서를 읽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는 것일까? 

004. 예수는 하느님의 아들, 처녀 마리아의 아들인가? 

005. 세례 요한은 예수와 어떤 관계에 있었는가? 

006. 예수는 무엇을 가르쳤는가? 

007. 예수는 기적을 행하였는가? 

008. 예수는 새로운 종교를 창시할 생각을 갖고 있었을까? 

009. 부활절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010. 어떻게 우리는 예수로부터 그리스도에게로 이르게 되는가?



저자 및 역자소개
존 도미니크 크로산 (John Dominic Crossan) (지은이)


예수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드폴대학교 명예교수로서 미국성서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역사적 예수』, 『예수: 사회적 혁명가의 전기』, 『예수는 누구인가』, 『가장 위대한 기도』, 『비유의 위력』 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썼다. 


옮긴이 김준우 박사는 한국기독교연구소 소장으로서, 『역사적 예수』, 『예수에게 솔직히』, 『불멸의 다이아몬드』 등 2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최근작 : <예수 논쟁>,<예수 부활 논쟁>,<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참 그리스도인이 되는가> … 총 85종 (모두보기)

한인철 (옮긴이)
<예수는 누구인가>
최근작 : <예수, 선생으로 만나다>,<종교다원주의의 유형> … 총 8종 (모두보기)




예수를 교리의 감옥으로부터 해방시킴으로써 나를 해방시킨 책


기독교인들이 예수에 관해 가장 궁금해하는 문제들에 대해 문답식으로 간단히 정리한 크로산의 책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은 이 시대를 사는 기독교인의 축복임에 틀림없다. 더군다나 크로산의 기존 저술들에 대한 독자들의 논평과 평가를 각 장의 앞부분에 수록함으로써 우리들의 반응을 더욱 깊이 있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이 청년이 되어 기독교를 떠나게 되는 이유는 무엇보다 기독교가 가르치는 교리 내용들이, 예를 들어 예수의 처녀 탄생이라든가 예수가 죽은 후 3일 만에 육체로 부활했으며 다시 재림할 것이라는(2천년 동안 기다려왔지만) 것과 같이 우리의 이성으로는 도대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며, 그처럼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무조건 믿는 것이 훌륭한 믿음'이라고 욱박질러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크로산의 책은 예수를 전통적인 교리의 감옥에서 해방시킴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기독교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우리를 신앙이라는 이름의 횡포와 억지, 무지로부터 해방시켜 주며 살아있는 예수를 만나도록 도와줌으로써 새로운 의미에서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할 수 있게 하며 책임적인 기독교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National Catholic Reporter의 서평처럼 '신약 성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책'이라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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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1-04-25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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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누구인가」



SBS의 《신의 길, 인간의 길》이 아니었더래도 내가 그의 이름을, 그의 책을 선택할 수 있었을까..?
글쎄....

이 책을 고른 건,
순전히 그 방송 때문이었다.
인터뷰에 응했던 어느 학자들 보다 진지했던 그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까닭에 이름을 외워뒀었다.
폭풍 한 가운데 있지도,
폭풍이 막 지나가고난 자리도 아닌,
그저 오래 전에 겪은 일이고 이제는 그것으로 부터 자유하다는,
자유하게 된 지 오래라는 그 평온함에 이끌려 중얼 거리며 그의 이름을 머리에 새겼다.

서가에서 책을 선택하고 돌아와 읽기를 시작했는데
한편으론 반갑고..
다른 한편으론 당혹스럽고..
또 다른 한편으론 '옳다구나~' 감탄을 자아내는 등
이 책은 내게 다양한 감정을 안겨주었다.

반가운 건,
방향성이 같다는 것 때문에.
당혹스러운 건,
어떤 면에선 동의할 수 없을 만큼 저 만치 떨어진 곳에 그가 있다는 것 때문에.
감탄스러운 건,
한 번도 그리 생각치 못했던 방식으로 사고하고 논리를 전개하는 것에 동조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의 책을 읽기 전에
나는 C. S. 루이스의 「기적」이란 책을 읽고 있었다.
헌데 히친스의 평이 떠오를만큼 뜬금 없는 논리에 짜증이 나서 읽기를 멈추어야만 했다.
그리곤 크로산의 책을 읽었는데 그의 책을 읽고 보니 루이스의 책은 그만 읽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루이스의 긴 말보다 크로산의 짧은 문장 하나가 더 깊이있고 설득력이 있으니 말이다.
진리는
진리에 더 가까울수록 단순하다 했다.
잔말이 필요없다.

크로산이 예수를 더러 '기적' 이라 말했을 때, 루이스의 그 모든 잔말들이 사라졌다.
죽은 자가 산자가 되고, 소경이 눈을 뜨고, 앉은뱅이가 걷고 하는 것들이 기적이 아니라
사랑을 삶으로, 실천적 삶으로 온전히 살아 낸 그가 바로, 그 점에 있어서 기적이라는 크로산의 말에 나는 감동을 입었다.

이로써
아마도 다시는
루이스의 책을 못 읽지 싶다.
나는 비로소,
종교의 핵심이 말이 아닌 '실천적 삶' 에 있음을 알게 되었으니까.

더불어
김경재氏의 「이름 없는 하느님」이란 책에 감사한다.
이후 그 책에 대한 리뷰를 쓰긴 할 거지만 어쨌든 등장한 책 세 권 모두가 이 깨달음에 조금씩 몫을 했으니.

