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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강생 - 성육신 위키백과, Incarnation (Christi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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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降生, incarnatio)기독교에서 쓰이는 용어로서, 하나님이 사람으로 나타나신 것 곧 무한한 존재이신 하나님이 유한한 존재인 사람이 된 사건을 가리킨다. 성육신(成肉身)이라고도 부른다. 기독교인들은 예수강생한 하나님 즉, 하나님의 현현(Epiphany)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기독교의 전통적인 교회력에서는 사람이 되신 하나님인 예수가 자신을 드러내었음을 공현절로 기억하며, 예수는 참 인간이자 참 하나님(칼케돈 신조)이라는 교리를 갖고 있다.

  •  특히 예수의 인격은 삼위일체론에서 말하는 제2위(로고스)의 인격에 종속되어 있다는 것이 기독론(그리스도론)의 중요한 부분이다.
  •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사람이 되셨다고 믿는다.(니케아신조)

강생의 성서적 근거[편집]

성경적인 근거로서 말씀의 성육신 교리는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찾는다. 말씀이신 하나님이 바로 육신을 입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즉 하나님으로 땅에 오신 구원자이심을 말한다.

하나님이 구원을 이루신 
첫 번째 단계는 성육신으로서, 성서에서는 하나님이 사람안에 들어오셔서 처녀인 성모 마리아를 통하여 인간으로 태어나셨다고 말한다. 창조에서 하나님은 조물주이셨으나 성육신 전에는 어떠한 창조물 안에도 들어가지 않으셨다. 사람을 창조할 때에도 그분은 사람안에 생명의 호흡만을 불어 넣었다(창세기 2장 7절).

또한 욥기 33장 4절에 의하면 하나님의 호흡이 사람에게 생명을 준다. 그러나 하나님 자신이 사람 안으로 들어오신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성육신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사람안으로 들어오심을 볼 수 있다. 그분은 먼저 잉태되셨고, 아홉달 동안 처녀의 태에 있었으며, 그 후에 태어나셨다.
요한복음서 1장 1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서 1장 14절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개역개정판, 대한성서공회

요한복음서 1장 1절에 의하면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고 말하며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라고 말한다. 14절에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고 말한다. 위의 두 구절의 논리 구조를 볼 때에 하나님은 육신이 되었다. 이 구절에서 육신은 창세기 2장 이후, 즉 타락 이후의 사람에 대하여 말하는 단어이다. 이 육신이라는 단어는 항상 소극적인 의미를 지닌다. 육신은 타락된 사람을 말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는 사람, 즉 육신이 되었다.
로마서 8장 3절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로마서 8장 4절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 개역개정판, 대한성서공회

이것은 그분이 죄인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성서에서는 이 문제에 대하여 매우 주의하고 있다. 성서에 오직 요한복음 1장 14절만 있다면 하나님이 죄 있는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성경에는 로마서 8장 3절이 있다. 여기에서는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죄의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셨다고 말한다. 육신의 모양만 있었다는 것은 죄의 본성은 없었다는 의미이다. 로마서의 저자인 바울은 세가지 단어, 즉 모양과 육신과 죄로 이 구성을 규정했다. ... 성서에서는 [모양으로] 라는 말을 더함으로써 죄의 육신의 모양과 외양은 지녔지만 그리스도의 인성 안에 죄가 없음을 가리킨다.

영지주의와의 차이점[편집]

매우 단순화 하여 말하자면 영지주의란 신이 사람의 껍데기를 쓰고 나타났다는 방식의 사상이다. 그래서 영지주의적 생각을 할 경우 예를 들자면 예수는 그의 지적(知的) 활동력이 육체를 입지 않은 하나님의 지적 활동력과 동일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러나 성육신 사상은 말 그대로 '사람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을 가리킨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든 예를 따를 경우, 예수의 지적 활동력은 육체를 입지 않은 하나님의 모든 지적 능력을 발현하지는 못하였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물론 기독론에 따르면 부활한 예수의 새로운 육체는 그 전과는 달리 하나님으로서의 모든 인격적 활동을 발휘하는 데에 아무런 제약이 없는 것이라고 믿는다.

신조(Creed, 신앙 고백) 속의 성육신 언급[편집]

"우리 인간을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성령으로 또 동정녀 마리아께 혈육을 취하시고 사람이 되셨음을 믿으며"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
"거룩한 교부들을 따라 우리는 한 분이시요 동일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며 모두가 일치하여 가르치는 바는, 그 동일하신 분은 신성에서 완전하시며 동일하신 분이 인성에서도 완전하시며, 완전한 하나님이요 완전한 인간이십니다." (칼케돈신경)
"하나님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나시고" (사도신경)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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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arnation (Christi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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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coming" redirects here. For the first coming of the messiah in Judaism, see Messiah in Judaism. For the birth of Jesus of Nazareth, see Nativity of Jesus. For general uses, see Incar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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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existence of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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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theran Chris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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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carnation illustrated with scenes from the Old Testaments and the Gospels, with the Trinity in the central column, by Fridolin Leiber, 19th century

The "Heavenly Trinity" joined to the "Earthly Trinity" through the incarnation of the Son, by Murillo, c. 1677[1]

In Christian theology, the incarnation is the belief that Jesus Christ, the second person of the Trinity, also known as God the Son or the Logos (Koine Greek for "word"), "was made flesh"[2] by being conceived in the womb of a woman, the Virgin Mary, also known as the Theotokos (Greek for "God-bearer"). The doctrine of the incarnation, then, entails that Jesus is fully God and fully human.

In the incarnation, as traditionally defined by those Churches that adhere to the Council of Chalcedon, the divine nature of the Son was united but not mixed with human nature[3] in one divine Person, Jesus Christ, who was both "truly God and truly man". This is central to the traditional faith held by most Christians. Alternative views on the subject (see Ebionites and the Gospel of the Hebrews) have been proposed throughout the centuries, but all were rejected by Nicene Christianity.

The incarnation is commemorated and celebrated each year at Christmas, and also reference can be made to the Feast of the Annunciation; "different aspects of the mystery of the incarnation" are celebrated at Christmas and the Annunciation.[4]


Contents
1Etymology
2Description and development of the traditional doctrine
2.1Nicene Creed
2.2Apostles' Creed
2.3Ecumenical councils
2.4Effect
2.5Modern Protestantism
3Hymns and prayers
3.1Eastern Orthodox and Byzantine Catholic
3.2West Syriac Churches
4Alternative views
4.1Michael Servetus
4.2English Arians
4.3Jacob Bauthumley
4.4Socinian and Unitarian
4.5Oneness Pentecostalism
4.6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Mormonism)
5Notes
6References
7External links
Etymology[edit source]

The noun incarnation derives from the ecclesiastical Latin verb incarno, itself derived from the prefix in- and caro, "flesh", meaning "to make into flesh" or, in the passive, "to be made flesh". The verb incarno does not occur in the Latin Bible but the term is drawn from the Gospel of John 1:14 "et Verbum caro factum est" (Vulgate), King James Version: "and the Word was made flesh".
Description and development of the traditional doctrine[edit source]

Incarnation refers to the act of a pre-existent divine person, the Son of God, in becoming a human being. While all Christians believed that Jesus was indeed the Unigenite Son of God,[5] "the divinity of Christ was a theologically charged topic for the Early Church."[6] Debate on this subject occurred during the first four centuries of Christianity, involving Jewish Christians, Gnostics, followers of Arius of Alexandria, and adherents of Pope Alexander of Alexandria, among others.

Ignatius of Antioch taught that "We have also as a Physician the Lord our God, Jesus the Christ, the only-begotten Son and Word, before time began, but who afterwards became also man, of Mary the virgin."[7] Justin Martyr argued that the incarnate Word was pre-figured in Old Testament prophecies.

