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4

일본군 위안부, 또 하나의 목소리 - 배춘희 박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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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Yuha

tSunp7nhonsored ·



안팎으로 많이 우울했던 날, 8월말에 낸 책에 대한 마음다한 서평을 만났다. 이 책이 왜 한달여동안 고작 백몇십부 팔리고 , 책을 보낸 모든 이들이 침묵하고 있는지, 앞으로 나는 시간 들여 생각해야 한다.
————

[짧은 북리뷰] 「일본군 위안부, 또 하나의 목소리 - 배춘희 말하고 박유하 정리하다」 (박유하, 뿌리와 이파리 2020, 전자책)
오늘 어디선가 내게(당신에게) 어떤 목소리가 들려온다면 나는(당신은) 어떠한 반응을 할 수 있을까? 목소리의 존재를 애당초 아예 인식하지 못했다면야 모를까, 목소리를 들었다면 일단 두 가지 반응 중 하나일 것 같다. 도대체 어떤 목소리인지 좀 더 정확하게 듣기 위해서 집중해 보던가, 아니면 어떤 목소리가 들려오든 말든 다 귀찮아서 그냥 무시하던가. 물론 목소리를 진지하게 들어봤는데 별로 신경을 써도 되지 않았을 그런 잡음이나 소음 같은 것이었을 수도 있고, 또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그 목소리를 듣는 일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듣고 싶었지만 일단 어쩔 수 없이 무시했을 수도 있다. 그 상황이 어떠했던, 목소리를 듣고자 했던 행위란 어떤 개인에게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결과적으로는 어떤 목소리가 들려옴을 감지한 사람이라면 둘 중 하나의 어떤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 나는 (우리는) 그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을 것인가? 아니면 무시할 것인가? 그러니 어떤,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그 본질에 있어 ‘선택’이란 생각이 든다. “일본군 위안부, 또 하나의 목소리 - 배춘희 말하고 박유하 정리하다 (뿌리와 이파리, 2020)” 의 첫 페이지를 펼치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목소리를 듣는다는 선택에 대해서, 그리고 그 목소리에 반응해보기로 한 나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그 목소리는 나에게 어떻게 전달될 목소리일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이 책 “일본군 위안부, 또 하나의 목소리 - 배춘희 말하고 박유하 정리하다 ”는 세종대 박유하 교수가 ‘제국의 위안부 - 식민지 지배와 기억의 투쟁’(2013년 초판 발행, 2015년 삭제판 발행, 뿌리와 이파리) 출간 이후에 이어진 고소, 고발사태, 그리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그 지난한 법정 싸움이 연속되고 있는 중에 낸 두 권의 책 “「제국의 위안부」, 법정에서 1460일(뿌리와 이파리, 2018)”그리고 “「제국의 위안부」, 지식인을 말한다(뿌리와 이파리, 2018)” 이후 2년 만에 나온 저자의 또 한 권의 책이다. 지난 5월 위안부 피해자 이셨던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 회견으로 불거지기 시작한 정의연의 기부금 횡령 의혹, 그리고 이어진 나눔의 집 사태, 그리고 얼마 전 기소당한 윤미향 의원의 사건을 온 국민이 현재진행형으로 지켜보는 와중에 이 책이 나오게 된 것은 저자가 머리말에서 밝혔듯이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서였다.
저자의 “목소리에 응답하기”란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남기신 “증언을 대신해서 말하기”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나는 이해한다. 구체적으로 저자가 에필로그를 통해서 밝히기도 했지만, 책을 다 읽고 느낀 상태에서 다시 복귀하자면, 즉 저자가 말한 그 “목소리에 응답하기”란 물리적인 발화능력을 잃어버린 망자로서의 그 누군가의 과거의 기억을 대신해서 발화하는 그런 권위적인 행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도미야마 이치로가 「전장의 기억」에서 표현했듯이, “죽은 자를 ‘대신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죽은 자와 함께 어떤 시간성 속에서 대화해 나갈 수 있게 됨으로써 짜여지는 이야기로서의 증언” 이란 생각이 든다 (도미야마 이치로, p.95, 2002).
“이분들의 목소리를 나는 왜 들으려 했는가? 그리고 어떻게 들었는가? 나의 맥락 속에 함부로 구겨넣어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대변’시키려 했던/하는 것은 아닌가? 결과적으로 잠시 나에게 마음을 열었던 분들의 목소리를 나 역시도 ‘이용’(이용수)하는 결과가 되는 것은 아닌가? [………] 특히 배춘희 할머니의 경우 자신의 생각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살아생전에는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민이 깊었다[……] 그래서 나는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었던 건 배춘희 할머니가 정말 원한 것이 무엇이었을지 대해 명확히 이해했다는 확신이 들고서였다[……] 정말은 여기에 담긴 이야기들이 배춘희 할머니의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였다는 확신,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란 결국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확신, 생전에 또다른 누구에게 말하지 않았던 건 그 일로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었을 뿐 지금 다시 여쭌다면 오히려 직접 전하고 싶어했을 거라는 확신”. (박유하, 2020, 전자책 p.175)
또한 그 “목소리에 응답하기”란, 누군가가, 세상이 제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원했던, 하지만 그 누구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의 목소리를 자물쇠로 채워, 또한 그 목소리를 두꺼운 창문으로 꽉 닫아 가두어 버려서 밖으로 내보낼 수 없었던 그런 누군가의 외롭고 고독한(했던) 그 목소리를 우연히, 가까이에서, 실제로, 그렇게 운명적으로 듣게 된 한 사람의 이웃으로서, 그 누군가의 목소리를 가둔 그 자물쇠를 대신 부수고, 창문을 열어, 그의 갇혔던 목소리가 밖으로 자유롭게 들릴 수 있게 “돕는 행위”로서의, 그렇게 자신의 목소리를 누군가에게, 세상에 자유롭게 들려주고 싶었던 그 ‘소원에 대한 응답하기’ 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내가 들은 ‘모든’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그분의 말에 귀 기울여줄 ‘모든’ 이에게 보내기로 했다. 그건, 이 기록의 공개가 가져올 파장을 염두에 두면서 공개 여부를 고민했던 ‘지식인’으로서의 나, 다시 말해 ‘관리’자가 되려 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고 그저 ‘말하고 싶어한’ 한 사람의 마지막 목소리들을 우연히 들었던 사람으로서의 책무를 우선시하기로 한 결정이기도 했다. 특히 배춘희 할머니가 호소했던 남모르는 분노와 절망에 대해 우리 사회가 ‘응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나는 더이상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박유하, 2020, 전자책, pp.175-176)
첫 장을 열면서 바로 숨 돌릴 틈도 없이 만나게 되는 배춘희 할머니의 목소리는 일단 많은 독자들이 당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어, 한국어, 그것도 왜관 사투리가 자유롭게 섞여 있는 할머니의 목소리는, 할머니의 말씀을 거의 가감 없이- 저자가 밝혔듯이 실질적인 취사선택 없이, 글자 그대로 녹취, 옮겨놓는 과정에서 어찌 보면 상당히 난삽하게, 즉 산만하고 내용이 매끄럽지 않게 느껴지기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개인적으로 내겐 낯설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광경이었다는 점.
다른 종류의 언어를 통합된 형태로 사용하는 트랜스랭귀징(Translanguaging)형태의 언어구사 환경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사실 어색하거나 위화감이 생기기 보다는 너무도 자연스럽고 익숙한 형태로, 특히 여러 다른 국가에서 살면서, 여러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환경 속에서 경험된 초국경적 이주(transnational migration)경험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주로 보이는 언어형태인데, 배춘희 할머니와 저자와의 대화를 보면서 내가 바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배춘희 할머니는 그런 초국경적 이주자(transnational migrant)의 경험을 충분히 가지고 계신 분이셨다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그분의 생의 디테일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난 그것만큼은 단번에 알아챌 수 있었다. 국경을 넘어서, 국적을 넘어서, 언어를 넘어서, 민족을 넘어서 이동하면서(on the move) 살아가신, 그런 생생한 이동과 이주의 경험을 가지신 분이라는 사실. 나 역시 그런 초국경적 이주자의 삶을 살아왔고, 여전히 현재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의 하나여서 그랬던지, 어떤 동질감마저 느껴지면서, 할머니의 목소리에 더욱 한 발자국 가까이 가고 싶어졌고, 더욱더 그분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내 시각과 청각을 밀접하게 접촉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실제로 책을 읽어가면서도 그럴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이 책의 주요 부분인 「01 배춘희 할머니와의 대화」, 그리고 세 분의 다른 위안부 할머니들과의 대화를 담은 「02 또 다른 목소리 - 사죄, 보상, 기억」, 이렇게 두 부분. 첫 번째 파트인 “01 배춘희 할머니와의 대화”는 독자로서 상당히 쉴 새 없이 숨 가쁘게 따라가게 되었다. 2013년 12월부터 2014년 5월 사이에 저자와 할머니의 통화를 기록한 녹취는, 한 날 한 날의 녹취 가운데 그 대화 남겨진,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주고자는 어떤 실마리를 따라 다시 각각 소제목이 달려져, 사진, 운명, 귀국, 침묵, 으로 부터 시작해, 고독, 증언, 폭력의 기억, 두려움, 병, 추위, 호소, 눈치, 고민, 통곡, 불신, 분노, 꿈, 발각, 체념과 같은 주제로 계속 이어진다. 그리고 배춘희 할머니와 대화 기록 중 표현, 용어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거나, 할머니 말씀 가운데 불분명한 부분은 저자의 주가 달려있는 형태로, 이 책은 단순한 대화의 녹취록이라기 보다는 르포르타주에 가깝게 느껴졌다, 또한 어떤 면에서는 민족지학적 인터뷰(ethnographic interview)로까지 충분히 느껴지기까지했다.
그렇게 숨 가쁘게 첫번째 스테이지와, 짧게 기록된 두 번째 스테이지를 통과하며 목소리 듣기와 목소리 반응하기를 마치고 나니,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고 피로해졌다. 도대체 나눔의 집과 정대협, 그리고 나눔에 집에 계신 할머니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도대체 오늘, 지금 바로 이 순간 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도대체 무슨 일이 앞으로 계속 벌어질 것인가 하는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개인적으로 그 들려온 목소리에 괜히 반응한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배춘희 할머니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상당히 고통스러웠다.
첫 번째, 이 책의 독자로서 나는 ‘학대’라는 키워드가 그 무엇보다 먼저 떠오를 만큼, 배춘희 할머니의 목소리에서 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 할머니가 겪으신 외로움, 괴로움이 다가올 때마다 더 이상 읽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그 누구보다 진정한 위로와 위안이 필요하셨을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과연 그런 위로와 위안의 경험과 현재는 과연 존재하고 있었던 것일까 하는 의문과 함께. 두 번째, 한일관계와 내 개인의 일상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져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그렇기에 누구보다도 일그러진 한일관계의 회복을 바라는 그런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 그리고 그사이의 각종 갈등, 그리고 최근 붉어져 나온 한국의 위안부 운동을 둘러싼, 바로 오늘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온갖 답답한 상황, 광경들이 배춘희 할머니의 고통과 오버랩이 되었기에 유감을 넘어선 짜증스러움마저 몰려들어 일단 감정적으로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세 번째는, 저자가 에필로그에서 밝혔듯이, 살아생전에 기록의 공개를 원치 않으셨던, 고인이 되신 배 할머님의 의향에 반해 그 ‘목소리를 세상으로 내보내는 일’을 앞두고 저자가 가지게 된 깊은 생각과 고민, 그리고 기록의 공개가 가져올 파장에 대한 저자의 염려, 두려움의 무거운 공기가 그저 책을 읽었을 뿐인 독자인 내게까지 너무나 강하게 전달되어왔기에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웠다.
아마도 누군가 이 책을 꺼내어 들어 읽기 시작한다면, 즉 그 목소리를 듣겠다고 선택하고, 결심해서, 그 목소리에 응답하기를 시도하는 누군가라면, 그도 역시 꽤 고통스러운 책 읽기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마 적어도 그렇게 ‘목소리를 듣는다’는 선택을 한 누군가라면 이미 마음속으로는 그 고통을 자연스럽게 감내할 준비가 되어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만큼 이 책은 쉽게 응답할 수 있는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에.
최근에 읽은 철학자 와시다 키요카즈가 쓴 '듣기의 철학’ 보면 그런 구절이 나온다.
"말에도 우리의 몸과 연결된 부분이 있다. '결이 있다.'고 말해도 괜찮겠다. 말은 메시지로써, 혹은 기호로써 무언가 내용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소리로 이어진다. 말이 이어지는, 혹은 도달한다고 하는 사건은 이른바 내가 내는 소리와는 다른 목소리가 나의 몸을 두드리는, 또는 자신의 피부에 달라붙는 것이다. 결국 이것은 소리를 내는 쪽과 소리를 받는 쪽이라는 두 개의 신체 사이에서 일어나는 소리의 이동이다. 거기서 일어나는 동조와 공명, 공진은 사람의 존재에 커다란 '흔들림'을 불러일으키고 마침내 서로 '접촉'하게 만든다." (와시다 키요카즈, 2014, p.172)
‘말을 한다는 것’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시대가 된 것일까, 그래서 ‘말을 듣는다는 것’도 또한 가볍게 여기는 그런 시대가 된 것일까 요즘 그런 생각이 더 많이, 자주 든다. 와시다 키요카즈의 표현처럼 “타자의 맥박을 접하듯” 그렇게 “신체로 접촉하다’ 라는 표현이 가능한 그런 말하기와 듣기의 감각이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는다는 것을 요즘 갑작스럽게 더욱 자주 인지하게 된다. 뭔가 이상하다,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하는 깊은 불안함과 함께.
이 책, 「일본군 위안부, 또 하나의 목소리 - 배춘희 말하고 박유하 정리하다」 는 아마도 읽은 이에게, 어떤 무뎌진 ‘듣기의 감각’을 되살려 줄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신체적 접촉’처럼 이어지는 그런 말 하기, 그렇게 누군가가 말을 함으로 누군가에게 닿기를 소망한 그 목소리를 듣고, 그렇게 그런 듣기, 즉 그 목소리에 응답함이라는 선택적 행위를 통해서 말이다. 그런 ‘목소리에 응답하기’를 통해서 다가오는 ‘고통스러운 흔들림’이란 분명 독자에게 어떤 의미 있는 ‘접촉’을 가져올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주]
(1) 도미야마 이치로, 전장의 기억, p. 95 (임성모 옮김, 이산, 2002)
(2) 와시다 키요카즈, 듣기의 철학, (길주희 옮김, 아카넷, 2014)
https://www.facebook.com/100016123809438/posts/757358521478268/?extid=0&d=n