Yaa 2008-09-21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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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 대한 신앙]에서 [예수의 신앙]으로




1. 들어가는 글

예수에 대한 기독교의 신앙은 그의 가르침과 삶에 대한 초대교회 신앙인들의 체험과 해석에 근거한다. 이런 '예수에 대한 믿음'은 '예수의 믿음'에 근거하고 있지만 교회사 속에서 예수의 믿음은 중심을 차지하지 못했다. 근원인 예수의 가르침과 삶보다 '예수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이 강조되었기 때문이다.(오강남 저, 예수는 없다 (현암사, 2001), pp. 192-195 참고)

물론 교회의 신앙 전통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런 예수에 대한 믿음은 예수 당시와 초대교회의 콘텍스트에 종속되어있기 때문에 오늘 우리의 콘텍스트와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자신의 '예수에 대한 믿음'이 우리의 콘텍스트 속에서 살아 숨쉬게 하기 위해서는 예수의 삶과 믿음에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그것에 대해 직접 응답해야 한다. 그리고 교회의 신앙이 예수의 신앙을 어떻게 해석하고 재구성했던 것인지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역사적 예수가 누구인가에 대해 독특한 방법으로 연구해 나간 크로산의 책은 바로 이런 필요성을 충족시켜 준다. 그 결과를 통해서 역사적 예수 연구가 가져다 주는 통찰력과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존 도미닉 크로산의 역사적 예수: 대안공동체를 통해 사회변혁을 추구한 현자

크로산은 "예수는 누구인가?"에서 역사적 예수에 대한 그의 연구 결과와 그로 인해 생겨날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해 일반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하고 쉽게 설명한다. 그는 예수의 사회와 유사한 모든 사회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예수가 살았던 사회적 상황을 이해하는 '교차문화적 연구', 예수 당시의 그리스도-로마 및 유대인들의 상황에 대한 '역사적 연구', 신약성서 밖의 복음서까지 포함하는 '본문에 대한 연구', 이 세 가지 방법을 통해서 역사적 예수를 재구성한다.

그 방법론을 통해 재구성되는 역사적 예수는 다음과 같다. 예수는 문맹인 하층계급으로서 묵시종말적 설교가인 요한의 세례를 받고 그의 운동에 동참하지만, 후에 방향을 전환을 했다. 요한처럼 하나님의 개입을 기다리지 않고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라는 새로운 세계로 지금 여기에서 들어가야 한다고 봤고, 하나님의 나라의 가치들이 실현되는 새로운 공동체를 창조하여 이로써 현재 삶의 구조에 도전했던 것이다. 예수는 공개된 저항과 은폐된 저항의 경계에서 '무상의 치유'와 '개방된 식사'에 근거한 농민공동체를 의도했다. 이로써 극빈층(집없이 유랑하는)과 집이 있는 가난한 자 사이의 의존적 관계성을 형성하고 체제적인 악에 대해 비판하고 도전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의도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는 중개자나 중보자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계속 유랑했다. 그런데 예수는 유월절이라는 긴장감이 최고조인 시기에 성전파괴 곧 정치, 종교적 억압구조에 대한 상징적 파괴를 행함으로 인해 국가사범을 다스리는 잔인한 처벌 방법인 십자가형으로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크로산은 부활절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은 예수의 죽음 이후에도 예수님의 뜻을 따랐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다는 것이고, 부활은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한 경험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한 가지 표현양식이고 오랜 세월을 통해서 형성되었다고 본다. 그리고 이런 역사적 사실 이외의 것들은 예수의 삶과 죽음에 대한 신앙과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구약을 근거로 거꾸로 조회해서 장착한 재구성이라고 본다.

3. 크로산의 역사적 예수 연구의 통찰력과 한계

크로산의 역사적 예수 연구는 19C와 20C 중반까지의 연구를 통해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역사적 예수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의 측면을 보여준다. 비록 그것이 완전한 모습이나 객관적인 확실성을 완벽하게 보장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역사적 예수의 삶과 행동의 특성과 윤곽을 묘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그동안 성서학에서 역사적 예수 연구가 직면했던 한계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다른 역사적 예수 연구와 크로산의 차이에서는 일종의 발전도 엿보인다. 예를 들면, 복음서 본문에 대한 비평방법만으로 역사적 예수를 연구한 보어스는 예수를 중산층인 목수로 보지만, 크로산은 하층계급의 목수로 본다. 이런 차이는 크로산이 방법론으로 적용한 교차문화적 연구를 통해서 고대사회에 중산층이 없었고 농민계급은 주로 문맹이었음을 발견하고 적용한 결과가 가져온 차이였다. 크로산의 연구결과가 압도적인 우월성을 지닌다고 할 수 없을지는 몰라도 적어도 다양한 방법론을 적용하여 오류를 최소화하는 방식의 중요성을 보여주었고, 이것이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응용해야할 주목할 만한 진전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역사적 예수 연구가 계몽주의 시대 이후의 현대인들에게 전해주는 것은 이성을 포기하지 않고도 신앙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로산의 책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독자의 편지에 이런 점이 구체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현대인들에게 상징적, 은유적, 종교적 표현들을 사실(fact)과 동일한 것으로 믿도록 강요하는 근본주의적 신앙은 기독교 신앙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커다란 걸림돌이다. 이로 인해 교회를 떠나가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신앙의 언어로 교리화된 예수 담론이 현대의 컨텍스트에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의미를 갖는 새로운 담론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희생양이라는 제의적 상징으로 형상화된 기독론과 이에 근거한 구원론은 현대의 컨텍스트에서 구체적인 의미를 전달하기 어렵다. 그러나 보어스의 관점에서처럼 지금 여기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내는 실천으로서 약자를 돕는 예수의 실천이나 크로산의 예수처럼 개방된 식탁과 무상의 치유를 통한 대안 공동체로써 사회 구조를 비판하는 실천은 오늘 우리의 삶에 구체적인 의미와 재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이것은 예수 담론이 형이상학적, 교리적 거대 담론의 공허함에서 일상적 실천의 담론의 생명력으로 성육화하는 역동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이런 일상적 담론의 실천적 적용이 날카로운 체제 비판의 기능을 지닌다는 측면도 보여준다.

