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1

2011| 보경 스님 '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

"불안하다면 법화경으로 위로받으세요" | 연합뉴스

"불안하다면 법화경으로 위로받으세요"

송고시간2011-04-06


보경 스님 '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 출간

"불안하다면 법화경으로 위로받으세요"보경 스님 '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 출간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법화경은 불안하고 위로받고 싶어하는 현대인에게 위안이 되는 경전입니다."

불교계의 소문난 글쟁이 스님인 보경 스님이 '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민족사 펴냄)을 펴냈다.

순천 송광사 서울분원인 법련사의 주지인 보경 스님은 '사는 즐거움' '기도하는 즐거움' '이야기 숲을 거닐다' '행복한 기원' 등 삶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저서를 다수 집필했다.


이번에 펴낸 '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은 화엄경과 쌍벽을 이루는 불교 경전인 법화경을 일반인이 읽기 쉽게 풀어쓴 책이다.

원문과 해설을 함께 실어 비교해가며 읽을 수 있게 했으며 화엄경과 법화경의 관점의 차이, 법화경이 어떻게 성립됐으며 동아시아에서 특히 사랑받은 이유 등 법화경의 학술적인 측면도 조명했다.

보경 스님은 6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불교는 깨달음을 중요시하는 자력(自力) 신앙적인 측면이 큰데 
불교에서 외부 힘에 의지하는 타력(他力) 신앙을 가장 강조하는 것이 법화경"이라면서 
이런 성격 때문에 "법화경은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권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풍토병도 많고 지진도 잦고 땅이 불안정한데 
일본 사람들이 타력 신앙을 강조하는 법화경을 아주 좋아합니다. 
일본의 남묘호렌게쿄는 법화경(나무묘법연화경)의 경전 제목을 한 번 외우면 책 한 권을 다 읽는 공덕이 생긴다는 신앙이 하나의 종교 분파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보경 스님은 법화경의 이런 성격 때문에 지치고 불안한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칡넝쿨이 혼자서는 위로 올라가지 못하지만 곧은 나무에 의지하면 아주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법화경은 의지하는 공덕이고 힘입니다. 내가 가진 힘과 지혜가 부족하지만 법화경을 봄으로써 의지하는 지혜와 힘을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경 스님은 "인문학적 해석을 바탕으로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감각의 불교 경전 해설서를 꾸준히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884쪽. 2만5천원.



yunzhen@yna.co.kr

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
보경 (지은이)민족사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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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s Point : 147

기본정보
양장본
884쪽

책소개
수천 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법화경’을 단 한 권으로 마스터할 수 있도록 이 책을 펴냈다. 보경 스님은 법화경을 제대로 읽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조목조목 경전 구절 구절을 짚어주며 친절하게 강설한다. 종교를 넘나든 다양하고 감동적인 예화는 읽는 이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한다.