  • 아..고마워요. 이토록 마음담긴 서평이라니. 특히 뒷부분. 고통스러웠단 말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네요. 그 말을 들은 것 만으로도 이 책을 낸 보람이 있었어요. 정말 고마워요.
    오늘 사실 안팎으로 우울한 날이었는데 울어도 되는 핑계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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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h
    • 뭔가 저자와 공감할 수 있었다는 것이 기쁘네요 ^^; "제국의 위안부"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다가갔는지 모르겠지만, 제게는 그랬습니다. 東京에서 선생님 처음 뵀을 때도 그런 이야기 나누었던 것 같은데, 고통스러웠어요. 읽는 내내. 조금 다시 집중해 보고 싶은 문제입니다. 듣는다는 것, 타인의 고통을 이해한다는 것에 대해서 말이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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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h
      • Edited
    • Daesung Kwon
       네. 다른 의미에서 오늘 나도 고통스러운 날이었는데, 뭔가 텔레파시가 있었는지도. 담엔 우리 고통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야겠네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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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h
  • 읽는것 만으로 고통스럽다면 그 삶을 살아낸 분은, 그리고 그것을 그려내신 분은 어땠을까...
    이렇게 좋은 서평을 쓰고 저자분과 직접 소통하는 너가 멋지다~^^


일본군 위안부, 또 하나의 목소리
ALADIN.CO.KR
일본군 위안부, 또 하나의 목소리
나눔의 집에서도 고독했던, 적은 100만, 우리 편은 나 한 명이라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배춘희 할머니. 이 책은 배춘희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6년이나 지나서 세상에 나오는 그 대화의 기록이다.

Down-to-Earth Spirituality: Encountering God in the Ordinary, Boring Stuff of Life: Stevens, R. Paul, Ringma, Charles: 9780830823833: Amazon.com: Books

Down-to-Earth Spirituality: Encountering God in the Ordinary, Boring Stuff of Life: Stevens, R. Paul, Ringma, Charles: 9780830823833: Amazon.com: Books

Down-to-Earth Spirituality: Encountering God in the Ordinary, Boring Stuff of Life Paperback – February 13, 2003

by R. Paul Stevens  (Author), Charles Ringma (Foreword)

3.9 out of 5 stars    2 ratings

Most books on spirituality focus on disciplines like prayer and Bible study. But this can mislead us into thinking that God can only be experienced when we are doing something "spiritual." Apart from private devotional times or church on Sundays, God may seem distant and even irrelevant to our daily lives. R. Paul Stevens has a radically different view of Christian spirituality. True spirituality, he says, is down-to-earth--we encounter God in the ordinary, common stuff of everyday life. Taking his cue from the biblical story of Jacob, Stevens explores the Genesis narrative and uncovers how ordinary moments are made extraordinary, transformed by the presence of God in the midst of the mundane. Dreamer, schemer, worker and entrepreneur, Jacob embodies a multifaceted life of earthy passion and gritty spirituality. Jacob encounters the sacred not only through visions of ladders to heaven and mysterious wrestling matches with angles. Jacob also meets God at home and at work, at meals and in sleep, in solitude and in relationships. From birth to death, through every passage of life, Jacob sees God in the routine details of his everyday experience. "Everyday life is the spiritual discipline in which God continuously and graciously meets us," Stevens writes. And in this book, Stevens helps us see that what appears commonplace on the surface actually has great spiritual significance. When we least expect it, God surprises us by re-enchanting our daily experience and making every moment an opportunity to experience his bl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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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Reviews