물론 이런 역사적 예수 연구는 교회의 기존 신앙에 불안감과 반감을 가져온다. 절대적 기준으로서의 정경에 모든 신앙적 근거와 판단을 뒀던 신앙체계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반응이다. 절대 유일의 기준은 해체되고 서로 다른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들만 남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로 이런 중심의 해체가 크로산이 본 예수의 사역과 일맥상통한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어떤 브로커도 인정하지 않고 직접 관계하도록 한 예수의 유랑. 정경과 그것에 대한 권위적 해석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또 다른 브로커가 아닐까?

역사적 예수 연구는 신앙의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를 근원적으로 재고하게 함으로써 그런 자유의 공간과 그 속에서 배워가는 길을 엿보게 한다. '예수에 대한 신앙'은 교회의 전통을 근거로 삼아왔다. 하지만 '예수의 신앙'은 고통받는 민족의 자리에서 하나님과의 직접적 만남을 통해서 구약을 새롭게 깨달은 신앙이었다. 그 신앙을 따르는 기독인은 역시 오늘 우리 이웃의 아픔의 자리에서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서 성서를 새롭게 해석해야 한다. 역사적 예수 연구를 통해서 이미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이 열려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공간에서 각기 어울리는 해석을 추구하게 할 수 있다. 바벨탑을 허물면서 하나였던 인간의 언어가 해체되지만 오히려 성령의 역사하심으로써 복음이 다양한 언어 세계로 침투해가듯이 고통받는 이웃을 바라보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성서에 창조적 삼투압(渗透壓)을 가하게 한다.

이런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큰 맥락에서 볼 때 역사적 예수 연구라는 방법론의 역사학적 측면의 한계가 있다. 역사학은 보편적 학문으로써 인간 이성에 의해서 설명한 가능한 것만을 객관적 진리로 허용한다. 성서와 같은 문서를 분석할 때는 사실과 의미의 긴장 관계에 직면하게 된다. 이 때 역사학적 비평은 인간 이성에 의해서 가장 높은 개연성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는 사실만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무시하거나 의미의 차원으로 모두 환원시키는 경향을 지닌다. 결국 모든 의미는 가장 높은 개연성을 지닌 사실의 지배를 받게 되고, 초월적 사실은 거세된다. 또 분명 객관적 연구임에도 불구하고 크로산의 어투는 상당히 많은 부분 단정적이다. 역사적 예수 연구는 개연성에 기댄 역사적 재구성이다. 그러므로 "∼이다"가 아니라 "∼일 수 있다"가 가장 객관적인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균형을 잃게 될 때 의미의 다양한 차원은 축소될 수밖에 없다. 개연성이 낮은 기적적인 사건들은 역사적 사실성의 결여라는 이유만으로 무의미한 것으로 취급되고, 결국 그런 본문들을 통해서 새롭게 열려지는 다양한 의미의 차원까지 잃게 된다. 개연성이 낮은 사실을 통한 의미의 차원에 개방적이어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크로산이 기적에 대해서 논하면서 "하나님께서 지금 하고 있는 것은 항상 해온 것이라는 전제를 사용한다."(p.134)는 것을 전제한다. 이것은 하나님을 너무 내재적인 차원, 의미의 차원으로 가둬두려는 경향이다. 기적 이야기에는 의미의 차원이 있다. 하지만 기적 자체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은 전제된 신념일 뿐이다. 초월적인 차원이 닫혀 있어야할 어떤 근거도 없다. 그것을 수용하기 어렵다면 적어도 모른다고 해야 객관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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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무늬 2004-03-31 공감(2) 댓글(0)



  • Paperback: 144 pages
  • Publisher: Westminster John Knox Press (June 1, 1999


Showing 1-8 of 33 reviews
Top Reviews



Nanvan

4.0 out of 5 starsGood Information, but not specifically what I most wantedSeptember 29, 2013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Much of the book is a review of material I have read elsewhere, e.g., Sanders, Spong, etc. Crossan made some interesting points, most of which I understood and at least partially agreed with. I was deeply disappointed, however, in his chapter, "How Do You Get from Jesus to Christ." When it comes to discussing biblical authority and accuracy, the orthodox beliefs of the Virgin Birth and the Christmas stories and Atonement, I am 100% in accord with Crossan and other scholars I've read. But I'm looking how to be satisfied with the whole business of WHO IS JESUS, i.e., is he the Son of God? - and please don't insult me with the semantics of the word "Son." I don't believe Jesus was conceived by the Holy Spirit in the womb of the Virgin Mary, so I don't see that as when (and IF) Jesus became divine. Or was it at his baptism? But I don't really believe there was a real voice from heaven. Or if you take Paul's words in or out of context, was it when God raised Jesus from the dead? Or, what about "Adoption"? I thought "How Do You Get from Jesus to Christ" was a perfect place to answer that question, but it missed its mark for me. WHO was/is Jesus is my last link to whether I can still call myself a Christian. So far I have not been willing to throw out the baby with the bathwater (been there, done that when I was a teen ager). I am still searching for an answer that I can relate to, one that sits well with my mind, heart and soul. I will keep on reading and stud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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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J. Barton

VINE VOICE
5.0 out of 5 starsA "Reader's Digest Condensed" Book Version of Crossan's WorkMay 19, 2012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John Dominic Crossan has written numerous books, been on numerous shows and has spent many years studying and teaching about the "Historical Jesus". This book - a relatively easy read and short 150 pages or so - is a condensed version of his life's work and thesis on the historical Jesus.

