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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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질문과 답변 - 성공회 신앙 안내 Episcopal Questions, Episcopal Answers

알라딘: 질문과 답변
질문과 답변 - 성공회 신앙 안내 
이안 S. 마컴,C.K. 로버트슨 (지은이),양세규
(옮긴이),주낙현 (해설)비아2018-04-27
원제 : Episcopal Questions, Episcopal Answers: Exploring Christian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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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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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그리스도교계에서 '성공회'는 낯선 교회다. 누군가는 성공회가 너무나 전통적인 교회라 말하고, 또 다른 사람은 성공회가 너무나 진보적인 교회라 말한다. 또 다른 누군가는 성공회를 지나치게 자유주의적이라 말하기도 한다. 이러한 인상은 성공회의 일부 면모를 보여줄지는 모르나 전체 성공회의 모습을 보여준다고는 할 수 없다.

버지니아 성공회 신학교 총장인 이안 S. 마컴과 미국 성공회 의장주교의 신학자문인 C.K 로버트슨은 이 책에서 '질문과 답변'이라는 형식을 통해 성공회가 '그리스도교' 교회로서 어떠한 신앙을 공유하고 있는지, 한편으로는 그리스도교 '교회'로서 어떠한 특징을 갖고 있는지를 평이한 문체로 기술하고 있다. 질문은 신앙의 기초에 관한 질문들부터, 전례 및 교회에 관한 질문들, 사회윤리적인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답변'들은 '성서, 전통, 이성'에 뿌리를 둔 성공회 특유의 사려 깊음과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보여준다.

각 질문과 답변 뒤에는 독자들이 이어서 해당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추가 질문거리를 수록 했으며 이 책의 전체 맥락을 보여주는 해설과 함께 성공회, 성서, 전례(예배), 신앙, 교회, 윤리, 영성, 역사에 관해 더 읽어 볼 책을 소개해 놓았다. 성공회라는 신앙 전통, 그리스도교가 공유하는 신앙을 탐구하는 모든 이, 신앙의 여정을 걸으며 질문하고 답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모든 신앙인들에게 길잡이가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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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글
서론
신약성서에 나타나는 성공회의 뿌리
잉글랜드 교회
잉글랜드 종교개혁
누가 잉글랜드를 지배할 것인가? 국왕인가, 교황인가?
중도
미국 성공회 - 또다른 역사의 시작
변화와 연속성
세계성공회
여정의 시작

1. 신앙
하느님이 존재하신다는 증거가 있나요?
하느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의심을 품고도 여전히 성공회 신자로 남을 수 있나요?
하느님은 왜 악과 고통을 허락하시나요?
진화론을 믿으면서 성공회 신자가 될 수 있나요?
과학이 종교를 쓸모없게 만들었다는 주장에 대해 성공회는 어떻게 말하나요?
신경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성공회 신자들은 왜 삼위일체를 믿나요?
주교가 동정녀 탄생과 같은 근본 교리에 대해 의문을 가져도 되나요?
성공회 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라고 믿나요?
성공회 신자들은 성령이 어떤 분이라고 믿나요?
성공회 신자들은 신학에서 무엇이 옳고 참된 것인지 어떻게 결정하나요?
예수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나요?
예수께서는 승천하셨나요?
기도하는 것이 중요한가요?
기도는 무슨 소용이 있나요?
천국은 어떤 곳인가요? 죽음 너머에 삶이 기다리고 있다는 증거가 있나요?
성공회는 지옥이 있다고 믿나요?
우리가 하느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죄란 무엇인가요? 성공회 신자들은 원죄를 믿나요?
성공회는 인간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인간은 본래 선한 존재인가요, 악한 존재인가요?
성공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믿나요?
성공회 신자들은 세상의 종말에 대해 무엇을 믿나요?

2. 윤리
성공회 신자들은 윤리적으로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성공회 신자들은 산아제한을 허용하나요?
성공회에서는 왜 결혼이 중요한가요?
성공회는 이혼과 재혼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성공회는 동성애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나요?
성공회는 왜 사회 정의를 중시하나요?
성공회는 임신중절과 안락사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나요?
그리스도교인들은 전쟁에 참여할 수 있나요?
성공회 신자들은 자연환경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나요?
왜 우리는 시민 사회에 참여해야 하나요?
우리는 돈과 부에 대해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나요?

3. 예배와 성당
그냥 커다란 창고에서 하느님을 예배하면 안 되나요?
성공회 교회 건물의 여러 부분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예배를 집전하는 사람들은 왜 예복을 입나요?

4. 성서
성공회 신자들은 성서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나요?
성서가 하느님의 말씀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성공회에서 사용하는 성서는 몇 권의 책으로 되어 있나요?
성공회는 성서를 문자적으로 이해하나요?
성서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성공회 신자들은 성서를 어떻게 공부하나요?
성공회 신자들은 어떤 역본의 성서를 사용하나요?

5. 성사
성사란 무엇인가요?
세례성사는 왜 중요한가요?
성공회는 왜 유아세례를 행하나요?
성공회 신자들은 고해성사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견진성사는 무엇을 위해 받는 것인가요?
어떤 사람이 성공회 교회에서 영성체에 참여할 수 있나요?
그 밖의 성사와 사목예식은 무엇이며 그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6. 공동기도서
공동기도서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여러 나라의 공동기도서가 각기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공회 신자들은 왜 그토록 기도서를 중요하게 여기나요?
감사성찬례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성서와 기도서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오늘날 성공회 공동기도서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전례독서는 무엇이며, 예배와 개인의 영성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하나요?

7. 교회
독립적인 관구 성공회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교회에서 의사 결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교회가 세례언약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공회 신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교회의 주교, 사제, 부제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여성 성직 서품에 관해 성공회는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나요?
성공회 신자들은 다른 그리스도교 교회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요?
성공회는 다른 종교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요?

8. 세계성공회
세계성공회란 무엇인가요?
캔터베리 대주교는 어떤 사람이며 성공회 신자들은 그를 어떻게 보나요?
람베스 회의란 무엇이며, 왜 만들어졌나요?
오늘날 람베스 회의는 어떤 중요성을 가지고 있나요?
왜 나라마다 관구장을 부르는 명칭이 다른가요?
성공회 신자들은 세계의 다른 성공회 신자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요?
성공회는 보수적인 그리스도교 신자도 환영하나요?