Review

"Paul Stevens's passion for the wounded patriarch Jacob has found its full expression in this, his latest work, Down-to-Earth Spirituality. Stevens's unique approach of blending theological themes with the narrative story gives the book a heightened relevance for the modern reader. After decades of study and reflection, Paul gives us the fruit not just of Jacob's journey but, as a patriarch in his own right, of reflections from a lifetime of wisdom. Thus he is able to speak with authority regarding all the "earthly" contexts where God shapes the human soul. Who cannot identify with Jacob's longing to see God's face in dysfunctional families, oppressive work environments and in marriages where love has grown cold? I found Paul's book so valuable that it became my primary tool to train lay missionaries who will be teaching Jacob's story in Romania." (Brian Morgan, pastor, Peninsula Bible Church, Cupertino, California)



"A thought-provoking, heart-searching excavation in the rich narrative mine of the second half of Genesis. The family focus and the corrective and directive wisdom are brought out most strikingly." (J. I. Packer, Board of Governors Professor of Theology, Regent College)

About the Author

R. Paul Stevens is professor emeritus of marketplace theology and leadership at Regent College, Vancouver, British Columbia, and a marketplace ministry mentor. He has worked as a carpenter and businessman, and served as the pastor of an inner-city church in Montreal. He has written many books and Bible studies, including Doing God's Business, Work Matters, Marriage Spirituality, The Other Six Days and Spiritual Gifts. He is coauthor (with Pete Hammond and Todd Svanoe) of The Marketplace Annotated Bibliography.



Ringma (Ph.D., University of Queensland) is professor of missions and evangelism at Regent College in Vancouver, British Columbia.

Product details

Item Weight : 9.3 ounces

Paperback : 208 pages

ISBN-10 : 0830823832

ISBN-13 : 978-0830823833

Product Dimensions : 5.5 x 0.48 x 8.5 inches

Publisher : IVP Books; PRINT-ON-DEMAND Edition (February 13, 2003)

Language: : English

Best Sellers Rank: #1,750,871 in Books (See Top 100 in Books)

#26,713 in Christian Spiritual Growth (Books)

Customer Reviews: 3.9 out of 5 stars    2 ra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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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G. Morgan

5.0 out of 5 stars A Rare Jewel Integrating the Art of Biblical Narrative with the Human Story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May 9, 2009

Verified Purchase

Paul Stevens' passion for the wounded patriarch Jacob has found its full expression in his most insightful work, "Down-to-Earth-Spirituality." Paul's unique approach of blending theological themes with the narrative story gives the book a heightened relevance for the modern reader. After decades of study and reflection, Paul gives us the fruit not just of Jacob's journey but, as a "patriarch" in his own right, reflections from a lifetime of wisdom. Thus he is able to speak with authority regarding all the "earthly" contexts where God shapes the human soul. Each chapter traces an essential theme within the human story - birth, eating, family, sleep, courting, marriage, work, conversion, sex, home, calling, dressing, finishing and death - through Jacob's journey from deceiver and dreamer to entrepreneur and elderly grandfather. Who cannot identify with Jacob's longing to see God's "face" in dysfunctional families, oppressive work environments, in marriages where love has grown cold, and finally in the reconciliation of lost sons? We found Paul's book so valuable it became a major tool in training lay teachers who taught Jacob's story in Romania. Another pastor friend in Albania found it so helpful, he is hoping to have it translated into Albanian for the benefit of his people.



Brian Morgan

pastor, Peninsula Bible Church Cupertino

Adjunct Prof of Old Testament Western Seminary San Jose

--
Down-To-Earth Spirituality: Guiding Your Children Into the Joy of Worship
by R. Paul Stevens
 3.94  ·   Rating details ·  16 ratings  ·  2 reviews
Most books on spirituality focus on disciplines like prayer and Bible study. But this can mislead us into thinking that God can only be experienced when we are doing something "spiritual." Apart from private devotional times or church on Sundays, God may seem distant and even irrelevant to our daily lives. R. Paul Stevens has a radically different view of Christian spirituality. True spirituality, he says, is down-to-earth--we encounter God in the ordinary, common stuff of everyday life. Taking his cue from the biblical story of Jacob, Stevens explores the Genesis narrative and uncovers how ordinary moments are made extraordinary, transformed by the presence of God in the midst of the mundane. Dreamer, schemer, worker and entrepreneur, Jacob embodies a multifaceted life of earthy passion and gritty spirituality. Jacob encounters the sacred not only through visions of ladders to heaven and mysterious wrestling matches with angles. Jacob also meets God at home and at work, at meals and in sleep, in solitude and in relationships. From birth to death, through every passage of life, Jacob sees God in the routine details of his everyday experience. "Everyday life is the spiritual discipline in which God continuously and graciously meets us," Stevens writes. And in this book, Stevens helps us see that what appears commonplace on the surface actually has great spiritual significance. When we least expect it, God surprises us by re-enchanting our daily experience and making every moment an opportunity to experience his blessing.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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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back, 208 pages
Published January 13th 2003 by IVP Books
Original TitleDown-To-Earth Spirituality: Encountering God in the Ordinary, Boring Stuff of Life
ISBN0830823832 (ISBN13: 9780830823833)
Edition LanguageEnglish
Other Editions (2)
Down-to-Earth Spirituality Encountering God in the Ordinary Boring Stuff of 
尘俗灵程——在平凡生活中与神相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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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
Oct 17, 2012Kyle rated it really liked it
I tried to read this 9 years ago, but I didn't get very far. Following the title, I thought it was going to be a book full of "down-to-earth" suggestions for how to live well, but it turned out to be more of a meandering, thoughtful reading of the biblical story of Jacob with occasional digressions into what that implied for thoughtful living today.

This broad, unusual approach turns out to be exactly what I wanted this time around, though I wasn't ready for it back then. Stevens is clearly a scholar who knows his topic well and is eager to discuss it in whatever way he can fit in as many ideas as possible, but he does so with an everyday reader in mind, not bogging things down with big words or theological disputes (though his footnotes show he knows his stuff).

I guess I'm meandering as much as Stevens, just to say that yes, this turned out to be a lovely little book after all.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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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
Mar 04, 2009RF rated it it was amazing
Shelves: apologetics-life-of-faith
I want to take this man's class from Regent... this is a main area of my interests!

This is a MUST read. The author uses the story of Jacob to demonstrate a down to earth spirituality and how God worked in the midst of a "dysfunctional" family.

Great great stuff... I underlined a LOT of this one...

10 Signs “Spirituality For Down-To-Earth People” Is For You — Reach Far More



10 Signs “Spirituality For Down-To-Earth People” Is For You — Reach Far More




10 Signs That Spirituality For Down-To-Earth People Is For You:




EVEN THOUGH YOU HAVE A PRETTY GOOD LIFE, YOU OFTEN GET A SENSATION:
THERE MUST BE SOMETHING MORE THAN “THIS”



YOU ARE RATHER DOWN-TO-EARTH,
YET YOU FEEL THAT SOME OF THAT “LIFE PURPOSE” AND “LAW OF ATTRACTION” STUFF IS PRETTY INTERESTING
AND YOU’D LIKE TO FIGURE OUT IF IT’S FOR YOU.



WHEN YOU EXPLORE MINDFULNESS OR SPIRITUALITY,
YOUR “LITTLE SKEPTIC” COMES UP,
YET YOU’RE STILL IN SOME WEIRD WAY SENSE THAT YOU NEED SOME OF THAT STUFF IN YOUR LIFE



YOU’RE TIRED OF PLAYING ALL THOSE DIFFERENT ROLES IN YOUR LIFE,
AND YOU JUST WANT TO BE YOU.
BUT YOU DON’T KNOW WHAT IT TRULY MEANS OR WHERE TO START.



YOU WANT TO LEARN HOW TO INTEGRATE
THE DOWN-TO EARTH YOU WITH THE SPIRITUAL YOU




YOU ARE OFTEN ASKING YOURSELF THIS QUESTION:
WHO THE HELL AM I?



…WHICH IS OFTEN FOLLOWED BY ANOTHER QUESTION…
AND WHY ON EARTH HAVE I BEEN SENT… ON EARTH?



YOU ARE ACTUALLY ON THE SPIRITUAL PATH ALREADY,
YOU ARE DISCOVERING WHAT YOUR LIFE PURPOSE IS
BUT YOU DON’T KNOW HOW TO APPLY IT IN YOUR DOWN TO EARTH LIFE



YOU’RE TRYING TO FIGURE OUT HOW TO BRING MORE MEANING
INTO YOUR WORK, BUSINESS OR LIFE IN GENERAL



YOUR HEART IS TELLING YOU THAT YOU SHOULD FOLLOW YOUR PASSION
AND YOU HAVE TRIED TO OVERCOME THE FEAR OF LEAVING YOUR CURRENT LIFE BEHIND, BUT YOU HAVEN’T MANAGED TO GET THERE YET.
AND YOU NEED NEW INSPIRATION.