The 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 discusses the Incarnation in paragraphs 461–463 and cites several Bible passages to assert its centrality (Philippians 2:5-8, Hebrews 10:5-7, 1 John 4:2, 1 Timothy 3:16).[8]
Nicene Creed[edit source]
Main article: Nicene Creed

The Nicene Creed is a statement of belief originating in two ecumenical councils, the First Council of Nicaea in 325, and the First Council of Constantinople in 381. As such, is it still relevant to most Christian churches today.[9] The Incarnation is always professed, though different Rites use different translations. The current translation of the Roman Catholic Church is: "For us men and for our salvation, he came down from heaven: by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he was born of the Virgin Mary, and became man."[10]
Apostles' Creed[edit source]
Main article: Apostles' Creed

The Apostles' Creed includes the article of faith "He was conceived by the Holy Spirit and born of the Virgin Mary."[11] According to Pope John Paul II, by his incarnation Jesus is a figure of and has united himself to every human being, including the unborn at the moment of their life at conception.[12]
Ecumenical councils[edit source]
Main article: Ecumenical council

Eventually, teaching of Alexander, Athanasius, and the other Nicene Fathers, that the Son was consubstantial and coeternal with the Father, were defined as orthodox dogma. All divergent beliefs were defined as heresies. This included Docetism, Arianism, Nestorianism, and Sabellianism.

The most widely accepted definitions of the incarnation and the nature of Jesus were made by the First Council of Nicaea in 325, the Council of Ephesus in 431, and the Council of Chalcedon in 451. These councils declared that Jesus was both fully God: begotten from, but not created by the Father; and fully man: taking his flesh and human nature from the Virgin Mary. These two natures, human and divine, were hypostatically united into the one personhood of Jesus Christ.[note 1] According to the Catholic Church, an ecumenical council's declarations are infallible, making the incarnation a dogma in the Catholic Church.[13]
Effect[edit source]

The incarnation implies three facts: (1) The Divine Person of Jesus Christ; (2) The Human Nature of Jesus Christ; (3) The Hypostatic Union of the Human with the Divine Nature in the Divine Person of Jesus Christ. Without diminishing his divinity, he added to it all that is involved in being human.[14] In Christian belief it is understood that Jesus was at the same time both fully God and fully human, two natures in one person.[15] The body of Christ was therefore subject to all the bodily weaknesses to which human nature is universally subject; such are hunger (Matthew.4:2), thirst (John 19:28), fatigue (John 4:6), pain, and death. They were the natural results of the human nature he assumed.[16]

The incarnation of Jesus is also one of the key factors which, alongside humans made in the image and likeness of God, forms Christian Anthropology. Specifically, incarnation is vital for understanding the concept of Divinisation of the Man, most well and elaborately developed in Orthodox Christianity and most well expressed by Church Fathers, such as St. Athanasius of Alexandria ("Therefore He was not man, and then became God, but He was God, and then became man, and that to deify us"[17]), St Cyril of Alexandria ("For we too are sons and gods by grace, and we have surely been brought to this wonderful and supernatural dignity since we have the Only Begotten Word of God dwelling within us."[18]) and numerous others.
Modern Protestantism[edit source]

The link between the incarnation and the atonement within systematic theology is complex. Within traditional models of the atonement, such as Substitution, Satisfaction or Christus Victor, Christ must be human in order for the sacrifice of the cross to be efficacious, for human sins to be "removed" and/or "conquered". In his work The Trinity and the Kingdom of God,[19] Jürgen Moltmann differentiated between what he called a "fortuitous" and a "necessary" incarnation.[20] The latter gives a soteriological emphasis to the incarnation: the Son of God became a man so that he could save us from our sins. The former, on the other hand, speaks of the incarnation as a fulfilment of the Love of God, of his desire to be present and living amidst humanity, to "walk in the garden" with us. Moltmann favours "fortuitous" incarnation primarily because he feels that to speak of an incarnation of "necessity" is to do an injustice to the life of Christ.
Hymns and prayers[edit source]
Eastern Orthodox and Byzantine Catholic[edit source]

The significance of the incarnation has been extensively discussed throughout Christian history, and is the subject of countless hymns and prayers. For instance, the Divine Liturgy of St. John Chrysostom (c. 400), as used by Eastern Orthodox Christians and Byzantine Catholics, includes this "Hymn to the Only Begotten Son":


O only begotten Son and Word of God,
Who, being immortal,
Deigned for our salvation
To become incarnate
Of the holy Theotokos and ever-virgin Mary,
And became man without change;
You were also crucified,
O Christ our God,
And by death have trampled Death,
Being one of the Holy Trinity,
Glorified with the Father and the Holy Spirit—
Save us!

Additionally, the Divine Liturgy of Saint James includes this chant of "Let All Mortal Flesh Keep Silence" in its offertory:


Let all mortal flesh be silent,
and stand with fear and trembling,
and meditate nothing earthly within itself:—
For the 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
Christ our God, comes forward to be sacrificed,
and to be given for food to the faithful;
and the bands of angels go before Him
with every power and dominion,
the many-eyed cherubim,
and the six-winged seraphim,
covering their faces,
and crying aloud the hymn,
Alleluia, Alleluia, Alleluia.[21]
West Syriac Churches[edit source]

The West Syriac Churches – Syriac Orthodox, Malankara Orthodox, Syro-Malankara Catholic, Syriac Catholic and Maronite Catholic – principally celebrating the Holy Qurbono of St. James (c. AD 60) have a similar ma‛neetho,[note 2] a poetic hymn, traditionally attributed to St. Severus, the Patriarch of Antioch (c. 465–538):


I exalt Thee, Lord and King,
Only-begotten Son and Word
of the heavenly Father,
immortal by nature, Thou came down by grace
for salvation
and life for all human race; was incarnate
of the holy
glorious, pure Virgin
Mary, Mother of God
and became man without any change;
was crucified for us.
O Christ, our God,
Who by Thy death trampled and slaughtered our death,
Who are One of the Holy Trinity,
worshipped and honored with
the Father and the Holy Spirit,
have mercy on us all.[22]
Alternative views[edit source]
Michael Servetus[edit source]

During the Reformation, Michael Servetus taught a theology of the incarnation that denied trinitarianism, insisting that classical trinitarians were essentially tritheists who had rejected Biblical monotheism in favor of Greek philosophy. The Son of God, Servetus asserted, is not an eternally existing being, but rather the more abstract Logos (a manifestation of the One True God, not a separate person) incarnate. For this reason, Servetus refused to call Christ the "eternal Son of God" preferring "the Son of the eternal God" instead.[23]

In describing Servetus' theology of the Logos, Andrew Dibb (2005) comments: "In Genesis God reveals Himself as the Creator. In John He reveals that He created by means of the Word, or Logos. Finally, also in John, He shows that this Logos became flesh and 'dwelt among us'. Creation took place by the spoken word, for God said 'Let there be...' The spoken word of Genesis, the Logos of John, and the Christ, are all one and the same."[24]

Condemned by both the Roman Catholic and Protestant churches on account of his heterodox Christology, Servetus was burnt at the stake for heresy in 1553, by the Reformed Protestants in Geneva, Switzerland. The French reformer John Calvin, who asserted he would ensure the death of Servetus if he set foot in Geneva because of his non-Reformed views on the Trinity and the sacrament of baptism, requested he be beheaded as a traitor rather than burned as a heretic, but the authorities insisted on executing Servetus by fire.[25]
English Arians[edit source]

Post-Reformation Arians such as William Whiston often held a view of the incarnation in keeping with the personal pre-existence of Christ. Whiston considered the incarnation to be of the Logos Who had pre-existed as "a Metaphysick existence, in potentia or in the like higher and sublimer Manner in the Father as His Wisdom or Word before His real Creation or Generation."[26]
Jacob Bauthumley[edit source]

Jacob Bauthumley rejected that God was "onely manifest in the flesh of Christ, or the man called Christ". Instead, he held that God "substantially dwells in the flesh of other men and creatures" rather than solely Christ.[27]
Socinian and Unitarian[edit source]