9. 마지막으로
성공회의 미래는 어떨까요?

더 읽어볼 책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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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P. 35 성공회는 방식에서 많은 차이점이 있더라도, 성공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걸어가며, 놀라운 유산과 영광스러운 소망을 나누고, 공통된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평생 성공회 신자이든, 혹은 더 많은 것을 알고자 성공회 교회에 방문한 사람이든, 이어지는 질문들을 살펴가며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들인지 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기 제시한 답변이 더 많은 질문을 자아낸다면, 지역 교회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십시오. 이러한 대화에 과감히 참여하십시오. 그 과정은 기쁨을 안겨줄 것입니다. 와서 보십시오. 와서 우리와 함께 지속되는 모험을 경험하십시오. 우리는 성공회 신자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접기
P. 45 신앙의 반대는 의심doubt이 아니라 확신certainty입니다. 우리는 인간이라는 입장에서 하느님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광대한 우주의 작은 독립체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우주의 근원과 창조주가 어떤 존재인지 알아내려고 합니다. 이러한 시도를 할 때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가 서 있는 자리는 확신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에 관해, 하느님과 이 세상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분투하라고 부름 받았습니다.  접기
P. 48 악과 고통의 비극에 대하여 그리스도교는 궁극적으로 성금요일Good Friday이라는 답변을 제시합니다. 그리스도교인들은 십자가에 우주의 창조주가 달려 죽으셨다고 믿습니다. 요점은 간단합니다. 어떻게든 악과 고통을 허락하셨다면,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인간 존재의 비극과 요구에도 관여하셨고 온전히 참여하신다고 그리스도교인들은 믿습니다.... 더보기
P. 52 좀 더 중요한 것은 과학이 현실의 일부 모습을 설명하는 것은 사실이나 모든 현실을 설명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이 현실에 영적인 것이 담겨있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우주에 관한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아무 데서나 생겨나 구성되고 사라질 원자들의 복잡한 덩어리가 아닙니다. 우리는 거룩한 목적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사랑하고 생각할 능력을 타고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랑을 발견함으로써 영원히 지속할 수 있는 현실을 건설하는 목적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접기
P. 71 무엇을 믿는지에 관한 답이 불분명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성공회는 지금껏 명료함을 미덕으로 여기지는 않았습니다. 성공회는 무엇이 잘못인지를 명백히 따지기보다 무엇이 진리에 더 가까이 있는지를 물어왔습니다. 성공회는 질문과 함께 살아갑니다. 우리는 검정과 흰색 사이의 영역, 곧 회색 지대에서 사는 것도 감수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성공회가 지닌 아름다움입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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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이안 S. 마컴 (Markham, Ian S.) (지은이) 

그리스도교 윤리학자이자 성공회 사제, 런던대학교BD와 케임브리지대학교M.Litt에서 공부했으며 엑서터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엑서터대학교와 리즈메트로폴리탄대학교, 버지니아 신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버지니아 신학교 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 『무신론자들에게 답하다: 왜 도킨스, 히친스, 해리스는 근본적으로 틀렸는가』Against Atheism: Why Dawkins, Hitchens, and Harris Are Fundamentally Wrong(2011), 『신앙의 규칙: 성공회 안내』Faith Rules: An Episcopal Manual(2016), 『그리스도교 교리 이해』Understanding Christian Doctrine(2017),『고통은 왜 존재하는가?』Why Suffering?(2018)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질문과 답변> … 총 74종 (모두보기)

C.K. 로버트슨 (Robertson, C. K.) (지은이) 

신약학자이자 성공회 사제. 버지니아 공과대학BA과 버지니아 신학교M.Div에서 공부했고, 더럼 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뉴욕 성공회 신학교의 방문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미국 성공회 의장 주교를 보좌하는 신학자문Canon to the Presiding Bishop for Ministry Beyond The Episcopal Church을 맡고 있고, 세계성공회공동체의 국제 관계 위원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 『성서와의 대화: 사도행전』Conversations With Scripture: Acts of the Apostles(2010), 『위험한 성인들』Hazardous Saints: Christians Risking All, Changing Everything,『왜 교회에 가야 하는가?』Why Go to Church?(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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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질문과 답변> … 총 14종 (모두보기)

양세규 (옮긴이)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교회사를 공부하고 있다. 『아씨시 프란치스코』(사이먼 콕세지), 『성서, 역사와 만나다』(야로슬라프 펠리칸, 공역), 『질문과 답변』(이안 S.마컴, C.K.로버트슨), 『과거의 의미』(로완 윌리엄스, 이상 비아)를 한국어로 옮겼다

주낙현 (해설) 
대학과 대학원에서 신학과 교회사를 공부했고 미국에서 전례학과 성공회 신학을 연구했다. 대한성공회 전례위원회 위원이며 세계성공회 전례협의회IALC 실행위원이다. 현재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사목한다. 『성공회』(마크 채프먼, 비아, 2014)를 한국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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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그리스도교 신앙, 성공회가 묻고 답하다
다양한 이들을 대화로 초대하는 성공회 입문서

“성공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걸어가며, 놀라운 유산과 영광스러운 소망을 나누고, 공통된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평생 성공회 신자이든, 혹은 더 많은 것을 알고자 성공회 교회에 방문한 사람이든, 이어지는 질문들을 살펴가며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들인지 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화에 과감히 참여하십시오. 그 과정은 기쁨을 안겨줄 것입니다. 와서 보십시오. 와서 우리와 함께 지속되는 모험을 경험하십시오. 우리는 성공회 신자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 본문 中

로마 가톨릭, 러시아 정교회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교파이자 로완 윌리엄스, 톰 라이트, 데스몬드 투투, 새라 코클리, 스탠리 하우어워스, 알리스터 맥그래스, 존 밀뱅크, 마커스 보그, C.S.루이스, 존 스토트,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로렌 위너, 플레이밍 루트리지와 같은 신학자/사제/운동가/문필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교파지만 여전히 한국 그리스도교계에서 '성공회'는 낯선 교회다. 누군가는 성공회가 너무나 전통적인 교회라 말하고, 또 다른 사람은 성공회가 너무나 진보적인 교회라 말한다. 또 다른 누군가는 성공회를 지나치게 자유주의적이라 말하기도 한다. 이러한 인상은 성공회의 일부 면모를 보여줄지는 모르나 전체 성공회의 모습을 보여준다고는 할 수 없다.