I am a pretty down-to-earth person who loves challenges! I am also someone who loves doing things together with others.

I have this idea that we can challenge each other and at the same time support & inspire each other on our journeys of bringing more meaning into our lives.

What does it mean in practice?

Read more here





Why Did I Start This Movement?

I’ve started Spirituality for Down-to-Earth People because I believe that this is a fun way to learn & grow together. On my two years’ journey of trying to figure out what I should do when I grow up, I discovered how difficult it is to add more meaning to your life when you exist in this pretty down-to-earth reality.

I believe we are all destined for greatness, but we have a lot of stuff we have to work through on our way there. The journey of self-discovery and alignment with our purpose is fascinating and important. And difficult in this down-to-earth reality.

That’s precisely why I want to share my experiences and invite you to join me so that we can step into a more meaningful and joyful life together.

알라딘: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알라딘: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폴 스티븐스 (지은이),최동수 (옮긴이)죠이선교회2014-09-20

원제 : Down-to-Earth Spirituality (2003년)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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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쪽152*223mm (A5신)531gISBN : 97889421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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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야곱은 잘 다듬어진 성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닿은 진짜 죄인이다. 종교적인 활동이 아니라 삶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발견된 사람이다. 폴 스티븐스는 40년 동안 야곱이라는 성경 인물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고 글을 써 왔다. 이러한 모든 연구는 하나님이 야곱에게 복을 주기 원하셨지만, 그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하나님 앞에서 진실해질 때까지 하나님은 그렇게 하실 수 없었다는 누군가의 말을 듣고서 시작되었다.



성경은 야곱이 20 년 이상이나 의식적으로 회피하였다고 서술한다. 그러나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라고 말했을 때, 야곱은 복을 받았다. 저자는 바로 자신의 모습이 야곱 같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삶으로 대답한 야곱과 함께, 일상 영성의 여정을 떠나길 바란다고 그는 말한다.

목차

추천사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글 야곱이 보여 주는 생활 영성



1장 출생 리브가 이야기

2장 먹기 에서 이야기

3장 가족 이삭 이야기

4장 잠자기 천사들 이야기

5장 구애 라헬 이야기

6장 결혼 레아 이야기

7장 일 라반 이야기

8장 회심 하나님의 사람 이야기

9장 섹스 디나 이야기

10장 집 벧엘 이야기

11장 부르심 요셉 이야기

12장 옷 입기 다말 이야기

13장 마무리 유다 이야기

14장 죽음 에브라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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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우리가 부름 받은 삶은 인간의 모든 행위를 거룩한 것으로 보고, 삶 전체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향곡으로 보며, 삶이 곧 기도와 성례이고, 삶의 목적은 인류 공동체를 빚어나갈 뿐 아니라 가족, 친구, 이방인에게 복이 되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삶이다.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지 않는다. 이 책은 야곱의 일상을 통해 우리가 일상을 온전하고 풍성하게 살아가도록 권하고 있다.

- 찰스 링마 (캐나다 리전트 칼리지 선교학 명예교수)

저자 및 역자소개

폴 스티븐스 (R. Paul Stevens)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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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캐나다 출생. 맥매스터 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30여 년간 목회자와 자비량 사역자로 섬긴 후 1986년 밴쿠버의 캐리홀 신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듬해 리젠트 칼리지로 자리를 옮겨 실천신학 교수로 평신도 신학과 생활 영성 분야를 가르치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각자의 현실 세계, 무엇보다 현대 비즈니스 세계에서 부름 받은 자의 소명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철강회사를 경영하던 아버지 밑에서 잡역부에서부터 회계, 사무직 등을 두루 경험하였고, 목수 일을 배워 건설업 분야에서 일하며 자비량으로 교회를 섬기기도 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예배당에 갇힌 신학이 아닌 삶의 현장 속 ‘일상 영성’을 삶으로 살나내고 있다. 현재 리젠트 칼리지에서 ‘장터 신학’과 리더십 분야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전역을 돌아다니며 강의를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는 『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 『참으로 해방된 평신도』 『평신도가 사라진 교회?』 『현대인을 위한 생활 영성』 『영혼의 친구, 부부』 『일 삶 구원』 『기업가형 리더십』(이상 IVP), 『일의 신학』 (CUP),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죠이출판사), 『폴 스티븐스의 결혼 이야기』 『그분의 말씀 우리의 삶이 되어』(공저, 복있는 사람), 『평신도를 세우는 목회자』(공저, 미션월드)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나이듦의 신학>,<일터신학> … 총 21종 (모두보기)

최동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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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 총 3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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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다니엘서를 선교적으로 읽으면 깊고 은밀한 일이 보인다>,<선하고 거룩한 동역>,<이야기가 있는 세계 기도 정보>등 총 99종

대표분야 : 기독교(개신교) 22위 (브랜드 지수 155,429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폴 스티븐스의 야곱 연구 40년,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이 책은 하나님께서 모든 곳에 스며 계시다는 화자의 세계관을 우리가 함께 품도록 초청하는 명작이다.



폴 스티븐스는 이 책에서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의 이야기에 특별히 무게를 실었다. 야곱은 잘 다듬어진 성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닿은 진짜 죄인이다. 종교적인 활동이 아니라 삶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발견된 사람이다. 사실상 야곱의 이야기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다. 개인적인 이야기일수록 더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스티븐스는 40년 동안 이 성경 인물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고 가르치며 글을 써 왔다. 이러한 모든 연구는 하나님이 야곱에게 복을 주기 원하셨지만, 그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하나님 앞에서 진실해질 때까지 하나님은 그렇게 하실 수 없었다는 누군가의 말을 듣고서 시작되었다.



성경은 야곱이 20 년 이상이나 의식적으로 회피하였다고 서술한다. 그러나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라고 말했을 때, 야곱은 복을 받았다. 저자는 바로 자신의 모습이 야곱 같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삶으로 대답한 야곱과 함께, 일상 영성의 여정을 떠나길 바란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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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나 자신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었다.  구매

유월 2014-12-10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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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새창으로 보기

야곱, 그 이름의 뜻은 ‘발 뒷꿈치를 잡는 자’로 설명된다.



야곱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속이는 자’ ‘욕심꾸러기’ 어머니의 편애를 이용해서 형의 ‘상속권을 강탈한 자’ 등등의 추한 모습이다.



야곱은 이란성 쌍둥이 중 동생으로 태어난다. 그러나, 야곱은 태중에서 형과 끊임없이 다투었다. 그리고 출생 시에는 자신의 순서를 순순히 인정하지 않고 먼저 나오려는 에서의 발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나중에 신약에 보면, 이미 리브가의 뱃속에서부터 이미 야곱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던 것이다. 육신적으로는 에서가 형이지만, 영적으로는 야곱이 형으로 예정된 것이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섭리에 야곱의 성격은 조화롭게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야곱은 어머니인 리브가 뱃 속에 있을 때부터 야곱의 일생은 예정되어 있는 셈이다.



구약 성경을 읽으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소개되는 세 사람의 믿음의 족장을 보면서 나는 약간의 혼란을 겪는다.



아브라함과 이삭에 대해서는 믿음의 족장이 되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



그러나, 야곱에 대해서는 선뜻 그리고, 흔쾌히 동의할 수 없다.



그의 성격과 성장과정과 삶의 궤적을 추적해 보면, 그는 세속적이고, 탐욕적이고,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남을 속이는 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세속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야곱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강한 동류의식이 발동한다. 그리고, 그같은 야곱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은 나 같이 흠 많고 탐욕스러운 죄인도 야곱처럼 될 수 있다는 소망을 갖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설교집도 아니고, 심오한 주석 책도 아니다.



다양한 직업에 종사한 저자의 경험이 투영된 한 인물인 야곱에 대한 이야기이다.



야곱의 출생부터 죽음까지의 일대기 중에서 중요한 사건 위주로 스코트라이트를 비추어서 야곱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글을 참고하여 설득력 있게 설명한 후 저자의 관점을 정리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사실, 나는 야곱이 신앙과 삶의 맨토다.



흠 많고 변덕 심하고 거짓말 잘하고 남을 속이고 살아 온 내가 야곱을 읽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만세 전에 야곱을 일방적으로 선택하여 자녀 삼아 주셨던 것처럼, 나도 그렇게 했음을 믿고 있는 것이다. 이삭이나 요셉과 노아와 같은 위대하고 완벽한 사람들만을 성경에 기록해 놓았다면, 나는 많이 실망하였을 것이다.



그는 이런 인간적인 문제들 때문에 개인적으로 약복강의 환도 뼈 위골 사고, 외삼촌 라반으로부터의 속임, 디나나 요셉의 사건 등의 고난을 당하지만, 결국 그의 인생은 하나님의 계혹하신 축복으로 해피엔딩된다.



나의 위대한 신앙의 멘토, 야곱을 조명한 이 책이 그래서 특별한 은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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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anna50 2014-10-17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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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새창으로 보기

야곱의 축복이란 CCM이 있다.



그래서 인지 성경을 읽어보기는 하였지만 단순히 야곱을 하나님의 축복을 듬뿍 받은 인물로만 여기고 있었다.



