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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言葉とは何か 1, 2. - 奥の細道を求めて

言葉とは何か 1. - 奥の細道を求めて

단어는 무엇입니까 1.
2021/03/23 19:48


나는 불교의 본질이란 모든 생물에 공통인,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번뇌에 의해 가치가 있는 고정적 현실 세계, 세속(무명)에서 → 하늘(명)의 세계를 경유하여 → 자유로운 세계)로서의 현실을 사는 (행복한) 일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그 3층의 세계는 다르지 않다. 석가님이 남겨진 말 속에 있는 것처럼 그 3층의 세계는 동시에 체험해야 하는 것이므로, 그렇다면 그것은 같은 코토바 그래서, 시선의 교차나 패션과 같은 모호한 커뮤니케이션도 포함하지만, 가능하면 일상 언어에 의해서 나는 말하고 싶다)에 의해 기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조심해야 하는 것은 하늘과 무의 차이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이다. 무는 결코 체험할 수 없기 때문에 언어화할 수 없는 반면 하늘은 체험하고 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언어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도교의 전통이 깊은 중국 선에서는 무와 하늘을 동시에 주장하지만, 인도 불교에서는 <무>와 <하늘>은 분명히 나눠야 한다(석가님 당시의 인도에는 육파 외도라고 불리고 있었다 사상가 안에 얕은 허무주의자도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허무주의자가 없었던 중국에서는 도교와 동화한 중국 선은 그런 코토바를 부정하지만 티베트 불교(중관파)는 그것을 탐구하고 있다.

오토리아의 철학자인 위트겐슈타인도 『논리철학 논고』 속에서 「논리적인 말의 의미의 한계」를 설정하지만, 하지만 코토바는 뭔가의 사용법에 의해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의 모든 것을 기술할 수 있다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그리고 위트겐슈탄 자신도 그것은 인정하고 있어, "철학적(논리적) 언어로는 그것을 말할 수 없지만, 시적 언어, 회화, 음악에서는 그것을 말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과연 논리적 언어로는 말할 수 없는 것일까. <하늘>은 시적 언어, 예술로 밖에 말할 수 없는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탐구를 위해서는, 그 3단계의 층에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코토바의 본연의 방법은 어떻게 성립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해명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세계와 그와 관련된 내가 어떻게 성립하고 있는가'를 철학적으로 묻기 위해서는 논리적 언어를 사용하는 밖에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인도 불교 중관파인 너걸 주나, 바라몬교 언어 철학파인 발트리하리도 입장은 다르지만 이 점에 관해서는 공통적이다. 그 난문에 대한 단서로서 지금은 말의 문제를 나 나름대로 논해보고 싶다. 말이란 <나>와 <세계>와의 접점이기 때문에, 인기로서의 3층의 세계에 공통되는 코토바의 본연의 자세를 탐구하고 싶다.



말은 원래 프랑스의 언어학자 소슈르가 명시했듯이 혼돈한 <세계>를 분절하기 위한 도구/기호 밖에 없었을 것이다. 현실세계 속의 존재자(물)를 사람의 의식에 따라 차별화하고, 그들을 그룹화함으로써 사람이 가장 살기 쉬운 <세계/문화>를 구축한 것이다. 그리고 그 시도는 훌륭하게 성공했다. 나는 사람 이외의 동식물도 나름의 <세계>를 분절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완성된 하나의 <문화>를 구축한 것은 인간뿐이었다.

사람은 말에 의한 공통인식을 획득함으로써 사람이 생활하기 쉬운 <세계>를 다른 생물과는 별도로 독자적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일단 그런 <세계>를 만들어 버리면 사람의 <세계/문화>는 독자적으로 진화해 버리는 기구를 가지고 버리는 것 같다.

본래는 각 개인(생물)의 분절 밖에 없었던 <의미>가 고정화되어 사회 공통의 <가치>를 가지고 버린다. 원래는 자유로운 <의미>로밖에 없었던 것이 자국에서만 통용하는 화폐와 같은 고정된 <가치>를 가지고 버리는 것이다. 유동적이었던 의미가 고정화되어 버리면, 그것은 그 자체로 성립하고 있는 <실재/자성>이라는 개념으로 변화해 버린다. 불교는 유동적인 존재/의미(인기)는 인정하지만 고정해 버린 <실재/자성>은 부정한다. 그래서 말의 문제는 불교에서도 중심적인 주제 중 하나이다.



석가님의 초전 법륜 중에서도 이 문제는 '정어'로서 사상·팔정도의 하나로 다루어지고 있다. 부끄럽지만, 내가 이 사기·팔정도의 중요성을 겨우 알아차린 것은 극히 최근이다. 내가 30년 정도 전에 처음 읽었을 때, 사포·팔정도는 모두 당연한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해 버렸는데, 그 인식은 잘못되었던 것에 간신히 깨달았다. 그것은 내가 동남아시아 국가의 상좌부 불교의 나라를 걸은 것과 인도의 가난한 살기 어려운 카스트 밖의 사람들의 생활을 1년 이상이나 보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팔정도는 하나씩을 다루면 인도에서도 일본에서도 현실을 살기 위해서는 당연한 일이지만, 거기에 사포를 관계 붙여 복합적으로 생각하면 매우 어렵다. 팔정도는 「정견・정사・정어・정업・정명・정정진・정념・정정」으로 분류되어 있다. 나는 아직 이 8개의 상호관계를 이해하고 있지 않지만, 처음 3개와 마지막 2개는, 「정어」란 무엇인가, 를 탐구함으로써 통합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

석가님의 초전법륜에서는 전정각산에서 함께 수행한 5명의 수행자에게 일주일에 걸쳐 설명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석가님이 기억을 열린 부다가야부터 초전법륜의 사루나트까지는 걸어서 일주일 걸렸다고 생각한다(나는 정비된 길을 챠리로 달려 4일 걸렸지만). 그동안 석가님은 자신의 기억을 어떻게 설명하니 이 진리를 함께 수행한 다섯 명의 히오카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에 납득받을까, 필사적으로 생각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일주일에 걸쳐 설명한 것이다. 1주일째에 처음 한 사람이 기억을 열고, 그 후 또 며칠 후 마지막 다섯 번째도 똑같이 기억을 열었다. 석가님은 도대체 어떻게 설명하셨을까. 나도 그 자리에 있다면, 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유추할 수밖에 없다.



말의 사용법의 예로서, 이전의 기사에서도 썼기 때문에 「사과」와 「달」이라는 말을 생각해 본다. 사과 달은 전혀 다른 것이지만 모양이 비슷할 수도 있으므로 사과가 하늘에 떠 있다고 봐도 좋고 달이 맛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 그쪽이 자유롭고 재미있다. 하지만 피아제라는 프랑스 아동심리학자는 말을 '개인 외부에 있기 때문에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피아제 '구조주의' 푸코의 정점). 말은 제일의적으로는 개인의 내부에 성립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을 넘은 사회공동체 내부의 규범으로서 성립하고 있다고(위트겐슈탄의 사적언어의 불가능 성). 비슷하다고 해도 달은 먹을 수 없고, 사과를 던져도 하늘에는 떠오르지 않는다.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실제로 그런 것을 시도하는 것은 시간의 낭비이고, 뭔가 사고가 일어나면 공동체의 이익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전세계의 옛 이야기에는 하늘을 날려고 한 남자의 이야기가 많다. 대부분은 사회의 귀찮은 것으로, 도움이 되지 않고 그려지는데, 무언가의 계기로 정말로 하늘을 날아 버린다. 그것을 보고 처음으로 모두는 사람이 하늘을 날아간다는 이미지를 받아들이지만, 실제로 볼 때까지 그 사람들은 그 이미지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즉, 사과는 어디까지나 나무에 열매를 맺은 음식으로, 달은 지구를 돌아다니는 바위 위성밖에 없다고 상식적으로 생각해 버리면, 그 말의 이미지는 고정해 버려 실재/자성으로 변화한다 버린다. 물건/언어의 유용성/유효성/가치를 제일의로 해석해 버리면, 세계가 고정되어 지루하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미치모토가 말하는 <부드러운 마음/코토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렇다면 코토바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불교, 특히 선에서는 일상(유효) 언어를 부정한다. 그렇지만, 문헌을 조사해 보면 선종이 쓴 것이 가장 많은 것은 왜일까. 아마 일단, 일상(세속)의 말을 부정한 다음 거기에서 말의 가능성을 시라는 방향으로 탐구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중관파에서는 어떨까. 중관파는 말의 논리성을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논리적 언어에 의해 승의 포기(하늘)를 탐구/기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논리란 <모노고토>간의 관계성일 뿐이기 때문에, 관계성만으로 이 다양한 현실의 세계를 탐구/기술하기 위해서는, 그 코토바의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다 의 것일까.



여기서 나는 이츠키 슌히코가 쓴 것을 인용하고 싶다. 이전 기사에서도 소개했듯이, 이통은 언어의 천재로 30여 개 국어를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확실히 프랑스의 유명 대학에서 그리스어, 라틴어, 아랍어를 구사하면서 종교학(이슬람교였을까)의 강의를 담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무언가의 책에서 읽은 기억도 있다. 그의 전문은 이슬람이므로 '이슬람 철학의 원상'이라는 책 속의 이슬람 신비주의의 철학자 이븐 아라비를 소개한 부분을 인용한다.



우리는, 예를 들면 피어 있는 꽃을 보고, 「여기에 꽃이 있다」등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븐 아라비에 말하자면, 이런 표현은 일의 진상을 매우 왜곡된 형태로 제시하는 것만으로, 사실은 꽃이 있는 것은 아니고, 존재가 있을 뿐입니다, 꽃이라는 한정을 받은 형태로. 그러나 이렇게 하면 존재가 무슨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고 존재적 에너지가 여기에서 꽃이라는 형태로 결정하여 자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해도 말해야 합니다. 즉 일의 진상을 서술하기 위해서는, 보통의 일상적 언어 외에, 혹은 그 위에, 일종의 철학적 메타언어, 고차언어라고 하는 것을 만들 필요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 메타 언어로는 「꽃이 존재한다」라고 말하지 않고, 일본어로서는 묘한 표현이 됩니다만, 「존재가 꽃한다」라든가, 「여기서 존재가 꽃하고 있다」라고 하는 형태가 아니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이 철학적 언어에서는 모든 경우에 존재가 존재하고 존재만이 주어가 되어야 한다. 다른 모든 것은 모두 술어입니다. 이와 같이 이해된 「존재」, 즉 절대 무한한 존재 그 자체를 정점에서, 그 자기 한정, 자기 분절의 형태로서 존재자의 세계가 전개한다. (굵은 글씨는 이통, 밑줄은 필자에 의한 강조)



이 문맥에서의 「존재」란 존재자(개별물)의 궁극의 본연의 방법(유대교, 기독교, 이슬람에서는 유일하게 절대의 신)이다. 서양의 일신교와 일본이나 인도의 다신교, 그리고 불교와 같은 무신교는 결정적으로 다르지만, 하지만 나는 이츠키 슌히코에게 공감을 느낀다. 하나님도 하늘도, 어쩌면 어떤 관점에서 하면 같을지도 모른다고. 그러므로 이 맥락에서의 존재(신)는 불교의 맥락에서 '하늘' 또는 '연기'로 바꿀 수 있다. 하늘이란 (어떤 의미에서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불교의 메타(통합적/초월적/형이상적) 언어에도 주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고대 일본어에 주어는 없었다”고 주장한 언어학자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고대 일본어는 모르지만, 예를 들어 서행의 노래로,

하늘이되는 마음은 봄의 카스미에서 세상을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문법적으로는 '마음'이 주어로 해석되는 것이지만, 이 맥락에서는 마음이 비어 있다고 말하기 때문에, 이 노래에는 주어가 없다. 문법적으로 주어를 없애고 이 노래를 읽어보면,

하늘 마음 봄의 카스미라면 한결 살아 어려운 현실 세계를 버리고 (출가해) 버리자

라고 읽을 수도 있다.

『겐지 이야기』에서도 많은 경우에 주어가 없다. 이것은 주어가 생략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원래 일본어에는 주어가 없었는데, 그러면 문장의 의미가 통과하지 않는 경우에 어쩔 수 없이 주어를 보충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주어가 없는 편이 일본어로는 단적으로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 감각은 ​​불교학자의 야마오리 테츠오가 '일본인의 심정'이라는 책 속에서 일본인 특유의 '유리혼 감각'이라고 부른 것이다. 살아있는 채로 영혼이 육체(울타리)를 떠나 놀다. 반면 서양 철학/신학에서는 정신은 항상 육체에 갇혀 있다고 생각하며 거기에서의 해방/자유란 마지막 심판에서 순수한 정신이 '신의 나라'로 멸망하는 육체를 멀리 영원한 생명으로 거듭나는 것으로 여겨진다. 서양에서는 순수한 정신/신이라는 고정적이고 절대적인 <모노>가 실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반해, 낡은 일본의 정신 문화에서는 영혼은 개인의 내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놀이 되는 <코토>라고 생각되고 있었다. 이런 종교관이 무종교라고 불리는 현재 일본인의 마음 속에도 잠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의 기본은 코토바의 본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에 있다는 것이다. 바르토리하리가 주장한 것처럼, 코토바의 본질은 고정적인 명사에는 없고, 문맥에 있다. 그리고 그 문맥을 근본으로 구성하고 있는 것이 동사다. 그래서 어떤 언어에서도 동사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다음으로, 정신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의 코토바를 보고 싶다. 정신분열증이라는 병에서는 의미를 이해할 수 없는 코토바를 말하는 '신어 창작'이라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 같다. 이타바시 작미라고 하는 정신과 의사의 「미신의 <마음>」이라고 하는 논문(가능하면 기무라 토시의 책으로부터 인용하고 싶었지만, 유감스럽지만 지금 수중에 없기 때문에)로부터 인용한다.



