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ing posts with label 전생. Show all posts
Showing posts with label 전생. Show all posts

2023/09/13

알라딘: 인간은 분명 환생한다 - 이안 스티븐슨의 환생 연구에 대한 비판적 분석 | 최준식

알라딘: 인간은 분명 환생한다
인간은 분명 환생한다 - 이안 스티븐슨의 환생 연구에 대한 비판적 분석  | 최준식 교수의 종교.영성 탐구 1
최준식 (지은이)주류성2017-06-15
다음































미리보기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원 (10%, 1,800원 할인)
마일리지
900원(5%) + 486원(멤버십 3%)
+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배송료
무료
수령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내일 수령
(동래구 아시아드대로 202 기준) 지역변경
전생/환생 주간 1위|
Sales Point : 756

9.5 100자평(1)리뷰(3)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시리즈
최준식 교수의 종교.영성 탐구 (총 4권 모두보기)



사자(死者)와의 통신 - 빌 구겐하임의 사후 통신 연구에 대한 비판적 분석
한국 사자의 서 - 한국인을 위한 영계 가이드북
종교 - 그 지독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인간은 분명 환생한다 - 이안 스티븐슨의 환생 연구에 대한 비판적 분석




책소개

인간의 환생이라는 문제는 잘 알려진 것처럼 많은 논쟁이 될 수 있는 주제이다. 세계의 종교들은 인간이 사후에도 존재한다는 데에 대해서는 모두 동의를 표한다. 불교든 기독교든, 또 이슬람교든 인간에게는 육체와 영혼이 있는데 인간이 죽으면 육체는 소멸하지만 영혼은 영계(불교에서는 중음계(中陰界)라고 함)로 간다는 점에서는 모두 같은 의견이다.

그런데 인간의 영혼이 이 영계에서 영원히 머무느냐 아니면 잠시 머물다 다시 지상에 태어나느냐에 대해서는 세계 종교 사이에 의견이 갈리기 시작한다. 잘 알려진 것처럼 불교 같은 인도 종교는 영계는 인간의 영혼이 영원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환생하기 전까지 머무는 곳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는 반면 기독교(그리고 이슬람) 같은 중근동 지방의 종교들은 우리는 영계에서 영원히 머문다고 주장한다.

물론 인간이 환생한다는 믿음은 인도 종교에서만 주장한 것은 아니고 전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믿어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목차


책을 읽기에 앞서

저자 서문

책을 시작하면서

서설 사후생과 환생에 관한 서너 가지 견해
첫 번째 태도 : 현생만 인정하는 견해
- 사후생은 없다 !
두 번째 태도 : 사후생을 인정하는 견해
- 내생은 있다, 그러나 환생은 없다 !
세 번째 견해 : 많은 생을 인정하는 태도
- 인간은 카르마에 따라 환생(윤회)한다 !
네 번째 견해 : 환생이고 카르마고 다 존재하지 않는다
- 초절정의 부정의 입장
이 책의 입장 : 인간에게 사후생이 있음은 물론이고 환생을 한다는 세 번째 입장

본설 1. 이안 스티븐슨의 연구와 그 가치에 대해
이안 스티븐슨은 누구인가?
스티븐슨의 연구에 대한 비판과 반론 더보기




저자 및 역자소개
최준식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국내 죽음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종교학자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공부를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어 김봉렬 교수, 고 오주석 선생 등의 동학들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연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표현단’을 만들어 우리 예술 문화를 공연 형태로 소개하는 운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화가 ... 더보기

최근작 : <종교분쟁, 무엇이 문제일까?>,<최준식의 메타 종교로 가는 마지막 춤 세트 - 전3권>,<STOP THINKING 현대의 붓다, 유지 크리슈나무르티에 대한 모든 것> … 총 131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 책은 인간의 환생 혹은 윤회(reincarnation)에 관한
세계적인 대가이자 독보적인 존재인
이안 스티븐슨의 연구에 대한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소개서이다

이 책은 스티븐슨의 저서 가운데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1966년 출간된 『Twenty Cases Suggestive of Reincarnation(환생을 암시하는 20가지 사례)』와 1997년에 나온 『Reincarnation and Biology (환생과 생물학)』(이 책의 축약본인 『Where Reincarnation and
Biology Intersect(환생과 생물학이 교차하는 곳에서)』도 포함)에서 대표적인 사례를 선별해 소개하고, 그 사례에 대해 생기는 의문점이나 비판을 함께 실은 것이다. 더불어 『Children Who Remember Previous Lives』이나 『European Cases of the Reincarnation
Type』,『Unlearned Language: New Studies in Xenoglossy』 등 스티븐슨의 다른 저작도 참고해서 필요한 부분에 인용하였다.