그저 야곱은 하나님이 선택하셨고, 온전한 축복을 받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런 야곱에 대해 저자는 너무도 인간적인 그래서 지금의 우리네 모습과도 많이 닮아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저자는 야곱에 대해 40년 동안 연구하며 가르쳐왔다고 한다.



야곱의 어떤 모습이 우리의 모습과 닮았을까?



그런 야곱이 어떻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을까?



그리고 우리는 야곱에서 어떤 점을 배워야 할까?







이런 궁금중을 갖고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를 읽었다.



이 책에는 야곱의 모든 인생이 담겨져 있다.



출생, 먹기, 가족, 잠자기, 구애, 결혼, 일, 회심, 섹스, 집, 부르심, 옷 입기, 마무리, 그리고 죽음까지.



각각의 주제를 통해 야곱의 삶을 보여주고 있고, 그 생활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와 영성을 보여주고 있다.







'야곱의 이야기는 아주 개인적이기에 보편성을 띠고 있다. 그는 아버지와 감정적으로 멀리 지내고 어머니와는 아주 친밀하게 밀착되어 자란다. 그 가정은 조각나고 엉망이다. 그의 부모는 사랑해서 결혼했으나 감정적으로 멀어졌고, 각자 자기가 편애하는 자녀와 가깝게 지내고 위안을 얻고자 하였다. 관계가 소원한 아버지, 고압적인 어머니, 힘센 형, 만족하지 않는 아내들, 사건을 꾸미고 조종하는 장인, 따로따로 노는 자녀들, 이런 것들은 야곱의 이야기일 뿐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에게 자주 일어나는 이야기다. 이런 복잡하고 엉망인 가정 생활 속에서 야곱의 정체성과 소명, 영성이 형성되고 단련되었다. p 19~20







야곱이란 이름의 의미는 "붙잡는 자", "발꿈치를 잡는 자"라는 뜻이라고 한다.또한 '속이다'의 의미도 있다고 한다.







성경으로 읽을때는 야곱의 삶을 그저 그러려니 하며 읽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야곱의 삶은 나와 그리고 많은 크리스챤들의 모습과 닮아 있음을 느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은 야곱이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 고군부투하던 모습과 닮아있었다.



야곱은 많은 시련과 시간이 흐른 후에 진정으로 하나님의 참된 복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그런 야곱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있고, 생활속에서 영성을 갖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야곱과 라헬의 아들인 요셉에 관한 이야기도 있는데, 요셉은 탁월한 사람이었고, 모든 유전자의 장점을 다 겸비하였으며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인식되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축복받은 요셉인데 관심갖는 이유는 아들의 세례명이 요셉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읽고 나니. 아들의 세례명을 정말 잘 지어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곱의 삶은 나와의 삶과도 닮았고, 주님께서 주신 나의 아들은 요셉처럼 축복받은 삶이 되기를 바라면서, 온전히 하나님을 향한 삶이 되기위해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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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소망 2014-10-20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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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새창으로 보기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은 참 다양하다. 꾸준히 성경을 읽기만 하는 사람, 주석이나 전문서적들을 탐독하며 읽는 사람, 강좌에 등록하여 열심히 배우는 사람, 설교집이나 강해집을 집중적으로 읽는 사람등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큐티를 성경공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잘 보지 못했다. 웬지 성경공부라고 하면 본문을 읽고 뜻을 찾고 암기해야 한다는 것에서 오는 문제인듯하다.

그러나 성경을 정말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라면 삶 속에서, 생활속에서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오늘 우리는 '성경'과 '삶'을 따로 따로 떼어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는 설교집도, 묵상집도 아니다. 그렇다고 강해집이나 주석류도 아니다.  찰스 링마는 추천사에서 이 책을 '극적인 사건과 음모가 얽혀 있으며 은혜와 우매함이 함게 보이는 이야기, 성경의 야곱 이야기에 대한 심오한 성찰이다'고 표현했다. 책을 읽어가며 왜 이렇게 표현했는지를 알수 있었다.

처음 책을 받아보았을때, 차례를 보면서 '아, 시리즈 설교집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잠시 읽다보니, 설교집의 느낌이 아니라 주석류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가 잠시후 이 책은 묵상집인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는 먼저 저자인 스티븐슨이 40여년간 야곱이라는 인물을 연구하며 그 자신이 '야곱'이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는 책은 죠이선교회에서 2005년에 이미 출간된 도서이다. 차례와 내용이 비슷한것으로 보아 아마도 개정판으로 출간한것 같다.



예전보다 표지가 고급스러워졌다고 할까? 전체적인 내용을 표지에서 이야기 하고 있음을 알 수있다.



한 인물을 오랫동안 연구한다는 것이 사실 쉽지 않은데, 그가 이렇게 오랜시간을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야곱에서 '현실에 뿌리내린 믿음을 발견했고, 일상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영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야곱'이라는 인물이 '속이다'는 이름의 뜻처럼 평탄한 삶을 살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렇게 조명받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을 원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복을 받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 야곱에게 있었으며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복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원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오늘 우리도 그러하다. 삶이 비록 엉망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복을 받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 우리 속에 있다.

우리와 너무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시선은 언제나 야곱에게 향하고 있었다. 항상 그를 원하셨고, 찾으셨고, 계속 해서 그를 위해 염려하시고 반복적으로 부르시고 예상치 못한 장소와 특별한 위험에서도 나타나셔서 돌보아주신다.  그래서 저자는 야곱을 구약성경의 돌아온 탕자라고 한다.

야곱은 특별한 인물이 아니라 보편적인 우리와 같은 인물이기에 나도 '야곱'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야곱의 일생을 따라간다. 출생부터 먹는것, 가족, 잠자는것, 사랑하고 결혼하는것, 일하는것, 소명을 따라 벧엘로 가는 것,  요셉, 다말, 유다 이야기, 죽음에 이르는 방대한 그의 일생을 깊이있게 다루고 있다.

우리가 태어나서 이땅에 살아가며 겪는 모든 문제들과 연관되어 있으며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죽음의 시간까지가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전체적인 내용이다.

저자는 항상 야곱의 이야기를 자신의 삶으로 가져온다.

야곱이 겪었던 삶의 경험들, 신앙의 위험의 수간들, 기쁨과 감격의 순간까지도 자신의 삶으로 가져와서 마치 자신이 '야곱'이 된것처럼 이야기한다. 이것이 바로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는 제목을 낳게 한 이유인것 같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저자처럼 책을 읽고 있는 나 자신의 삶과도 비교하게 되고, 내가 겪게 되었던 일들이 머릿속에 떠오르게 된다. 나는 어떻게 행동했으며, 어떻게 하나님을 찾고 만나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다보니 책을 읽는 속도가 잘 나지 않는다. 책에는 밑줄이 늘어나고 곱씹어 보고 싶은 문장들이 늘어나게 된다.









이 책에는 두가지의 부록이 수록되어 있다. 첫째는 야곱의 가계도이며, 두번째는 야곱 이야기의 줄거리이다. 짧은 부분이지만 야곱의 스토리를 잘 모르고있는 분들에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그리고, 50페이지 가까운 '미주'가 실려있어 좀더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과 참고자료를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





이 책에는 두가지의 부록이 수록되어 있다. 첫째는 야곱의 가계도이며, 두번째는 야곱 이야기의 줄거리이다. 짧은 부분이지만 야곱의 스토리를 잘 모르고있는 분들에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그리고, 50페이지 가까운 '미주'가 실려있어 좀더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과 참고자료를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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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g4560 2014-10-16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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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새창으로 보기

야곱의 이름으로 책이 나왔다는 것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성경 인물중에 존경받을 많은 인물이 있는데 왜 저자는 야곱을 이야기하고자 했는지 궁금했다. 야곱은 이삭의 둘째 아들이다. 이삭은 에서와 야곱을 쌍둥이로 낳았다. 이삭의 아내 리브가의 뱃속에서부터 에서와 야곱은 다툼이 많았다. 야곱은 먼저 나온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나올 정도로 욕심이 많은 인물이다. 에서는 사냥꾼의 면모를 갖춘 남성미가 있었지만 야곱은 집안에서 부모님들의 소일거리를 도울 정도였다. 그런데 야곱은 형 에서와 아버지 이삭을 속여 장자권과 장자의 복을 가로챘다. 이런 배경이 야곱의 전반부인생이기에 성경인물중에 야곱을 좋아하는 이들은 별로 없다.







 그런데 저자는 야곱을 통해 하나님을 보여주고자 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하셨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며 신실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언약을 체결하셨고, 지키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지키심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 야곱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저자는 깊이 깨닫게 된 것이다. 그는 왜 야곱을 끝까지 지키시고 인도하셨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이 책에 담아놓은 듯 하다. 야곱은 서두에도 말했던 것처럼 인간미가 부족한 사람이다. 부모와 형을 속일 정도로 비열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 이후에도 외삼촌과의 관계에서도 그 비열함을 보여주고 있다. 야곱의 인생은 험했다. 바로앞에서 자신의 삶을 돌이키며 험한 세월이었다고 말함을 통해 우리는 그의 삶이 어떠했는지 가늠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으로 야곱을 신실하게 인도하셨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야곱을 통해 신실하심을 보여주셨다.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약속하셨던 그 언약을 성실하게 야곱을 통해 보여주셨다. 하나님은 야곱과 동행하셨다. 그의 인생속에 함께 하셨고, 그의 매일 매일의 삶에 동행하셨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을 야곱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야곱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하나님은 택하시고 이끄셨다. 야곱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시켜가신 하나님의 손길이 이들에게 있음을 보게 된다.