버지니아 성공회 신학교 총장인 이안 S. 마컴과 미국 성공회 의장주교의 신학자문인 C.K 로버트슨은 이 책에서 '질문과 답변'이라는 형식을 통해 성공회가 '그리스도교' 교회로서 어떠한 신앙을 공유하고 있는지, 한편으로는 그리스도교 '교회'로서 어떠한 특징을 갖고 있는지를 평이한 문체로 기술한다. 질문은 '하느님이 존재하신다는 증거가 있나요?' , '하느님은 왜 악과 고통을 허락하시나요?', '신경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와 같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기초에 관한 질문들부터, '성사란 무엇인가요?', '성공회는 왜 유아세례를 행하나요?', '견진성사는 무엇을 위해 받는 것인가요?','어떤 사람이 성공회 교회에서 영성체에 참여할 수 있나요?', '그냥 커다란 창고에서 하느님을 예배하면 안 되나요?'와 같은 전례 및 교회에 관한 질문들, '성공회는 이혼과 재혼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 '성공회는 동성애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나요?', '성공회는 왜 사회 정의를 중시하나요?'와 같은 사회윤리적인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답변'들은 '성서, 전통, 이성'에 뿌리를 둔 성공회 특유의 사려깊음과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보여준다.

각 질문과 답변 뒤에는 독자들이 이어서 해당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추가 질문거리를 수록 했으며 이 책의 전체 맥락을 보여주는 해설과 함께 성공회, 성서, 전례(예배), 신앙, 교회, 윤리, 영성, 역사에 관해 더 읽어 볼 책을 소개해 놓았다. 성공회라는 신앙 전통, 그리스도교가 공유하는 신앙의 얼개에 대해 탐구하는 모든 이들, 신앙의 여정을 걸으며 질문하고 답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모든 신앙인들에게 길잡이가 될 책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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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성공회 신앙 안내
by Ian S. Markham, C.K. 로버트슨, 양세규 (translator)
 4.22  ·   Rating details ·  58 ratings  ·  7 reviews
한국 그리스도교계에서 '성공회'는 낯선 교회다. 누군가는 성공회가 너무나 전통적인 교회라 말하고, 또 다른 사람은 성공회가 너무나 진보적인 교회라 말한다. 또 다른 누군가는 성공회를 지나치게 자유주의적이라 말하기도 한다. 이러한 인상은 성공회의 일부 면모를 보여줄지는 모르나 전체 성공회의 모습을 보여준다고는 할 수 없다.

버지니아 성공회 신학교 총장인 이안 S. 마컴과 미국 성공회 의장주교의 신학자문인 C.K 로버트슨은 이 책에서 '질문과 답변'이라는 형식을 통해 성공회가 '그리스도교' 교회로서 어떠한 신앙을 공유하고 있는지, 한편으로는 그리스도교 '교회'로서 어떠한 특징을 갖고 있는지를 평이한 문체로 기술하고 있다. 질문은 신앙의 기초에 관한 질문들부터, 전례 및 교회에 관한 질문들, 사회윤리적인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답변'들은 '성서, 전통, 이성'에 뿌리를 둔 성공회 특유의 사려 깊음과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보여준다.

각 질문과 답변 뒤에는 독자들이 이어서 해당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추가 질문거리를 수록 했으며 이 책의 전체 맥락을 보여주는 해설과 함께 성공회, 성서, 전례(예배), 신앙, 교회, 윤리, 영성, 역사에 관해 더 읽어 볼 책을 소개해 놓았다. 성공회라는 신앙 전통, 그리스도교가 공유하는 신앙을 탐구하는 모든 이, 신앙의 여정을 걸으며 질문하고 답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모든 신앙인들에게 길잡이가 될 책이다.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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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back, 240 pages
Published April 27th 2018 by 비아 (first published March 1st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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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r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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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ryn Conroy
May 04, 2021Cathryn Conroy rated it it was amazing  ·  review of another edition
I am a cradle Episcopalian, and even after more than 60 years as a faithful congregant, I know there is much more I can learn. Exhibit A is this succinct, fact-filled book by C.K. Robertson and Ian S. Markham.

Episcopalians are Christians so we believe pretty much what all Christians believe, but there are some fine nuances and differences. That is where this highly-readable book is quite useful as it delves headfirst into the central tenets of faith in the Episcopal church.

After a brief history of the Church of England and the Episcopal Church in the United States, the book tackles the big questions of the church in that tried-and-true Q&A format.

And Robertson and Markham had me at the first question: Is there evidence that God exists? Brave men! They certainly aren't skirting the tough issues.

Other questions sure to pique the interest of Episcopalians (and possibly others): What is God like? Can I have doubts and still be an Episcopalian? Did Jesus rise from the dead? Did he ascend into heaven? Does prayer work? Is there evidence for life after death? Do Episcopalians allow birth control? Do Episcopalians take the Bible literally? Where do Episcopalians stand on issues like abortion and euthanasia?

Distinctly written for those whom Presiding Bishop Michael B. Curry describes as "the Episcopal branch of the Jesus Movement," this book is fascinating, educational, and comforting. If you're an Episcopalian or you have ever wanted to know more about this particular denomination that is neither Roman Catholic nor Protestant, check out this book.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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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ra Merillat
Dec 07, 2019Debra Merillat rated it liked it  ·  review of another edition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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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Nov 14, 2014Emily rated it really liked it  ·  review of another edition
If you're thinking about becoming Episcopalian, or just want to know more, start with this short book. It's easy to read a few questions at a time or plow through the entire book. The book describes an attitude or a posture more than a set of beliefs as definitive of Anglican character, which I appreciate and which rings true to my experience.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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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
Dec 29, 2016Kyle rated it really liked it  ·  review of another edition
A great, relatively easy read. Very informative, and something good to have on hand for reference or sharing with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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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ig
Feb 07, 2016Craig rated it it was amazing  ·  review of another edition
Informative