Crossan takes head on the assumptions of the virgin birth, miracles, healing, the resurrection and most other elements of traditional Gospels and paints a picture of Jesus as a revolutionary social activist in occupied first century Judea. His position is both controversial and well researched, and will leave the reader with as many questions as answers.

If you are new to this line of study, or are looking for a relatively easy read to get you familiar with this view of the historical Jesus, this book will give you a good basis for Crossan's thesis, and is a decent springboard for further reading and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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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John Laughlin

5.0 out of 5 starsFast paced and hard to put downMay 1, 2008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If you are going to start with one of Crossen's books make it this one. This is a question and answer format that is well organized and flows smoothly from one subject to another. Crossen answeres tought questions straightforwadly and backs them with years as a Jesus scholar.
So much of what is written about Jesus betrays his tough messages about the Kingdom of God and how we are to live so as to bring it into being. Jesus' parables are often watered down and read as nice stories rather than srong social and polital messages.
Here is a fresh perspective to the question of who is Jesus, and few are as equipped to anwser this profound question. I hope there is a sequel as this is a great format for understanding Crossen whose most famous book on the histroical Jesus is too long, complicated and contains more informaion on mediterrainian culture thatn I cared to know.

Dr. John author of Reading Thomas Me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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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le Customer

5.0 out of 5 starsBuy it; read it!June 4, 2016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Very interesting reading by an author who has studied all his life on the subject. He writes so it is easy to understand. Have read it twice and got more out of it the second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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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e

5.0 out of 5 starsGood book for Progressive Christians.June 24, 2019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Great book for Progressive Christians. Puts the Bible in its historica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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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

5.0 out of 5 starsSolid scholarship that challenges Christian beliefsAugust 13, 2014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Utterly convincing scholarship that will give any Christian a whole new perspective on the life of Jesus and challenge your beliefs and faith. That's a good 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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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ara Fiand

5.0 out of 5 starsWho is JesusFebruary 1, 2011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This is an excellent, easy to read book that gives clear and concise information about most of the questions an educated Christian may ask about the historical Jesus. I strongly recommend it for those who are beginning to search beyond the standard belief structure of religion - the dogmas and doctrines of the 4th century; those who want to learn how Jesus was understood in the context of his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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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urphy

5.0 out of 5 starsGood question...December 25, 2012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Who is Jesus?" is yet another great gift from Crossan. It is a good thing he left the priesthood though as it saved him a lot of grief from the phonies in the church hierarchy. The would have crucified him too.

「人肉食」も…旧日本軍のインド人捕虜への残虐行為、印紙報道 その背景とは | NewSphere



「人肉食」も…旧日本軍のインド人捕虜への残虐行為、印紙報道 その背景とは | NewSphere







 日本とインドは、長らく友好関係を築いている。しかし、第2次世界大戦当時、インドはイギリスの植民地であり、連合国側に属していた。このインドの軍隊と、枢軸国であった日本とが、戦火を交えたこともあった。このとき、日本軍が捕虜として捉えた、インド軍将兵に対して行った残虐行為を、インドの英字日刊紙『タイムズ・オブ・インディア』が詳しく伝えている。

【日本軍が捕虜としたインド軍将兵に対する非人道的行為】
 1942年2月15日、日本は、当時イギリス領だったシンガポールを陥落させた。このとき、英領インド軍(英印軍)の将兵4万人が日本軍の捕虜となった。そのうち約3万人は、イギリス支配に抗しインドの独立を目指すインド国民軍に入隊した。この軍の設立にあたっては、日本軍が中心となって動いた。

 しかし、入隊を拒んだ1万人は、日本軍の強制収容所での拷問を運命づけられた、と『タイムズ・オブ・インディア』は語る。収容所でのインド人捕虜の扱いは、非人道的なものだった。過重な労働、乏しい食料、絶え間ない暴行。そして捕虜が、生きたまま射撃訓練の標的とされることが、何度もあった、と記事は語る。

 船で移送される際にも、寝る場所もないほど船室にすし詰めにされ、水や食料を満足に与えられず、目的地にたどり着く前に多くの者が死んだ、と記事は語っている。

【英印軍の将校らによる、日本軍の人肉食の証言】
「しかし、日本軍が行ったあらゆる残虐行為の中で、最も戦慄を覚えさせるものは、彼らが人肉食を行ったことである」と記事は伝える。

 英印軍のある将校はこのように告発にする。「Suaidという村で、日本軍の軍医が、周期的にインド人捕虜収容所を訪れて、毎回、最も健康な者たちを選び出した。その者たちは、表向きは任務を果たすためということで連れ去られたが、彼らは決して戻ることはなかった」。さらに日本軍は、インド人捕虜ばかりでなく、ニューギニアの現地人さえも殺害し、食していたと主張する。

 他の将校はこのように告発している。「自分と一緒にウェワク(の収容所)に行った300人のうち、50人だけがそこから出ることができた。19人は食べられた。日本人の医師――ツミサ中尉は、3、4人の小部隊を作り、インド人1人を何かの用事で収容所の外に遣わすのだった。日本人たちはすぐさま彼を殺害し、彼の体の肉を食べるのだった。肝臓、臀部の筋肉、大腿部、下肢、腕が切り取られ、調理されるのだった」。