Servetus rejected Arianism because it denied Jesus' divinity[28] so it is certain that he would have also rejected Socinianism as a form of Arianism which both rejects that Jesus is God, and, also that Jesus consciously existed before his birth, which most Arian groups accept. Fausto Sozzini and writers of the Polish Brethren such as Samuel Przypkowski, Marcin Czechowic and Johann Ludwig von Wolzogen saw the incarnation as being primarily a function of fatherhood. Namely that Christ was literally both 'Son of Man' from his maternal side, and also literally 'Son of God' on his paternal side. The concept of the incarnation —"the Word became flesh and dwelt among us"— was understood as the literal word or logos of Ps. 33:6 having been made human by a virgin birth. Sozzini, Przypkowski and other Socinian writers were distinct from Servetus in stating that Jesus having "come down from heaven" was primarily in terms of Mary's miraculous conception and not in Jesus having in any literal sense been in heaven.[29][30] Today the number of churches with Socinian Christology is very small, the main group known for this are the Christadelphians, other groups include CoGGC and CGAF. Modern Socinian or "Biblical Unitarian" writers generally place emphasis on "made flesh" not just meaning "made a body", but incarnation (a term these groups would avoid) requiring Jesus having the temptable and mortal nature of His mother.[31]
Oneness Pentecostalism[edit source]

In contrast to the traditional view of the incarnation cited above, adherents of Oneness Pentecostalism believe in the doctrine of Oneness. Although both Oneness and traditional Christianity teach that God is a singular Spirit, Oneness adherents reject the idea that God is a Trinity of persons. Oneness doctrine teaches there is one God who manifests Himself in different ways, as opposed to a Trinity, where God is seen as one being consisting of three distinct persons.

To a Oneness Pentecostal, Jesus is seen as both fully divine and fully human. The term Father refers to God Himself, who caused the conception of the Son in Mary, thus becoming the father of the child she bore. The term Son refers to the fully human person, Jesus Christ; and the Holy Ghost refers to the manifestation of God's Spirit inside of and around His people. Thus the Father is not the Son – and this distinction is crucial – but is in the Son as the fullness of His divine nature.[32] Traditional Trinitarians believe that the Son always existed as the eternal second person of the Trinity; Oneness adherents believe that the Son did not come into being until the incarnation, when the one and only true God took on human form for the first, last and only time in history.[33]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Mormonism)[edi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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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articles: Mormonism and List of Latter Day Saint movement topics

According to Mormon theology two of the three distinct divine beings of their godhead have perfected, glorified, physical bodies, namely God the Father-Elohim and God the Son-Jehova. The Mormon godhead of Father, the Son, and the Holy Ghost are not said to be one in substance or essence; instead, they remain three separate beings, or personages.

This conception differs from the traditional Christian Trinity in which only one of the three divine persons, God the Son, had an incarnated physical body, and Jehova has not. It also differs totally from the Jewish tradition of ethical monotheism in which Elohim (Hebrew: אֱלֹהִים‎) is a completely different conception.
Notes[edit source]

^ The Seven Ecumenical Councils, from the Nicene and Post-Nicene Fathers, vols. 2–14 (CCEL.org) Contains detailed statements from each of these councils. The First Council of Nicaea, Council of Ephesus and Council of Chalcedon are the "First", "Third" and "Fourth" Ecumenical Councils, respectively.
^ (Syr.): A responsory, originally to a psalm, where each verse of a psalm had a response in poetic form. The text of this ma‛neetho dates back to the 6th century and is attributed in later sources to St. Severus, the Patriarch of Antioch (c. 465–538). The Byzantine Orthodox rite also has a similar hymn called a troparion and is attributed there to Emperor Justinian (c. 483-565)
References[edit source]

^ The Heavenly and Earthly Trinities on the site of the National Gallery in London.
^ McKim, Donald K. 1996. Westminster dictionary of theological terms. Louisville, Kentucky: Westminster John Knox Press. p. 140.
^ "Thomas Aquinas, "Of the Incarnation as part of the Fitness of Things", Jacques Maritain Center, University of Notre Dame".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15-06-22. Retrieved 2008-07-28.
^ McNamara, Edward. "Advent Prayer and the Incarnation", Zenit, December 6, 2005
^ Artermi, Eirini, The Religious Policy of the Byzantine Emperors from the 1st to 4th Ecumenical Council, retrieved 25 March 2015
^ Perrine, Tim., "What do Christians believe about the Incarnation?", CCEL
^ Ignatius of Antioch. Letter to the Ephesians, Chapter VII
^ 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 (2nd ed.). Libreria Editrice Vaticana. 2019. Paragraphs 461–463.
^ "Compare Christian Denominations: Belief and Theology". Religion Facts. March 5, 2005.
^ "THE PROFESSION OF FAITH". Vatican.va.
^ Catechism Credo
^ Evangelium Vitae, 104
^ 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 85–90
^ Packer, J.I., "Incarnate Forever", Christianity Today, Vol. 48, No. 3, p.72, March 1, 2004
^ Welby, Justin. "Archbishop Justin addresses Muslim Council of Wales", The Archbishop of Canterbury, October 2, 2015
^ Drum, Walter. "The Incarnation". The Catholic Encyclopedia Vol. 7. New York: Robert Appleton Company, 1910. 20 Octobrt 2016
^ Athanasius, "Discourse I, Paragraph 39", Against the Arians, retrieved 2012-11-06
^ of Alexandria, Cyril (1995). On the Unity of Christ. Crestwood, NY: St. Vladimir's Seminary Press. p. 80. ISBN 978-0-88141-133-1.
^ Trinität und Reich Gottes. Zur Gotteslehre 1980
^ Moltmann, Jürgen (1993). The Trinity and the Kingdom: The Doctrine of God. Translated by Kohl. Minneapolis, MN: Fortress Press. p. 114. ISBN 9780060659066. |first2= missing |last2= (help)
^ Divine Liturgy of St. James. Translated by James Donaldson. From Ante-Nicene Fathers, Vol. 7. Edited by Alexander Roberts, James Donaldson, and A. Cleveland Coxe. (Buffalo, New York: Christian Literature Publishing Co., 1886.) Revised and edited for New Advent by Kevin Knight.
^ [1]
^ 'De trinitatis erroribus', Book 7.
^ Andrew Dibb, Servetus, Swedenborg and the Nature of God, University Press of America, 2005, p 93. Online at Google Book Search
^ Cottret, Bernard (2000). John Calvin. Translated by McDonald, M. Wallace. Grand Rapids: W.B.Eerdmans. pp. 222–225.
^ James E. Force William Whiston, honest Newtonian 1985 p16
^ Bauthumley, Jacob (1650). The Light and Dark Sides of God, Or, A Plain and Brief Discourse of the Light Side. London, English Commonwealth. p. 11.
^ Restitución, p. 137.
^ George Huntston Williams The Radical Reformation
^ Roland H. Bainton. The Reformation of the Sixteenth Century
^ A.D. Norris, The Person of the Lord Jesus Christ, The Christadelphian, Birmingham 1982
^ {David K. Bernard (1994-09-30). The Oneness View of Jesus Christ (Kindle Locations 362-367). World Aflame Press. Kindle Edition.}
^ Oneness doctrine is explained in detail in UPCI minister Dr. David K. Bernard's The Oneness of God Archived 2008-02-16 at the Wayback Machine, David K. Bernard (1994-09-30);The Oneness View of Jesus Christ (Kindle Locations 362-367). World Aflame Press. Kindle Edition; David S. Norris (2013-11-12). I AM: A Oneness Pentecostal Theology (Kindle Locations 190-192). Word Aflame Press. Kindle Edition.