Easy to read, insightful book on the Episcopal Church. It's in question answer format, but short sections makes for a quick read.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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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May 15, 2016Stephen rated it really liked it  ·  review of another edition
Shelves: religion
A very complete range of Q&A's, from personal spiritual questions, to questions on the nuts and bolts of The Episcopal Church. Very helpful to this seeker!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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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Raphiell
Dec 28, 2016C. Raphiell rated it really liked it  ·  review of another edition
Excellent refresher book for Episcopalians; a great overview for someone knew to the Episcopal Church or for an Inqui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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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reviews from the United States
Cathryn Conroy
TOP 500 REVIEWERVINE VOICE
5.0 out of 5 stars The Authors Tackle the Biggest Questions, Starting With "Is There Evidence God Exists?"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May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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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a cradle Episcopalian, and even after more than 60 years as a faithful congregant, I know there is much more I can learn. Exhibit A is this succinct, fact-filled book by C.K. Robertson and Ian S. Markham.

Episcopalians are Christians so we believe pretty much what all Christians believe, but there are some fine nuances and differences. That is where this highly-readable book is quite useful as it delves headfirst into the central tenets of faith in the Episcopal church.

After a brief history of the Church of England and the Episcopal Church in the United States, the book tackles the big questions of the church in that tried-and-true Q&A format.

And Robertson and Markham had me at the first question: Is there evidence that God exists? Brave men! They certainly aren't skirting the tough issues.

Other questions sure to pique the interest of Episcopalians (and possibly others): What is God like? Can I have doubts and still be an Episcopalian? Did Jesus rise from the dead? Did he ascend into heaven? Does prayer work? Is there evidence for life after death? Do Episcopalians allow birth control? Do Episcopalians take the Bible literally? Where do Episcopalians stand on issues like abortion and euthanasia?

Distinctly written for those whom Presiding Bishop Michael B. Curry describes as "the Episcopal branch of the Jesus Movement," this book is fascinating, educational, and comforting. If you're an Episcopalian or you have ever wanted to know more about this particular denomination that is neither Roman Catholic nor Protestant, check out this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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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eople found this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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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oline
5.0 out of 5 stars Perfect for anyone new to the church or revisiting what they learned when they were young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July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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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been an Episcopal since I was baptized in the church and I went through confirmation, but recently I have felt like I didn't really understand my religion. When the topic of religion would come up I would always say I am an Episcopalian, but it was more of a superficial answer. This book is really helping me answer questions I have long had and grappled with. I would definitely recommend for anyone starting out in the church or wanting to know more about what they learned when they were young. This book is really making my spiritual journey much more enjoyable.
6 people found this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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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ntha J. Karnbach
5.0 out of 5 stars A great read for a person new to the Episcopal faith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April 26, 2016
Verified Purchase
I read this book because I've heard that the Episcopal faith is welcoming and I've researched it here and there but wanted to learn more. This was great for the start of my journey. It was thorough but not overwhelming. Half way through this when I realized that my views matched what I was reading I went to a service. This book helped explain parts of the service and gave me a good starting knowledge. I strongly recommend this for those just starting to learn about the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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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han
5.0 out of 5 stars good brief explanations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August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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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ther briefly answer a question or fend off coffee 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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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evels
4.0 out of 5 stars Good Primer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November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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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very well-organized book. It serves as a good primer to the Episcopal church. We read it in my Confirmation class, and it really helped prepare me for being baptized. I highly recommen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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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e & Judy Nixon RIP 4/3/21
5.0 out of 5 stars Explains why the Episcopal Protestant Church of America became the "English" version of the Roman Catholic model.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June 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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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see why this is highly regarded by the practicians in the Episcopal Church. Great for new members, students of religion, or Episcopalians who been Called to serve the Holy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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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R. Squires
5.0 out of 5 stars Absolute Necessity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February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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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seriously considering joining the Episcopal Church and this book is a great help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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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4.0 out of 5 stars Great resource!
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July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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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y great resource! However, a new edition is needed. I found so many typos and grammatical errors that it's embarra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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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재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천도재 비용 - 보통 300만원, 집에서도 할 수 있어요


나를 자유케하는 진리가 무엇일지 관심이 많다. 수덕사 불교대학도 다녀 보았고, 교회도 한동안 매주 예배를 보았다. 그러다 천도제 할만큼의 돈을 남기지 못하고 죽은 사람은 잘못 산 인생이라고 떠드는 것을 더이상 들을 수 없어 불교대학은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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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재 - 표제어 - 한국일생의례사전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한국일생의례사전

천도재 薦度齋

한국일생의례사전 > 일생의례 > 상장례
집필자 구미래(具美來)


정의
망자亡者를 좋은 곳으로 보내주기 위해 치르는 불교의식.



역사

천도재薦度齋는 고대 인도의 조령제祖靈祭를 불교에서 수용한 데서 비롯되었다. 당시 인도사회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프레타(preta)라는 중간단계를 거쳐 조령祖靈이 되는데, 조령이 되기 위해서는 제를 지내야한다고 보았다. 이때의 프레타는 귀鬼에 해당하는 개념으로, 굶주려 있고 미혹과 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존재라 인식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생전에 지은 선악과 무관하게 조상으로 좌정하는 유교 조상신과 달리, 종교적 구원의 필요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불교에서도 중유中有의 존재는 음식 냄새를 맡음으로써 생을 이어간다고 보면서 조령제를 수용하였다. 그 뒤 중국불교에서는 굶주린 아귀에게 음식을 베푸는 법회라하여, 이를 ‘시아귀회施餓鬼會’라고 불렀다. 이처럼 조령제는 윤회사상에 입각한 불교 중유설의 성립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으며, 망혼을 위한 의례에 종교적 근거를 제공하면서 시아귀회를 거쳐 오늘날의 천도재로 정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부터 망자를 위해 재를 올린 기록이 등장하며, 고려시대 이후 왕실과 지배층을 중심으로 사십구재四十九齋인 칠칠재七七齋에서부터 기재忌齋에 이르기까지 상례喪禮・제례祭禮 기간에 다양한 천도재가 활발하게 치러졌다. 이 외에도 970년(광종 21)에 수륙재水陸齋를 행한 기록과 1106년(예종 원년)에 우란분재盂蘭盆齋를 행한 기록이 처음 등장하는데, 당시 시왕신앙十王信仰이 성행한 점으로 미루어 생전예수재生前預修齋 또한 고려시대에 행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중반까지는 망자를 위한 불교의례를 주로 ‘추천追薦’이라 불렀다. ‘천도薦度’라는 용어는 고려 말에 처음 등장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관혼상제를 비롯한 모든 생활규범이 유교적 질서로 대체되는 가운데 사후구제를 제시하는 천도재는 유교의 상례・제례와 더불어 나란히 존속해왔다. 1420년(세종 2)부터 불교식 상제喪祭에 해당하는 모든 천도재를 수륙재로 치르도록 하는 등 여러변화를 거치면서도 천도재는 조선시대 내내 성행하였다. 18세기 이후 기존의 문헌들을 간추려 펴낸 『범음집梵音集』・『작법귀감作法龜鑑』 등의 의식집 내용이 천도재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이러한 경향을 말해준다.