【その他にも証言、証拠があるという】
 記事では、これらの告発内容についての裏付けは伝えられていないが、この他にもさまざまな証言があるという。しかもそれらは、連合国が設置した戦争犯罪調査委員会に対する、宣誓証言として行われたと伝えている。その証言に基づき、何人かの日本人将校とその部下が裁判にかけられた。人肉食によって有罪が宣告され、絞首刑に処された将校の名前を、記事は挙げている。訴えられた日本人は、これらの告発を常に否認したそうだ。

 1992年、田中利幸氏という日本人歴史家が、インド人や他の連合国側捕虜に対する、人肉食を含む、日本軍の残虐行為の明白な証拠を発見した、と記事は伝える(氏は現在、広島市立大学広島平和研究所教授)。その証拠がどのようなものかについて、記事は触れていない。氏は、1997年に『隠された惨事――第2次世界大戦における日本人の戦争犯罪』という本を英語で発表した。その本では、日本軍は食料の貯えが次第になくなったときに人肉食という手段に訴えた、という連合国側の下した判決が反論されているという。人肉食は上級将校の監督下で行われ、権力を表象化する手段として認識されていた、との主張だそうだ。

【英印軍の再評価の試みとも】
 このように、日本軍が英印軍の捕虜に対して行った残虐行為の数々が、記事では列挙されている。しかし、記事の狙いは、日本軍の非道ぶりを暴くことだけではないようだ。

 インドでは、インド国民軍は、イギリスからの独立に寄与した存在として、特別視されている。戦後、イギリスがインド国民軍将兵を裁判で裁こうとしたため、イギリスへの反感が爆発し、独立への機運が一気に高まった。その後、1947年8月15日にインドは独立を果たした。

 反面、英印軍に対する評価は芳しくないようだ。記事によると、インドのナショナリストが第2次世界大戦を語るときには、ずっと、インド国民軍と邪悪な大英帝国の衝突として描かれてきたという。その構図では、英印軍はイギリスの手先の悪役だ。しかし、英印軍将兵が、日本軍の捕虜となり拷問を受けた際にも、忠誠を守り続けたことは、注目に値する勇敢さだと、記事は語る。

 記事は、この勇敢さ、不屈の精神を、英印軍だけのものでなく、インド人一般のものとして捉えようとしている。英印軍将兵の示した忠誠心も、実はイギリスに対する忠誠心ではなく、同胞や上官、自分の所属する部隊に対してのものだった。そして、この忠誠心と、インド国民としての強いアイデンティティーとが結び付いて、彼らをあらゆる種類の困難に耐え抜かせていたのかもしれない、と語る。そしてこのアイデンティティーこそが、英国による支配を揺り動かしたのだろうと、英印軍の中にも、独立に寄与するところがあったとほのめかしている。

 この記事を引用するかたちで、国際ビジネスニュースサイト『インターナショナル・ビジネス・タイムズ』(英国版)と、バングラデシュの『デイリー・スター』が取り上げている。前者は、人肉食を中心に、日本軍が行った戦争犯罪の非人道性に着目して、抜粋して伝えている。後者は、ほぼ人肉食のことだけを伝えている。

失敗の本質―日本軍の組織論的研究 (中公文庫) [amazon]
"Say to This Mountain": Mark's Story of Discipleship by [Myers, Chad, Dennis, Marie, Nangle, Joseph, Moe-Lobeda, Cynthia, Taylor, Stu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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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to This Mountain": Mark's Story of Discipleship Kindle Edition
by Chad Myers (Author), Marie Dennis (Author), & 4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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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ay to this Mountain” Myers is joined by a team of authors, Catholic and Protestant, committed to the work of justice and peace, the renewal of the church, and to Christian discipleship. With Myers they share in the conviction that Mark’s story has transforming power only as it intersects with our own life stories and the boarder story of the times in which we live. The authors of this book have designed a process for reading the Gospel of Mark in which each of the three circles of story informs the o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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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Ched Myers is an activist theologian who has worked in social change movements for almost 40 years. With a degree in New Testament Studies, he is a popular educator who animates scripture and issues of faith-based peace and justice. He has authored over 100 articles and more than a half-dozen books, which are all listed on his author page. Most of Ched's publications can be found at www.ChedMyers.org.

Ched has worked with a variety of social justice organizations, including the American Friends Service Committee. He is a co-founder of the Word and World School (www.wordandworld.org), the Sabbath Economics Collaborative (www.sabbatheconomics.org), and the Center and Library for the Bible and Social Justice (http://clbsj.org/). He and his partner Elaine Enns, a restorative justice practitioner, live in the Ventura River watershed in southern California, and work with Bartimaeus Cooperative Ministries (www.bcm-net.org): PO Box 328 Oak View, CA 93022.

You can see where Ched is speaking at: http://www.chedmyers.org/node/103.

You can join his webinars here: http://www.chedmyers.org/blog/2013/01/07/webin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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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Reviews

BRIAN A. O'DELL

4.0 out of 5 starsConflict, Discipleship and Social Justice in God's World...August 8, 2014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I would give this book 5 stars if it was laid out a bit better to make it more visually appealing for participants in a small group. I will be facilitating a course using this text at The Riverside Church in NYC (fall 2014). I think the team of authors have done a good job of breaking the text down into manageable weekly sections for lay people to study. I think that I'll be able to fit the 25 fairly short chapters into a 1-semester course (though other churches whose members don't study the Bible, or don't read much, may want to take a full year). The writers do a good job of picking out the most interesting details of the scripture passages which relate to the socio-political times in which Jesus lived. I especially like that each chapter ends with a mini-essay on a specific modern social justice issue which relates to the particular Bible passage read. I think it's important to read the biblical text understanding the specific historical time period it was written in (70 CE) and talks about (much earlier)... and THEN relate those issues, to similar issues happening in our day and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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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 G Hebrink