이슬람의 성자인 알 하지 만수르가 돌에 맞아 죽은 이야기, 지진으로 탄광이 무너져 땅속에서 8년을 버티고 구조된 중국의 할아버지 이야기, 성경, 공자, 노자 등의 이야기는 법화경의 여러 방편과 함께 마음 깊숙이 파고든다. 게다가 이러한 예화들은 설사 불자가 아니라도 부담 없이 법화경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 품마다 품의 구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법화경 경전읽기’를 지도하는 사람들에게 지침이 된다. 그 외에도 법화경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도록 별도로 해제를 첨가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서품(序品)
제2장 방편품(方便品)
제3장 비유품(譬喩品)
제4장 신해품(信解品)
제5장 약초유품(藥草喩品)
제6장 수기품(授記品)
제7장 화성유품(化城喩品)
제8장 오백제자수기품(五百弟子授記品)
제9장 수학무학인기품(授學無學人記品)
제10장 법사품(法師品)
제11장 견보탑품(見寶塔品)
제12장 제바달다품(提婆達多品)
제13장 권지품(勸持品)
제14장 안락행품(安樂行品)
제15장 종지용출품(從地涌出品)
제16장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
제17장 분별공덕품(分別功德品)
제18장 수희공덕품(隨喜功德品)
제19장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
제20장 상불경보살품(常不輕菩薩品)
제21장 여래신력품(如來神力品)
제22장 촉루품(囑累品)
제23장 약왕보살본사품(藥王菩薩本事品)
제24장 묘음보살품(妙音菩薩品)
제25장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
제26장 다라니품(陀羅尼品)
제27장 묘장엄왕본사품(妙莊嚴王本事品)
제28장 보현보살권발품(普賢菩薩勸發品)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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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자라는 한 줌의 풀입니다.
바람이 불면 같은 방향으로 눕는 여린 풀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때, 내가 세상에서 해야 할 사명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약초유품, 264
무엇이 그렇게 부족할까요?
부족하지 않습니다. 남을 사랑하고 베풀 수 있는 사랑과 자비가 마르지 않는 샘처럼 한없이 솟아납니다. 이 무궁무진한 자비의 에너지를 일깨워야 합니다. 우리가 진리의 사람입니다.
-수기품, 285
좋은 일을, 정성을 다해서, 되풀이합니다. 이 세 가지가 잠시도 나를 떠나서는 안 되는 것이 수행입니다. 수행은 반복입니다. 몸으로 익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정신이 몸을 이끌고 가지만 나중에는 몸이 정신을 주도합니다. 영혼이 없으면 아무 작용을 못하는 게 육신인데 이런 일이 가능하겠습니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가능합니다. 오히려 ... 더보기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잃으면 돌아갈 집이 없는 나그네와 같습니다. 그 사람이 사는 곳은 풀 한 포기 없는 황무지입니다. 부처님은 분노의 불길은 모든 공덕의 숲을 태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거친 세상에 우리는 진정한 법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자비를 전할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법사품, 432
좋은 생각, 좋은 기분, 이것도 큰 공덕입니다.
-법사공덕품,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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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보경 (지은이)



송광사가 출가본사다. 선방에서 10년을 살았고 서울 법련사 주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조사상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동국대 대학원에서 <수선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겸임교원으로 강의를 했다. 일생 만권독서의 꿈, 불교의 인문학적 해석을 평생의 일로 삼고 정진하고 있다. 현재는 보조사상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탑전에서 독서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는 즐거움》《이야기 숲을 거닐다》 《행복한 기원》 《인생을 바꾸는 하루 명상》 등의 에세이와 《기도하는 즐거움》 《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 《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숫타니파타를 읽는 즐거움》 《선문염송 강설》 《원하고 행하니 이루어지더라》 《아함경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수선사 연구》 등의 경전류와 논서가 있다.
이 책 《고양이가 주는 행복, 기쁘게 유쾌하게》는 전작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고양이를 읽는 시간》을 잇는 연작으로써 탑전 냥이의 사계를 채우는 가을과 봄의 이야기다. 접기

최근작 : <고양이가 주는 행복, 기쁘게 유쾌하게>,<[큰글자책]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고양이를 읽는 시간> … 총 21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무엇이 부족합니까?

《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
한 권이면 부족하지 않습니다!

‘최고의 법을 설할 때가 되었다. / 그것을 위하여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났다. / 지금 여기서 최고의 깨달음을 설해야겠다.’ 법화경 방편품에 나오는 게송 중 일부분이다. 부처님은 법화경을 일러 최고의 법이자 최고의 깨달음이라 했으며, 수천 년이 흐르는 동안 많은 이들은 유독 법화경을 사랑해 독송하기를 즐겼다. 모든 경전이 다 소중하고 중요하지만, 특히나 ‘법화경’은 일체중생, 심지어 산천초목과 미물에 이르기까지 방편을 베풀어 성불에 이르게 한다. 따라서 경전의 왕으로까지 불린다. 경전의 우월을 논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법화경’이 수많은 경전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도서출판 민족사에서는 수천 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법화경’을 단 한 권으로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을 출간했다.