『이상한 언어와 논리』

[…] 불가해한 것으로 정신 분열증 환자의 언어와 논리가 있습니다. 정신 분열증을 언어 문제로 간주할지 논리 문제로 보는지는 정신병 학자에 의해 분리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예를 들어 미야모토 타다오는 그들의 언어로 눈을 돌린다. 미야모토는 정신분열증 중 하나인 망상에 대해 "언어 없이는 망상은 가능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소슈르류의 구조언어학을 응용하여 정신분열증 환자의 망상적 언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용어는 a → b → c → d와 같이 통사 관계, 결합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a, b, c, d 각각은 b라면 b1, b2, b3, ...이라는 범주 관계, 연합 관계를 갖는다. 그런데 정신분열증 환자의 망상적 언론에서는 종종 a→b→b1→b2→b3→c→d라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미야모토는 말한다. 〔…〕무시간적 동시적인 범열관계가, 언론 속에서 시간적 계기적인 통사관계로서 나타나 버리는 것이다.

또 하나, 미야모토가 말하는 것은, 언어 기호(시뉴)의 「의미 붙이려는 것」(시니피안)과 「의미 붙여진 것」(시니피에)의 분리, 괴리이다. 그는 정신분열증 환자의 망상에서는 한 단어의 분리된 "뜻하는 것"이 ​​다른 단어의 분리된 "의미되는 것"과 연결되어 망상적 언어 기호를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그 예로서, 어떤 망상 환자의 이야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 환자는 “거리 위에서는 아무래도 매우 달랐다. 뭔가 일어났음에 틀림없었다. 곁을 지나친 한 남자는 매우 날카로운 눈을 하고 있었다. 아마 탐정이었다. […] 가는 도중에는 매우 사람이 많았다. 말했다. 미야모토는, 이 환자에서는, 「우산을 두드리게 한다」의 「의미하는 것」과, 「장구」의 「의미되는 것」이 결합하고 있다고 한다. […] 그 때문에 병자는 <망상의 말>로 한층 더 세상을 덮고 싶다”는 것이다.



지금 자료가 없기 때문에 나의 모호한 기억이지만, 더욱 증상이 진행되면 「다다다의 다리가 청소하고 머리는 마이 마이지만 젓가락 물」이라고 하는 것처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코토바를 사용하게 되는 일도 있다 같다. 왜 정신분열증자는 이런 코토바의 사용법을 하는 것일까. 아마도 그들의 첨예화된 세계와 우리의 만성화된 일상 세계 ​​사이에 묻히지 않는 깊은 그루브가 태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그 그루브를 메우려고 해서 그들은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나>와 <그 세계>를 통합하려고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단순한 <망상의 말>이라고 말해 버려도 좋은 것일까. 나에게는, 그것은 결코 근거가 없는 단지 츠기하기의 <망상의 말>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것은 필요에 육박한 위에서의 필사적인, 일종의 시적 언어로의 표현이다. 그리고 실제로 시인이 사용하는 코토바도, 본질적으로는 이런 것이 아닐까.

언어
 
불교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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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葉とは何か 1.
2021/03/23 19:48


私は、仏教の本質とはすべての生き物に共通の、生き延びるために必要な煩悩によって価値付けられた固定的現実世界、世俗(無明)から → 空(明)の世界を経由して → 縁起(自由な世界)としての現実を生きる(幸せの)こと、ではないかと思っている。

その三層の世界は違うものではない。お釈迦さまが遺されたお言葉の中にあるようにその三層の世界は同時に体験されなくてはいけないものなので、それならそれは同じコトバ(この場合の言葉にはコミュニケーションのすべてを含ませたいのでカタカナ表記にする。なので視線の交差やファッションのような曖昧なコミュニケーションも含むのだけど、できれば日常言語によって私は語りたい)によって記述できるはずだ、と私は思っている。

でも、ここで気をつけておかなくてはいけないのは、空と無の違いがどこにあるのかということだ。無は決して体験できないから言語化できないのに対し、空は体験している人がいるのだから言語化できるはずだ。でも道教の伝統が深い中国禅では無と空を同時に主張するけど、インド仏教では〈無〉と〈空〉はハッキリ分けなければいけない(お釈迦さまの当時のインドには六派外道と呼ばれていた思想家の中に、浅薄な虚無主義者もいたので)。そして虚無主義者がいなかった中国では、道教と同化した中国禅はそんなコトバを否定するけれど、 チベット仏教(中観派)はそれを探究している。

オートリアの哲学者であるウィトゲンシュタインも『論理哲学論考』の中で、「論理的な言葉の意味の限界」を設定するけど、でもコトバは何かしらの使い方によって、体験できる世界のすべてを記述できるものだと私は信じている。そしてウィトゲンシュタン自身もそれは認めていて、「哲学的(論理的)言語ではそれを語れないけど、詩的言語、絵画、音楽ではそれを語ることができる」と述べている。でもそれははたして、論理的言語では語り得ない事柄なのだろうか。〈空〉は詩的言語、芸術でしか語り得ないものなのだろうか。私はそうは思わない。

そしてその探究のためには、その三段階の層に共通して使えるようなコトバのあり方はどのようにして成立しうるのか、という問題を解明する必要がある。それは、「世界と、それに関係している私はどのようにして成立しているのか」を哲学的に問うためには、論理的言語を使うしか方法がないからだ。インド仏教中観派のナーガールジュナ、バラモン教言語哲学派のバルトリハリも立場は違うけど、この点に関しては共通している。その難問への手掛かりとして、今私は言葉の問題を私なりに論じてみたい。言葉とは〈私〉と〈世界〉との接点なのだから、縁起としての三層の世界に共通するようなコトバのあり方を探究したい。



言葉とはそもそも、フランスの言語学者ソシュールが明示したように、混沌とした〈世界〉を分節するための道具/記号でしかなかったはずだ。現実世界の中の存在者(物)を人の意識によって差異化し、それらをグループ化する事によって人が一番生きやすい〈世界/文化〉を構築したのだ。そしてその試みは見事に成功した。私は、人以外の動植物もそれなりの〈世界〉を分節していると思うけど、完成した一つの〈文化〉を構築したのは人間だけだった。

人は言葉による共通認識を獲得したことによって、人が生活しやすい〈世界〉を、他の生物とは別に、独自に作ってしまったのだ。一度そのような〈世界〉を作ってしまうと、人の〈世界/文化〉は独自に進化してしまう機構を持ってしまうものらしい。

本来は各個人(生物)の分節でしかなかった〈意味〉が固定化し、社会共通の〈価値〉を持ってしまう。元々は自由な〈意味〉でしかなかったものが、自国だけで通用する貨幣のような固定した〈価値〉を持ってしまうのだ。流動的だった意味が固定化してしまうと、それはそれ自身で成立している〈実在/自性〉という概念に変化してしまう。仏教は流動的な存在/意味(縁起)は認めるけど、固定してしまった〈実在/自性〉は否定する。なので、言葉の問題は仏教でも中心的なテーマの一つである。



お釈迦さまの初転法輪の中でもこの問題は「正語」として四諦・八正道の一つに取り上げられている。恥ずかしいのだけど、私がこの四諦・八正道の重要性にやっと気づいたのはごく最近だ。私が30年くらい前に最初読んだ時、四諦・八正道なんてみんな当たり前のことじゃないか、と思ってしまったのだけど、その認識は間違っていたことにようやく気がついた。それは私が東南アジア諸国の上座部仏教の国を歩いたのと、インドの貧しい生きにくいカースト外の人たちの暮らしを一年以上も見たせいかもしれない。

八正道は一つづつを取り上げれば、インドでも日本でも現実を生きるためには当たり前のことだけど、それに四諦を関係付けて複合的に考えるととても難しい。八正道は「正見・正思・正語・正業・正命・正精進・正念・正定」に分類されている。私はまだこの八つの相互関係を理解していないのだけど、最初の三つと最後の二つは、「正語」とは何か、を探究することによって統合できるんじゃないか、と考えている。

お釈迦さまの初転法輪では、前正覚山で共に修行した5人の修行者に一週間をかけて説明したと記録されている。お釈迦さまが覚りを開かれたブッダガヤーから初転法輪のサールナートまでは歩いて一週間かかったと思う(私は整備された道をチャリで走って4日かかったけど)。その間、お釈迦さまはご自身の覚りをどのように説明したらこの真理を、共に修行した五人の比丘(彼らはお釈迦さまが山を降りた時点で、彼は厳しい修行に耐えられくなって逃げてしまった、と思っていたのだから)に納得してもらるだろうか、と必死にお考えになったと思う。そしてその結果を一週間かけて説明したのだ。一週間目に最初の一人が覚りを開き、それからまた何日かして最後の五人目も同じように覚りを開いた。お釈迦さまはいったいどのようにご説明なさったのだろうか。私もその場に居られたらな、と思うけどそれは不可能なので、自分なりに類推するしかない。



言葉の使い方の例として、以前の記事でも書いたので「りんご」と「月」という言葉を考えてみる。りんごと月はまったく違うものだけど、形が似ていることもあるので、りんごが空に浮いていると見てもいいし、月が美味そうだと思ってもいいんじゃないだろうか。そっちの方が自由だし、面白い。でも、ピアジェというフランスの児童心理学者は言葉を「個人の外部にあるゆえに人間を支配するもの」と定義した(ピアジェ『構造主義』フーコーの定点)。言葉は、第一義的には、個人の内部に成立するものではなく、個人を超えた社会共同体の内部の規範として成立しているのだと(ウィトゲンシュタンの私的言語の不可能性)。似ているからと言っても月は食べられないし、りんごを放り投げても空には浮かばない。「そうなるかもしれない」と考えるのは自由だけど、実際にそんなことを試すのは時間の無駄だし、何か事故が起きたら共同体の利益にもならない。でも世界中の昔話には、空を飛ぼうとした男の話しが多くある。大抵は社会の厄介もので、役立たずとして描かれるのだけど、何かのきっかけでホントに空を飛んでしまう。それを見て初めてみんなは人が空を飛ぶというイメージを受け入れるのだけど、実際に見るまではその人達はそのイメージを受け入れられなかった。

つまり、りんごはあくまでも木に実った食べ物で、月は地球を回る岩の衛星でしかない、と常識的に考えてしまうと、その言葉のイメージは固定してしまって実在/自性に変化してしまう。物/言葉の有用性/有効性/価値を第一義に解釈してしまうと、世界が固定してつまらなくなってしまうのだ。道元が言うような〈やわらかい心/コトバ〉を使うためには、どうしたらいいのだろうか。



では、コトバとはどのように使うべきなのだろうか。仏教、特に禅では日常(有効)言語を否定する。でも、文献を調べてみると禅宗の書いた物が一番多いのは何故なのだろうか。おそらくいったん、日常(世俗)の言葉を否定した上でそこから言葉の可能性を詩という方向で探究したからだろうと思う。

では中観派ではどうだろうか。中観派は言葉の論理性を信頼しているので、あくまでも論理的言語によって勝義諦(空)を探究/記述できるはずだ、と考える。でも論理とは〈モノゴト〉の間の関係性のことでしかないのだから、関係性だけでこの多様な現実の世界を探究/記述するためには、そのコトバの使い方を具体的にどうしたらいいのだろうか。



ここで私は井筒俊彦が書いたものを引用したい。以前の記事でも紹介したように、井筒は言語の天才で30数ヶ国語を自由に操ることができたらしい。たしかフランスの有名大学でギリシャ語、ラテン語、アラビア語を駆使しながら宗教学(イスラム教だったかな)の講義を担当していた、ということを何かの本で読んだ記憶もある。彼の専門はイスラームなので『イスラーム哲学の原像』という本の中の、イスラーム神秘主義の哲学者、イブン・アラビーを紹介した箇所を引用する。



われわれは、たとえば咲いている花を見て、「ここに花がある」などといいます。〔…〕しかし、イブン・アラビーにいわせますと、こういう表現は事の真相を非常に歪んだ形で呈示するだけのものでありまして、本当は花があるのではありません、存在があるだけです、花という限定を受けた形で。しかしこういうと、存在がものになってしまいますので、もう少し正確に表現して、存在的エネルギーがここで花という形に結晶して自己を現しているとでも言うべきなのです。つまり事の真相を叙述するためには、普通の日常的言語のほかに、あるいはその上に、一種の哲学的なメタ言語、高次言語というものをつくる必要が出てくるのであります。このメタ言語では「花が存在する」と申しませんで、日本語としては妙な表現になりますが、「存在が花する」とか、「ここで存在が花している」とかいう形で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あります。とにかく、この哲学的言語では、あらゆる場合に存在が、そして存在だけが主語になるべきであります。他のあらゆるものはすべて述語です。このように理解された「存在」、つまり絶対無限定な存在そのものを頂点において、その自己限定、自己分節の形として存在者の世界が展開する。(太字は井筒、下線は筆者による強調)