내용

불교에서는 삼보에 공양을 올리고 그 공덕을 함께 하기를 기원하는 의례를 ‘재齋’라 하며, 망자를 위해 올리는 재를 ‘천도재’라 한다. 천도薦度의 ‘천薦’은 ‘천거하다’, ‘도度’는 ‘법도’의 뜻이다. 글자 자체의 뜻만으로도, 천도는 불보살의 힘으로 망혼을 극락과 같이 좋은 곳에 보내줄 것을 천거하는 법식임을 알 수 있다. 장례를 마친 이후 망혼에게 지내는 불교의례는 모두 천도재에 해당하며, 기일이나 명절에 사찰에 와서 지내는 제사도 ‘재’로 수용되면서 ‘천도’의 뜻을 지닌다. 특히 임종 후 중유에 머무는 동안 치르는 사십구재는 천도재의 핵심을 이룬다. 이 기간에 천도재를 지냄으로써, 망자의 영혼이 더욱 좋은 곳에 태어나도록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천도재는 의례의 목적과 양상에 따라 사십구재・수륙재・영산재・생전예수재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사십구재는 죽은 뒤 다음 생을 받기까지 중유로 머무는 49일 동안 치르는 천도재이며, 수륙재는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를 위한 무차평등無遮平等의 천도재라 할 수 있다. 영산재靈山齋는 석가모니가 영취산靈鷲山에서 설법하던 당시 법회의 환희를 재현하여 치르는 천도재이며, 생전예수재는 내세를 위해 명부세계의 심판관인 시왕[十王]을 모시고 생전에 미리 천도재를 올려 공덕을 쌓는 의례이다. 이 밖에 백중百中이자 하안거夏安居가 끝나는 날인 음력 7월 보름에 승려들을 공양하면서 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우란분재의 경우는 특정한 날에 치르는 천도재에 해당한다. 이들 천도재는 대부분 고려시대부터 성행했던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 이외에도 각 사찰에서는 명절이나 특정한 때에 다양한 천도재를 지내고 있다.

천도재는 의례의 규모나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치러지지만, 기본적인 의례구조는 유사하다. 가장 간략한 구도를 살펴보면, 천도재의 대상을 의례공간으로 청해 모시고, 생전에 지은 업을 씻는 정화의식을 거친 다음, 불보살 앞으로 나아가 공양과 불공을 올리며, 망혼에게 시식施食을 대접하고 다시 돌려보냄으로써 의례를 마친다. 이때 극락천도를 위해 불보살에게 올리는 기원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망혼을 향해 끊임없이 법문을 들려줌으로써 미혹한 마음을 깨우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

천도재에는 유교제사의 음식공양과 불교의 가르침을 전하는 법공양法供養이 결합되어 있다
. 이처럼 민간의 제사를 재에 접목했기 때문에, 망혼을 모신 영단 앞에서 치르는 시식의 단계는 제사와 거의 흡사하다. 그러나 불교의 재齋는 제사와 뚜렷이 구분되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첫째, 재齋는 불佛・법法・승僧이라는 삼보三寶의 범주 속에서 이루어진다. 불보살[佛]을 모시고 승려[僧]의 집전과 불법[法]의 염송으로 의식을 치르므로, 영단 앞에서 유족이 올리는 의식은 일반제사와 다를 바 없으나 승려의 염송 내용이 곧 제사의 의미를 규정하는 텍스트의 구실을 한다. 둘째, 제사의 의미가 고인에 대한 추모와 효의 실천이라면, 재는 이에 더하여 망혼을 더욱 좋은 내세로 인도하기 위한 천도의 의미를 지닌다. 천도의 방식은 불보살의 가피加被를 기원함과 동시에, 망자에게 불법을 들려줌으로써 스스로 깨우침을 얻도록 하는 불교 특유의 관점을 취하고 있다. 셋째, 개인을 위한 천도재라 하더라도 천도되지 못한 채 떠도는 모든 고혼孤魂과 지옥중생을 함께 의례대상으로 삼는다. 이는 불교에서 중시하는 회향廻向의 실천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자신이 지은 선행의 공덕을 중생을 위해 돌리는 것이다. 넷째, 상차림에서 육류・어류와 술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곧 불교 재물齋物과 일반 제물祭物의 기본적인 차이점이기도 하다.