This article incorporates text from a publication now in the public domain: Herbermann, Charles, ed. (1913). "The Incarnation". Catholic Encyclopedia. New York: Robert Appleton Company.
External links[edit source]
'De trinitatis erroribus', by Michael Servetus (Non-Trinitarian)
On the Incarnation by Saint Athanasius of Alexandria. (Trinitarian)
The Oneness of God Homepage of Dr. David K. Bernard. (Oneness)
The Seven Ecumenical Councils, from the Nicene and Post-Nicene Fathers, vols. 2-14 (Trinitarian)
[2] by Artemi Eir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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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알라딘: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 바트 어만 (지은이)

알라딘: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   
바트 어만 (지은이),강창헌 (옮긴이),오강남 (해제)갈라파고스2015-12-07
원제 : How Jesus Became God: The Exaltation of a Jewish Preacher from Galilee (2014년)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

484쪽

책소개

반역죄로 십자가에 처형된 벽촌 갈릴래아 출신의 가난한 유대인 예언자는 어떻게 인간에서 신으로 승격되었을까? 저자 바트 어만은 이러한 질문들에 신앙인이 아닌 역사가로 대답한다. 역사의 전개과정에서 이루어진 극적인 전환을 통해 제자들이 예수를 하느님이었다고 주장한 이유뿐 아니라, 그들이 이 주장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했다는 사실도 함께 드러내준다. 이를 위해 무엇이 역사적 사실이고 그렇지 않은가를 규명한다.

저자는 예수의 신성이 교회의 교의가 되는 데 걸린 300년의 과정을 재미있는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낸다. 아울러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가장 놀랍고 복잡한 주제를 누구나 읽기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수관에 대해 선명하고 균형 잡힌 논의를 제공해준다. 신앙의 차원을 넘어서서 인류의 중요한 정신적 자산인 한 종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접할 수 있으며, 아울러 그리스도교의 기본원리가 성립해가는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서양의 문명과 역사 그리고 문화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기초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목차
서문: 그리스도교의 궁극적 질문에 대한 역사적 탐구

1장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신성한 인간들
2장 고대 유대교의 신성한 인간들
3장 예수는 정말로 자신을 신이라고 생각했나?
4장 예수의 부활, 우리가 알 수 없는 것
5장 예수의 부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
6장 하느님의 아들이 된 예수
7장 세상으로 내려온 예수
8장 신약성서 이후, 갈 길이 막힌 2,3세기 그리스도론들
9장 니케아 공의회, 예수 완전히 하느님이 되다
맺음말: 역사적 예수에서 신으로, 그 여파

감사의 말
해제: 역사적으로 “재맥락화”된 예수?오강남
옮긴이의 말
성서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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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첫문장
학생들에게 신약성서 개론을 가르칠 때마다 나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고 말한다.
P. 7 역사가인 나는 더 이상 ‘하느님이 어떻게 인간이 되었나’ 하는 신학적 문제로 고민하지는 않지만, ‘인간이 어떻게 하느님이 되었나’ 하는 역사적 질문에 관심을 갖는다. 물론 이 질문에 대한 전통적인 답변은 ‘예수는 실제로 하느님이었고, 자신이 하느님이었다는 것을 가르쳤으며, 항상 하느님으로 여겨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18세기 말 이후 역사가들은 이러한 진술이 역사상 예수에 대한 올바른 견해가 아니라고 주장했고, 자기들의 입장을 규명하기 위해 여러 가지 강력한 논거들을 제시했다. 만일 이들이 옳다면 우리에게는 당혹스런 문제가 남는다. 예수가 하느님이라는 신앙은 어떻게 발생했는가? 왜 예수의 초기 제자들은 그를 하느님이라고 여기기 시작했는가?  접기
P. 63 황제숭배와 그리스도교는 단순히 병행적으로 이루어진 발전이 아니었다. 이것은 하나의 경쟁이었다. 진짜 신인神人은 누구인가? 황제인가, 예수인가? 나는 그 순간에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를 진공상태에서 하느님 차원으로 올린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그들은 자신이 살던 환경과 대화하면서 그 영향 아래서 예수를 신으로 받들었던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나는 다른 이들이 이미 그렇게 생각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순간 그것이 번개처럼 나를 내리쳤다.  접기
P. 171~172 과연 우리는 부활 사건에 대하여 역사적으로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이 시점에서는, 역사가들이 설령 개인적으로 부활을 믿더라도, 예수가 정말 육체적으로 죽음에서 일으켜졌음을 긍정하기 위해 역사학적 훈련을 통해서 익힌 지식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나는 역사가든 누구든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그들의 신앙 때문이지 역사학적 연구 때문이 아님을 명확히 하고 싶다. 그리고 부활을 믿지 않는 이들도 역사학을 토대로 부활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할 수 없다는 것도 강조하고 싶다. 예수 부활을 믿거나 믿지 않는 문제는 신앙적 사안이지 역사적 지식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접기
P. 273 후대 신학자들은 ‘낮은’이나 ‘입양’ 그리스도론이 부적절하다고 여겼지만, 나는 처음에 이 관점을 유지했던 사람들에게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것이었는지 간과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예수는 ‘단지’ 하느님의 아들로 입양된 존재가 아니었다. 이 강조점은 완전히 잘못되었다. 그들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위로 예수가 고양되었다고 믿었다. 그는 불가능할 만큼 높이 고양된 상태로 들어올려졌다. 이것은 그리스도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생각이었다. 실제로 그는 만물을 지으셨고 만백성을 심판하실 전능하신 하느님 다음 지위로 격상되었다. 예수는 하느님의 유일한 아들이었다. 이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낮은 이해도 열등한 이해도 아니었다. 놀랍고 엄청난 관점이었다.  접기
P. 340~341 역사가들은 진리에 대한 초기의 논쟁을 묘사하기 위해서 정통, 이단, 이설 같은 용어들을 사용한다. 그 이유는 역사가들이 궁극적으로 옳은 쪽을 잘 알았기 때문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유력한 쪽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최후에 승자가 된 쪽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어야 할 것을 결정했고 ‘정통’이라 불리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체로 유력한 관점을 내세웠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것이 옳다고 선포했기 때문이다. 현대의 역사적 관점에서 ‘이단’ 또는 ‘이설’은 그저 논쟁에서 진 관점일 뿐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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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는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가장 놀랍고 복잡한 주제를 누구나 읽기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인들과 비그리스도인들의 다양한 예수관에 대해 선명하고 균형 잡힌 논의를 제공한다. - 일레인 페이절스 
어만은 무엇보다도 지적 정직성을 우선시한다. 그가 신비성을 제거하는 주제에 대하여 성서학자들은 종종 모호한 말을 쓴다. 신앙인이든 비신앙이든 이 책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존 콜린스 
어만은 또 해냈다! 생동적이고 도발적인 이 책에서 그는 초기 그리스도교의 그리스도론과 그것이 담고 있는 미묘하고 폭넓은 논의를 제공하고 있다. 어만은 예수를 묵시적 설교가이자 인간으로 이해하는 관점에서 완전히 신적인 존재로 보게 되는 변화를 추적하면서, 성서적·비성서적 문헌을 해석하는 뛰어난 기술을 보여준다. 이 책은 뛰어난 학자가 쓴 중요하고 이해하기 쉬운 저술이다. - 마이클 쿠간 
고대 유일신론은 유일하신 하느님이 어떻게 ‘아들’을 가질 수 있도록 허락했는가? 어만은 천사들과 우주적 세력들과 무수한 반신적(半神的) 존재들로 가득한 유대교적 세계를 독자들에게 소개하면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 이 세계에는 자그마한 메시아적 분파를 위해 죽음에서 일으켜진 나자렛 예수도 있었다.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는 니케아 이전의 전체상을 생동적으로 보여준다. - 폴라 프리드릭슨 (『유대인의 왕 나자렛 예수』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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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바트 어만 (Bart D. Ehrman)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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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가장 유명하고 논쟁적인 성서학자 중 하나로 그리스도교의 역사·문헌·전통에 대한 뛰어난 해설가다. 어만의 저작은 옹호자들과 비판자들 사이에서 계속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로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성경 왜곡의 역사』, 『예수 왜곡의 역사』,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를 비롯해 3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CNN, NBC 및 역사채널(History Channel) 같은 텔레비전과 미 공영라디오(NPR) 프로그램에 출연해 복잡한 성서의 세계를 대중에게 명쾌하고 수월하게 풀어 주는 역할을 해 왔다. 또 《타임》, 《뉴욕타임스》, 《뉴요커》, 《워싱턴포스트》 등 매체에도 지속적으로 기고해 왔다. 누리집 http://www.bartdehrman.com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접기
최근작 : <두렵고 황홀한 역사>,<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고통, 인간의 문제인가 신의 문제인가> … 총 134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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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헌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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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서 신학과 종교학을 공부했으며 가톨릭대학교 종교학과에서 그리스 교부들의 신화(神化)사상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재야 종교·신학 공부모임인 신앙인아카데미의 사무국장으로 10여 년간 활동했으며, 『신 백과사전』 『악마 백과사전』 『거룩한 책읽기』 『수도원 산책』 외에 여러 책을 옮겼다.
최근작 : … 총 13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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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남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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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University of Regina) 비교종교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북미와 한국을 오가며 집필과 강연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 맥매스터(McMaster) 대학교에서 “화엄華嚴 법계연기法界緣起 사상에 관한 연구”로 종교학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그동안 북미 여러 대학과 서울대, 서강대 등에서 객원교수, 북미한인종교학회 회장, 미국종교학회(AAR) 한국종교분과 공동의장을 역임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노장사상을 풀이한 “도덕경” “장자”, 종교의 이해와 분석을 담은 “예수는 없다” “세계종교 둘러보기” “불교, 이웃종교로 읽다”, “종교 너머, 아하!”(공저)가 있으며, 인생과 종교에서의 깨달음을 담은 “아하! 오강남 교수가 속담에서 건진 작은 깨달음”, “오강남의 그리스도교 이야기”, 최근 “나를 찾아가는 십우도 여행”을 펴냈다. 번역서로서는 “종교다원주의와 세계종교”, “살아계신 붓다, 살아계신 그리스도”, “귀향”, “예언자”, “예수 하버드에 오다”, “예수의 기도”, “마지막 강의”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코로나 이후 예배 설교 미래 리포트>,<매거진 G 1호 나란 무엇인가?>,<나를 찾아가는 십우도 여행> … 총 64종 (모두보기)
인터뷰 : 예수는 없지만 예수는 있다 - 200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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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어떻게 그리스도교는 갈릴래아의 가난한 예언자를 신으로 받들게 되었는가?
2천 년간 이어온 예수 신화(神化)의 밑동을 들여다본다.
바트 어만은 가장 논쟁적이면서 대중적인 베스트셀러 성서학자로서, 8년간 연구 성과인 이 책을 통해 인간 예수를 둘러싼 숨겨진 이야기들을 드라마틱하게 펼쳐내고, 그리스도교의 궁극적 질문에 대한 역사적 탐구를 전개한다.