この文脈での「存在」とは存在者(個別の物)の究極の在り方のこと(ユダヤ教、キリスト教、イスラームでは唯一絶対の神)だ。西洋の一神教と日本やインドの多神教、そして仏教のような無神教は決定的に違うものだけど、でも私は井筒俊彦に共感を覚える。神も空も、もしかしたら、ある見方からすれば、同じなのかもしれないと。なので、この文脈での存在(神)は、仏教の文脈では「空」あるいは「縁起」と言い換えることができる。空とは(ある意味では)何も無いことだから、仏教のメタ(統合的/超越的/形而上的)言語においても主語は存在しない。

余談だけど「古代日本語に主語はなかった」と主張した言語学者もいたと思う。古代日本語はわからないけど、たとえば西行の歌で、

空になる心は春の霞にて世にあらじとも思い立つかな

文法的には「心」が主語であると解釈されるのだろうけど、この文脈では心が空だと言っているのだから、この歌には主語がない。文法的に主語を無くしてこの歌を読み換えてみるなら、

空 心 春の霞 ならいっそこの生きにくい現実世界を捨てて(出家して)しまおう

と読むこともできる。

『源氏物語』でも多くの場合に主語がない。これは主語が省略されていると考えるよりも、もともと日本語には主語がなかったのに、それでは文章の意味が通らない場合に仕方なく主語を補った、と考える方が良いと思う。主語がない方が日本語としては端的に美しく感じられる。

この感覚は仏教学者の山折哲雄が『日本人の心情』という本の中で、日本人特有の「遊離魂感覚」と呼んだものだ。生きたまま魂が肉体(垣根)を離れて遊ぶ。それに対して西洋哲学/神学では、精神は常に肉体に囚えられている、と考え、そこからの解放/自由とは、最後の審判において純粋な精神が「神の国」に、滅びる肉体を離れて永遠の命として生まれ変わる、と考えられている。西洋では純粋な精神/神という固定的で絶対的な〈モノ〉が実在している、と考えるのに対し、古い日本の精神文化では魂は個人の内部に留まるものではなく、自由に遊び廻れる〈コト〉だと考えられていた。このような宗教観が無宗教と言われている現在の日本人の心の中にも潜在している、と私は思っている。この考え方の基本はコトバの本質は名詞ではなく動詞にある、ということだ。バルトリハリが主張したように、コトバの本質は固定的な名詞にはなく、文脈にある。そしてその文脈を根本で構成しているのが動詞だ。なのでどの言語においても動詞を理解することが一番難しい。



次に、精神に異常があると考えられている人たちのコトバを見てみたい。統合失調症という病いでは、意味が理解できないコトバを喋る「新語創作」という症状が現れる事があるらしい。板橋作美という精神科医の『迷信の〈心〉』という論文(できれば木村敏の本から引用したかったのだけど、残念ながら今手元にないので)から引用する。



『異常の言語と論理』

〔…〕不可解とされるものに、統合失調症患者の言語と論理がある。統合失調症を言語の問題とみるか、論理の問題とみるかは、精神病学者によって分かれるようであるが、たとえば宮本忠雄は、彼らの言語に目を向ける。宮本は統合失調症のひとつのあらわれである妄想について、「言語なしには妄想は可能ではない」と言う。そして、 ソシュール流の構造言語学を応用して、統合失調症患者の妄想的言語を次のように説明する。

言表は、a→b→c→dというように統辞関係、結合関係をもっている。また、a,b,c,d それぞれは、bならb1、b2、b3、・・・という範列関係、連合関係をもっている。ところが、統合失調症患者の妄想的言表では、しばしば、a→b→b1→b2→b3→c→dというようなかたちをとっていると宮本は言う 。〔…〕無時間的同時的な範列関係が、言表のなかで時間的継起的な統辞関係としてあらわれてしまうのである。

もうひとつ、宮本が言うのは、言語記号(シーニュ)の「意味付けしようとするもの」(シニフィアン) と「意味付けされたもの」(シニフィエ)の分離、乖離である。彼は、統合失調症患者の妄想では、 ある言葉の分離した「意味するもの」が、別の言葉の分離した「意味されるもの」と結びついて、妄想的言語記号を作っていると言う。その一例として、ある妄想患者の話を使っている。その患者は「街の上ではなにもかも非常に違っていた。なにかが起ったにちがいなかった。 そばを通りすぎた一人の男はたいへん鋭い眼をしていた。たぶん探偵だった。〔…〕行く途中にはたいへん人だかりがしていた。彼にたいして何かが企まれているのだ。だれもが傘をばたばたさせたが、まるでなにか仕掛けがそのなかにあるようだった…」と語った。宮本は、この患者では、「傘をばたばたさせる」の「意味するもの」と、「仕掛け」の「意味されるもの」が 結合しているのだとする。〔…〕そのため病者は〈妄想の言葉〉でさらに世界を覆いつくそうとする」のである。



今、資料がないので私の曖昧な記憶だけど、さらに症状が進むと「ダダダの橋が掃除して頭はマイマイだけど箸い水」といったようなまったく理解不能なコトバを使うようになる事もあるらしい。なぜ統合失調症者はこのようなコトバの使い方をするのだろうか。おそらく、彼らの先鋭化された世界と私たちの慢性化された日常世界との間に埋められない深い溝が生まれてしまったからだ。その溝を埋めようとして、彼らは彼らなりの方法で〈私〉と〈その世界〉を統合しようとしているのだと思う。それを単純な〈妄想の言葉〉と言ってしまっていいのだろうか。私には、それは決して根拠のないただのツギハギの〈妄想の言葉〉だとは思えない。それは必要に迫られた上での必死な、一種の詩的言語での表現だ。そして実際に詩人が使うコトバも、本質的にはこのようなものではないのだろうか。

言語
 
仏教哲学
2021/03/23 19:48

寒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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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란 무엇입니까? 2.
2021/03/23 19:53


다음으로 유식파의 언어관에 대해 생각하고 싶다.

유식파에서는 “식의 본질은 현상을 그만두는 것에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나도 의식의 본질은 시시각각 변하는 현상을 머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식이란 코토바를 말한다.

유식파에서는 「식」의 구조를 아다나식(분별의식), 마나식(자의식), 아라야식(무의식)의 3층으로 나눈다. 그리고 세계의 구조를 「삼성설」로 「편계소 집성」 「의타기성」 「원성실성」의 3가지로 나누고 그 식의 구조를 세계의 삼성의 본연의 상과 대비한다. 최초의 아다나식은 비교적 알기 쉽게 편계소 집성의 일이며, 「편(분)」이라고 헤아려(분별해) 이해된 곳(세계)에 집착해 버리는 마음( 번뇌) 이다.

그에 대해, 의타 기성과 마나식, 원성실성과 아라야식과의 관계는 어렵다.

의타 기성은 일반적으로 불교에서 말하는 '연기'라는 것으로 해석되어 있어 시간 속에서 원인과 결과가 상관된다는 인과관계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 해석은 상좌부 불교에서의 것이므로, 중관파에서는 이것을 시간적인 전후 관계라고는 파악하지 않고, 동시에 성립하고 있는 상호 의존관계로서 해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부모와 자식」이라는 말은 부모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에 아이이다, 라고 하는 해석은 상좌부적인 것이고, 중관파에서는 그러한 시간(인과) 관계보다, 부모는 아이가 있기 때문에 부모이므로 예, 아이는 부모가 있기 때문에 아이라고 불리는, 원인과 결과 사이의 연속적인 인과 관계가 아니라, 무시간적인 상호 의존 관계로서 파악하고 있다. 이것은 유식파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왜 유식파는 그것을 연기라고는 부르지 않고 의타 기성이라고 부른 것일까. 이것은 어려운 문제로, 하물며 의타 기성과 마나식과의 관계는 더욱 어렵다.

그래서 먼저 엔성실성과 아라야식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싶다. 엔성실성이란 바라몬교에서 말하는 <해탈>이며, 불교로 말해지는 <도둑>이다. 그렇다면 엔성실성과 해탈과 열반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아래에 말하는 것은 내 감상이다.

<해탈>이나 <제도>가 죽음의 냄새가 나는데 반해 유식파가 말하는 <원성실성>에는 그 냄새가 없다. 그것은 엔성실성이 길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힌두교라도 불교라도 부정을 싫어하고, 정(清潔)을 요구한다. (쓰레기 투성이의 인도의 정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는 제쳐두고) 에 있기 때문에), 본래는 귀찮은 것이다. 그 근본의 번짐이 어떻게 원성실성으로 전화하는 것일까. 유식파의 무착(아상가)은 『정대승론』 속에서 그런 섬뜩한 아라야식이기 때문에(밑줄은 필자에 의한 강조), 그것을 자각했을 때 전화한다고 한다. 이것이 대승불교에 특유의, 류수가 보여준 '번뇌 즉석'이라는 말의 해설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친무가 말하는 '승려이기도 하고 속이기도 하다'도 이와 같은 의미다).

이 말은 결코 번뇌가 그대로 열반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거기에는 넘을 수 없는 깊은 강저가 있다. 그 그루브를 넘었을 때 처음으로 「 번뇌 즉석 槅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나식과 의타 기성과의 관계다. 이것은 매우 어렵고, 지금의 나에게는, 우선 이것은 <나>가 <너>라고 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나>와 <너>와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것은 어디에도 없고 동시에 항상 어디에나 있다. 이원론으로 말하자면, 유일하거나 없는 일이다. 이것은 논리적 언어에서는 모순되지만, 무시간/상호 의존적인 마음의 언어(중관파와 유식파를 통합한 코토바?)에서는 모순되지 않는다. 위트겐슈탄(나는 아직 『논리철학논고』를 전부 읽지 않았지만)의 근본 주장은 엄밀한 논리적 언어로는 <지금 살아 있는 시간> )를 기술할 수 없다, 라고 한 점에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지만, 살아 있는 시간을 논리학내에 정위하는 것(나는 그 시도의 하나가 헤겔의 변증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은 불가능한 것일까.



그런데 마지막으로, 수학을 모델로 하고 생각하고 싶다(그렇다고는 물론 나는 수학에 자세한 것은 없기 때문에, 이하에 말하는 것은 아마추어의 생각이 들고, 비유일 뿐이지만).

수학과 논리학과의 차이는 <존재>를 인정할지 여부에 있지 않을까. 논리학에서 사용하는 기호는 어디까지나 대체 가능한 차이로서의 기호(혹은 논리식, 연산 기호를 어떻게 해석하면 되는지는 어렵지만)에 밖에 없는 것에 대해, 수학의 0, 1, π, √-1 등 의 수는, 인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기에 성립하고 있는 <존재>로서 포착되고 있다. 허수√-1은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수이지만, 수학내에서는 성립/존재하고 있는 수이다. 그런 수로 구성된 허수공간이 불교에서의 인기세계/하늘이라는 것은 아닐까. 수학의 실수 공간이 불교에서의 세속인 것에 비해, 실수와 허수를 통합한 공간이 연기(승의 포기와 세속 포기의 통합)라는 세계인 것은 아닐까.

허수 공간은 복소수로서 일반적으로 A+Bi 라는 형식으로 표현된다. i가 √-1이라는 숫자의 기호로, A와 B는 구체적인 수의 대체물로서의 기호(실수)이다. A는 구체적인 존재이며, 거기에 B라는 존재가 i화되어 추가된다. 일상 언어로 말하면, 예를 들면 「달」이라고 하는 현실 존재에 허수화된 「사과/바위」가 덧붙여 연기로서의 현실은 성립하고 있다고 생각해 본다. 즉, 복소수란 존재 <모노>와 하늘 <코토>의 복합체라고. 그리고 그것이 연기라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면 이전 기사에서 소개한 '피레네의 성'이라는 그림도 또 하나의 현실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것으로 내가 실제로 코토바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라고 하는 최초의 문제는 아직 사파리 해명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그 실마리는 발견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끝없이 먼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시행착오를 반복해 가면 어느 쪽이든 도달할 수 있을까.