5.0 out of 5 starsMust Read, an Essential Study of Mark's GospelDecember 2, 2016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One of the two best treatements of Mark's Gospel I have ever read or studied in 26 years of pastoral ministry. I very highly recommend this book both for its scholarship and its insightful application to radical discipleship in our times. I would catagorize this book as a must read for anyone in the band of 21st century Jesus followers and for those inquiring as to just what that is intended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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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le Customer

5.0 out of 5 starsExtraordinary Study of the Gospel of MarkJune 8, 2019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I used this as a supplement to a mission study on the Gospel of Mark. Great reading. Recommend to anyone who wants to study this gos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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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 Wilkey

4.0 out of 5 starsA fresh and thought provoking look at the message of Christ. What are we doing To make the message of Christ relevant in our world.March 24, 2018
Format: Kindle EditionVerified Purchase
The writers succeed in bringing the message of Christ out of the church and into the street. How does the modern church address the modern world. Too often it fails. The message of Christ is that there is no shame in failing , the shame is in acceptance and den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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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fer Garvin-Sanchez

5.0 out of 5 starsExcellent workFebruary 24, 2014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A popularization of Myers' Binding the Strong Man, Say to This Mountain is accessible for the average reader. I have never written a review for Amazon before, but because I loved these two books so much, I couldn't resist. Binding the Strong Man was such an influence on me, that I have recommended Say to this Mountain to both students and church Bible Studies a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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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ight Smith

5.0 out of 5 starsA primer on Mark for Catholic WorkersJuly 18, 2016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A thoughtful look at Mark from the margins. Helpful analytical tools for arriving at a clearer picture of life in the time of Christ, and a better understanding of Christ in our live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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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 G. Price

5.0 out of 5 starsIt's an easy to understand book and a refreshing new look at ...November 24, 2014
Format: PaperbackVerified Purchase
It's an easy to understand book and a refreshing new look at the book of Mark. It's highly recommended that all Bible lovers rea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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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

5.0 out of 5 starsThe Liberation Theology of the Gospel of MarkFebruary 20, 2015
Format: Kindle EditionVerified Purchase
A good introduction to liberation theology in light of the Gospel of Mark. However, as the authors interpret the entire Gospel the same way, it is very redund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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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2) Nobuya Fukuda - [ 謝罪について ]...



(2) Nobuya Fukuda - [ 謝罪について ]...




Nobuya Fukuda
11 hrs ·



[ 謝罪について ]

人は生きている間に何度か謝罪の言葉を口にする。人はこの世に生まれてから、あの世に旅立つ前に何回謝罪の言葉を口にするのだろう。社会性に乏しいからか、過ちから学習する力が乏しいせいか、僕の場合、数えきれないくらい、人に謝り続けてきた。子どもの頃から謝り続けてきたせいで、謝る事に対して、僕は抵抗を感じることがほとんどない。人を怒らせたり、築けたりしたら、まず謝る。これは僕が人生から学んだ、数少ない社会的な行動の一つだった。

「お前は口ではごめんなさいと言っているけど、心の中ではベロを出して笑ってるんじゃないのか」。沖縄に移住してきて間もない頃、移住者の先輩にそう言われたことがある。彼の言ったことは実は的を射ていて、正直ショックだった。


それから何年も経って、謝罪について考える機会が増えてきた。沖縄に住んでいると、「沖縄の米軍基地問題」が、日本が加害者で沖縄が被害者という図式で示される日本の問題であることから目おw背けることができなくなる。台湾や、韓国、そして中国に訪れて、現地の人との間に親しい関係が増えれば増えるほど、歴史問題が違ったように見えてくる。日本人の一人として従軍慰安婦と南京大虐殺に代表される歴史認識を巡る対立に向き合わざるを得なくなる。在日コリアンへのヘイトスピーチや、移民や難民の受け入れに消極的な日本の社会(つまり僕たちの心の狭さ)が日本人の一人として恥ずかしくなる。そういうことがあるから、謝罪について、あるいは責任の取り方について考える機会が増えている。//

こないだもチラリと投稿したように、8月に中国を始めて訪れた。向かった先は南京。滞在期間中、慰安婦博物館、抗日戦争博物館、南京大虐殺記念館( 侵華日軍南京大屠殺遭難同胞紀念館)を見学した。南京大虐殺記念館に行ったのは8月15日で、毎年恒例の追悼式典にも参列させてもらった。そして、式典の後、南京大虐殺を生き延びた人の話を聞いた。//

ちなみに今回の訪中は、韓国、中国、台湾、モンゴルそして日本を含めた東北アジアの各地域を結ぶネットワークNARPI主催のサマートレーニングに参加するためのものだった。この企画に始めて参加したのは2016年からで、その時から参加にあたって自分にあるルールを課した。それはアジアの「隣人」に出会ったら謝罪をすることだった。初参加の台湾では韓国や中国などどからの参加者にできる限り謝罪した。謝罪ができて、気持ちが少し晴れた。でも、滞在の終わりの日に言われたひと言が、謝罪について考えさせるきっかけになった。//

「あなたはいつも謝ってたけど、なぜですか?」//

あなたの謝罪は相手のためのものですか?自分のためのものではないですか?謝ることで歴史はなかったことにできると思いますか?そういう問いかけをもらったのだ。//

翌々年に参加した韓国の済州島でも謝罪がある友人との間でディスカッションのテーマになった。//

「私が出会う日本人はみんないつも謝ってばかり。最初は素直に謝罪の言葉を受け入れていたけど、ある時怒りを感じたのよ」//

ごめんなさいっていう代わりに何かやるべきことがあなた達にはあるんじゃないかという問いかけだった。それ以来、僕が自分に課した「謝罪」のルールは揺れ動き続けている。//