특징 및 의의

1970~1980년대까지만 해도 사후의례는 유교식 상례・제례가 주축을 이루었지만, 불교 천도재와 무속 넋굿이 각기 담당하는 영역은 비교적 뚜렷하였다. 그러나 현대인의 생활방식과 의식의 변화로 사후의례가 약화됨에 따라, 천도재가 점차 전통적 죽음의례에서 통합적 구실을 담당해가고 있다. 불교적 믿음과 무관하게 탈상脫喪을 위해 사십구재를 선택하는가 하면, 집에서 제사를 치르기 힘든 이들이 사찰에 의뢰하는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생전의 문제로 눈을 감지 못하는 망혼의 해원解寃은 무속의 넋굿이 맡아왔으나, 무속환경이 위축되면서 이러한 기능을 천도재에서 폭넓게 수용해가고 있다. 죽음을 둘러싼 환경은 변화할지 몰라도, 죽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관념적 문제들은 시대가 바뀌어도 쉽게 변하지 않는 본연적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천도재는 사회적・문제적 죽음에 대응하고 여론을 환기하는 공동체적 제의로 부상하고 있다. 사회갈등으로 초래된 문제적 죽음을 맞아, 종교를 초월한 일종의 위령제로 망혼을 천도하고 이를 공론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형태의 천도재는 사찰별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주로 사회단체와의 광범위한 연대를 통해 실행되고 있어, 의례의 당위성을 공감하는 공동체구성원이 모두 의례주체가 되는 천도재의 궁극적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행하는 폐쇄적 구도에서 벗어나 광장으로 나아가는 이러한 현상은, 불교의 죽음의례가 공동체의 문제를 공유하고 성찰하며 화합으로 이끄는 자생적 힘의 매개체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측면에서 천도재가 앞으로 어떠한 변화의 경로를 거칠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참고문헌
  • 불교 상제례 안내(대한불교조계종 포교연구실, 조계종출판사, 2011), 
  • 불교 제례의 의미와 행법-시아귀회를 중심으로(정각, 한국불교학33, 한국불교학회, 2002), 
  • 여말선초 불교의례의 축소와 천도재의 역할(이응주,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9), 
  • 한국불교 천도재의 중층적 위상(구미래, 역사민속학28, 역사민속학회, 2008), 
  • 한국불교의 일생의례(구미래, 민족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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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이동[무진스님]의 천도재(천도제) story
천도재(천도제) 비용 - 보통 300만원


무진스님, 2013. 6. 10.

천도재(천도제) 비용 

천도재에 소요되는 비용은 따로 꼭 정해진 것이 없으며
본인의 형편에 따라 비용이 많이드는 큰 천도재와 최소한의 비용으로 하는 작은 천도재와 보통의 천도재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큰 천도재는 각단마다 많은 공양물(음식)을 차려놓고 꽃으로 영단을 꾸미며 노잣돈으로 사용할 지전도 충분히 마련하고 천도재를 증명할 증명법사나 수행을 많이 한 선방스님들과 영가법문을 할 법사스님등을 초청하고 바라작법과 나비작법에 회심곡과 금강경 독송등으로 의식봉행 시간도 3시간이상 5시간정도의 많이 걸린다.

반면 작은 천도재는 꼭 필요한 의식 절차만 거치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지낼 수도 있으며
이것의 중간 정도의 비용으로 지낼 수 있는 보통의 천도재로 할 수도 있는데 결혼식과 같이 행사의 크기에 따라 천차만별로 신청자의 형편에 맞추어 적당한 금액으로 정할 수 있다.

또 천도제를 지내는 장소는 주로 절에서 지내지만 사정에 따라 신청자의 집에서 지낼 수도 있으며 영가가 죽은 장소나 무덤이 있는 산소 앞 또는 산이나 강가등 형편에 따라 적당한 곳을 선정하여 지낼 수도 있다.

천도재의 종류에 따른 비용
돌아가신지 오래된 조상이나 부모형제등의 영가를 위하여 단 한번으로 천도재를 지내는
단재(한번에 지내는 천도재)에 대한 대강의 비용은 다음과 같다.


① 큰 천도재

증명법사, 법문법사, 수좌스님, 회심곡, 금강경이나 미타경 독경할 스님 , 쌍바라(바라춤)와 쌍작법(나비춤) 혹은 사작법 육작법등 초청하면 법주와 바라지스님 또 악기(호적. 대금, 피리등)담당스님등을 초청하여 지내면 최소한 600만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된다.
그리고 사정에 따라 천도재를 절에서 지내지않고 신청자 본인의 집이나 산소등 절외에서 지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때 재물을 절에서 준비할 수 있고 재자 (천도재를 의뢰한 사람)측에서 음식물과 제반 준비를 하는 경우가 있다.

② 보통의 천도재

법주와 바라지스님과 바라와 나비작법 스님으로 최소 3명의 스님으로 천도제를 지낼 경우
30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③ 저렴한 천도제
스님 혼자서 천도제에 꼭 필요한 재물 몇가지만 차려놓고 의식으로 할 경우 150만원으로 가능하며 바라지를 할 스님을 대동(스님 2명)하면 20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④ 가장 저렴하게 지낼 수 있는 천도제

신청자의 집이나 사찰외 다른곳에서 천도제를 지내는 경우 신청자가 제물을 준비하고 반야용선등만 스님이 준비할 경우 스님 혼자 간단하게 천도제를 지낼 때에는 100만원 정도로도 지낼 수 있다.

⑤ 반려동물(개, 고양이 기타등등) 천도제

가족같이 사랑하며 늘 함께 지내면서 정이 많이 든 반려동물이 죽은 경우
이젠 마음에서 떠나 보내고 다시 좋은곳에 태어나라는 의미로
마지막으로 살아있을 때 좋아하든 음식을 차려놓고 명복을 빌어주는
천도제로써 10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⑤ 49재의 비용

기본적으로 600만원이 소요되며 
경우에 따라 중간의 재는 생략하고 첫재와 막재만 하는 경우 300만원으로 가능하다.

(7번의 재를 지내는 것이 아니고 칠재중 1~6재는 생략하고 막재의 1번만으로 49재와 천도재를  올리는 경우 200만원)

⑥ 함동천도재
영가 1위당(위패 1개씩) 5만원 (선망부모, 조상, 수자령(낙태아, 유산아)등 먼저 돌아가셨지만 아직까지 천도제를 지내드리지 못한 모든 영가)
영가옷(한복 바지 저고리 1벌) 1만원(포함)
저승에서 사용할 저승돈(金銀錢) 1만원(포함)
※ 아래 견본 사진과 같이 영가옷(한복) 1벌과 저승돈을 위패와 함께 태워 줌
합계 영가 1위당 5만원(한복과 저승돈은 선택사항임)

⑦ 구병시식

구병시식은 귀신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환자에 몸에 붙은 귀신을 쫓아보내는 의식으로
먼저 몸에 붙은 귀신을 불러내어 천도재로 관욕(목욕)을 한 다음 저 세상으로 가도록 권유하고 마지막으로 구병시식으로 말에 태워 보낸다.