언어
 
불교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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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葉とは何か 2.
2021/03/23 19:53


次に唯識派の言語観について考えてみたい。

唯識派では「識の本質は現象をとどめることにある」と考えられている(私も意識の本質は刻々に移り変わる現象を留めるものだと考えている)。そして識とはコトバのことだ。

唯識派では「識」の構造をアーダナ識(分別意識)、マナ識(自意識)、アーラヤ識(無意識)の三層に分ける。そして世界の構造を「三性説」として「遍計所執性」「依他起性」「円成実性」の三つに分け、そしてその識の構造を世界の三性の在り方の相と対比する。最初のアーダナ識は比較的に分かりやすく遍計所執性の事であり、「偏(かたよ)って計って(分別して)理解された所(世界)に執着してしまうこころ(煩悩)」のことである。

それに対し、依他起性とマナ識、円成実性とアーラヤ識との関係は難しい。

依他起性は一般に仏教で言われる「縁起」のことであると解釈されていて、時間の中で原因と結果が相伴う、という因果関係のことでもある。でもこの解釈は上座部仏教でのものなので、中観派ではこれを時間的な前後関係とは捉えず、同時に成立している相互依存関係として解釈している。例えば、「親子」という言葉は親から生まれたから子である、という解釈は上座部的なものであり、中観派ではそのような時間(因果)関係よりも、親は子がいるから親なのであり、子は親がいるから子と呼ばれる、といったように、原因と結果の間の連続的な因果関係ではなく、無時間的な相互依存関係として捉えている。これは唯識派でも同じだ。ではなぜ唯識派はそれを縁起とは呼ばずに依他起性と呼んだのだろうか。これは難しい問題で、まして依他起性とマナ識との関係はさらに難しい。

なので先に円成実性とアーラヤ識との関係について考えたい。円成実性とはバラモン教で言われる〈解脱〉であり、仏教で言われる〈涅槃〉である。では円成実性と解脱と涅槃の違いはどこにあるのだろうか。以下に述べるのは私の感想だ。

〈解脱〉や〈涅槃〉が死の匂いがするのに対し、唯識派の言う〈円成実性〉にはその匂いがない。それは円成実性が縁起であるからだ。一般にヒンドゥー教でも仏教でも不浄を嫌い、浄(清らかさ)を求める。(ゴミだらけのインドの浄とは何かという問題はさておいて)アーラヤ識とは無始劫来の善悪の業(行い/言葉)の結果の集積所なので(そして今現在私たちは無明の中にいるのだから)、本来は穢れているものだ。その根本の穢れがどのようにして円成実性に転化するのだろうか。唯識派の無着(アサンガ)は『聚大乗論』の中で、そのような穢れたアーラヤ識だからこそ(下線は筆者による強調)、それを自覚した時に転化する、と述べている。これが大乗仏教に特有の、龍樹が示した「煩悩即涅槃」という言葉の解説だと私は思っている(親鸞の言う「僧でもあり俗でもある」もこれと同じ意味だ)。

この言葉は決して、煩悩がそのまま涅槃である、という意味ではない。そこには越えられない深い溝がある。その溝を越えた時に初めて「煩悩即涅槃」と言えるのだと思う。

そしてマナ識と依他起性との関係だ。これはとても難しくて、今の私には、とりあえずこれは〈私〉が〈あなた〉であるということである、と解釈している。〈私〉と〈あなた〉との違いはどこにあるのだろうか。それはどこにもなく、同時に常にどこにでもある。二元論で言えば、有でもあり無でもある。これは論理的言語では矛盾しているけど、無時間/相互依存的なこころの言語(中観派と唯識派を統合したコトバ?)では矛盾していない。ウィトゲンシュタン(私はまだ『論理哲学論考』を全部読んでいないけど)の根本の主張は、厳密な論理的言語では〈今生きられている時間〉(ミンコフスキーやベルグソンやニーチェの主張する時間)を記述できない、とした点にあるのじゃないだろうか。でも、生きられている時間を論理学内に定位すること(私はその試みの一つがヘーゲルの弁証法だと思っているけど)は不可能なのだろうか。



さてでは最後に、数学をモデルにして考えてみたい(とは言ってももちろん私は数学に詳しくはないので、以下に述べるのは素人の思いつきで、比喩でしかないのだけど)。

数学と論理学との違いは〈存在〉を認めるか否かにあるんじゃないだろうか。論理学で使う記号はあくまでも代替可能な差異としての記号(あるいは論理式、演算記号をどう解釈したらいいのかは難しいけど)でしかないのに対し、数学の 0, 1, π, √-1 などの数は、認めなくてはいけないそこに成立している〈存在〉として捉えられている。虚数√-1 は現実には存在しない数だけど、数学内では成立/存在している数だ。そのような数で構成されている虚数空間が、仏教での縁起世界/空ということではないのだろうか。数学の実数空間が仏教での世俗であるのに対し、実数と虚数を統合した空間が縁起(勝義諦と世俗諦との統合)という世界なのではないのだろうか。

虚数空間は複素数として、一般に A+Bi という形式で表現される。i が√-1という数の記号で、AとBは具体的な数の代替物としての記号(実数)だ。Aとは具体的な存在であり、そこにBという存在が i 化されて付け加わる。日常言語で言うと、たとえば「月」という現実存在に虚数化された「りんご/岩」が付け加わって縁起としての現実は成立している、と考えてみる。つまり、複素数とは存在〈モノ〉と空〈コト〉との複合体だと。そしてそれが縁起ということじゃないだろうか。

そう考えれば、以前の記事で紹介した『ピレネーの城』という絵も、もう一つの現実であると理解できる。







とはいえ、これで私が実際にコトバをどう使ったらいいのか、という最初の問題はまだサッパリ解明されていない。でも、その糸口は見つけたような気がする。果てしなく遠い道程だと思うけど、試行錯誤を繰り返して行けば、いずれ到達できるのだろ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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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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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불교의 철학을 향해 Tankobon Hardcover – December 18, 2019
by 이츠키 슌히코(작가 ), 노헤이 소우히로 (번역)
별점 5점 만점에 5.0점 5 등급

■영문 그대로 남겨진, 가학 혼신의 노작. 선과 철학──부립문자의 핵심에 오늘의 사상과 말로 다가온다. ■구미인을 향해, 동방불교 사상의 근원을 말하는 것. 그 궁리에 따라 선의 정신이 새로운 빛의 아래에 일어난다. 개념적 사고를 싫어하고 오로지 태어난 현실적인 경험의 장소로의 돌파를 목표로 하는 실천을 말로 옮기고 심으려고 한다. ■동서종교사상의 호응과 교차를, 그 최심부로 파악하는, 섬세하게 하고 역동적인 이통종교사상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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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페이지
언어  일본어

제품 설명

내용(「BOOK」데이터베이스에서)
일본 종교와 예술의 가장 안쪽으로. 선과 철학-부립문자의 핵심에 오늘의 사상과 말로 다가온다. 동서 종교 철학의 호응과 교차를, 그 최심부로 파악하려고 하는, 섬세하게 해 역동적인 이통 종교 사상의 모험. 영문 유저 본방 초역.
저자 정보
井通俊彦(이즈츠・토시히코) 1914년, 태어났다. 1993년 몰. 언어학, 이슬람학, 동양 사상, 신비주의 사상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참신한 실적을 남긴 현대의 지식 거인. 「이슬람 사상사」 「의식과 본질」 「의미의 깊이에」 「코스모스와 안티 코스모스」 「의식의 형이상학」 등 그 풍요로운 작품 세계는 이츠키 슌히코 전집전 12권 별권 1로서 새롭게 정리하고 있다 (게이오 기주쿠 대학 출판회, 2013-).

저자 약력 ( "BOOK 저자 소개 정보"에서)
이통/슌히코
1914-93년. 언어학, 이슬람학, 동양 사상, 신비주의 사상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참신한 업적을 남긴 현대의 지식 거인. 게이오 기학 대학에서 니시와키 준사부로에 사사. 언어학자로서 출발한다. 1954년, 동 대학 문학부 교수. 67년부터 82년까지, 엘라노스 회의에 정식 강연자로서 참가한다. 캐나다의 마길 대학, 이란 왕립 철학 연구소의 교수를 역임. 이 기간 동안 이슬람학의 석학으로서 세계적 평가를 확립한다. 82년, 일본학사원 회원

노헤이/종히로
1971년생. 전공, 베트남 문학·사상. 95년, 도쿄 외국어 대학 외국어 학부 베트남어 전공 졸업. 2007년, 동 대학원 지역 문화 연구과 박사 후기 과정 수료·학위 취득. 2003-07년, 게이오 요시카와 시키 고등학교, 도카이 대학에서 비상근 강사, 2007-13년, 중국 하문 대학에서 일본어 교사를 근무한다. 2013년부터 도쿄 외국어 대학 강사(본 데이터는 이 서적이 간행된 당시에 게재되고 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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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세부 정보
Publisher ‏ : ‎ 주식회사 푸네우마사 (December 18, 2019)
발행일 ‏ : ‎ 2019년 12월 18일
언어 ‏ : ‎ 일본어
탱크커버 ‏ : ‎ 380 페이지


별점 5점 만점에 5.0점 5 등급


별점 5점 만점에 5.0점
5개 중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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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

별점 5점 만점에 5.0점 이통씨의 원점을 확인하고, 읽어내면 좋다.2020년 3월 20일에 일본에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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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철학'(이와나미 문고)의 '서문'에 이츠루씨는 '아버지로부터 그 독특한 내관법을 가르쳤다'고 써 그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그것은 결과적으로 "여의 마음을 보지 말고, 내외 일체의 혼란을 떠나 오로지 무사히 귀몰하라. 「지적 사색을 가하는 것은 무서운 사도」이며, 「「사유할 수 없고, 사유할 수 없어」」라고 한다. 이 사고 방법은 범인에게는 무리다. 
범인의 사고방법으로는 본서는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알 수 있는 곳도 있다. P210에 있다.

 "한 스님이 한 번 조주 선사에게 물었다. "개에는 불성이 있습니까?"
  스승은 대답했다. "무!
" 개 '에 대해 '지적 레벨'로 물었다. 그에 대해 「사」는 위에 쓴 이통씨의 「무」(무.「없음」이 아니다)의 위상으로부터 발언한 것이다. 「무!」라고. 절대 위상이다. 문답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은 위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상대 위상과 절대 위상의 차이입니다. P231에도 이 문답의 해설이 있다.

이 생각을 누르면 다음(P167)은 어떻게 될까.
"바쇼(신라의 선사)는 한 번 모인 승려들에게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지팡이가 없다면, 나는 그것을 빼앗자.”
“지팡이”라고 말하는 이상, 그것은 상대의 개인의·분절된 “지팡이”이다. "하나 주는" 지팡이는 절대적이다. 다음에 「지팡이가 없다」라고 하는 「지팡이」는 상대이다. 빼앗기게 된다. 그러나, 생각한다. 절대는 「주는」것인가.

 이통씨는 이 절대가 지금·여기에·모두에 와 있는 것을 「공시적 구조」(『의식과 본질』)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위상으로부터 세계사에 남는 문학 작품은 쓰여져 있다. 이 책은 그 추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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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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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만점에 5.0점 호설 조각 별처에 떨어지지 않고.
2014년 4월 7일에 일본에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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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적 분절이 지배하는 표층 세계, 무분절의 심층 세계에 대한 깊은 고찰이다.
선(=언어 배제)은 '실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사물의 초월적, 초감각적 질서(=본질)의 존재도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주체'·'객체'가 없는 세계이다.
'아는'대신 '완성=현성'이 필요하다.
여기에 이르려면 '신심'이 '탈락'되어야 한다. 그것은 동시에 '탈락신심'이기도 하다.
"좌선"은 그 최상의 가능성입니다. 그것은 "비사량"(=순수한 <각지>)으로서의 활동이다.
그것은, 예를 들면 「나는 산을 본다」가 1, 「나는 산을 본다」 2, 「산은 나를 본다」 3, 「산은 산을 본다」4, 「나는 나를 본다」라고 하는 등 상호 치환의 차원입니다. A=비A의 세계이다.
나를 잊어서 물건에 비추게 된다. 그때 자기 의식은 없다. "일종"(= 의미적 동일성)이 된다.

선으로 말하는 <마음(대문자)>은 존재=절대 무분절의 형이상학적 <무언가>이며, 무수한 형태로 분절되기 이전의 <현실>(=존재의 기초), 부모 미생 이전의 면목의 의미이다.

호설 조각 별처에 떨어지지 않고 (호거사)
깊숙히 눈이 내리고 있다. 하지만 '주'·'객'은 근원적 통일체 <마음>에 관입하고 있기 때문에 눈송이가 떨어지는 곳은 없다.
움직임이 있는 것은 외부 체계가 있는 상대적 세계뿐이다.
외부 체계가 없는 차원에서 그 움직임에 대해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어떻게 될까 조사 서래의 뜻」 주정부 「정원 앞의 카시와 수코」(조주 와즈)
선문답의 질문은, 분절. 대답은 무분절이다.
선문답은, 묻는 사람을 초원적 단계에 멈추게 하기 위해, 간발을 넣지 않고 대답시킨다. 생각은 배제되어야 한다. 기계가 익고 있으면 거기에 <깨달음>=현성이 일어난다.
선은 <현상>을 절대화하고 구체적인 것을 넘은 <초월적 절대자>를 부정한다.
그리고, 무분절을 통해 상호 관입한 「무분절 즉분절」의 차원에서, 「지금·여기」에 있어서, 그 때마다 자유롭고 <열린, 투명한> 분절체가 현성된다.
<각자>는 <무언가>의 무분절 시점에서 각 사물 일체를 보고 있다. 사물은 모든 사물이면서 자기입니다.
화엄철학에서는 모든 사물간의 방해받지 않는 상호 침입의 형이상학적 차원을 '사사무리법계'라고 한다. <무언가>와 현상이라면 「이사무사」라고 한다.
무분절 즉분절의 구조는 무분절이 자신을 자신으로 분절한다는 것이다. (도원의 표현에서는, 물이 물을 본다)
존재론적으로는, 자신의 분절 행위를 순간마다 무효화하고 있는 것이 된다.
무분절은 섬광처럼 분절하고 순간 무분절로 돌아간다.
도원의 고찰에서는, 이것은 곳곳에서 모든 순간에 일어나고 있다. 세계는 다이나믹하게 살고 있는 것이다.

언어는 <현실>을 의미적으로 분절한다.
선은 의식의 정상 수준에 기원과 기초를 가진 언어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부립문자」이다. 그것보다는, 완전한 침묵이다.
선문답에서는 "강은 가만히 머물고 다리는 흐른다"처럼 의미분절 기능은 변형된다.
선에게 결정적 중요성을 갖는 것은 말의 발발된 근원에 있다.