세계 최대의 종교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리스도교는 창시자인 예수가 하느님이라는 주장을 가장 핵심적인 교리로 삼는다. 반역죄로 십자가에 처형된 벽촌 갈릴래아 출신의 가난한 유대인 예언자는 어떻게 인간에서 신으로 승격되었을까? 바트 어만은 이러한 질문들에 신앙인이 아닌 역사가로 대답한다. 역사의 전개과정에서 이루어진 극적인 전환을 통해 제자들이 예수를 하느님이었다고 주장한 이유뿐 아니라, 그들이 이 주장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했다는 사실도 함께 드러내준다. 이를 위해 무엇이 역사적 사실이고 그렇지 않은가를 규명한다. 생동감 있고 도발적인 이 책은 예수의 신성이 교회의 교의가 되는 데 걸린 300년의 과정을 재미있는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낸다. 아울러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가장 놀랍고 복잡한 주제를 누구나 읽기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인들과 비그리스도인들의 다양한 예수관에 대해 선명하고 균형 잡힌 논의를 제공해준다. 오로지 교회에서 가르쳐주는 정통 시각 한 가지만이라는 믿음을 강요받으면서도 거기에 쉽게 동의하지 못하던 많은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는 이처럼 역사적 접근에 의한 성찰을 제시한 이 책은 또 다른 대안으로 읽혀질 수 있을 것이다. 신자가 아닌 일반인은 신앙의 차원을 넘어서서 인류의 중요한 정신적 자산인 한 종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주 드라마틱하고 수월하게 접할 수 있다. 아울러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갖는 그리스도교의 기본원리가 성립해가는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서양의 문명과 역사 그리고 문화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기초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 책 내용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 그리스도교의 궁극적 질문에 대한 역사적 탐구
저자 바트 어만은 오늘날 가장 유명하고 논쟁적인 성서학자이자 그리스도교의 역사·문헌·전통에 대한 뛰어난 해설가다. 그의 저작은 옹호자들과 비판자들 사이에서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저자는 8년 동안 연구하고 펴낸 이 책에서, 반역죄로 십자가에 처형된 갈릴래아 출신 묵시론적 예언자가 만물을 창조한 유일한 하느님과 동일하게 여겨지게 된 이유를 역사적 과정에서 밝혀낸다. 예수의 이러한 변모는 어떻게 일어났는가? 예수는 어떻게 유대인 예언자에서 하느님으로 전환되었나? 어만은 이러한 질문들에 신앙인이 아닌 역사가로 대답한다.

「1장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신성한 인간들」에서는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밖 그리스와 로마 세계가 폭넓게 공유했던 신성한 존재들과 인간들이 겹쳐지는 신적 영역을 다룬다. 이를 통해 예수뿐만 아니라 신처럼 받들어졌던 다른 인물들을 확인해보게 된다.

「2장 고대 유대교의 신성한 인간들」에서는 고대 유대교 세계 내부에 존재했던 신성한 인간들이 부각된다. 고대의 많은 유대인들은 천사 같은 신성한 존재들이 인간이 될 수 있으며 인간도 신성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 어떤 인간들은 실제로 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러한 점은 성서 이외의 문헌뿐만 아니라 성서 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3장 예수는 정말로 자신을 신이라고 생각했나?」에서는 역사상 예수의 삶을 살펴본다. 저자는 복음서들이 제기하는 문제점들을 논의하면서, 예수를 묵시론적 예언자로 바라볼 때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예수가 수행한 공적 직무의 기본 취지를 다룬 다음, 유대의 로마 총독 본티오 빌라도에 의해 십자가에 처형된 사건들에 대해 논의한다. 여기서 저자는 ‘예수는 자신을 어떻게 이해했고 묘사했는가?, 예수는 정말로 자기 자신을 신적 존재로 이야기했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예수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4장 예수의 부활,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에서는 역사적 관점에서 ‘부활에 대하여 실제로 무엇을 알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저자는 예수의 부활과 관련해 아리마태아 요셉이 예수의 시신을 거두었고 셋째 날에 일부 여성제자들이 빈 무덤을 발견했다는 이야기 등은 확실한 역사적 자료로 볼 수 없다고 한다. 결국 역사가들이 예수 부활에 관한 전승에 대하여 알 수 없다는 것이다.

「5장 예수의 부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에서는 그럼에도 부활과 관련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을 거론한다. 저자에 따르면 예수의 몇몇 제자들이 예수가 죽은 후 그가 살아 있음을 보았다는 주장은 증거가 분명하고 설득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자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예수 ‘환시’를 보았는가? 그들은 언제 예수 환시를 보았는가? 그리고 그들은 환시를 어떻게 해석했는가? 등을 추적해간다.