그러므로 구병시식은 천도재와 구병시식의 2가지 의식을 하는 것이므로 천도재의 비용과 같이 꼭 정해진 금액은 따로 없으며 다만 천도재의 비용에 추가로 구병시식의 비용이 계산됨으로 기본적으로 300만원은 소요된다.

(과일등 준비물의 약식으로 200만원으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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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용의 상세 내역

과일과 나물, 떡등 음식물 100~120만원
반야용선, 영가한복, 지전, 기타관욕용품 70~100만원
법사스님의 보시금 50~100만원

법주, 바라지, 작법등 의식 스님 각 1명에 40~50만원
공양주, 종무원, 처사 인건비 합계 20~30만원

합동천도제에는 영가 1위당 5만원(영가한복 1만원, 저승돈 1만원 포함)
구병시식단을 따로 차림 50~70만원

출처 : [무진스님] 천도재


제공 : 무진스님 부적연구소 =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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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lcskmh&logNo=220622121368


적지않은 비용드는 조상천도재(천도제가 아님) 반드시 해야 할까?
무명, 2016. 2. 9.



결론부터 말하면 천도재를 꼭 올려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가천도만은 꼭 해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가(靈駕 : 불교에서 죽은 이를 부르는 말)가 천도되지 못하면 악도(惡途)에서 고통을 겪거나 생처를 찾지 못하고 무주고혼이 되어 중천을 떠돌면서 유족에게 빙의하는 등 장애를 주기 때문에 천도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들어주는 것이 남은 사람의 도리이기도 하고 
영가장애를 미리막아 유족의 행복한 삶을 도모하는 실질적인 방편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보통 재를 올려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일반인이 직접 영가를 천도하는 방법을 잘알지 못하고 또 더러 알더라도 실행하기가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천도여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법을 잘 알고 재에 관한 법식을 배워 천도재를 전문으로 집전하시는 스님의 도움을 받아 재를 올리는 것이 차라리 수월하고 안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영가 천도의 방법은 따라서 꼭 스님이 집전하는 천도재라는 재공양의식을 통해서가 아니더라
도 
망자를 천도하려는 간절한 효순의 마음으로 염불을 하고(염불천도), 경을 읽고(독경천도),
광명진언이나 천수대비다라니를 외우거나(주력천도) 경전을 베끼면서(사경천도) 가능한 것입
니다.

그래서 1.4후퇴때 연로한 부모님을 이북에 남겨두고 홀로 남하한 어느 거사가 10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염불기도를 하며 부모님의 천도발원을 하자 10년만에 꿈속에 부모님이 나타나서 천
상에 올라가기 전에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느 스님이 일심으로 법화경 8권
을 모두 사경하여
지옥에 빠진 부친을 천도시켰다는 일화도 전해 옵니다.


무명
2016. 2. 9.
영가천도와 천도재를 연구하는 민재(보현)스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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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재, 집에서도 할 수 있어요"
법보신문  2004.08.10 

불자들이 `영험하다'는 천도재에 뜻을 두고서도 선뜻 지내려 하지 않는것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절에서 천도재를 지내려면 적게는 30~50만원에서부터 많게는 1천만원 이상까지의 비용이 든다. 누구에게나 부담이 되는, 적지 않은 액수이다.

꼭 비용의 문제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최근에는 비용 걱정없이 집에서 천도재 올리는 불자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경기도 구리시에 사는 불자 전명희씨는 지난 백중에 조부모와 외조부모,부친 그리고 먼저 유명을 달리한 동생의 천도재를 집에서 회향했다. 전씨는천도재를 백중 49일 전부터 시작했다. 영가의 이름을 흰 종이에 쓴 후 그앞에서 매일 2시간씩 지장경을 독경했다. 입재날과 회향하는 날에는 밥과탕국, 떡, 과일, 나물 등의 공양물을 마련, 부처님과 영가 앞에 올렸다. 마지막 7일 동안에는 매일 지장경 독경과 함께 3천배를 했다.

천도재를 무사히 마친 전씨는 “생각보다 힘들었으나 부처님의 뜻을 보다가깝게 느낄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가 됐으며 내세와 부처님 말씀을 믿고따르는 불자들이라면 꼭 해볼 만한 의식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전씨는 앞으로 매년 겨울과 여름에 조상들을 위한 천도재를 집에서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7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votes to leave 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votes to leave 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votes to leave 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

It’s the third time in the past decade the theologically conservative Presbyterian denomination has considered a measure to leave the association, an umbrella organization of 40 evangelical Christian denominations.

People attend 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General Assembly, June 23, 2022, in Birmingham, Alabama. Video screen grab

(RNS) — Commissioners for 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approved a motion to leave the 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 on Wednesday (June 22) at the PCA’s General Assembly in Birmingham, Alabama.

It’s the third time in the past decade the theologically conservative Presbyterian denomination has considered a measure to leave the association, an umbrella organization of 40 evangelical Christian denominations.

The decision comes at a time when the head of the NAE serves a PCA congregation. Walter Kim, who took charge of the association in 2020, is a teacher-in-residence at Trinity Presbyterian Church in Charlottesville, Virginia.


Before transitioning to a full-time role with the NAE, Kim was ordained by the PCA and served as pastor for leadership at the church, according to the organization. He maintains his ministerial credentials with the Conservative Congregational Christian Conference.

The 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 does not comment on denominational decisions, a spokesperson told Religion News Service.


RELATED: 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 names new president, diverse leadership


At issue, according to the overture submitted by the Pee Dee Presbytery in South Carolina and approved by a 1,059 to 681 majority, is the NAE’s advocacy work.

The NAE has “frequently intermeddled in civil affairs,” according to the overture. It points to a 2011 statement by the association meant to spark discussion on how climate change impacts vulnerable populations, the organization’s past efforts supporting immigration reform and its 2015 change of heart on the death penalty, which it had previously supported.

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 logo. Courtesy image

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 logo. Courtesy image

The overture specifically names the Fairness for All Act drafted by the 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 and the Council for Christian Colleges and Universities. The act calls for federally recognized protections for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alongside strong religious exemptions.

“Advocating for a political compromise regarding sexual orientation, gender identity, and religious freedom” oversteps 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according to the overture. The confession, which was written in the 1600s for the Church of England and later adopted by 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says “synods and councils are to handle, or conclude nothing, but that which is ecclesiastical; and are not to intermeddle with civil affairs which concern the commonwealth.”