이 책을 출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 책을 통해 한국의 학자나 일반 독자들이 인간의 환생 혹은 윤회에 대해 갖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버전업’되길 바라는 것이다. 인간의 윤회나 환생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전인미답(前人未踏)이라 할 정도로 지극히 미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스티븐슨처럼 제도권 학자가 윤회나 환생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앞으로 스티븐슨의 연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디딤돌로 해서 훨씬 더 수월하게 연구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일반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환생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가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 출판사 서평

저자 이안 스티븐슨 교수는 인간의 환생(rebirth) 혹은 윤회(reincarnation) 연구에 관한 한 독보적인 존재이다. 이 분야에 관한 연구자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뿐만 아니라 인류 전 역사적으로 볼 때에도 그는 개척자이면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인간의 환생이라는 문제는 잘 알려진 것처럼 많은 논쟁이 될 수 있는 주제이다. 세계의 고
등종교들은 인간이 사후에도 존재한다는 데에 대해서는 모두 동의를 표한다. 불교든 기독교든, 또 이슬람교든 인간에게는 육체와 영혼이 있는데 인간이 죽으면 육체는 소멸하지만 영혼은 영계(불교에서는 중음계(中陰界)라고 함)로 간다는 점에서는 모두 같은 의견이다.
그런데 인간의 영혼이 이 영계에서 영원히 머무느냐 아니면 잠시 머물다 다시 지상에 태어나느냐에 대해서는 세계 종교 사이에 의견이 갈리기 시작한다. 잘 알려진 것처럼 불교 같은 인도 종교는 영계는 인간의 영혼이 영원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환생하기 전까지 머무는 곳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는 반면 기독교(그리고 이슬람) 같은 중근동 지방의 종교들은 우리는 영계에서 영원히 머문다고 주장한다. 물론 인간이 환생한다는 믿음은 인도 종교에서만 주장한 것은 아니고 전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믿어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19세기 과학의 발달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과학에서는 어떤 명제가 철저한 검증을 거치지 않으면 진리 혹은 사실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 입장에서 볼 때 사후생(그리고 환생)은 애당초 어불성설이었다. 사후생을 인정하는 입장에서는 인간의 영혼이라는 검증하기 힘든 실체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것부터 걸림돌이 되었던 것이다. 물질 중심의 연구를 하는 과학의 입장에서 볼 때 영혼은 그 존재를 입증하기가 아주 힘들거나 아예 불가능한 것이었다. 게다가 종교에서 말하는 인간의 영혼, 그리고 천당과 지옥과 같은 영계에 대한 이야기들은 과학자들로 하여금 그것들이 인간이 무지몽매할 때 의존했던 아주 저급한 믿음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그 결과 인간의 영혼 문제와 사후생에 관한 생각은 과학에서 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에 따라 과학의 연구 영역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현상을 목도한 소수의 서양학자들은 이 주제를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그들의 연구는 이전과 달랐다. 그들은 연구하는 데에 그들이 제일 능한 과학적인 접근법을 쓴 것이다. 과학적인 접근법의 강한 장점은 철저하게(?) 객관적인 자세로 연구하는 것이다. 세상에 객관적이라는 것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있지만 어떻든 서양학자들은 객관적인 태도를 견지하려고 노력했다. 이런 주제에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 한다는 게 가능할지 모르지만 서양 학자들은 자신들이 연구하는 대상을 놓고 따지고 따져 가능한 한 객관적인 결과를 내놓으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는 물리학이나 생물학처럼 모든 사람들이 다 인정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동의를 얻어낼 수 있었다. 이 주제에 대한 관심이나 연구가 이전에는 과학 때문에 무시되어 과학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 독이 되었던 것에 비해 현금의 과학적인 연구는 독이 아니라 밥이 되었다고 할까? 이전에는 도외시 됐던 이 주제가 학자들이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함에 따라 신빙성을 갖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우리는 이 주제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연구를 향한 냉소나 무관심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연구에 매진했기 때문이다.