そのようにして、南京大虐殺記念館で家族を日本軍に殺されたおじいさんの話を聞いた。三つの博物館を訪ねた後だったので、受け取ったかつての日本人の悪い行動にかする情報量はすでに自分のキャパシティを超えていた。加害者の末裔としての自分に、向き合うのはもうたくさんだと、身体が悲鳴を上げていた。だから、生存者の話も、正直なところ上手に掴み取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話が終わって、質問の時間になっても、いつもと違って自分は手をあげられなかった。会が終了して、記念撮影や雑談が始まっても生存者の方へ近づくことができなかった。//

なぜなら、僕の祖父は南京攻略作戦に関わった歩兵十三連隊の下士官で、南京大虐殺にも加わって、罪のない市民や女性や子どもの殺害に関わっていないという保証はなかったからだ。/

ついに生存者が会場をでよとした時に、やっと、自分の足が動いた。生存者を追いかけた。同伴していた通訳の女性に頼んで、生存者に語りかけた。//

自分には南京作戦に参加した祖父がいること。彼が中国で何をしたのか、一度聞こうとしたけれど、ちゃんと聞くことができなかったこと。祖父は自分にとってはとっても優しいおじいちゃんであり続けたこと。祖父が何をしたかはわからないけれど、虐殺があった時南京にいたのの確実だから、中国の人に謝罪したいという気持ちは天国に行った今でも思っているはずだということ。だから、祖父の代わりに謝罪させてほしいということ。そういうことを話して「ごめんなさい」と謝罪をした。//

生存者は微笑んでくれた。そして僕の手を取って「嬉しい」と言ってくれた。その言葉はその時の僕を明らかに救ってくれた。謝罪してよかったと思った。//

でも、その後、やっぱり考えてしまう。「大丈夫だよ」という許しの言葉は何よりも僕を複雑な気持ちにさせる。そしてまた謝罪について考える。正直まだ整理がついていない。けれども一つ言えるのは、謝罪は始まりであって、終わりではないということだ。そして多くの場合、謝罪は、壊れてしましまった関係を修復するプロセスの初めの一歩だということだ。//

謝罪の気持ちを表明する。だから相手は受け入れてくれる。もう大丈夫だよと言ってくれる。でも、もし、謝罪の気持ちが伝わっていなければ、相手は違う言葉を発するはずだ。/

「ごめんなさい」という言葉に投げ返される「もういいよ」という言葉には、許しとは別の意味(ニーズ)も含まれている。そのことが、やっとわかりかけてきた。//
번역 보기
[사과에 대해] 

사람은 살아있는 동안 몇 차례 사과의 말을 입.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에서 저 세상으로 떠나는 전에 여러 번 사과의 말을 입에 것이다. 사회성이 부족한 때문인지, 실수로부터 학습하는 능력이 부족한 탓인지, 내 경우 셀수 없을 정도 사람에게 사과왔다. 어릴 적부터 사과해온 탓에 사과 것에 대해 나는 저항을 느끼는 일이 거의 없다. 사람을 화나게하거나 쌓을거나하면 먼저 사과한다. 이것은 내가 인생에서 배운 소수의 사회적 행동의 하나였다. "너는 입으로는 미안 해요라고하고 있지만, 마음 속으로는 벨로을내어 웃고있는 게 아닌가." 오키나와에 이주한 지 얼마되지 않은 무렵, 이민자 선배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있다. 그가 말한 것은 사실 인을 사정하고, 솔직히 충격이었다. 세월이지나면서 사과를 생각할 기회가 많아졌다. 오키나와에 살고있는 '오키나와 미군 기지 문제 "가 일본이 가해자 오키나와가 피해자라는 도식으로 표시되는 일본의 문제이기 때문에 눈 소리 w 돌릴 수 없게된다. 대만과 한국, 그리고 중국에 방문하여 현지의 사람과의 사이에 친밀한 관계가 많을수록, 역사 문제가 다른 것처럼 보인다. 일본인의 한 사람으로서 종군 위안부와 난징대 학살로 대표되는 역사 인식을 둘러싼 갈등에 마주 수밖에 없게된다. 재일 한국인에 대한 증오 연설이나 이민 및 난민 수용에 소극적인 일본의 사회 (즉 우리들의 마음의 좁음)이 일본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지된다.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사과에 대해서, 또는 책임의 취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늘어나고있다. // 

지난번에도 살짝 게시 한 바와 같이, 8 월 중국을 시작 찾았다. 향한 곳은 난징. 체류 기간 동안 위안부 박물관, 항일 전쟁 박물관, 남경 대학살 기념관 (侵華 일 군 난징대 학살 조난 동포 기념관)을 견학했다. 난징대 학살 기념관에 간 것은 8 월 15 일에서 매년 추도식에 참석시켜달라고했다. 그리고 행사 후 남경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 

참고로 이번 방중은 한국, 중국, 대만, 몽골 그리고 일본을 포함한 동북 아시아의 각 지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NARPI 주최의 여름 훈련에 참가하기위한 것이었다. 이 기획에 시작 참가한 것은 2016 년부터로, 그 때부터 참여있어서 자신의 규칙을 부과했다. 그것은 아시아의 '이웃'을 만나면 사과를하는 것이었다. 처음 참가한 대만에서는 한국과 중국 등 등의 참가자들에게 가능한 한 사과했다. 사과 수, 기분이 조금 맑은. 하지만 체류 마지막 날에 말한 한마디가 사과를 생각한 계기가되었다. // 