「6장 하느님의 아들이 된 예수」에서는 예수의 제자들은 초기에 환시 체험에 기반을 둔 부활신앙을 통해서 예수가 하늘로 들어올려졌고, 하느님의 외아들로서 그분 오른편에 앉아 있다고 믿게 되었다는 점을 주장한다. 이 신조들이 예수를 신적 존재로 이해한 첫 번째 그리스도론들이다.

「7장 세상으로 내려온 예수」에서는 후대에 발전되고 유지되어온 여러 그리스도론적 관점들을 다룬다. 이 관점에서 예수는 단순히 신성의 차원으로 고양된 인간일 뿐 아니라, 지상에 인간으로 오기 전에 하느님과 함께 있던 선재하는 신성한 존재였다. 저자는 이러한 ‘육화’ 그리스도론과 더 이른 시기의 ‘고양’ 그리스도론 사이의 주요 유사점과 차이점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쓰인 정경 복음서인 요한복음서에서 육화와 관련된 핵심 구절을 탐구한다.

「8장 신약성서 이후, 갈 길이 막힌 2,3세기 그리스도론들」에서는 2,3세기 그리스도론의 복잡한 양상을 다룬다. 그리스도의 본성에 대한 논쟁은 3세기 말에도 해결되지 않았으며, 4세기 초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후 곪아터지게 되었다. 당시 대다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가 하느님이라고 믿었지만 여전히 ‘어떤 의미에서?’라는 의문은 그대로 갖고 있었다.

「9장 니케아 공의회, 예수 완전히 하느님이 되다」에서는 아리우스 논쟁과 니케아 공의회의 과정을 통해 어떻게 그리스도교 교리가 정립되었는가를 보여준다. 초기에 우세했던 아리우스의 입장은 니케아 공의회를 통해 이단으로 몰린다. 이 공의회에서는 그리스도가 하느님과 항상 함께 존재했으며 본성상 하느님과 동등하다는 입장이 정립된다.

「맺음말: 역사적 예수에서 신으로, 그 여파」에서는 이 특별한 신학 논쟁이 해결된 이후의 결과를 다루었다. 그러나 이 논쟁들은 그 이전 역사를 파악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역사기록에 담겨진 특별히 핵심적인 그리스도론적 질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밝힌다.

역사적 예수를 찾아서,‘신이 어떻게 인간이 되었나’에서 ‘인간이 어떻게 신이 되었나’로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에는, 나자렛 예수가 하느님이었고 지금도 하느님이라는 주장이 담겨 있다. 오늘날 가장 유명하고 논쟁적인 성서학자이자 그리스도교의 역사·문헌·전통에 대한 뛰어난 해설가인 바트 어만은 이 책을 통해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는가’ 하는 문제를 신학적 차원이 아닌 역사적 차원에서 다루면서 예수의 신성이 교회의 교의가 되는 데 걸린 300년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바트 어만 자신이 더 이상 ‘하느님이 어떻게 인간이 되었나?’ 하는 신학적 문제로 고민하지는 않지만, ‘인간이 어떻게 하느님이 되었나?’ 하는 역사적 질문에 관심을 갖는다는 점을 제기한다. 역사의 전개과정에서 이루어진 극적인 전환들은, 제자들이 예수를 하느님이었다고 주장한 이유뿐 아니라, 그들이 예수의 신성을 다양하게 이해했다는 사실도 드러내준다. 이 책은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가장 놀랍고 복잡한 주제를 누구나 읽기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인들과 비그리스도인들의 다양한 예수관에 대해 선명하고 균형 잡힌 논의를 제공한다.
예수가 하느님이었다고 주장하도록 이끈 것은 부활신앙이었다. 바트 어만은 예수가 정말로 부활했는지는 역사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예수의 일부 추종자들이 예수가 죽음에서 일으켜졌음을 믿었다는 사실은 역사적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만약 예수가 부활했다고 생각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면, 예수는 오늘날 실패한 유대교 예언자로만 알려졌을 것이다. 이처럼 바트 어만은 무엇이 역사적으로 접근할 수 있고, 그럴 수 없는가를 구분하면서 역사적 예수를 둘러싼 숨겨진 이야기들을 추적해간다.

무엇이 예수를 신으로 만들었는가?, 예수 신화(神化)의 역사적 연원
신약성서와 초기 그리스도교에 대해 지난 200년간 현대 학문이 중요하게 발견한 것 중 하나는 예수 생전에는 추종자들이 그를 하느님이 아니라 철저하게 인간으로 이해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예수를 교사나 랍비, 심지어 예언자로 보았으며, 몇몇은 예수를 아주 인간적인 메시아로 생각했다. 바트 어만은 예수 추종자들이 예수 생전에 그를 하느님이라고 부르지 않았고, 예수 자신도 하늘에서 온 신성한 존재라고 하지 않았음을 주장한다.

확실히 예수는 누구였던가? 이른바 ‘그리스도론’은 신학이나 종교학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문제 중 하나다. 예수가 누구였던가 하는 문제에 관해서는 그만큼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심지어 지금의 네 복음서마저도 예수가 누구였던가 하는 데 대해 동일한 대답을 주고 있지 않다.
바트 어만은 인간 예수를 신으로 보는 믿음이 어떻게 생겼는가에 대한 역사적 과정을 다음과 같이 추적한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 문화권에 속한 사람들, 심지어 유대인들에게까지도, 인간이 신이 되기도 하고 신이 인간이 되기도 하며, 위대한 인물은 신이면서 동시에 인간이라 보는 시각이 보편적이었다는 것이다. 예수는 스스로를 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예수를 따르던 사람들이 ‘예수가 죽음에서 부활했다’고 믿었기에 예수를 신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확실히 예수가 신이 된 연유는 ‘예수가 죽음에서 부활했다’는 제자들의 믿음과 관련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정말로 예수가 부활했다고 생각했고 그것은 저자가 주장하듯이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

공관복음서(마르코, 마태오, 루가복음)에서는 초기 제자들의 예수 신앙과 달리 예수가 세례나 출생에 의해서 하느님의 아들로 ‘고양’되었다고 믿었다. 바트 어만은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사후 몇 년간 그들의 예수관을 발전시켰을 때, 가장 초기의 고양 그리스도론이 아주 빨리 육화 그리스도론으로 변형되었다고 주장한다. 바울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에 온 하느님의 천사로 보고 그의 선재성을 강조했다. 요한복음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가 선재하는 하느님의 육화(肉化)라 보았는데, 기본적으로 육화 그리스도론이 결국 대세를 이루게 되었다.

이런 주장을 설득력 있게 펼친 다음, 초기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예수에 관한 논쟁 중 이긴 편이 된 정통설들과 진 편이 된 이단설들을 소상하게 소개하고 있다. 일부 사상가들은 예수가 온전히 인간이었지만 신은 아니었다고 주장했고, 다른 이들은 예수가 온전히 신이었지만 인간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어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사실상 두 존재였다고 하면서 한편으로 신이고 다른 한편으로 인간인데 예수의 공생활 동안에만 일시적으로 결합되었다고 주장했다. 이 모든 관점은 철저하게 ‘이단’으로 선포되었다.