향엄선사의 깨달음 체험이 있다.
그것은 주·객 2분을 초월한 <삼매>로부터 주·객의 각지를 되찾는 순간에 찾아온다. 그것은 감각적 자극 (그것은 자갈이 대나무에 붙어있는 소리였다)에 의해서였다. 그리고 그 소리는 우주 전체이기도 했다. 그 때, 향엄도 소리가 되어 있었다.
<견성>에서는 나를 잊고 대나무로 만들어야 하고 종소리로 만들어야 하고 꽃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대나무도 종소리도 꽃도 사라지고 주·객이 사라지고 단지 <각지>뿐이 된다.
그리고 사람은 이 <각지>에서 깨어나 무분절인 <무언가>는 '나'와 예를 들면 '대나무'로서 다시 자신을 분절한다.
그리고, 이 2분의 바로 그 순간, 대나무는 갑작스럽게 절대적인 <대나무>로서 현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뛰어난 시인도 화가도 그것을 그리는 것이다.

영문으로부터의 번역이다. 그 의미에서 알기 쉬운 면이 있다.
이통은 "색 즉 시공", "공 즉 시색"을 "감각적인 것은 <무>이고, <무>는 바로 감각적인 것이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무위의 진인>(임제)이 <무언가>(=무분절의 세계)에 관입(무분절 즉분절)하여 현상을 <각지>한다는 구도이다.
기존의 추상적이고 정적 인 설명과 달리 구체적이고 동적입니다.
힘줄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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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만점에 5.0점 번역가의 역량이 굉장하다2014년 2월 22일에 일본에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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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의 원문과 이 책을 나란히, 양쪽을 맞대면서 정중하게 읽으면, 동양적 사고의 논리와 감성을, 영어로 구미인에게 설명할 때의 강력한 참고서로서 가장 적합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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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타스77

TOP 500 리뷰어
별점 5점 만점에 5.0점 현재 진행형으로 말하면2015년 7월 28일에 일본에서 검토함

본서의 독서 체험은, 만일 현재 진행형으로 말하면, 「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중하게 생각해 가는 강의에 사귀고 있는 작업이 됩니다.

철학의 행위는 다양한 직무분담을 가지고 있지만, 기초부착 작업도 그 중 중요한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선에 대해 경험에서 알고 있었던 것에 저자의 가리키려는 의미가 주어집니다.

'해석'이라기보다는 '재확인'을 지남하는 텍스트일 것입니다.

이 재확인 작업을 필요로 하는 독자에게는 중요하고 흥미로운 서술이 되고, 재확인 작업을 특별히 필요로 하지 않는 독자에게는, 전체의 7개의 장립 중에서, 괄호로 묶어 두고, 방치 해도 문제없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필요한 부분이나 필요할 수없는 부분이 독자에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달은 달이 된다는 표현은 동일률이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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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미소

별점 5점 만점에 5.0점 너무 어려워! ! 영혼의 구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2014년 5월 14일에 일본에서 작성됨


선불교 그것도 임제종계의 해설서의 느낌일까요 내용은 완전히 철학적인 사고를 할 수 없는 사람은 읽을 수 없습니다! ! 나도 그 중~~:: 이통씨는 역시 너무 어려운 것이 난점이지요 
이것을 강의 혹은 이야기해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이 아닐까 전문가 이외에서는! ! 
마음을 위해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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禅仏教の哲学に向けて Tankobon Hardcover – December 18, 2019
by 井筒 俊彦 (著), 野平 宗弘 (翻訳)
5.0 out of 5 stars 5 ratings


■英文のままに残された、碩学渾身の労作。禅と哲学──不立文字の核心に、 今日の思想と言葉で迫る。 ■欧米人に向けて、東方仏教思想の根源を語りかけること。その工夫によっ て、禅の精神が新しい光のもとに立ち上がってくる。概念的思考を嫌い、ひ たすら生まれたてのリアルな経験の場への突破を目指す実践を、言葉に移し 植えようとする。 ■東西宗教思想の呼応と交叉を、その最深部で捉える、繊細にしてダイナミ ックな井筒宗教思想の挑戦。

Product description

内容(「BOOK」データベースより)
日本の宗教と芸術の最奥へ。禅と哲学―不立文字の核心に、今日の思想と言葉で迫る。東西宗教哲学の呼応と交叉を、その最深部で捉えようとする、繊細にしてダイナミックな井筒宗教思想の冒険。英文遺著本邦初訳。
著者について
井筒俊彦(いづつ・としひこ) 1914年、生まれ。1993年、没。言語学、イスラーム学、東洋思想、神秘主義思想など、広範な領域にまたがって斬新な業績を残した、現代の知の巨人。『イスラーム思想史』『意識と本質』『意味の深みへ』『コスモスとアンチコスモス』『意識の形而上学』など、その豊饒な作品世界は、井筒俊彦全集全12巻別巻1として新たにまとまりつつある(慶應義塾大学出版会、2013- )。

著者略歴 (「BOOK著者紹介情報」より)
井筒/俊彦
1914‐93年。言語学、イスラーム学、東洋思想、神秘主義思想など、広範な領域にわたって斬新な業績を残した現代の知の巨人。慶應義塾大学にて西脇順三郎に師事。言語学者として出発する。1954年、同大学文学部教授。67年より82年まで、エラノス会議に正式講演者として参加する。カナダのマギル大学、イラン王立哲学研究所の教授を歴任。この間、イスラーム学の碩学としての世界的評価を確立する。82年、日本学士院会員

野平/宗弘
1971年生まれ。専攻、ベトナム文学・思想。95年、東京外国語大学外国語学部ベトナム語専攻卒業。2007年、同大学院地域文化研究科博士後期課程修了・学位取得。2003‐07年、慶応義塾志木高等学校、東海大学にて非常勤講師、2007‐13年、中国アモイ大学にて日本語教師を勤める。2013年より東京外国語大学講師(本データはこの書籍が刊行された当時に掲載されていたも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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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tails
Publisher ‏ : ‎ 株式会社 ぷねうま舎 (December 18, 2019)
Publication date ‏ : ‎ December 18, 2019
Language ‏ : ‎ Japanese
Tankobon Hardcover ‏ : ‎ 380 pages
ISBN-10 ‏ : ‎ 4906791247
ISBN-13 ‏ : ‎ 978-4906791248Amazon Bestseller: #214,450 in Japanese Books (See Top 100 in Japanese Books)#156 in Zen Buddhism (Japanese Books)
#611 in Introduction to Eastern PhilosophyCustomer Reviews:
5.0 out of 5 stars 5 ratings




てつ

5.0 out of 5 stars 井筒さんの原点を確認し、読み解くと良い。Reviewed in Japan on March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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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秘哲学』(岩波文庫)の「序文」に井筒さんは「父から彼独特の内観法を教わった」と書き、その方法を記述している。それは結果として、「汝の心をも見るな、内外一切の錯乱を去ってひたすら無に帰没せよ。無に入って無をも見るなというぐあいであった」(P11)という。「知的詮索を加えることは恐るべき邪道」であり、「「思惟すべからず、思惟すべからず」」という。この思考方法は凡人には無理だ。凡人の思考方法では本書は理解できない。しかし判るところもある。P210にある。
 「ある僧が一度、趙州禅師に尋ねた、「犬には仏性がありますか?」
  師は答えた、「無!」
「ある僧」は、表層の・相対世界、つまり言葉で分節された「犬」について「知的レベル」で訊いたのである。それに対して「師」は上に書いた井筒さんの「無」(む。「無し」ではない)の位相から発言したのである。「無!」と。絶対の位相である。問答に成っていないのは位相が違うからである。相対の位相と絶対の位相の違いである。P231にもこの問答の解説がある。

この考え方を押さえると次(P167)はどうなるのだろうか。
「芭蕉(新羅の禅師)は一度、集まった僧たちに言ったことがある、「もし、たまたまお前たちが杖を持っているのなら、私は一つ与えよう。もし、反対に、お前たちが杖を持っていないのなら、私はそれを奪おう。」
「杖」と言う以上、それは相対の個物の・分節された「杖」である。「一つ与える」杖は絶対である。次に「杖を持っていない」という「杖」は相対である。奪われることになる。しかし、思う。絶対は「与える」ものなのかと。

 井筒さんはこの絶対がいま・ここに・全てに来ていることを「共時的構造」(『意識と本質』)と言っている。この位相から世界史に遺る文学作品は書かれている。本書はそのエキス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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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out of 5 stars 好雪片片 別処に落ちず。Reviewed in Japan on April 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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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元的分節が支配する表層世界、無分節の深層世界についての深い考察である。
禅(=言語排除)は、「実体」を認めない。
事物の超越的、超感覚的秩序(=本質)の存在も認めない。
従って、「主体」・「客体」のない世界である。
「知る」代わりに、「成る=現成」ことが必要である。
ここに達するには、「身心」が「脱落」しなければならない。それは、同時に「脱落身心」でもある。
「座禅」は、その最良の可能性である。それは、「非思量」(=純粋な<覚知>)としての活動である。
それは、例えば「私は山を見る」が一、「私は山を見る」二、「山は私を見る」三、「山は山を見る」四、「私は私を見る」というような相互置換の次元である。A=非Aの世界である。
我を忘れることにより物に照らされるようになる。その時、自己意識はない。「一如」(=意味的同一性)となる。

禅でいう<心(大文字)>は、存在=絶対無分節の形而上学的<何か>であり、無数の形態に分節される以前の<リアリティ>(=存在の基礎)、父母未生以前の面目の意味である。

好雪片片 別処に落ちず  (ほう居士)
深々と雪が降っている。だが、「主」・「客」は、根源的統一体<心>に貫入しているため雪片が落ちる場所はない。
動きがあるのは、、外部体系がある相対的世界のみである。
外部体系がない次元で、その動きについて語ることは意味のないことである。

「如何なるか祖師西来の意」  州云く「庭前の柏樹子」  (趙州和尚)
禅問答の問は、分節。答えは、無分節である。
禅問答は、問う者を初源的段階に止どまらせるため、間髪を入れずに答えさせる。思考は、排除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機が熟していればそこに、<悟り>=現成が起こる。
禅は、<現象>を絶対化し、具体的物を超えた<超越的絶対者>を否定する。
そして、無分節を通って相互貫入した「無分節即分節」の次元で、「いま・ここ」に於いて、その都度自由で<開かれた、透明な>分節体が現成する。
<覚者>は、<何か>の無分節視点で各々の事物一切を見ている。物は、あらゆる物でありつつ、自己である。
華厳哲学では、全ての事物間の妨げられない相互貫入の形而上学的次元を、「事事無礙法界」と言う。<何か>と現象との場合は、「理事無礙」と言う。
無分節即分節の構造は、無分節が己を己へと分節するという事である。(道元の表現では、水が水を見る)
存在論的には、己自身の分節行為を瞬間ごとに無効化していることになる。
無分節は、閃光のように分節し瞬間に無分節へ戻る。
道元の考察では、これは至る所であらゆる瞬間に起こっている。世界は、ダイナミックに生きているのである。

言語は、<リアリティ>を意味的に分節する。
禅は、意識の通常レベルに起源と基礎を持つ言語は意味のないものである。「不立文字」である。それより、完全な沈黙である。
禅問答では、「川はじっと留まり、橋は流れる」のように意味分節機能は変形させられる。
禅にとって決定的重要性を持つのは言葉の発せられる根源にある。

香厳禅師の悟り体験がある。
それは、主・客二分を超越した<三昧>から主・客の覚知を取り戻す瞬間に訪れる。それは、感覚的刺激(それは、小石が竹にこつんと当たった音であった)によってであった。そしてその音は、宇宙全体でもあった。その時、香厳も音になっていた。
<見性>では、我を忘れて竹に成らなければならないし、鐘の音に成らなければならないし、花に成らなければならない。
そして、竹も鐘の音も花も消え、主・客が消え、ただ<覚知>のみとなる。
そして、人はこの<覚知>から目覚めて無分節な<何か>は、「私」と例えば「竹」として再び、己自身を分節する。
そして、この二分のまさにその瞬間、竹は唐突に思いがけなく絶対的な<竹>として現成するのである。
そして、優れた詩人も画家もそれを描くのである。

英文からの翻訳である。その意味で分かり易い面がある。
井筒は、「色即是空」、「空即是色」を「感覚的なものは<無>であり、<無>はまさに感覚的なものである」と表現している。
<無位の真人>(臨済)が<何か>(=無分節の世界)に貫入(無分節即分節)し、現象を<覚知>するという構図である。
従来の、抽象的・静的な説明と異なり具体的・動的である。
腑に落ちることが多くあ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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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ch mist

5.0 out of 5 stars 訳者の力量がすごいReviewed in Japan on February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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井筒の原文とこの本を並べて、両方を突き合せながら丁寧に読むと、東洋的思考の論理と感性を、英語で欧米人に説明するときの強力な参考書として最も適した書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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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ta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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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out of 5 stars 現在進行形で語るとReviewed in Japan on July 28, 2015

本書の読書体験は、仮に現在進行形で語ると、「禅とは何か」について丁寧に考えていく講義に付き合っている作業になります。

哲学の行為はさまざまな職務分担をもっていますが、基礎付けの作業もその中の大切な一つです。

今までに、禅について経験から知っていたことに、著者の指し示そうとする意味が、与えられます。

「解釈」というよりは、「再確認」を指南するテキストなのでしょう。

この再確認の作業を必要とする読者にとっては、大切かつ興味深い叙述となり、再確認の作業を特に必要としない読者にとっては、全体の7つの章立ての中で、括弧でくくっておいて、放置しておいても問題ないものも含まれているのだと思います。

従って、必要とする部分、あるいは必要とせざるを得ない部分が、読者にとっては重要です。

さて、月は月なり、という表現は同一律ではない場合があります。念のた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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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いみそ

5.0 out of 5 stars むずかしすぎる!! 魂の救済には役に立たないReviewed in Japan on May 14, 2014

禅仏教 それも 臨済宗系の解説書の感じでしょうか 内容は完全に哲学的な思考ができない人は 読めません!! ぼくも そのうち~~::  井筒さんのは やはり むずかしすぎるのが 難点でしょうねえ これを 講義あるいは話しても わかる人なんて ほとんど いないのじゃないかな  専門家以外では!!    こころのためには すすめませ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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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알라딘: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 The Art of Living: Vipassana Meditation

알라딘: [전자책]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

[eBook]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 - 자유에 이르는 삶의 기술  |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 1
S.N. 고엔카 (지은이),윌리엄 하트 (엮은이),담마코리아 (옮긴이)김영사2017-08-01 
원제 : The Art of Living: Vipassana Meditation



종이책 페이지수 : 304쪽

책소개

전 세계 25개국에서 출간된 명상 분야 스테디셀러. '있는 그대로 보다'라는 의미의 위빳사나는 붓다가 깨달음을 얻은 수행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어떠한 믿음이나 철학, 종교와 무관하게, 일어나는 사실 그대로를 관찰하도록 이끄는 이 명상법은 단순하지만 놀라운 효과 때문에 현대에 이르면서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더욱더 인정받고 있다.