 야곱의 인생 여정속에 하나님의 손길을 맛보게 된다. 비열한 인간이지만 신실한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된 야곱의 인생을 통해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하나님은 야곱의 인생 여정속에서 언약을 실행하셨다.







 이후에 야곱은 믿음의 자녀들을 만나게 되며 12지파의 아름다운 버팀목이 된 것이다. 야곱은 요셉을 인도하시며 민족을 구원하신 하나님에 신실하심을 통해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며 살게 되었음을 이 책을 통해 읽게 된다.







 이 책은 야곱을 통해 우리를 만나주신 하나님을 보게 됨에 깊은 감동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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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미소 2014-10-21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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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야곱입니다 새창으로 보기

교회에 다니면서 이상하게 느껴졌던 인물 중 하나가 야곱이었다. 팥죽 하나로 형을 속여 장자권을 빼앗고 에서가 받아야 할 축복을 아버지 이삭을 속여 자신이 받은 야곱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하나님이 그를 사용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이런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한 가지 깨달음이 있었다.







하나님은 평범한 나의 모든 삶 가운데 함께 하신다.







출생에서부터 가족, 결혼, 죽음뿐만 아니라 먹기, 섹스, 옷 입기 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역사하지 않는 우리의 삶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당연한 일이지만 아직 믿음이 부족한 나에게는 크나 큰 은혜로 다가온 깨달음이었다.







주일이 되면 교회에 가지만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면 전혀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았다. 교회와 사회가 완전히 분리된 삶이었다. 결혼하면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기 때문에 믿음에 대한 곤고함도 없고 말씀에 대한 뿌리도 깊지 않다보니 더욱 그러했다. 주일만 잘 지키면 된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러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삶에 개입하시는 모습을 보고는 말 그대로 깜짝 놀랐다. 그렇다면 내가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친구들과 만나 수다를 떠는 동안에도, 일과 육아에 지쳐 짜증이 나는 순간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일상의 평범한 나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 아닌가? 그런데 나는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하지를 못했다. 무의식중에 일상의 삶에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내 삶은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그저 그런 삶일 뿐이었다.







야곱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평범한 한 사람의 일상에 함께 하신 하나님이 계셨기에 야곱은 야곱이 될 수 있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야곱, 예수님을 닮아가는 야곱이 될 수 있었다. 온전한 인간 야곱이 될 수 있었다.







하나님은 오늘 나에게 나와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시면서 일상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라고, 세상과 교회에서 전혀 다른 사람으로 살지 말고, 온전히 동일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이제 나는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시는 자의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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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a6363 2014-10-28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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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o-Earth Spirituality: Encountering God in the Ordinary, Boring Stuff of Life: Stevens, R. Paul, Ringma, Charles: 9780830823833: Amazon.com: Books



Down-to-Earth Spirituality: Encountering God in the Ordinary, Boring Stuff of Life Paperback – February 13, 2003



by R. Paul Stevens  (Author), Charles Ringma (Foreword)



3.9 out of 5 stars    2 ratings



Most books on spirituality focus on disciplines like prayer and Bible study. But this can mislead us into thinking that God can only be experienced when we are doing something "spiritual." Apart from private devotional times or church on Sundays, God may seem distant and even irrelevant to our daily lives. R. Paul Stevens has a radically different view of Christian spirituality. True spirituality, he says, is down-to-earth--we encounter God in the ordinary, common stuff of everyday life. Taking his cue from the biblical story of Jacob, Stevens explores the Genesis narrative and uncovers how ordinary moments are made extraordinary, transformed by the presence of God in the midst of the mundane. Dreamer, schemer, worker and entrepreneur, Jacob embodies a multifaceted life of earthy passion and gritty spirituality. Jacob encounters the sacred not only through visions of ladders to heaven and mysterious wrestling matches with angles. Jacob also meets God at home and at work, at meals and in sleep, in solitude and in relationships. From birth to death, through every passage of life, Jacob sees God in the routine details of his everyday experience. "Everyday life is the spiritual discipline in which God continuously and graciously meets us," Stevens writes. And in this book, Stevens helps us see that what appears commonplace on the surface actually has great spiritual significance. When we least expect it, God surprises us by re-enchanting our daily experience and making every moment an opportunity to experience his bl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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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tevens's passion for the wounded patriarch Jacob has found its full expression in this, his latest work, Down-to-Earth Spirituality. Stevens's unique approach of blending theological themes with the narrative story gives the book a heightened relevance for the modern reader. After decades of study and reflection, Paul gives us the fruit not just of Jacob's journey but, as a patriarch in his own right, of reflections from a lifetime of wisdom. Thus he is able to speak with authority regarding all the "earthly" contexts where God shapes the human soul. Who cannot identify with Jacob's longing to see God's face in dysfunctional families, oppressive work environments and in marriages where love has grown cold? I found Paul's book so valuable that it became my primary tool to train lay missionaries who will be teaching Jacob's story in Romania." (Brian Morgan, pastor, Peninsula Bible Church, Cupertino, California)







"A thought-provoking, heart-searching excavation in the rich narrative mine of the second half of Genesis. The family focus and the corrective and directive wisdom are brought out most strikingly." (J. I. Packer, Board of Governors Professor of Theology, Regent College)



About the Author



R. Paul Stevens is professor emeritus of marketplace theology and leadership at Regent College, Vancouver, British Columbia, and a marketplace ministry mentor. He has worked as a carpenter and businessman, and served as the pastor of an inner-city church in Montreal. He has written many books and Bible studies, including Doing God's Business, Work Matters, Marriage Spirituality, The Other Six Days and Spiritual Gifts. He is coauthor (with Pete Hammond and Todd Svanoe) of The Marketplace Annotated Bibliography.







Ringma (Ph.D., University of Queensland) is professor of missions and evangelism at Regent College in Vancouver, British Columbia.



Product details



Item Weight : 9.3 ounces



Paperback : 208 pages



ISBN-10 : 0830823832



ISBN-13 : 978-0830823833



Product Dimensions : 5.5 x 0.48 x 8.5 inches



Publisher : IVP Books; PRINT-ON-DEMAND Edition (February 13, 2003)



Language: : English



Best Sellers Rank: #1,750,871 in Books (See Top 100 in Books)



#26,713 in Christian Spiritual Growth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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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G. Morgan



5.0 out of 5 stars A Rare Jewel Integrating the Art of Biblical Narrative with the Human Story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May 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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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Stevens' passion for the wounded patriarch Jacob has found its full expression in his most insightful work, "Down-to-Earth-Spirituality." Paul's unique approach of blending theological themes with the narrative story gives the book a heightened relevance for the modern reader. After decades of study and reflection, Paul gives us the fruit not just of Jacob's journey but, as a "patriarch" in his own right, reflections from a lifetime of wisdom. Thus he is able to speak with authority regarding all the "earthly" contexts where God shapes the human soul. Each chapter traces an essential theme within the human story - birth, eating, family, sleep, courting, marriage, work, conversion, sex, home, calling, dressing, finishing and death - through Jacob's journey from deceiver and dreamer to entrepreneur and elderly grandfather. Who cannot identify with Jacob's longing to see God's "face" in dysfunctional families, oppressive work environments, in marriages where love has grown cold, and finally in the reconciliation of lost sons? We found Paul's book so valuable it became a major tool in training lay teachers who taught Jacob's story in Romania. Another pastor friend in Albania found it so helpful, he is hoping to have it translated into Albanian for the benefit of his people.







Brian Morgan



pastor, Peninsula Bible Church Cupertino



Adjunct Prof of Old Testament Western Seminary San J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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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알라딘: 세계관적 설교 전성민

알라딘: 세계관적 설교



세계관적 설교 - 창조, 일상, 공공의 복음을 회복하라 

전성민 (지은이)성서유니온선교회2018-07-25





기본정보

372쪽



책소개



‘세계관적 설교’란 무엇일까? 그것은 먼저 성경 본문이 어떤 세계관을 전제로 기록되었으며 독자들이 어떤 세계관을 가지도록 도전하는가에 관심을 둔 설교다. 따라서 청중의 세계관 변화(마음과 몸의 참된 돌이킴)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세계관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설교이기도 하다.