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 읽기만 해도 공덕이 와르르!!
법화경은 중생을 성불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다양한 근기에 맞춰 방편을 이용해 설한다. 여러 방편으로 설하다 보니 설법에 논리가 결여된 듯 보인다. 하지만 서로 다른 것 같은 부처님 설법의 궁극 목표는 명확하다. 바로 중생을 부처의 길로 이끈다는 것이다.
법화경은 그 내용적인 면에서 매우 신앙적이고, 형식적인 면에서는 문장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어려운 교리도 별반 등장하지 않고, 종교문헌으로 지니는 관념적인 내용도 그다지 없다. 오히려 대중적이다. 경전 곳곳에는 법화경을 독송하거나, 옮겨 적기만 해도 무한한 공덕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법화경에는 부처님을 죽이려 했던 극악무도한 인물인 데바닷타가 후에 성불하리라는 내용도 나온다. 이처럼 법화경은 부처님의 무한한 사랑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경전이다.
저자인 보경스님은 법화경과의 인연을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기라고 당부한다. 법화경과 만남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전생에 수많은 공덕을 쌓았기에 이루어지는 귀한 인연이라고 말한다.

보경스님의 유쾌한 법화경 읽기
보경스님은 최근 글 잘 쓰는 스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명 저자이다. 출판계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출판사들은 보경스님의 글을 받기 위해 줄을 설 정도이다. 출판사들이 보경스님께 매달리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바로 유쾌하게 술술 넘어가는 보경스님의 글 때문이다. 스님의 글은 《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에서 최고조를 달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님은 법화경을 제대로 읽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조목조목 경전 구절 구절을 짚어주며 친절하게 강설한다. 일생 일만 권 독서의 꿈을 품은 스님의 종교를 넘나든 다양하고 감동적인 예화는 읽는 이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한다. 이슬람의 성자인 알 하지 만수르가 돌에 맞아 죽은 이야기, 지진으로 탄광이 무너져 땅속에서 8년을 버티고 구조된 중국의 할아버지 이야기, 성경, 공자, 노자 등의 이야기는 법화경의 여러 방편과 함께 마음 깊숙이 파고든다. 게다가 이러한 예화들은 설사 불자가 아니라도 부담 없이 법화경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경스님의 경전강의 컨닝페이퍼
각 품마다 품의 구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법화경 경전읽기’를 지도하는 사람들에게 지침이 된다. 보경스님이 특별히 각 품의 구성을 꼼꼼히 정리한 것은 경전읽기 또는 경전을 강의하는 이들을 위해서다. 이는 보경스님의 절절한 체험에서 비롯됐다. 스님은 현재 포교당으로 있는 절에서 신도들을 위해 경전강의 준비로 여러 책을 뒤적였지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찾는 게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스스로 경전강의를 위해 강의노트를 만들었던 것이 이 책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렇듯 직접 강의를 준비하며, 실제로 강의를 하며 자신만의 ‘법화경 강의 노하우’를 그대로 세상에 내보인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강의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컨닝페이퍼인 셈이다. 그 외에도 법화경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도록 별도로 해제를 첨가했다. 이렇듯 보경스님은 《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을 통해 아름다운 경전이 널리, 많은 이들에게 읽힐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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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법화경 세계의 구축Ⅱ < 한국불교신문

동아시아 법화경 세계의 구축Ⅱ < 출판 < 문화 < 기사본문 - 한국불교신문

<신간>동아시아 법화경 세계의 구축Ⅱ
기자명 한국불교신문
입력 2014.12.02

‘법화천태사상의 한국적 전개’ 등 주제의 논문 10편 수록

이 책은 2013년 ‘법화 · 천태사상의 동아시아적 전개’라는 주제로 개최된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HK연구센터의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고 7편과 고려 후기와 조선 초기의 법화천태사상에 관한 논문 3편을 모은 것이다.