세계의 수많은 명상법 중에서도 고엔카가 지도하는 위빳사나 명상은 특별하다. 붓다가 가르친 순수한 원형 그대로, 아무런 종파적 특색 없이 현대적인 언어를 통해 전달하기 때문이다. 어떤 문화권의 어떤 배경을 가진 사람이라도 간단하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도록 도와준다. 고엔카의 가르침을 자세하게 소개한 이 책은 25개국에서 위빳사나 명상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목차
서문 … 009
머리말 … 011
소개 … 018
이야기: 수영학 … 026

chapter 1 탐색 … 029
이야기: 그 길을 걷기 위해서 … 046

chapter 2 시작점 … 051
이야기: 붓다와 과학자 … 066

chapter 3 직접적인 원인 … 069
이야기: 씨앗과 열매 … 084

chapter 4 문제의 근원 … 087
이야기: 조약돌과 버터기름 … 107

chapter 5 도덕적 행위의 훈련 … 111
이야기: 의사의 처방전 … 133

chapter 6 마음집중의 훈련 … 137
이야기: 우유죽 … 160

chapter 7 지혜의 훈련 … 163
이야기: 두 개의 반지 … 194

chapter 8 알아차림과 평정심 … 197
이야기: 오직 볼 뿐 … 219

chapter 9 목표 … 223
이야기: 기름병 채우기 … 247

chapter 10 삶의 기술 … 249
이야기: 시계 종소리의 울림 … 265

부록 A : 붓다의 가르침 안에서 웨다나의 중요성 … 275
부록 B : 경전에서 웨다나에 관한 경구들 … 287
옮긴이의 말 … 293
빠알리 용어사전 … 296

접기
책속에서
첫문장
우리 모두가 평화와 조화를 추구합니다.
P. 11
세상의 수많은 명상법 중에서 고엔카 선생님이 가르치는 위빳사나 명상법은 아주 특별합니다. 이 명상법은 간단하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게 함으로써 행복하고 보람찬 삶을 살게 해줍니다. 미얀마의 불교공동체에서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위빳사나 명상법은 그 자체로서 어떠한 종파적 성격도 갖고 있지 않으며, 따라서 어떤 배... 더보기
P. 34
직접 경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것입니다. 어떤 것도 믿음 하나만 가지고 받아들여선 안 됩니다. 그것이 논리적인지, 실용적인지, 유익한지 검토해 봐야 합니다. 이성적으로만 따져 지적으로 진짜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진리가 유익하다면, 우리가 그것을 직접 경험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야 그것이 진짜임을 알 수 있... 더보기
P. 38
진리를 직접 경험하는 유일한 방법은 내면을 바라보는 것, 자신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평생 외부를 바라보면서 사는 데 길들여져 왔습니다. 우리는 항상 밖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남들은 뭘 하는지 관심을 갖고 살아왔습니다. 자신의 정신과 신체적 구조를, 자신의 행동을, 자신의 실제를 탐구하려고 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 더보기
P. 41
담마는 실천할 때에만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이것이 고통에서 평화로 가는 진정한 길이라면, 수행하면 할수록 더 많은 행복과 조화, 평화를 내면에서 느껴야 합니다. 동시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평화롭고 조화로워져야 합니다. 사회의 긴장을 키우는 대신에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키우는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더보기
P. 60
진정한 ‘존재’라는 것은 없으며, 오직 계속되는 흐름, 지속적인 생성의 과정만이 있을 뿐입니다. 물론 일상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어느 정도 정의된, 변함없는 사람으로 대해야 합니다. 외부를, 눈에 보이는 실제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을 테니까요. 외부적 실제도 하나의 실제이긴 하지만, 피상적인 것에 불과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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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S.N. 고엔카 (S. N. Goenka) (지은이) 

세계적인 위빳사나 명상 지도자. 미얀마의 부유한 인도인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사회적인 명망을 추구하던 그는 31살에 위빳사나 명상과 만나게 되고, 이 명상 수행을 통해 진정한 마음의 자유를 발견하였다. 스승 우 바 킨 곁에서 14년 동안 수련한 후 위빳사나 명상 지도자가 되었다. 어떤 종파에도 치우침 없이 보편적이고 평등하게 접근하는 그의 열린 마음은 다른 종교, 배경, 계층, 성별을 가진 수많은 사람을 이끌었다. 고엔카는 가르침의 대가로 금전적·물질적 보상을 받지 않았고, 자신을 위해 제자나 단체를 구하지도 않았으며, 단지 전통 그대로 이 명상을 가르치는 임무를 묵묵히 수행했다. 그는 ‘세상에 명상을 가르친 사람’으로 불리고 있다. 접기
최근작 :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 2>,<고엔카의 위빳사나 10일 코스 (큰활자본)>,<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 … 총 23종 (모두보기)


윌리엄 하트 (William Hart) (엮은이) 
고엔카가 초기에 임명한 위빳사나 교사 중 한 사람. 캐나다 태생이며 현재 이스라엘과 캐나다를 오가면서 위빳사나 코스를 진행하고 있다. 영어, 불어 및 히브리어에 능통하며 이스라엘, 일본 및 인도에서 오랜 기간 동안 살았다. 고엔카의 가르침을 충실하게 정리하여 세상에 전하고 있다.
최근작 : <고엔카의 위빳사나 10일 코스 (큰활자본)>,<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고엔카의 위빳사나 10일 코스> … 총 7종 (모두보기)


담마코리아 (옮긴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고엔카의 위빳사나를 배울 수 있는 한국 공인 명상 센터. 매년 약 20회의 ‘10일 코스’를 열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www.korea.dhamma.org


출판사 제공 책소개

보편적이고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낸 위빳사나 명상의 진수

위빳사나 명상을 이토록 명쾌하고 상세하게 설명한 책은 없었다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법 한국 최초 정식 출간


“저는 하루 두 시간씩 명상을 합니다. 위빳사나 명상을 통해 얻은 집중과 평정이 없었다면 《사피엔스》나 《호모 데우스》 같은 책을 쓸 수 없었을 겁니다. 옥스포드에서 박사과정을 밟을 때 고엔카의 가르침을 만났고, 그 이후 꾸준히 명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명상법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The Art of Living》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위빳사나 명상은 2,500여 년 전 붓다가 고통의 원인과 그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법을 스스로 깨우쳐 진정한 자유에 이르는 길을 발견한 명상법이다.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원형 그대로 명맥이 이어져 왔으며, 고엔카는 1969년 인도로 건너가 이 명상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위빳사나는 ‘있는 그대로 보다’라는 의미로, 세상의 괴로움을 근본적으로 치유하여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성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삶의 기술’이다.

고엔카의 명료한 가르침과 이 명상의 효과는 그가 지도하는 코스에 참가한 미얀마와 인도, 스리랑카의 여러 고승에게 인정을 받았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자신의 제자들로 하여금 고엔카에게 찾아가 위빳사나 코스에 참가하게 했는데, 그들은 이 명상을 통해 놀라운 효과를 경험하게 되고, 그 후 달라이 라마와 고엔카는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 현재 이 명상법은 인도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아, 인도의 폴리스 아카데미에서는 고엔카의 10일 코스가 졸업하기 전에 이수해야 할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어 있고, 수감자들을 위한 교화 프로그램,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공직사회에서도 교양 명상으로 권장되는 등 실용적이고 보편적인 명상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피엔스》《호모 데우스》 두 권의 책으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석학 유발 하라리는 매년 최소 두 달씩 집중적으로 명상을 수행하면서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가 15년 이상 꾸준히 참석하며 수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또한 고엔카가 지도한 위빳사나 코스이다.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은 최소 10일 동안 진행되는 코스에서 명상법을 상세하게 안내받고 수행자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우게 된다. 이 명상 코스는 현재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110여 개국, 200여 개의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코스에 참가하고 있다. 고엔카의 대표작이자 그의 생생한 가르침을 담아 처음으로 인가를 받은 이 책은 10일 코스를 기준으로 위빳사나 명상의 핵심과 원리를 자세하고 친근하게 설명한다.


누구나 수행할 수 있는 보편적인 명상

누구나 고통의 문제에 직면한다. 우리가 분노로 고통받을 때, 그것은 불교도만의 분노도, 기독교인만의 분노도, 비종교인만의 분노도 아니다. 분노는 분노일 뿐이다. 어떠한 종교를 갖고 있든 상관없이 사람들이 마음속에 화와 증오를 품고 있으면 고통스럽다. 그래서 종파를 떠난 보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위빳사나 명상은 모든 인간이 이런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에 바탕을 두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기본적으로 불교라는 종교적 전통을 통해 전해 내려왔지만, 종파적 성격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있는 그대로 본다’는 위빳사나의 의미 그대로, 인간의 보편적인 고통을 직시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받아들이고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사람들이 한 종교에서 다른 종교로 바꾸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나는 어떤 조직화된 종교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나의 관심은 진리, 즉 깨달으신 분의 가르침에 있습니다. 그러나 바꿔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통을 행복으로, 불순함을 순수함으로, 속박을 자유로, 무지를 깨달음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p.5)

고엔카는 미얀마의 부유한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20대 때부터 사회적인 명망을 좇다 지독한 편두통에 시달리게 되었는데, 치료약을 찾아다니던 중 친구로부터 위빳사나 명상 코스를 소개받아 참석하게 된다. 독실한 힌두교 신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명상을 통해 육체적 고통의 치유뿐만 아니라 진정한 내면의 자유를 경험하게 되었다. 스승 우 바 킨 곁에서 14년간 수행한 뒤 위빳사나 지도자로 인가받은 그는 인도로 건너가 위빳사나 명상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의 열린 마음과 이 명상의 비종파적 성격은 카스트제도와 종교 때문에 분열된 나라에 살고 있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었다. 종교적 색채 없이도 유익한 위빳사나의 장점이 점점 알려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엔카의 위빳사나 코스에 참여하게 되었다. 종교 지도자가 아니었지만 세계인의 마음의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여름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열린 <새천년 세계 평화 정상회담>에서는 세계 각국의 종교 및 영성 지도자들 앞에서 종교적 조화, 관용, 평화적 공존에 관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자기관찰을 통해 자신을 바꾸는 명상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법은 자기관찰을 통해 자신을 바꾸는 방법이다. 이 명상법은 몸과 마음의 깊은 상호 연결성에 초점을 둔다. 신체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면 이 연결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신체 감각은 몸의 생명력을 형성하고, 마음의 생명력과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그것을 조절한다. 관찰에 바탕을 두고, 몸과 마음의 공통된 뿌리까지 스스로 탐험하는 과정을 통해 정신의 불순물을 녹여 없애고, 그 결과로 사랑과 자비로 가득 찬 균형 잡힌 마음을 얻게 된다.

“세상에 대한 붓다의 특별한 업적은 바로 진리를 직접 깨닫는 법을 가르쳐 경험적 차원의 지혜, 즉 바와나-마야 빤냐를 계발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직접적인 진리의 깨달음을 성취하기 위한 이 방법이 위빳사나-바와나입니다.” (p.175)

“위빳사나는 특별한 보기를 의미하는데, 자신 안의 실제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신체의 감각을 주의집중 대상으로 삼아야 가능합니다. 이 방법은 자신 안의 감각을 체계적으로, 감정의 흔들림 없이 공정하게 관찰하는 것입니다.” (p.176)

위빳사나-바와나는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을 관찰함으로써 자신의 실상을 관찰하는 지혜를 체계적으로 계발하는 것을 뜻한다. 몸의 감각을 평정한 마음으로 관찰하는 법을 배우면 자신의 덧없는 본성을 깨닫게 되고, 덧없는 것에 대한 집착이 허무해지며,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그것들에 반응하는 습관 자체를 제거할 수 있다. 이 알아차림과 평정심이 위빳사나 명상의 핵심이며 진정한 자유로 나아가는 길이다.

