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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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대구 ‘법화경’전 관람객 3만 명 돌파!

  • 관리자

  • 2022-08-09

  •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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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전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김인숙(왼쪽) 씨로 이날 친구 이순경 씨와 함께 전시장을 찾았다. 김 씨는 “10년 전에 둔황막고굴을 다녀왔는데 그때의 감동이 고스란히 되살아났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관람을 권하고 싶을 정도로 내용도 훌륭하고 담긴 메시지도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법화경’전은 9월 30일까지 이어진다.



한현성 대구제4 중남지국 통신원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평화포럼 2022 평화·지구·미래를 위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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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제목: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평화포럼 2022> 평화·지구·미래를 위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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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조회수

1,667




지난 16일,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평화포럼 2022’가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열렸다. 평화와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연구해 온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폭넓은 인식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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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회장 하영애, 이하 연구회)와 한국SGI 학술부(학술부장 김대환)가 공동 주최한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평화포럼 2022’(이하 평화포럼)가 열렸다. 지난 16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열린 이날 평화포럼은 ‘평화’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하영애 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포럼은 두 분의 평화사상을 재조명하는 자리”라며, “평화포럼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평화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연구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대환 학술부장은 “조영식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 두 사람의 인연이 이렇게 많은 사람의 인연으로 확장됐다” “두 분의 실천 철학은 하나의 큰 원류(源流)로 소급하고 있다. 그 원류를 더욱 명백히 하고 앞으로의 흐름을 공고히 하여 세계평화를 이루는 큰 흐름으로 만들어 가는 계기를 부여한 것이 연구회다”라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박명광 국회미래연구원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조영식과 평화운동’을 조명했다. 박 이사장은 “조영식 박사는 진정으로 사람들을 사랑한 ‘휴머니스트’며, 그 정신이 세계평화를 향한 헌신으로 구체화됐다”라고 평했다. 
이어 김용환 미국 조지메이슨대 연구교수는 ‘이케다 다이사쿠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주제로, 이케다 선생님이 인류사에 남긴 미래를 함께 열어간다는 ‘미래공창(未來共創)’의 가치를 고찰했다. 김 교수는 ‘<지구민족주의>에 따른 세계시민성 함양’ ‘지속가능한 평화’ ‘조영식 박사와 함께하는 이케다 회장의 <미래공창대화>’의 세 가지를 중요 핵심으로 꼽았다.



오영달 충남대 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리더세션은 강희원 경희대 명예교수가 ‘평화라는 말에 대한 단상: 삶의 <평화>가 어떻게 가능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평화’란 평화에 이르는 길, 즉 평화는 그 수단의 성격이 평화일 때 비로소 진정한 평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영윤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원은 ‘핵무기 비확산, 국제정치 이론 그리고 평화제언’에서 핵무기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와 국제역학관계를 설명하고, 핵확산 금지를 위한 국제법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도희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강사, 김수한 동국대 북한학 박사가 토론자로 나서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형 고려대 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청년세션은 정세희 서울대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연구원이 ‘평화를 향한 한반도 지속가능발전: 환경인식과 행동공유’에 대해, 김도연 경희대(국제학과4) 학생이 ‘교육을 통한 성장: <더 나은 나>를 마주하고 <더 나은 너>를 만나다’를 발표했다. 이어 천경호 실천교육교사모임 副회장, 심상우 연구회 청년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견해를 밝혔다.



조성연 기자 sy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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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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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전 개막] ‘희망의 경전’에 담긴 ‘생명존중’의 가르침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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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전 개막> ‘희망의 경전’에 담긴 ‘생명존중’의 가르침을 만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6-17
조회수

1,637



오는 9월 30일까지 한국SGI 대구광역수성문화회관 특별전시장







법화경에 담긴 생명존엄의 정신을 전하는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전이 지난 11일 대구광역수성문화회관에서 개막,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참석자들이 전시의 주요 내용이 소개된 영상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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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 ‘만인존엄’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전하고, ‘법화경’에 담긴 희망의 빛이 한국에 넓혀진다.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전(이하 ‘법화경’전)이 지난 11일 한국SGI 대구광역수성문화회관(대구광역시 수성구 신천동로 63)에서 개막했다. ▶ 관련 기사 4, 5면


지난 2016년 서울, 2018년 부산에 이어 국내에서는 세 번째 전시다. 
 개막식에는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이범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 김유조 국제PEN한국본부 副이사장 등 내빈과 한국SGI 대표간부, 대구·경북·포항방면 대표간부와 도슨트가 참석해 전시 개막을 축하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법화경’ 유포의 역사를 다룬 패널을 비롯해 
러시아과학아카데미 동양고문서연구소에서 보관하고 있는 ‘법화경’ 관련 문물의 사본과 복제품, 세계 연구기관에서 보낸 귀중한 ‘법화경’ 문물을 만날 수 있다. 