이런 학자들 가운데 최고봉은 말할 것도 없이 바로 이안 스티븐슨 교수이다. 그는 이 주제에 대해 40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투자했다. 같은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연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는 과학적인 방법론을 써서 가능한 한 객관적으로 접근했다. 과학적인 방법론을 사용하게 되면 사안에 대해 반드시 검증을 거쳐서 증명하기 때문에 그 연구를 직접 하지 않은 사람도 수긍할 수 있다.
이것이 과학적인 방법론의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그런데 이 방법론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기 전에 그가 먼저 신경을 썼던 것은 적절한 연구 대상을 고르는 일이었다. 우리가 연구를 할 때 대상을 제대로 고르는 것은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저자가 이 책에서 서술하는 구조는 다음과 같다. 우선 스티븐슨이 소개한 사례들을 요약했다. 스티븐슨이 서술한 내용은 서양학자의 연구답게 매우 세심하고 분석적이라 번쇄한 것들이 많았다. 이런 것들은 쳐내고 반드시 들어갈 내용만 골라 요약했다. 요약하는 중간에 저자의 의견을 간략하게 첨가했다. 이렇게 스티븐슨의 설명을 다 소개한 다음에 마지막에 저자의 비판적 분석을 ‘필자의 평’이라는 제목으로 실었다. 스티븐슨의 설명은 상식으로는 믿을 수 없는 격외적인 것이 많아 많은 의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평점분포9.5







인간이 환생을 하든 안하든 어차피 전생 기억이 하나도 없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탐구생활 2021-12-17 공감 (2) 댓글 (0)
Thanks to
공감





마이리뷰
구매자 (0)
전체 (3)
리뷰쓰기
공감순




#최준식 #인간은 분명 환생한다 #주류성



인간은 분명 환생한다

이안 스티븐슨의 환생 연구에 대한 비판적 분석

최준식










인간은 예전부터 사후 세계를 믿어왔고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캄보디아의 앙코르왓도 사호세계를위해 지어진 건축물이다. 그만큼 인은 영혼과 사후 세계에는 뗄 수 없는 것이다. 과학이 나오면서 인간의 영혼을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환생에 대한 믿음은 점점 사라졌다. 그렇지만 이 세계에는 전생에 대해서 기억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그 아이들을 통해서 환생에 대해서 연구를 했다.




환생을 인정하는 사람들의 연구를 보면 아주 어렸을 때에는 직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죽고 나서 새롭게 아이로 태어났지만 전생을 기억하고 있다가 6~7살쯤에 이번 생에 적응하면서 전생을 잊게 된다고 한다. 아이들은 말문이 터지면서 전생에 대해 말을 하게 된다. 이안 스티븐슨은 약 40년동안 전 세계를 다니면서 전생을 가진 아이들에 대해서 조사를 했고 대표적인 예를 책이나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 책에서는 환생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으로 보고 있다. 인간은 카르마에 따라서 윤회를 한다거나 내생은 있지만 환생은 없는 다양한 견해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인간의 사후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인간이 수없이 환생한다는 설은 보통 인도에서 많이 나타난다. 카르마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 시작을 알 수 없다는 것이 제일 화두가 된다.




많은 서양학자들은 이안 스티븐슨의 환생이론에 대하여 반대한다. 이안 스티븐슨의 소개 사례 중의 많은 아이들은 상위 카스트에 속해있거나 부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아이와 부모들이 전생의 가족으로부터 돈을 뜯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아닐까 싶다. 인도는 환생을 믿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 문화가 만들어낸 가공물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안 스티븐슨은 다양한 나라에서 환생 연구를 했지만 유일하게 베트남지역의 연구사례는 없다고 한다. 베트남지역에 연고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스티븐슨의 연구에도 허점이 있는 것은 아닐까 싶다.

전생을 연구하는 학자 이안 스트븐슨의 전생은 과연 누구였을지도 궁금하다. 나의 전생은 어땠을 지도 궁금해진다.



- 접기
줄라이북 2017-07-23 공감(6) 댓글(0)
Thanks to
공감



인간은 분명 환생한다.