그리스도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가 소집한 니케아 공의회에서 모든 것이 정리된다. 콘스탄티누스는 자기가 일치된 교회를 이루었다고 믿었다. ‘그리스도는 하느님 아버지와 영원히 공존한다. 그는 항상 존재했고 하느님 아버지와 “동일본질”이며, 과거로부터 영원히 참된 하느님이다’라는 교리가 정립된다. 바트 어만은 니케아의 그리스도는, 당국의 권위에 대항하고 국가에 반대한 죄로 갑자기 십자가형에 처해진 갈릴래아 벽촌의 묵시론적 방랑 설교자인 역사적 예수와는 전혀 다르며, 그의 실제 삶과 상관없이 예수는 이제 완전히 하느님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역사적 재맥락화, 예수에 대한 이해는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해왔다
바트 어만은 이처럼 당시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벽촌인 갈릴래아의 한 예언자가 어떻게 신이 되었는지 그 과정을 추적한다. 저자는 예수가 진공상태에서 하느님 차원으로 격상된 것이 아님을 당시의 시대적 맥락 속에서 밝혀낸다. 예수의 제자들은 자신들이 살던 환경과 대화하면서 그 영향 아래서 예수를 신으로 받들었던 것이다. ‘예수의 제자들은 어떤 의미에서 그를 신성하다고 이해하기에 이르렀는가?’ ‘그들이 십자가에 처형된 갈릴래아 출신 설교자 예수를 하느님이라고 생각하게 한 것은 무엇인가?’ 저자는 이런 질문들과 당대의 논쟁은 이전 역사를 파악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시대별로 예수를 이해하는 방식에는 변화가 있었다. 바트 어만은 이를 “다른 시대 다른 장소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항상 예수를 재맥락화((recontextualization)해왔다”고 표현한다. 예수의 첫 추종자들은 예수가 죽음에서 일으켜졌고 하늘로 고양되었다고 믿게 된 이후에 예수를 재맥락화했다. 그들의 예수는 이전의 예수가 아니었으며, 그들은 자기들이 마주친 새로운 상황에서 예수를 이해했다. 후대의 신약성서 저자들도 자신의 상황에서 예수를 재맥락화하고 이해했다. 예수를 묵시론적 예언자라기보다는 인간이 된 신성한 존재로 이해했던 2,3세기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다. 예수가 항상 존재했으며 지위와 권위와 능력에서 하느님과 항상 동등했다는 입장을 견지한 4세기 그리스도인들도 그렇게 했다. 바트 어만은 오늘날 대다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예수를 재맥락화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바트 어만은 예수의 신격화 과정에 대한 논의를 펼칠 때 개인의 정신적, 영적 여정이 어떠했는가를 연관시키면서 이야기해간다. 저자의 진솔한 자기 고백은 이 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매우 적절하게 작용한다. 자신이 비록 불가지론자로서 예수를 인간으로 보게 되었다고 하면서도 예수가 선언한 윤리적 원칙들을 “재맥락화”하여 그 원칙들을 자기의 삶 속에 체화했다는 고백은 귀담아들을 만한 메시지다. 예수의 가르침은 시대를 통해 언제나 재맥락화되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리라는 그의 통찰은 우리에게 더욱 열린 지평을 보여준다.

예수를 보는 시각이 오로지 교회에서 가르쳐주는 정통 시각 한 가지만이라는 믿음을 강요받으면서도 거기에 쉽게 동의하지 못하던 많은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는 이처럼 역사적 접근에 의한 성찰을 제시하는 이 책이 또 다른 대안으로 읽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역사성이 배제된 강고한 신학적 입장이 가져온 배타성을 환기시키는 데에도 일정 정도의 효과를 기대한다. 신자가 아닌 일반인은 신앙의 차원을 넘어서서 인류의 중요한 정신적 자산인 한 종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주 드라마틱하고 수월하게 접할 수 있다. 아울러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갖는 그리스도교의 기본원리가 성립해가는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서양의 문명과 역사 그리고 문화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기초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접기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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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온타스 2016-06-13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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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는데.. 내용은 괜찮다. 그런데 번역이 좋지 못하다. 번역자는 하느님과 하나님도 구분 못하나? 최장수자를 최연장자라하고. 이상한 번역이 많다. 신학공부보담 어학공부를 더 해주기 바람. 번역 땜에 평점이 낮다.  구매
sumoverpath 2015-12-16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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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제를 하신 `오감남`이라는 분을 믿고 선택했고 읽으면서 젊었을 때 종교에서의 자유로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음. 하지만 그분이 번역한 책이나 쓴 책에 비해 내가 받아들이기엔 전달하는 방식에서 건조함을 많이 느꼈음.  구매
alsgml55 2016-02-12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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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외한으로서 8.9 장에 씌여진 삼위일체론을 포함한 예수의 신격문제에 대한 오랜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독일에서 조직신학을 전공했고 책까지 출판한 모 교수가 삼위일체는 신비라고 이해하라는.....  구매
北斗七星 2018-07-25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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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론에 대한 역사적 고찰 새창으로 보기

논쟁적 성서학자 바트 어만의 책이다.

이 책은 초기 기독교에서 그리스도가 어떻게 하나님이 되었는지를 논쟁적으로 그려낸다.

즉 초기 기독론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기존의 조직신학자나 성서학자들의 견해를 반박한다.

신앙의 견해가 아닌 역사가의 관점으로 성서와 다른 자료를 활용한다.

그리하여 독창적이고도 신선한 통찰을 보여준다. 



그의 이러한 견해는 『하나님은 어떻게 예수가 되셨나』(좋은씨앗, 2016)에서 구체적으로 반박된다.

두 책을 함께 보면 다양한 견해와 층위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어떤 지점에서 자신이 서 있을지 알아보는 기회도 될 것 같다.

 






"오늘날 우리는 신성의 영역, 신의 영역을 완벽한 타자이자 인간의 영역과 분리되었다고 생각한다. 하느님은 위쪽 하늘에 있고 우리는 아래쪽 여기 땅에 있으며, 둘 사이에는 무한한 틈이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대다수 고대인은 신성의 영역과 지상의 영역을 이런 방식으로 이해하지 않았다. 신성의 영역에는 다양한 층이 있었다. 어떤 신들은 다른 신들보다 "더 신성하다" 고 할 수 있으며, 인간도 때로는 신들의 계급으로 고양될 수 있었다. 게다가 신들은 스스로 인간에게 내려올 수 있었으며 때로는 인간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정말 내려왔다. 신들이 이런 일을 할 때는 흥미로운 결과가 생기거나, 불행을 겪고서야 알게 된 프리기아의 불친절한 거주자들처럼 불길한 결과가 빚어졌다.
"

- P30

"사람들이 아폴로니우스를 선재하던 신이 육화한 존재로 여기기는했지만, 신성한 인간이 필멸의 존재로 태어나는 방식은 그리스나 로마의 일반적인 이해방식이 아니었다. 훨씬 일반적인 관점은, 탄생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신성한 존재가 세상에 들어오는 방식이었다. 왜냐하면 신이 인간과 성관계를 가지면 그 자손은 어떤 의미에서 신성했기 때문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도덕적으로 의심스러운 행위를 제일 많이 저지른 신은 바로 제우스였는데, 그는 하늘에서 내려와 매력적인 여성과 색다른 성관계를 갖고 무척 유별난 임신을 하게 한다. 그러나 제우스와 필멸하는 그의 연인들 이야기는 단순한 오락거리용 신화가 아니다. 때로 알렉산더 대왕(서기전 356~323)처럼 실제 역사적 인물들에 대해서도 이러한 이야기를 했다. - P32

"고대적 사고방식에서 인성과 신성은 하나의 수직적 연속체이며, 이 두 연속체는 때로는 높은 차원에서(고급스럽게) 때로는 낮은 차원에서(저급하게) 통합된다."
- P51

"신약성서와 초기 그리스도교에 대해 지난 200년간 현대 학문이 중요하게 발견한 것 중 하나는 예수 생전에는 추종자들이 그를 하느님이 아니라 철저하게 인간으로 이해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예수를 교사나 랍비, 심지어 예언자로 보았다." - P57

"유대교 안에도 신성한 존재와 신성한 권력에 속하는 연속체가 존재한다고 이해했으며, 이들은 여러 면에서 이교의 신성한 존재들과 비섯하다. 이것은 엄격한 유일신론적 저자들에게도 진실이었다." - P69