논고는 △스에키 후미히코 교수(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의 ‘동아시아 천태사상’ 기조발제문과 △데미언 키온 명예교수(영국 런던대학)의 ‘거짓말, 터무니없는 거짓말, 그리고 방편’ △하유진 교수(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HK연구센터)의 ‘도생의 법화경관’ △ 최기표 교수(금강대 불교학부)의 ‘<묘법연화경> 제바달다품 후대 삽입설 재고’ △치리메이 교수(일본 츠루미대학)의 ‘종교실천으로서 소신(燒身)은 계율에 위반되는 것인가?’ △린밍위 박사(일본 도쿄전기대학)의 ‘천태종의 안심사상에 대한 의논고’ △석길암 교수(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HK연구센터)의 ‘고려 백련결사의 사상적 연원에 대한 일 고찰’ △박광연 교수(동국대 불교학술원)의 ‘고려후기 <법화경 계환해(法華經 戒環解)>의 유통과 사상사적 의미’ △황인규 교수(동국대)의 ‘고려후기 조선초 강진 백련사의 고승과 사세(寺勢)’ △차차석 교수(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의 ‘설잠의 연경별찬(蓮經別讚)에 나타난 법화천태사상 고찰’ 등이다.
위 논문들은 ‘법화경 그리고 방편’과 ‘법화천태사상의 중국적 이해’, ‘법화천태사상의 한국적 전개’, ‘법화천태사상의 일본적 전개’등 총 4편의 주제로 편성됐다.

제 1편에 수록된 데미언 키온 교수의 <거짓말, 터무니없는 거짓말, 그리고 방편>은 의료윤리적 입장에서 <법화경>의 ‘방편(方便)’설을 검토한 것이다.
그 다음 편에서 하유진 교수는 <법화경> 주석서 중 도생의 <법화경소>에 나타난 법화경관을 세밀하게 분석했고, 최기표 교수는 남북조 시대부터 당대에 이르기까지, <법화경>에 대한 중국인들의 이해와 전승을 둘러싼 고민들을 문제의식으로 삼았다.
한국불교사에서 천태법화사상이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던 시대의 사상적 전개양상에 대해 다룬 3편에서는, 석길암 교수가 논문을 통해 백련결사의 사주였던 요세스님 사상의 연원을 보운의통-사명지례로 이어지는 산가파의 전통에서 밝히고, 그것으로부터 요세스님의 백련사 결성이 가지는 성격을 설명했다. 박광연 교수도 고려후기 백련사의 사상적 성격에 중요한 일단을 보여주는 <법화경계환해>의 유통 문제와 그 사상사적 의미를 규찰하였다. 책의 마지막 편에 수록된 스에키 후미히코 교수의 논문은 중국과 한국에서의 법화천태사상 흐름을 되돌아보는 한편, 일본 법화천태사상의 전개 흐름을 개관할 수 있도록 했다.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편
여래 刊, 값 30,000원











대승불교 법화신앙의 원류를 찾아서, 금강대학교 국제학술대회 2012

대승불교 법화신앙의 원류를 찾아서, 금강대학교 국제학술대회 < 교육문화스포츠 < 기사본문 - 디트NEWS24


대승불교 법화신앙의 원류를 찾아서, 금강대학교 국제학술대회

기자명한남희 기자  
입력 2012.03.16

24일 오전 10시, 본관 사이버강의실서
 “동아시아적 불교신앙 구축 –법화경 세계의 문화적 형상화”를 주제로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가 오는 24일 본관 사이버강의실에서 '동아시아적 불교신앙 구축 –법화경 세계의 문화적 형상화'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문한국(HK)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 △모치즈키 마스미(日 미노부산대) 교수가 ‘일본에서의 법화신앙 수용과 전개-일연종을 중심으로’,
  •  △차차석(동방대학원대) 교수가 ‘관음신앙의 변용과 그 특징– 중국, 한국, 티벳을 중심으로’, 
  • △후쿠시 지닌(日 미노부산대) 교수가 ‘일연종의 신라·고려불교 인식에 대해서’ 
  • △문무왕(동국대) 교수가 ‘중국 초기석굴에 나타난 법화신앙적 요소’, 
  • △한지연(금강대) 교수가 ‘서역에서의 법화신앙 전개 –천산남로와 양주지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관계자는 
“동아시아 불교신앙의 원류는 법화신앙에서 찾을 수 있으며, 
법화신앙이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의 수용과 전개, 정착 되는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법화경이 대승불교의 기치를 높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대학교 불교연구소는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하는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지원사업에 
'불교고전어, 고전문헌의 연구를 통해 본 
문화의 형성과 변용 및 수용과정 연구
'란 주제로 선정돼 10년간 80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는다.

 한남희 기자 master@weeklyd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