이 책은 2015년부터 3년간 「묵상과 설교」(성서유니온)에 “세계관과 설교”라는 꼭지로 연재된 글을 모은 것이다. 오랫동안 이 주제에 관심을 가져 온 전성민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세계관을 특징짓는 ‘창조의 복음, 일상의 복음, 공공의 복음’이라는 틀 아래 23가지 주제를 다루고 그에 대한 설교까지 제시하고 있다. 책의 제목에서 짐작하듯 설교자들이 큰 도움을 얻겠지만, 설교를 듣는 이들도 자신의 세계관을 다시 생각하는 유익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

목차

저자 서문

서론. 세계관과 설교



1부 창조의 복음

1. 하나님의 마음 알기

2. 폭풍 속에서 창조주께 드리는 기도

3. 타락한 세상은 운명이 아니다

4. 배제와 혐오에서 벗어난 구속 공동체

5. 하나님 나라 알아보기

6. 성경 이야기와 복음

7.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8. 몸의 부활,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





2부 일상의 복음

9. 돈: 앎과 삶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

10. 일과 안식: 일상의 예배

11. 공동체: 하나님과 사람의 존재 방식

12. 음식: 삶과 몸에 체화된 세계관

13. 거룩: 일상을 살아가는 원리

14. 소명: 세상을 위한 부르심

15. 세상: 하나님의 활동 무대

16. 선교: 하나님의,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



3부 공공의 복음

17. 휴머니즘: 하나님의 형상에 근거한 인간의 동등한 존엄성

18. 동물: 같은 하나님의 피조물

19. 상식: 창조주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지혜

20. 국가: 하나님의 종

21. 시민불복종: 권력의 착각을 깨뜨리는 하나님의 통치 드러내기

22. 윤리: 이야기가 형성하는 성품, 이야기가 폭로하는 세상

23. 평화: 지금 여기 임하는 하나님 나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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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노글이 논의한 두 가지 개념을 합친 ‘하나님의 마음’에 관해 성찰할 때, 기독교 세계관이 소위 냉철한 이성(객관성)과 뜨거운 가슴(주관성)을 함께 지닐 수 있다고 제안하고 싶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이 통하는 것, 즉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기독교 세계관의 근본이 될 때, 우리의 세계관은 전인격적이 될 수 있다. 마음은 지성뿐 아니라 감정을 담아내며, 그렇기에 성경의 증언에 토대해 하나님의 감정을 알고 느끼는 것은 기독교 세계관을 온전케 한다. 예리한 지적 인식은 깊고 진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지성의 제자도’뿐 아니라 ‘욕망의 제자도’가 필요하다.



_1. 하나님의 마음 알기  접기

타락이 창조를 붕괴시키지 못했으며 창세기 3장에서 사람의 범죄로 인해 임한 저주들은 사람과 창조세계가 벗어나지 못하는 영원한 운명이 아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 3:16을 근거로 이제는 남자가 여자를 다스리는 것이 세상의 이치가 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창조의 능력과 타락의 한계를 간과한 심각한 잘못이다. “남자가 여자를 다스릴 것”이라는 말은 타락 이후 벗어날 수 없게 된 남녀의 운명이 아니며 명령은 더더욱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반역한 사람들이 겪게 될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을 서술하는 것일 뿐이다. 여자와 남자 모두를 자신의 형상으로 지으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기로 선택할 때, 남녀는 동등함과 친밀함 속에 살아갈 수 있다(창 1:27; 2:23-25).



_3. 타락한 세상은 운명이 아니다  접기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 말하고, 그러니 그것을 다시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한다는 논리는 비교적 쉽게 수긍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일해서 번 돈을 다른 사람에게 주어야 한다는 말은 흔쾌히 수긍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자신의 노동 대가는 자신의 것이니 내 마음대로 사용해도 된다는 것이 우리 시대의 세계관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사람들이 일해서 얻은 정당한 사적 소유조차 만나와 같은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그것의 처분이나 사용도 여전히 많이 거둔 사람도 남지 않고 적게 거둔 사람도 모자라지 않게 균등해야 한다는 만나 경제의 원리를 따라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웨슬리는 돈지갑이 회개해야 참된 회개라고 말했습니다. 세계관의 변화는 삶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누군가의 필요는 나의 소유보다 우선합니다. 그렇기에 내가 땀 흘려 번 돈을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데 사용하는 것, 그것이 예수를 알고 우리의 세계관이 변했다는 가장 뚜렷한 증거일 것입니다.



_9. 돈: 앎과 삶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  접기

우리는 “소박한 밥상”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헬렌 니어링은 『소박한 밥상』에서, 불로 익혀 먹는 화식이 아니라 생식을, 생명을 죽여 만드는 육식이 아니라 채식을, 복잡한 가공 음식이 아니라 신선한 음식을 먹자고 제안합니다. 이 제안 모두가 무조건 “기독교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창조세계를 존중하고 음식이 부족해 어려움당하는 이웃을 생각한다면, 소박한 밥상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주제입니다. 우리의 밥상이 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로도 오천 명을 배불리 먹게 했던 한 어린아이의 도시락보다, 우리에게 참 생명을 주시는 주님의 몸과 피를 나누는 다락방의 식탁보다 너무 화려하고 기름지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는 “우리”가 함께 일용할 양식을 누리는 것을 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_12. 음식: 삶과 몸에 체화된 세계관  접기

삶의 공간과 삶의 방식으로서의 세상을 구별하는 것은 세상과 관련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즉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는 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말은 성도는 삶의 공간으로서 세상 안에서 살아가지만 그 삶은 세상의 방식을 따르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러한 상황을 배(boat)와 물의 관계를 통해 비유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배다운 배가 되기 위해서는 물 위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동시에 그 배 안에는 물이 없어야 한다. 이것이 배와 물의 가장 바람직한 관계다. 성도의 삶은 세상에서 펼쳐져야 한다. 그러나 성도의 삶에 세상의 방식이 스며들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종종 성도의 삶이 마치 물에서 꺼내져 마른 땅 위에 놓인, 그런데 그 안에는 물이 가득 찬 망가진 배와 같은 모습일 때가 있다.2 세상과 떨어져 사는 것 같지만 삶의 방식은 철저히 세상적인 경우가 그렇다. 이 배가 성도가 아니라 교회여도 이 비유는 여전히 유효하다. 교회는 항상 거룩하고 세상은 항상 악한 것이 아니다. 세상도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의 방식을 따른다면 거룩하며, 교회도 그 방식이 하나님을 등진다면 얼마든 ‘세상적’일 수 있다.



_15. 세상: 하나님의 활동 무대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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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전성민 (지은이)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학장, 세계관 및 구약학 교수.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리젠트 칼리지에서 성서언어(M.C.S.)와 구약학(Th.M.)을 공부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구약 내러티브의 윤리적 읽기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D.Phil.)를 받았으며, 2014년 한국인 신학자로는 최초로 학위 논문이 옥스퍼드 신학 및 종교학 단행본 총서로 출판되었다(Ethics and Biblical Narrative).



『사사기 어떻게 읽을 것인가』(성서유니온)를 저술했으며,

기드온 이야기를 통해 한국 교회의 윤리적 문제를 성찰하는 글을 Ecclesia and Ethics: Moral Formation and the Church에 기고했다.

2005년부터 8년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을 가르쳤으며,

2013년부터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ancouver Institute for Evangelical Worldview)에서 세계관 및 구약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창립 연구위원이었으며,

캐나다로 일터를 옮긴 후로는 초빙연구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전문영역인 구약 윤리 외에 평신도 신학, 세계관적 성경읽기와 설교,

미션얼 운동의 구약적 토대, 성서학과 과학의 관계 등에 관심이 많다



최근작 : <세계관적 설교>,<노동하는 그리스도인>,<사사기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총 15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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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은 나의 세계관과 성경 저자가 제시하는 세계관을 충돌시키고, 그것이 나의 세계관을 변화시키도록 나를 내어 놓는 것이다.”



성경은 단순히 우리에게 말을 거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세계관을 자극하고 도전한다(참조. 『묵상의 여정』, 성서유니온). 성경의 저자는 이런 목적을 지니고 있지만, 성경 저자 앞에 나를 내어 놓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도공 앞의 진흙이나 석공 앞의 돌은 백지와 같은 자연 그대로여서 그 장인의 생각과 의도대로 빚고 깎기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우리의 세계관은 이미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떤 문화 속에 태어나 자라면서 우리는 세상과 인생, 그리고 궁극에 대한 어떤 시각을 지니게 된다. 따라서 그렇게 형성된 세계관을 성경이 도전하는 대로 바꾸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성경읽기를 통한 세계관의 변화’라는 말이 낯설게 들릴 수도 있고, ‘성경읽기의 목적은 은혜를 받는 거지 그런 게 아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다. 하지만 세계관을 변화키시지 않는 성경읽기는 근원적 치료가 아닌 고통만 잊게 하는 진통제와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성경읽기를 통한 세계관의 변화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바른 성경읽기는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대답을 뿌리부터 다시 점검하게 한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을 곪아 가는 상처의 고통만 덮는 약으로 먹을지, 아니면 세상을 이해하고 바라보고 살아가는 방식을 뿌리까지 뒤집는 약으로 먹을지 결정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세계관을 변화시키는 성경읽기에 대한 관심은 세계관을 변화시키는 설교(세계관적 설교)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관심은 “우리가 하는/듣는 설교는 얼마나 세계관적인가?” 하는 질문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면 ‘세계관적 설교’는 무엇일까? 그것은 먼저 성경 본문이 어떤 세계관을 전제로 기록되었으며 독자들이 어떤 세계관을 가지도록 도전하는가에 관심을 둔 설교다. 따라서 청중의 세계관 변화(마음과 몸의 참된 돌이킴)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세계관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설교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러한 관심과 필요에 의해 쓰였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2015년부터 3년간 「묵상과 설교」(성서유니온)에 “세계관과 설교”라는 꼭지로 연재되었던 글이다. 오랫동안 이 주제에 관심을 가져 온 전성민 교수는, 연재된 글들을 책으로 엮으면서

세계관을 특징짓는 ‘창조의 복음, 일상의 복음, 공공의 복음’이라는 틀 아래 23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물론 ‘세계관적 설교’라는 제목 때문에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각 주제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그에 대한 설교까지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설교자들은 물론 설교를 듣는 이들의 세계관에도 도전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비단 설교자들만 읽지 않았으면, 일반 성도들도 많이 읽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다.