직접 경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것입니다. 어떤 것도 믿음 하나만 가지고 받아들여선 안 됩니다. 그것이 논리적인지, 실용적인지, 유익한지 검토해 봐야 합니다. 이성적으로만 따져 지적으로 진짜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진리가 유익하다면, 우리가 그것을 직접 경험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야 그것이 진짜임을 알 수 있습니다. (p.34)

고엔카는 이 책에서 명상 수행을 통해 실제를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자유도 구원도 있을 수 없음을 여러 번 강조한다. 적절한 환경에서 충분한 경험을 가진 사람의 지도를 받아 차근차근 기초를 익혀야 하며, 누군가의 설명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명상 분야 25개국 스테디셀러이자 한국에 최초로 정식 출간되는 이 책은, 명상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친절한 입문서가 되고, 위빳사나 등 기존의 명상 수행자들에게는 한 단계 더 깊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끄는 좋은 배움의 계기가 될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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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판이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기다리던 책이었습니다.  구매
솔개 2017-07-28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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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원리에 대해서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핵심을 콕콕 찔러 줍니다. 나도 수행해 보겠다는 생각을 일으키는 책. 지금까지 읽어 본 수행서적 가운데 단연 으뜸 ^^  구매
sangsup2607 2018-10-18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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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명확하고 간결합니다. 애매한 내용을 많거나 신비주의로 접근한 명상책들이 많은데, 여느 명상책과 다른 느낌입니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명상하라는 원칙도 좋습니다. 현실을 회피하지 않고 현실이라는 ‘땅‘에 발을 딛고 있으라는 말로 이해가 됩니다. 추천합니다 ^^  구매
radiofree 2019-01-22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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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사나 명상을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쉽게 설명한 책. 고타마 싯다르타의 수행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했다. 명상은 머리로 이해하지만 말고 직접 실천해야 한다. 망고 맛을 백날 설명해봐도 먹어보지 않는 한 그 맛을 알 수 없듯이.  구매
종이연필 2020-08-25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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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마타에 기반하지 않은 위빠사나는 공허할 수 있는데, 고엔카 수행은 사마타 수행이 결여되어 있음.  구매
아나빠나사띠 2018-11-08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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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빳사나... 자유에 이르는 삶의 기술 새창으로 보기
자유라...

한자어의 그 의미가 참 모호하여 실체가 잡히지 않는 단어다.

 

깨달은 자는

감각들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

그것들의 탐닉, 위험,

그것들로부터의 해방을 있는 그대로 보고

모든 집착으로부터 풀려나 자유롭다.(277)

 

결국 자유롭다는 것은,

감각들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마음이 빠질 위험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말인데,

인간인 이상 그것은 쉬운 노릇이 아니다.

 

자기가 자신의 주인임을 아는 것.

어떤 것도 자신을 압도할 수 없다는 것.

삶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미소 지으며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완벽한 평정심이며 진정한 해탈(237)

 

삶은 아주 가벼운 호흡과도 같은데,

그 움직임을 살피는 일로부터 위빳사나는 시작한다.

 

붓다의 특별한 업적은

진리를 직접 깨닫는 법을 가르쳐

경험적 차원의 지혜를 계발할 수 있도록 한 것.(175)

 

막연한 듯 하지만,

문답 코너나 비유로 알려주는 부분은 즐겁게 읽을 수 있다.

 

평화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폭력에 대해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 평화주의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잘못된 것.

긍정적인 행동을 취하도록, 현실적인 사람이 되라고 가르칩니다.

 

평화주의가 무기력하지만은 않다는 이야기다.

그럼, 이 폭력적인 야만의 시대에 한국의 그 많은 승려들은 어디 갔다는 말인가.

 

위빳사나도 좋고 템플스테이도 좋지만,

세상이 험악할 때는 제발 좀 승려들이 전방에서 목탁 두드려 줄 수 있으면 좋겠다.

국립공원 내에서 입장료나 받아서 다툼질이나 하는 중질 따위 때려치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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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18-05-15 공감(8)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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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법 새창으로 보기
부처님의 가르침은 불교라는 종교적 형태로 우리에게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붓다가 처음부터 종교를 세우겠다고 생각했을리는 없을 것입니다. 자신이 깨친 것, 인생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되는 방법을 모두와 나누고 싶어했을 겁니다. 그런 가르침들이 어떤 형식을 갖추어가면서 불교라는 종교로 탄생 되었을테죠. 

 

이책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은 종교와는 상관없이 붓다가 우리에게 전한, 삶을 보다 행복하게 이끌어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바로 위빳사나 명상이라는 것입니다.

 

이책에선 붓다가 우리 삶이 고통인 이유를 갈애(갈망과 혐오)때문이라고 봅니다. 

 

진짜 깜마, 고통의 진짜 원인은 마음의 반응입니다. 한순간의 좋아하고 싫어하는 반응은 그렇게 강하지 않을 수도 있고, 대단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축적됩니다. 반응이 순간순간 반복되어 매번 심화되면, 갈망과 혐오가 생겨납니다. 이것이 첫 설교에서 붓다가 딴하라고 한 것, 문자 그대로 설명하면 갈애라고 하는 것입니다. 즉 이룰 수 없는 것을 끝없이 바라는, 동시에 이미 이루어진 것에 대해 돌이킬 수 없는 불만을 갖는 정신적 습관입니다. 그리고 그 갈망과 불만은 그것이 클 수록 우리의 사고방식, 언행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 더 많은 고통을 낳습니다.  77쪽  

 

붓다는 인과론을 말합니다. 고통의 원인인 갈애는 도대체 왜 생겨나는 것일까요.

 

깜마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행동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한 행동이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의 원인이 됩니다. 모든 존재는 자신의 행위를 소유하고, 행위를 물려받으며, 행위로 인해 생겨나고, 행위에 얽매여 있다. 자신의 행위가 자신의 안식처이다. 행위의 천함과 고귀함에 따라 자신의 삶도 그러할 것이다.  72쪽

 

말이나 행위, 겉으로 드러나는 영향은 단지 정신적 행위의 결과일 뿐입니다. 표현된 것의 실제 의도에 따라 평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정신적 행위야말로 미래의 결과를 가져오는 원인, 즉 진정한 깜마입니다. 75쪽

 

자, 그렇다면 우리가 갈애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 행위해야 할까요. 흔히들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의 뜻을 극한으로 몰고가다보면 삶에도 집착하지 않는 극도의 허무주의로 흘러갈 수도 있을법 합니다. 집착하지 않는 삶이란 무엇일까요.

 

집착 없음이 무관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것은 신성한 무관심입니다. 부모로서 당신은 자녀를 사랑으로 돌볼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집착하지 않고 그렇게 해야 하지요. 책임을 다하되 사랑이 넘쳐흘러서 그렇게 해야 합니다. 당신이 아픈 사람들 돌봐준다고 합시다. 당신이 돌봐줬지만 그는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울지 마세요. 그건 쓸모없는 짓입니다. 평정심으로 그를 도울 다른 방법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신성한 무관심입니다.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고 반응하는 것도 아니지요. 대신 균형 잡힌 마음으로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입니다.  106쪽

 

아마, 이런 것 같습니다. '어떤 목표나 목적을 세우고 일을 진행하면서 그 목표나 목적에 집착하지 마라. 그저 최선을 다하라.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즉 내 능력 밖이거나, 이미 지나가버린 일들에 대해 생각하지 마라. 그저 내가 지금,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정도이지 않을까요.

 

우리는 결과를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만, 행위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저 최선을 다하세요. 125쪽 

 

그런데 자칫 이런 최선을 다한다는 행위가 모든 욕망을 끊어버리는 자기 억제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자기절제가 오직 자기억압으로만 이루어진다면, 정신적 긴장이 위험한 수준까지 높아지게 됩니다. 모든 억압된 욕망이 홍수로 범람하는 물처럼 자기부정이란 댐 뒤에서 차오를 것입니다. 그 댐은 언젠가 무너져 파괴적인 홍수를 일으키게 됩니다. 169쪽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갈망과 혐오에 빠지지않고, 극도의 자기절제라는 긴장된 상태가 아닌채, 나의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요.

 

불행해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떻게 고통을 겪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까? 간단합니다. 반응하지 않고 관찰하십시오. 어떤 경험은 유지하려고 하고 다른 경험은 피하려고 하는 대신에 이것은 가까이하고 저것은 밀어내는 대신에, 침착하게 평정한 마음으로 모든 현상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기만 하십시오.  183쪽 

 

이렇게 관찰하는 것이 바로 명상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관찰이 꼭 유쾌한 경험인 것만은 아닌가봅니다.

 

자기관찰을 통해 얻은 통찰들이 모두 유쾌하고나 더없이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보통 우리는 스스로를 매우 선별적으로 바라봅니다. 거울을 볼 때 우리는 가장 돋보이는 자세를 취하고 제일 멋져 보이는 표정을 짓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각자는 평소에 성격 전체 중 자신의 장점은 최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하며, 어떤 면들은 아예 빼고 만들어낸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마음 속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현실이 아니라 보고 싶은 이미지를 봅니다. 그러나 위빳사나 명상은 현실을 모든 각도에서 관찰하는 기술입니다. 위빳사나 수련생은 자신이 어떠하다는 엄선된 이미지보다, 있는 그대로의 진리를 마주합니다. 어떤 면들은 받아들이기 어렵기도 하지요.  22쪽

 

진리를 직접 경험하는 유일한 방법은 내면을 바라보는 것, 자신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37쪽

 

우리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자신과 남들에게 유익한, 건강하고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자기관찰, 진리관찰의 능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44쪽

 

자신을 관찰하는 것이 바로 수양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수양의 실천법을 담고 있진 않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고엔카의 명상을 교육하는 곳에서 직접 배워야 할 테이지요. 다만 우리 삶이 고통이며, 그것의 원인은 갈애이니, 자기관찰이라는 명상을 통해 고통의 원인을 제거해서 행복한 삶을 누리자는 말씀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집착하지 않는 삶이란 것이 결코 모든 것을 놓아버리는 것이 아님을, 자기관찰의 명상이 나만 행복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여야 가능하다는 것을 새삼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알아차림과 평정심을 강하게 함으로써 모든 존재의 행복을 위해 수행하고 있습니다. ... 결국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의 정신적 부정성이 이 세상의 고통의 원인입니다. 마음이 순수해지면 우리 앞에 무한한 세상이 펼쳐지고,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즐기고 나눌 수 있게 됩니다. 260쪽

 

모두의 마음에 평화와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기를 기원해봅니다.

 

 



 

 

 

 

 

 

 

 

 

 

 


붓다가 자주 말했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것은 모두 고통과 연관되어 있다. ... 모든 감각이 고통의 씨앗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몸의 감각을 관찰하는 법을 배워 그 진리를 깨달을 수 있고, 그렇게 함으로서 고통으로부터 자유를 얻게 됩니다.
- P286

붓다는 사람이라는 것은 완전하고 불변하는 존재가 아니라 순간에서 순간으로 흐르는 하나의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존재라는 것은 없으며,, 오직 계속되는 흐름, 지속적인 생성의 과정만이 있을 뿐입니다.
- P60

누군가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을 해치는 동시에 스스로를 해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힘을 다해서 그 사람을 막아야 하고, 오직 선의와 자비, 그리고 그 사람을 위한 동정심만을 가지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혐오감과 분노로 행동한다면 그 상황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롭지 않다면 그런 사람에 대한 선의를 가질 수 없지요. 그러니 자신의 내면에 평화를 계발하는 법을 수행하십시오. - P64

여덟가지 성스런 길에서 지혜를 훈련하는 두 가지 방법은 바로 바른 생각과 바른 이해입니다. 생각은 계속 일어납니다 그러나 알아차림이 매 순간 지속되면 그것으로 위빳사나 수행을 시작하기에 충분합니다. - P171

갈망과 혐오의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전체적 시각을 가져야 할 뿐 아니라, 깊이 궤뚫어볼 줄 알고, 겉으로 보이는 실제를 구성하는 그 속의 현상을 지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 P227

항상 평정을 유지한다는 것이 더 이상 다양한 삶을 즐길 수 없는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평정심으로 우리는 인생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유쾌한 상황이 일어나면 완벽한 그리고 흐트러짐 없는 알아차림으로 현재를 완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그 경험이 지나갔을 때도 우리는 괴로워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것 또한 변화하는 것임을 이해하면서 여전히 미소를 짓습니다. 마찬가지로 힘든 상황이 오면 당황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그 상황을 이해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황을 낫게 해줄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 이 경험 또한 무상하고 변화할 것임을 알고 계속 평화롭게 머뭅니다. 이런 방식으로 마음이 긴장하지 않게 유지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즐겁고 건설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P240

우리가 자신에 대해 갖고 있는 모든 착각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나라고 하는 것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 P251

우리를 해탈로 이끄는 진정한 지혜는 무상함, 자아의 허황된 성질 그리고 고통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를 통해 얻게 됩니다. 이것이 바른 이해입니다. - P253

붓다의 가르침은 자신에 대한 인식을 자기변화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체계입니다 자기 본성의 실제를 경험적 이해를 통해 얻음으로써, 우리는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실제에 따라 행동하는 법을 배워서 건설적이고 유익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 P275