"성서에서 주님의 천사는 때로는 하느님으로 그려지고, 때로는 인간 모습으로 지상에 나타난다. 신성한 모임을 구성하는 천사들은 신들이라 불리지만 필멸하는 존재다. 그럼에도 다른 천사들은 지상에서 인간 형상으로 자신을 드러낸다. 더 중요하게도 일부 유대교 문헌은 죽어서 천사가 된 인간이나 천사들보다도 더 뛰어난 인간에 대해 말한다." - P77

"필론에게 로고스는 하느님 밖에 존재하는 무형의 존재이지만 하느님의 사유 능력이다. 때로 로고스는, 사람들이 하느님의 현존을 알 수 있고 하느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람처럼" 나타나는 하느님의 실제적 모습이다. 어떤 의미에서 로고스는 하느님과 다른 신성한 존재이지만, 또 다른 하느님이기도 하다." - P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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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모찌 2020-08-20 공감(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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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신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 새창으로 보기
제목이 주제를 압축해서 보여준다.
2천년 전 갈릴리를 떠돌던 묵시론적 방랑 설교가는 어떻게 하여 창조주 하느님과 동일시 되고 경배를 받게 되었는가?
아빠는 한때 목회자의 길을 가려고 신학을 공부했던 분인데 현재는 완전히 돌아서서 예수는 한 번도 자신이 신이라고 말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인간을 어떻게 신으로 섬기겠냐면서 하느님에 대한 신앙은 이해해도 예수 자체를 섬기는 기독교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조선 말에 태어났으면 순교했을 게 틀림없을 정도의 열렬한 신앙을 가진 엄마와의 갈등에 대한 반발심에 극단적인 주장을 펴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깜짝 놀랬다.
역사적 예수는 본인이 신이라고 주장하지 않았고, 오히려 곧 세상이 멸망할 것이고 하느님의 왕국을 세울 메시아 정도로 생각했던 듯 하다.
국가반란죄로 허망하게 처형당한 후 제자들 사이에서 부활했다고 믿어지면서 가장 먼저 쓰여진 마르코 복음에서는 예수가 하늘로 올라가 신이 됐다고 했다.
다음에 쓰여진 마태오와 루가 복음에서는 예수가 태어날 때 신이 됐다고 믿었고, 가장 마지막에 쓰여진 요한 복음은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하느님과 함께 선재한 존재로 인간의 몸을 통해 육화됐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삼위일체설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예수는 점점 더 창조주 하느님에 가까이 다가가 그가 처음부터 존재한 이, 하느님의 또다른 위격이 된 것이다.
생각해 보면 유일신을 주장하면서 예수와 하느님을 각각 섬긴다는 것이 얼마나 모순적인 일인가?
간단하게 삼위일체라고 이해하지만 명백히 예수는 역사적인 실존 인물이고 하느님과 또다른 존재이다.
심지어 사도 바울은 예수를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러 온 높은 천사 정도로 이해했다고 한다.
유일신 창조주 하느님을 믿는 유대교와 예수를 신이라고 믿는 기독교는 명백히 다른 종교인 셈이다.
무조건적 믿음이라는 신앙적 당위성을 전제하는 신학적 관점과, 객관적 증거를 갖춰야 하는 역사는 다를 수밖에 없는데도 성경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려는 이른바 근본주의자들이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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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16-05-31 공감(4)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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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6
읽는데 한 달이나 걸렸는데 지루해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자기 전에 침대에 엎드려 잠 올 때까지 읽었는데 고작 하루에 고작 `몇 페이지`밖에 진도를 못낸 걸 보면 뭐 흥미진진해서 잡은 즉시 밤새울 정도로 재밌었던 건 아니었나 보지만.

예수의 죽음부터 니케아 공회의까지, `인간`으로 나서 (어쩌면 자신의 의도와 다른) 신이 된 예수의 변모를 역사적으로(즉 과거에서 얻을 수 있는 가시적이고 명확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추적해서 보여주는 책.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역사학과 신학은 다른 영역이고 자신은 오직 역사적으로만 고찰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문제가 ˝정답˝이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내가 신앙인이었을 때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는 논리적-이성적으로 따져서 납득해야 하거나 그렇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직관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그러니까 그저 믿어야만 하고 ˝믿음이 곧 증거˝가 되는 류의 ˝사실`인 줄 알았다. 그러나 신앙을 떠나서 생각해보니 그렇다면 그런 줄 알아!,에 별 생각없이 복종하였던 것 같다. 신앙의 본질이 그런 것 아닌가? 순종, 복종말이다.
하지만 진실한 신앙이라면 자신이 순종하는 대상을 잘 알고 분별해야 하겠지. 그래서 삼위일체의 문제가 그렇게 중요해진 거겠다. 하지만 예수가 오직 신적인 존재였는지 혹은 오직 인간일 뿐이었는지 하는 문제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네 원수를 사랑하라, 너희 중 지극히 작은 이에게 네가 베푼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나 다름없다, 는 그의 가르침을 실행하는 문제보다 중요할까? 신앙에 관한 한, 같은 것을 믿는다면 `어떤 의미에서, 왜` 그것을 믿는지를 굳이 물어야하는 걸까? `삼위일체`는 확실히 `인간이 논리적으로`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패러독스임에 틀림없다. 그런 패러독스를 `믿는 것이 보는 것`으로 밀어붙이면서 이웃을 사랑하기는 커녕 원수로 만들고 끝내는 죽이는 것이 과연 신앙일까?

요즘 우리나라의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을 보면 신앙의 진정한 대상에 대한 성찰도 중요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건지, 목사/사제나 교회라는 `제도`와 그 `제도`의 기득권인지 진지하게 자문해야 하는 것 아닐까. 이런 자기성찰은 물론 무슬림에게도 유대인에게도 똑같이 요구된다. 특히 그리스도교인과 무슬림과 유대인은,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 그러니 우리는 이웃! 에서 끝나면 안 되나?

깊이 생각하면서 차분하게 글을 써야하겠지만 몸에 밴 게으름을 어쩌지 못해 스맛폰에다가 이틀 동안 두들김. 다 읽고 나서 글을 쓰게 (쓰고 싶게) 만드는 책은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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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sum 2016-02-19 공감(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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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 새창으로 보기
종교학. 이쪽 분야는 뭘해도 비난이 난무하는 곳이라 평이나 소개서. 심지어는 책내용까지도 걸러가며 읽는게 맘이 편해진다. 우선 신이라는 단어가 기원 전후에 어떻게 쓰여졌는지 알게 되었다. 볼프의 [알라]를 읽고 난 후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에 관해 좀 더 알고 싶었으나 여전히 어려운 개념?으로 남았다.
monospace 2016-11-15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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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천당! 불신지옥! 닥치고 믿기나 해? 새창으로 보기 구매
거리에서 가끔 들을 수 있었던 예수천당! 불신지옥!

밑도 끝도 없이 그냥 외쳐대는 구호~

닥치고 믿어봐. 의심은 사탄이 주는 마음이니라. 아직 믿음이 작아서 그래요.

합리적 의심을 믿음의 크기와 사탄의 마음으로 치부해 버리는 분위기와 뭔가 다르게 생각하면

이단이라고 단죄해 버리는 분위기.

정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그들만의 리그인가. 시간이 갈수록 교조적이 되어버리는 보수인지

수구인지 알 수 없는 교인들..

자신들과 다르면 무조건 이단이며,,자유주의 신학이라며 공격하고

한 걸음 떨어져서 생각해 보면..너무나 당연한 의문점들인데.

성경이 하늘에서 하루아침에 뚝 떨어진 것이 아닌이상 저자들은 그사회의 문화와 사상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작자 본인의 목적을 위하여 글을 썼음이 분명할 진데. 그리고 지금도 글을 쓴다는 것은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닐진데 하물며 2000여년 전이야 말해야 무엇하랴.

기독교 신자든 불신자든 한 번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기독교의 역사를 알고 성경의 history를 아는 것 또한 교양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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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난마 2016-07-20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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