“세계관적 설교가 무엇인지, 그 세 가지 특징을 정리해 보았다. 그러나 이 특징들은 사실 모든 설교가 지녀야 할 특징이다.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일차적으로 주어졌던 창세기 말씀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강력한 도전을 줄 수 있는 것은 창세기 1장에 담긴 서술된 세계관과 규범적 세계관을 구별했기 때문이다. 이 둘을 구별하지 못할 때, 하나님이 온 우주를 창조하셨다는 장엄한 선언을 달이 광명체라고 우기는 난센스로 격하시키고 만다. 

여기서 서술적 세계관을 걸러내는 것은 역사적 배경 탐구의 한 측면이며, 본문의 역사적 배경을 살피는 해석은 모든 설교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또한 창조를 간과하고 일상성과 공공성을 잃어버려 이원론적이고 사사로워진 기독교는 성경의 기독교가 아니다. 그렇기에 모든 설교는 바른 창조 이해를 통해 복음의 일상성과 공공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생각의 단편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틀 전체의 변화를 바라는 것이야말로 모든 설교의 목표가 아니겠는가. 이에 모든 설교는 넓은 의미에서 세계관적 설교여야 한다.”_서론 중에서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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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심 후회하실 정도로 멋진 내용의 책입니다. 구약과 신약을 전체로 읽어서 한 분 하나님 말씀으로 통합하는 깊은 공부가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이야기에 초대된 존재인지 알게합니다. 그래서 하늘 꿈으로 세상을 읽을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구매

tonto 2019-06-23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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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세계관적 설교 새창으로 보기 구매

처음엔 다 아는 기독교세계관 얘길 설교형식으로 재정리한 느낌이었는데 곱씹을수록 책이 들려주는 얘기가 흥미로워지고 궁금해집니다. 기독교세계관에 살을 붙이고 이야기를 끄집어 내고 깊이를 드러내기 위해 다양한 접근을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신앙의 눈이 확 넓어지는 느낌.

햇살보다 2019-09-28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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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새로 쓴 기독교, 세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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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쓴 기독교, 세계, 관 - 성경적 기독교 세계관과의 만남 

송인규 (지은이)IVP20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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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쪽152*223mm (A5신)246gISBN : 978893284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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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죄 많은 이 세상으로 충분한가?>를 통해 1980년대 한국 기독교계에 기독교 세계관 개념을 소개하면서 왜 기독교 세계관이 중요하고 절실한지를 갈파한 저자가 최근의 묵상과 연구를 통해 25년여 만에 내놓는 ‘통합적, 성경적, 반성적 기독교 세계관 성찰’이다.



이 책이 말하는 기독교 세계관은 철저히 성경을 기초로 하고 있다. 즉 성경 본문을 따라 만물의 범주를 ‘자연, 인간, 문화, 사회’로 구분하고, 또 그 만물을 ‘창조-보존-화목’이라는 일련의 과정 안에 담아내어 ‘보고 인식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을 향하게 함으로써 경건을 깊게 하고, 조각나고 분리된 가치와 관점을 통합하여 통전성을 회복시켜 주며, 일상의 곤혹스러운 상황에 판단 기준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를 지닌다.

목차

들어가며

1. 삶의 곤혹스런 스케치

2.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 세계관

3. ‘만물’의 네 가지 범주

4. ‘기독교적’: 창조.보존.화목

5. ‘관’(觀): 보기/인식하기

6. 기독교 세계관의 의의

7. 더 읽어야 할 책들



책속에서

오늘날 기독교 세계관이 퇴조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 기독교 세계관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렵다는 인상을 풍겨 왔습니다.. 둘째, 기독교 세계관의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내용이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셋째, 기독교 세계관을 언급하거나 그것에 의존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삶의 문제를 논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넷째, 기독교 세계관의 존속론과 폐기론이 팽팽히 맞섬으로써 기독교 세계관의 필요성에 대한 회의가 더 깊어졌습니다.

바로 이런 점들을 염두에 두고, 저는 성경이 명쾌하게 지시하는 기독교 세계관의 핵심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 2장 중  접기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제임스 사이어, 미들턴과 월쉬, 그리고 알버트 월터스 등의 저술을 읽으면서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지식을 쌓아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런 책들은 모두 성경의 교훈을 그들의 상황과 처지에 적용하려는 목적에서 저술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런 책을 열심히 읽으면 읽을수록 자연히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성경의 교훈뿐 아니라 그들의 상황과 처지에 대한 적용까지 배우게 됩니다. 바로 여기에서부터 교묘한 문화적 착시 현상이 찾아들기 시작합니다. 이런 책을 읽고 가르치다 보면, 어느 새 그 내용에 심취되어 우리가 처한 삶의 정황과 맥락을 잊고 서구화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 7장 중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송인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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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에서 축산학, 총신대 신학대학원과 미국 캘빈 신학교에서 신학,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철학(Ph.D.)을 공부했다. 한국 IVF 총무를 역임했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으며 은퇴 후 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예배당 중심의 기독교를 탈피하라』 『고립된 성』 『세 마리 여우 길들이기』 『새로 쓴 기독교, 세계, 관』(이상 IVP),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 『평신도 신학』(이상 홍성사) 등이 있다.

최근작 : <혐오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페미니즘 시대의 그리스도인>,<종교개혁과 평신도의 재발견> … 총 53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IVP

출판사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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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성경 전체를 여는 문 창세기 1-11장 다시 읽기>,<인생의 궤도를 수정할 때>,<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등 총 665종

대표분야 : 기독교(개신교) 4위 (브랜드 지수 1,402,460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죄 많은 이 세상으로 충분한가」 이후

25년 만에 새로 쓴

송인규 교수의 기독교 세계관 강론!



이 책은 「죄 많은 이 세상으로 충분한가?」를 통해 1980년대 한국 기독교계에 기독교 세계관 개념을 소개하면서 왜 기독교 세계관이 중요하고 절실한지를 갈파한 저자가 최근의 묵상과 연구를 통해 25년여 만에 내놓는 ‘통합적, 성경적, 반성적 기독교 세계관 성찰’이다.

이 책이 말하는 기독교 세계관은 철저히 성경을 기초로 하고 있다. 즉 성경 본문을 따라 만물의 범주를 ‘자연, 인간, 문화, 사회’로 구분하고, 또 그 만물을 ‘창조-보존-화목’이라는 일련의 과정 안에 담아내어 ‘보고 인식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을 향하게 함으로써 경건을 깊게 하고, 조각나고 분리된 가치와 관점을 통합하여 통전성을 회복시켜 주며, 일상의 곤혹스러운 상황에 판단 기준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를 지닌다.

이러한 통합적 기독교 세계관 이해를 통해 비로소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이 의미하는 바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 사회, 우리 실정에 맞는 ‘한국적인’ 성찰을 담은 기독교 세계관을 제시함으로 국내 실정에 맞지 않거나 견해 차이가 있는 기독교 세계관 관련 번역서들을 그대로 적용해오던 관행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독자 대상]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 배우고 싶은 대학생들/ 신대원생/ 청년대학부 간사/ 기독교 대학 신입생 교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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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의 반은 성경 구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말인 즉슨 성경을 그만큼 많이 읽고 연구했다는 이야기이고, 그의 치열하리만치 꼼꼼한 면을 보여줍니다. 내용은 금방 읽습니다. 분량이 짧기도 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기도 합니다.  구매

꿈꾸는학생 2016-07-05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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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규 목사님의 죄 많은 이세상으로 충분한가라는 책을 10년 전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세계관에 대해 책을 내셔서 사보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고 있고 논리적인 그의 문체는 변함이 없네요^^ 그의 다른 책에 나오는 내용이 중복 되어 나오기는 하지만 동일 저자의 책이니 당연하다고 생각 됩니다.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감사^^

가난한심령 2010-03-27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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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교재입니다 새창으로 보기 구매

선교를 한번즈음 생각해보셨던 독실한 신자분께 추천드립니다. 또는 기독교라는 종교를 더 이해해보고 시으신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기독서적중 유명한 책 입니다. 기독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nananakhj98 2017-08-25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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