The overture also argues, “Many prominent conservative and evangelical thinkers and leaders have denounced this compromise as not leading to ‘fairness’ for all who uphold biblical teaching on sexuality and marriage, but rather attempts to guarantee religious freedom for some organizations and institutions while potentially undermining the pre-political religious freedoms of all Americans codified in the 1st Amendment of the U.S. Constitution.”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logo. Courtesy imag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logo. Courtesy image

Commissioners speaking in support of leaving the 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 said they were not sure what benefit the denomination received from its membership in the organization. They argued the denomination did not need the association to speak for its members when the General Assembly is the voice of the denomination.

Roy Taylor, former stated clerk of 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told the General Assembly he planned to file a protest over its decision to leave the NAE.

Taylor argued for the denomination to remain part of the association, urging commissioners to show the same unity as George Whitefield and John Wesley, two prominent ministers in the Church of England during the Great Awakening. While the two held different beliefs on some theological matters, he said, Whitefield regarded Wesley “as a brother in Christ” and stipulated in his will that Wesley preach at his funeral.

“I am a George Whitefield Calvinist. I hope that you are, too,” Taylor said.


RELATED: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leaders say those who identify as gay are not qualified for ord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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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leaders say those who identify as gay are not qualified for ordination

Scott Barber, chair of the Overtures Committee, told the elders voting on the overture that its intent is not to exclude Christians who are gay but remain celibate. Still, that’s not the way many opponents of the overture received its appro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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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byterian Church of America logo, courtesy of 
http://www.pcanet.org
July 2, 2021
By Emily McFarlan 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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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S) — Pastors and church leaders in 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passed an overture at its General Assembly this week saying those who identify as gay are not qualified for ordination in the conservative Presbyterian denomination.

RELATED: Julie Rodgers shares story of surviving ‘ex-gay’ ministries in new book and Netflix documentary

The overture includes any identity Christians may profess “that undermines or contradicts their identity as new creations in Christ,” though it singles out “gay Christian,” “same sex attracted Christian” and “homosexual Christian” among those identities. The denomination already bars any “practicing homosexual” from ordination.


Overture 23 was overwhelmingly approved 1,438-417 late Thursday night (July 1) at 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s annual business meeting in St. Louis.

“This has been a hot topic in our denomination, so it won’t surprise you to hear that we spent more time on this overture than any other overture,” Scott Barber, chair of the Overtures Committee, said before the vote.

According to byFaith, the official publication of 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the final, approved overture read:

“Officers in 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must be above reproach in their walk and Christlike in their character. Those who profess an identity (such as, but not limited to, ‘gay Christian,’ ‘same sex attracted Christian,’ ‘homosexual Christian,’ or like terms) that undermines or contradicts their identity as new creations in Christ, either by denying the sinfulness of fallen desires (such as, but not limited to, same sex attraction), or by denying the reality and hope of progressive sanctification, or by failing to pursue Spirit-empowered victory over their sinful temptations, inclinations, and actions are not qualified for ordained office.”

Barber told the elders voting on the overture that its intent is not to exclude Christians who are gay but remain celibate.

Rather, he said, “What we said is if we use terms like that that undermine or contradict our identity as new creations in Christ, if such an identity becomes higher than our identity in Christ, that would eliminate us from being qualified in the PCA.”

Still, that’s not the way many opponents of the overture received its approval.

Rev. Greg Johnson, Memorial Presbyterian Church lead pastor. Photo courtesy of Memorial Presbyterian Church
Rev. Greg Johnson, Memorial Presbyterian Church lead pastor. Photo courtesy of Memorial Presbyterian Church

“We don’t need to amend our constitution to make a non-affirming denomination (hostile) to gay people who want to follow Jesus in celibacy,” the Rev. Greg Johnson, lead pastor of Memorial Presbyterian Church in St. Louis, said in an email to Religion News Service.

Johnson, who voted against the overture, has previously shared his story as a “gay atheist kid who experienced a conversion to Jesus in college and has joyfully walked with him in celibacy ever since.” His faith hasn’t changed his sexuality in the years since he became a Christian, he said, but it has convicted him to live celibately, following the denomination’s conservative beliefs about sexuality, which reserve sex for between a married man and woman.

The pastor points a finger at the ex-gay movement and conversion therapy, which, while widely discredited in the mental health field, he said continues to shape many evangelicals’ beliefs about and expectations of LGBTQ people. His book, “Still Time to Care: What We Can Learn from the Church’s Failed Attempt to Cure Homosexuality,” releases in September.

“While the ex-gay movement is dead, its cadaver walks about undead among us. Its presence was palpable,” he said.

Johnson doesn’t believe the overture will remove him from ministry, he said. But he does worry about its impact on younger generations, saying their poor treatment of LGBTQ people is the No. 1 reason why young adults leave conservative religious traditions like 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The reigning cultural narrative is that ‘Christians hate gay people.’ By making it even harder for celibate believers to serve the church, this General Assembly has nothing to prove the culture wrong on that point. Quite the contrary. Rightly or wrongly, it will be perceived as a ‘Keep Out’ sign on the church lawn,” he said.

“This is a time to grieve.”

Advocates praised the overture for its consistency with the denomination’s beliefs about sexuality.

Bart Harmon of the Southeast Alabama Presbytery spoke in favor of the overture at General Assembly, calling it “most consistent with the gospel — and because it’s consistent with the gospel, it is by definition compassionate.”

Harmon shared several stories from the biblical accounts of Jesus’ life in which Jesus tells others to give up everything to follow him.

Erick Erickson. Photo courtesy of Erickson’s twitter
Erick Erickson. Photo courtesy of Erickson’s twitter

And on Twitter, conservative Christian commentator Erick Erickson called the overture’s approval “a strong vote for Biblical sexual ethics.”

“Very proud of the elders in St Louis who are standing for orthodoxy against cultural currents,” Erickson tweeted.

To take effect, Overture 23 still must be approved by two-thirds of the denomination’s regional presbyteries and then again by a majority at the next General Assembly, scheduled for 2022 in Birmingham, Alab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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