또 벽화를 통해 ‘법화경’에 담긴 ‘만인성불’의 메시지를 전한
 ‘사막의 대미술관’인 중국 ‘둔황막고굴 85굴’도 생생하게 재현했다.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전이 열리는
  한국SGI 대구광역수성문화회관 전경. 강대흥 기자 dh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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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법화경’에는 
  • 인간의 무력감을 타파하는 우주대의 마음, 
  • 모든 사람을 평화로 감싸는 넉넉함
  • ‘마음이 바뀌면 일체가 바뀐다’는 우주적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불안정한 세계정세와 전쟁,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문제와 인간성 상실 등으로 괴로움을 겪는 인류에게 
  • ‘법화경’이야말로 인간존엄을 회복하는 절실한 철학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로 많은 분에게 ‘법화경’에 담긴 “평화와 공생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한국SGI는 ‘법화경’의 인간주의 정신을 더욱 올바르게 계승해 지역사회에 희망의 빛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법화경’은 국제적 갈등과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현대사회에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SGI 회장님이 정의하신 ‘만물 공생의 사상’ ‘평화 창출을 향한 행동’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안겨줍니다. 
특히 ‘법화경’과 함께 보존되어 온 190여 점의 유물이 함께 전시되기에 전시의 주제가 더욱 뜻깊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법화경’과 문화예술은 서로 가치를 공유하며 평화가 공존하는 ‘상생의 군무’를 만들며 더 나은 우리 삶을 추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법화경’전의 메시지로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중앙일보s, 동양철학연구소, 둔황연구원, 한국SGI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러시아과학아카데미 동양고문서연구소, 인도문화국제아카데미, 연합뉴스 동북아센터, 영남일보, 한국예총, 한국기자협회, 국제PEN한국본부가 후원한다.

‘법화경’ 유포의 역사를 담은 <제1전시실>과 
‘둔황막고굴 85굴’ 재현을 중심으로 ‘법화칠비’와 ‘법화경 메시지’를 소개하는 <제2전시실>로 구성, 
그 외에도 <영상실> <미래부존> <체험존>이 설치돼 다양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매주 화~일요일, 10~21시(20시까지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휴관)에 관람할 수 있다. 예약사이트(lotus.ksgi.or.kr)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할 때 등록한 연락처로 전송된 문자를 안내데스크에서 제시한 후 티켓을 수령하여 입장할 수 있다.


김기수 기자 kim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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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1998년11월,도쿄에서 러시아과학아카데미동양고문서연구소(당시
동양학연구소상트페테르부르크지부)와 동양철학연구소가공동으로
‘법화경과실크로드’전(展)을열었습니다.

동양고문서연구소가 소장한 약10만점에 이르는 방대한 소장품중에서 엄선한 문외불출(門外不
出)의‘법화경’을비롯해 귀중한 불전사본과 목판본등47점을 일본에서처음으로공개했습니다.
러시아의동양고문서연구소에 가도보기 힘든,세계학자들이탐내는페트로프스키본(중앙아시아에서출토된 ‘산스크리트어법화경사본’)을 비롯해 수많은 인류의 보물을 직접 눈으로보고전시장은 커다란 감동에 휩싸였습니다.

그뒤, 2006년11월이후‘ 법화경-평화와공생의메시지’전으로 명칭을 새롭게바꾸고, 러시아과학아카데미동양고문서연구소와 중국둔황연구원등의 전면적인 협력을 얻어 더욱 충실한 내용으로 홍콩을비롯해 각국의 여러도시에서 전시를열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지금까지 인도문화 국제아카데미 이사장로케시찬드라 박사와 네팔트리부반대학교의S.B.샤카교수를비롯해 세계의 연구기관과 연구자들이 동양철학연구소창립자인이케다SGI회장에게귀중한‘법화경사
본’의복제품과마이크로필름등을보내주셨습니다.이를계기로1994
년,동양철학연구소와창가학회는‘법화경사본시리즈’로서귀중한법
화경사본의사진판과로마문자판을발간하는사업을시작했습니다.
이번‘법화경-평화와공생의메시지전’에는여러언어로번역한법화경
사본의복제품을비롯해,법화경을모티브로한둔황막고굴(莫高窟)
의벽화를소개한패널,세계연구기관에서보내온법화경관련문물(文
物), ‘법화경사본시리즈’개요등도함께전시되고있습니다.
===
취지

‘법화경-평화와공생의메시지展’은법화경이신앙차원에서널리유포된역사와현대적의의그
리고보편성을깊이이해하는데도움이되었으면하는바람으로개최하게되었습니다.이번전시
는한사람이지닌위대한존엄성을이야기하고타인의행복을위해행동하라는법화경의메시지
를통해인류가평화와공생의길로나아가는방향을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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