인간은 분명 환생한다.



내 지식의 열에 아홉은 만화로부터 얻었다. 어느 유명했던 그러나 지난 시절 그의 행적으로 인해 좋아하지는 않았던 시인의 싯구를 인용해 평소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지금처럼 만화가 대중화되기 전 만화나 만화방은 불온의 온상으로 부모님들에게 인식되어졌다. 그래서 몰래 만화를 보다 들켜서 만화가 찣어지는 아픔도 겪고 때로는 만화방에서 붙잡혀 귀가 떨어져 나가는 고통을 겪기도 했다. 왜 그렇게 좋았는지......

지금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특히 그 중에서 나는 초능력과 사후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했었다.

[인간은 분명 환생한다] 이 책을 접하는 순간 어린 시절에 즐겨보았던 책들이 아스라이 떠오른다. 당시 설레임보다는 호기심과 두려움이 더 강했지만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책장을 넘겼다. 그때 그 마음과는 다르지만 새로운 호기심이 생겨난다.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더 많기에. 진짜 인간은 환생할까? 저자는 환생을 믿는다. 왜 믿을까?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을 받고 있는 이안 스티븐슨의 조사하고 연구한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자기생각의 근거들을 밝히고 있다. 더욱이 근사체험들의 사례는 이런 믿음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한다. 개인적으로 집안의 외할머니께서 근사체험을 했기에 나 또한 100% 믿지는 않지만 부정하지는 않는다. 세상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물론 외할머니의 근사체험은 내가 직접 본 것은 아니고 어머니를 통해서 들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첫째는 사후생과 환생에 관한 4가지 견해를 제시한다.

둘째는 이 분야의 대가인 이안 스티븐슨의 연구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들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세상에 대해 많이 이해를 하고 있고 갈수록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을 한다. 하지만 아직 세상은 우리들의 이해 바깥에 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근사체험을 한 사례, 그리고 이안 스티븐슨 박사의 연구사례 등 이해불가의 일들이 많다. 그래서 이런 연구들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따라서 내가 믿지 않는다고 해서 무시하지 말고 진지하게 검토하고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

현대 사회는 갈수록 흉폭한 사건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만약 우리들이 현생의 삶에서 끝나지 않고 환생한다면 지금 나의 행동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반성하는 삶을 살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 접기
손세학 2017-07-10 공감(1) 댓글(0)
Thanks to
공감



인간은 분명 환생한다


인간은 '분명' 환생한다. 제목부터 흥미롭다. 눈으로 보이고 검증할 수 있는 것만을 믿는 과학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 시대에, 증거할 수 없는 죽음 뒤의 일을 분명히 알리는 책이라니 이목이 집중된다. 이 책은

환생의 독보적인 연구자인 이안 스티븐슨의 연구를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죽음과 환생등을 연구하는 최준식 교수님이 이안스티븐슨의 연구를 지지하고있음은 저자의 서문에서부터 느껴지는 부분이지만, 그의 연구사례에서 찾아낼 수 있는 의문점이나 비판등도 놓치지않는다.

인간의 환생을 끝나지않는 논쟁거리가 될 것이다. 이런 논란을 잠재울만한 연구가 떡하니 나와줬으면 좋으련만 4차산업이 도래하는 시대의 과학자들은 인간의 영혼과 사후의 생은 연구할 가치가 없는 종교인들의 믿음정도로 치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연구를 지지하는 학자들이 매우 드물지만 일부 서양의 의학자, 종교학자, 과학자들은 과학적인 접근으로 객관적인 시각으로 이 분야의 연구를 시도했다. 그 중 이안스티븐스는 영혼불멸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의과대학의 정신과의사이며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그가 연구한 사례들을 이 책을 통해 접할 수 있다. 그가 만난 사람들을 통해 사후의 삶에 대한 진실여부를 판단하는것은 독자의 몫이다.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70억 인구중에 찾아낸 몇명의 사례로 환생이 분명히 일어난다는 확신을 가질 순 없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삶과 죽음에 대해 고찰할 수 있었고, 환생과 영에 대한 생각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흥미로운 책이다.
- 접기
아기팬더 2017-07-02 공감(0) 댓글(0)
Thanks to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