"당신은 항상 사과했지만, 왜?"// 

당신의 사과는 상대를위한 것입니까? 자신을위한 것이 아닌가요? 사과의 역사는 없었던 것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런 질문을받은 것이다. // 

다음 해에 참가한 한국의 제주도에서 사과가 친구 사이에 토론의 주제되었다. // 

"내가 만나는 일본인은 모두 항상 사과뿐. 처음에는 솔직하게 사과의 말씀을 받아 있었지만 어떤 때는 분노를 느낀거야"// 

미안 해요라고 대신 뭔가 할 일이 당신은 우리에 있는게 아니냐는 질문이었다. 그 이후로 내가 자신에게 부과 한 "사과"의 규칙은 요동하고있다. // 

그렇게하여 남경 대학살 기념관에서 가족을 일본군에 살해당한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었다. 세 박물관을 찾은 후 였기 때문에받은 일단의 일본인의 나쁜 행동에을지 정보량은 이미 자신의 용량을 초과했다. 가해자의 후예로서 자신에 마주 것은 충분 해하면 몸이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그래서 생존자의 이야기도 솔직히 잘 잡아 취할 수 없었다. 이야기가 끝나고 질문 시간이 되어도 평소와 달리 자신은 손을 들어지지 않았다. 모임이 종료하고 기념 촬영이나 잡담이 시작 되어도 생존자쪽으로 접근 할 수 없었다. // 

왜냐하면 나의 할아버지는 난징 공략 작전에 참여한 보병 열세 연대 상사에서 난징대 학살에 가담하여 무고한 시민이나 여성과 어린이 살해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었다 몸. / 

마침내 생존자가 회장을에서 것과했을 때에 겨우 자신의 다리가 움직였다. 생존자를 쫓아갔습니다. 동반하고 있었다 통역의 여성에게 부탁해 생존자에게 말을했다. // 

자신 난징 작전에 참가한 할아버지가있는 것. 그가 중국에서 무엇을했는지 한번 들으려고했지만, 제대로들을 수 없었던 것. 할아버지는 자신에게는 매우 부드러운 할아버지로 계속했다. 할아버지가 무엇을했는지는 모르지만, 학살이있을 때 남경에 있던 확실한이기 때문에 중국 사람에게 사과하고 싶은 마음은 천국에 간 지금도 생각하는 것이라는 것. 그래서 할아버지 대신 사과시켜 달라는 것. 그런 것을 말해 "미안해"라고 사과를했다. // 

생존자는 미소 지으며 주었다. 그리고 내 손을 잡고 "기쁘다"고 말해 주었다. 그 말은 그 때의 나를 분명히 구해 주었다. 사과 좋았다고 생각했다. //

하지만 그 역시 생각된다. 「괜찮아」라고 용서의 말은 무엇보다도 나를 복잡한 기분시킨다. 또한 사과에 대해 생각한다. 솔직히 아직 정리가 붙어 있지 않다. 그러나 하나 말할 수있는 것은 사과는 시작이지 끝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종종 사과는 손상되었습니다 기다렸다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의 시작 단계라는 것이다. // 

사과의 뜻을 표명한다. 그래서 상대는 받아 준다. 이제 괜찮아라고 말해 준다. 하지만 만약 사과의 마음이 전해지지 않으면, 상대는 다른 말을 발하는 것이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에 던져 반환 "이제 됐어"라는 말은 용서와는 다른 의미 (요구)도 포함되어있다. 그 것이 やとわかり 걸어왔다. //



20Muroi Michiko, Kyoko Okumoto and 18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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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uya Fukuda 南京大虐殺記念館の微博公式アカウントに、セレモニーの様子が紹介されています。
https://m.weibo.cn/status/4405515301735450?wm=3333_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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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oi Michiko 謝罪は終わりではない-時間をかけてじっくり考えなければと思いました。ノブヤさん有難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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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h


Nobuya Fukuda ミチコさん、お久しぶりです。いろんな意味でほんとに楽しかったですね、南京。同じ過ちを繰り返す自分にとっては特にエンドレスなの謝罪です。身近な平和、小さな平和。僕にとってはそれが一番難し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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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o Katano 修復的な質問を一つ。のぶやさんの謝罪は、誰の、どんなニーズを満足するものだと思いますか?


Nobuya Fukuda 南京大虐殺の生存者への謝罪は、何らかの「加害者」である祖父、生存者とその家族(犠牲者)、そして僕自身のニーズを満たしていると思います。けれでもそれは数あるニーズの中の一部分でしょう。祖父については贖罪したいという気持ちを、生存者とその家族については、加害者の気持ちを知りたいというニーズを満たしているはずです。僕については、何らかの責任を持つ戦前戦中を生きた日本人が表明すべき言葉を代弁したいというニーズです。僕のニーズを満たすことは、生存者にとっても、今を生きる加害国の市民が、あの事件をどう考えている…See more


Nobuya Fukuda その一方で現在進行中のヘイト問題や、沖縄への基地の押しつけている状況については、少し状況が異な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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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h

Nobuya Fukuda ここまで書いて、しばらく時間が経って感じたのですが、「ニーズ」という言葉、「満たす」という言葉、何だか、学術的な匂いが強く、歴史問題についての個人のリアルな行為といささか距離を感じます。この手のやり取りはふさわしい場所でやるのが良いのか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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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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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o Katano RJの基本にそって質問したつもりですが、質問の仕方がよくなかったように思います。私ではない人がすべき質問だったかもしれませんね。ごめんな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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