고통의 원인은 딴하, 즉 갈망과 혐오입니다. 이것은 보통 우리가 신체의 감각기관과 마음으로 접한 다양한 대상을 향해 갈망과 혐오의 반응을 일으키면서 나타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붓다는 대상과 반응 사이에 숨겨진 사슬의 고리, 웨다나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외부적 실제가 아닌 우리 내부 감각에 반응합니다. 우리가 갈망이나 혐오로 반응하지 않고 감각을 관찰하는 법을 배우면, 고통의 원인은 일어나지 않고 고통은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붓다의 가르침을 수행하기 위해선 웨다나를 반드시 관찰해야 합니다. 웨다나를 제대로 알아차리려면 몸에서 관찰해야 합니다. 몸의 감각을 알아차리면, 우리는 문제의 뿌리까지 꿰뚫고 들어가 그것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본성을 깊이 관찰할 수 있고 고통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킬 수 있습니다. - P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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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2019-11-29 공감(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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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 윌리엄 하트 지음, 담마코리아 옮김, 김영사 새창으로 보기
  지난 달에 1년 간의 일본 교환학생 생활을 마쳤다. 일본은 거리 상 가까운 나라지만 타지에서 홀로 보낸 1년은 나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 자취를 하며 몸이 많이 부실해졌고, 덩달아 마음도 약해졌다. 한국에 돌아온 요즈음의 관심거리는 나 자신의 치유다. 나의 괴로움이 내면에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찾는 것이 급선무이다. 심리 상담은 물론 요가나 명상 등을 찾던 중 '위빳사나 명상'에 대해 알게 되었다. 직접 참여하기 전에 위빳사나 명상이 무엇인지 부터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료를 찾아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책을 읽고 마음의 평화나 안정을 찾지는 못했다. 애초부터 책 한 권을 본다고 이룰 수 있는 목표라고 기대조차하지 않았다. 내면의 행복을 찾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었던 것이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들은 간단하면서도 어렵다.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이해되었다는 확신이 없다. 하지만 추상적인 설교의 끝에 분명한 길을 제시한다. 그래서 진정으로 내면의 평화를 원한다면 걷기를 시도할 가치가 있는 여정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명상을 과학적이지 않고, 심지어는 마음이 약한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라고까지 생각했다. 특히 심리학을 전공으로 배우면서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작업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심리학과 종교나 명상의 차이는 사람의 마음에 대해 이론을 세우고 그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다.

우리는 실제로 감각에 반응하고 있을 때, 스스로 외부의 현실을 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감각은 우리의 지각에 의해 조건화 되고, 우리의 반응에 의해 조건화된 것입니다.

  사용하는 단어는 다르지만 학교 심리학 전공 수업에서 배우는 것과 같은 내용이다. 결국 더 나은 삶을 위한 지혜를 추구하는 것은 같다. 물론 맹목적인 믿음은 위험하다. 그리고 악의적으로 이용될 위험성도 있다. 하지만, 마음에 병이 있어서 괴로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과학적인 증명'이 없어도 인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몸의 모든 입자, 마음의 모든 과정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순간 이상 남아있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없고, 우리가 매달릴 수 있는 고정불변의 그 어떤 것도 없으며, ‘나’ 또는 ‘내 것’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이 ‘나’는 실제로는 그저 항상 변하고 있는 과정의 복합체입니다.
   그러므로 명상가들은 또 다른 기본적인 실제인 아낫따, 즉 진정한 ‘나’라는 것은 없으며 영원한 자아나 에고는 없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헌신의 대상으로 여기는 자아는 계속 변화하고 있는 정신적, 육체적 과정들의 복합체로 이루어진 일종의 환상입니다. 몸과 마음을 가장 깊은 차원에서 탐구하면, 절대불변하는 응어리나 변화를 겪지 않는 본질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그 어떤 것도 무상의 법칙으로부터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변화하는 일반적인 현상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면 또 다른 실제가 명확해집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 이것이 나다. 이것은 내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무엇인가에 매달리면 불행해진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조만간 매달렸던 그 무엇인가가 사라지거나 이 ‘나’란 것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책의 원제는 <The Art of Living: Vipassana Meditation: As Taught>다.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된 책의 제목인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보다 원제가 더 책의 내용을 잘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말그대로 이 책은 생각으로 행하는 삶의 기술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인상깊은 것은 ‘영원’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원을 인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모든 것은 항상 변하고 있는 과정의 복합체라고 말한다. 항상 변화한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계속해서 수행을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완성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이 현실적인 가르침이라고 느껴졌다. 우리의 현실은 드라마나 영화처럼 끝이 존재하지 않는다. 살아가는 한 계속된다. 이렇게 끝이 없다는 것이 나에게는 괴로움의 시작이었다.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일들이 끝이 없다는 것이 희망을 갖지 못하게 만들었고, 살아가면서 이런 어려움들이 또 반복될 것이라면 도대체 왜 살아야 하는 것인가라는 절망적인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모든 것이 변화하는 과정의 연속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계속 수행을 한다면 평화를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이 생겼다. 

  앞이 캄캄하게만 느껴지는 사람에게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봤자 소용이 없다. 그래서 나는 많은 손길들을 뿌리쳤다. 이기적인 줄 알지만 나에게 필요한 것은 희미하더라도 내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희망의 길이다. 길은 하나가 아닐 것이다. 내가 걷게 될 길이 어떤 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은 것은 그 길을 찾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


“각자가 섬이 되어라. 자신을 안식처로 삼아라. 진리를 섬으로 삼고, 진리를 안식처로 삼아라. 그 외에는 어떤 곳도 안식처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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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 2017-08-14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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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으로부터 달아나기, 나와 마주하기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자유에 이르는 삶의 기술‘ 새창으로 보기
‘고통’으로부터 달아나기, ‘나’와 마주하기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 -자유에 이르는 삶의 기술- 윌리엄 하트 지음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떤 마음가짐을 지니고 삶에 임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은 긍정적으로 흐르기도, 부정적으로 흐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때 ‘마음’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혹시 ‘마음’이란 단어를 듣고서야 당신의 마음을 떠올려보지는 않았는가? 무의식 속에 갇혀 있는 마음을 잠시 꺼내어보자. 무의식의 세계를 떨쳐내고 의식의 세계로, 마음을 알아차리는 세계로 나아가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의 마음은 순간순간 떠오르는 무의식의 산물이 아니라, 매 순간 의식하고 일깨워나가는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을 고엔카는 ‘위빳사나 명상법’을 통해서 일러준다.

 

마음으로 향하는 길, 위빳사나 명상법

 책의 제목에는 처음 접하는 단어와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 ‘위빳사나’와 ‘명상’이란 단어가 담겨져 있다. 그렇기에 이전에 명상을 행해오지 않았던 이들에게 이 책은 생소하고 낯섦 그 자체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런 낯선 경계를 넘어서고 위빳사나의 세계로 발을 내딛는다면, 이제껏 보지 못한 이 세계(=나)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세계를 나라고 표현했다. 명상은 외부의 세계에서 벗어나 나란 내면의 세계로 들어가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세계를 곧 나라고 언급해보았다. 먼저 위빳사나라는 단어를 보자. 위빳사나는 빨리어로 ‘특별한 보기’를 의미한다. 이는 곧 자신 안의 실제를 관찰함을 의미하는데 ‘빳사나’라는 단어 자체가 곧 ‘봄’이기도 하다. 그러니 이 말은 우리가 눈을 뜨고 보는 일반적인 세계를 넘어 내면을 바라보는 일을 지칭하는 것이다. 위빳사나는 주로 깨닮의 섬광 혹은 갑자기 일어나는 진리의 직감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그러니 이 명상은 내면으로 들어가서 진정한 ‘나’를 바라보는 작업인 셈이다.

 

 이때 우리에게 주의가 요해지는 것이 있다. 이 명상법 역시 하나의 방법론이다. 그러니 맹목적인 멍때리기나, 가만히 오래 앉아 있다고 해서 명상으로 나아갈 수 없다. 이에 고엔카는 위빳사나 명상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최소 10일의 시간이 요구되며,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로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숙련된 명상가로부터 위빳사나의 가르침을 받아야 진정한 명상을 할 수 있다고 이른다. 고엔카의 이러한 뜻은 전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위빳사나 명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전남 진안에 위치한 ‘담마 코리아’에서 우리는 위빳사나 명상을 배울 수 있다. 실제로도 이 책을 번역한 곳은 ‘담마 코리아’로서 위빳사나 명상법의 세계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끔 널리 큰 뜻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위빳사나 명상이란 책으로 읽고 터득하는 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책은 어찌 보면 위빳사나 명상에 입문하는 자들에게, 이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일종의 지침서로 다가온다.

 

‘나’로부터 벗어나기, ‘고통’과 마주하기

 위빳사나 명상 10일 코스를 몸소 체험해보지는 않았지만, 책을 통해서 접한 위빳사나 명상은 굉장히 흥미로웠다. 요란한 외부로부터 벗어나 내면으로 치밀하게 파고드는 작업을 하지만 불변하는 ‘자아’나 ‘나’는 결코 찾지 않는다. 애초에 ‘나’라는 존재가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하는 위빳사나다. 우리는 ‘나’라는 존재가 있다고 믿음과 동시에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허나 ‘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매 순간 순간 변화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우리는 고통으로부터 천천히 멀어질 수 있다. 우리는 신체와 심경의 변화를 느낀다. 그러면서 이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것이라 여기지만 정작 자기 자신 안에는 고정된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위빳사나 명상은 이러한 고정된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얽매이게 하는 것으로부터 탈출할 것을 강조한다. 이는 스스로가 알아차리고 인정해가는 과정인 담마(Dhamma)를 통해서 성취할 수 있다.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고통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면 그 속에서 비로소 ‘자아’를 볼 수 있다. 변하지 않는 내가 있다 생각하고 내면으로 들어가려 한다면 삶의 고통은 언제나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호흡을 들이마시고 내뱉으면서 호흡 알아차리기를 시작으로 마음을 알아차리는 길로 나아가는 위빳사나 명상을 통해서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필요가 있다.

 

 책의 또 다른 제목은 'The Art of Living', ‘삶의 기술’이다. 위빳사나 명상은 우리의 삶을 보다 이롭게 해주는 분명한 기술임에 틀림없다. 명상을 통해서 객관적으로 나를 마주할 수 있고, 변화하는 삶의 흐름을 자연스레 바라볼 수 있다. 최소 10일간의 명상 코스를 통해서 담마를 실천해간다면 우리는 외부로부터 얻는 삶의 지혜 그 이상의 강력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위빳사나 명상은 단순히 무언가를 얻는 기술(技術)에서 그치지 않는다. 이를 몸소 체득한다면, 지혜로운 삶을 계속해서 기술(記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 접기
이다선 2017-07-19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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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엔카의 위빠사나 명상> 새창으로 보기 구매
나는 겁이 많은 편이다. 고백하자면 어렸을 때 북한에서 비행기가 넘어왔다고 방송에서 경보가 울릴 때 무섭다고 어머니를 부여잡고 떤 기억이 있다. 어쩌면 나의 근본을 이루는 감정은 불안과 공포일지도 모른다고 줄곧 느껴왔다. 그래서인지 고우영삼국지에 나오는 대사처럼 “바위같은 무장”들이 늘 부러웠다. 어떻게 하면 그런 바위같은 단단함을 지닐 수 있을까.

 

붓다가 한 말을 보자
“삶의 모든 흥망성쇠를 마주할 때 마음은 여전히 흔들림이 없고 탄식하지 않고, 부정성을 만들지 않고,항상 안전하다고 느낀다면 , 이것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이다”<숫따 니빠따> 중

 

고엔카의 명상시리즈는 최대한 종교적인 용어를 자제한 채 이런 행복을 연마할 수 있는(있다고 주장하는 ) 방법을 말해 주는 책이다. 물론 명상은 실천이라 이 책을 읽고 수행지침서로 바로 삼기에는 좀 무리고, 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이론 중 하나인 무아 이론을 비롯해서 명상 수행의 전반적인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책이다. 종교적인 용어를 쓰지 않다보니 어찌 보면 심리학이나 철학처럼 느껴진다. 독일 관념론이나 인식론의 불교 버전이라고나 할까. “붓다의 가르침은 자신에 대한 인식을 자기변화의 방법으로 삼는 체계”라고 한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갈망,혐오,무지이다” 핵심은 외부의 감각에 반응하지 않고 관찰하는 것이다. 감각은 무상한 아니짜이다. 하지만, 무지는 이를 모르고 좋은 감각은 갈망하고 나쁜 감각을 혐오하는 상카라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고 원하지 않는 일은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은 실망하고 고통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고엔카는 무상인 아니짜를 관찰하기 위해 위빠사나 명상을 권한다. 모든 감각은 무상하기 때문에 호흡과 감각을 관찰하여 무상함을 경험해야 한다. 모든 몸과 마음의 변화는 신체의 감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감각과 반응의 연쇄고리를 끊으면, 바로 그곳에서 마음의 청정한 상태의 닙바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냥 말로 듣기엔 이게 살아 있는 상태인지, 죽어 있는 상태인지 쉽게 감이 오질 않는다. 우리에겐 욕망의 충족이 좋은 것이라는 관념이 너무도 깊게 박혀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이건 말로 알 수 있는 게 아니고 경험해야 하는 것이라니, 어찌 보면 공수표일 수도 있다(아, 일단 한번 믿어보시라니깐요 하는 뉘앙스)
기타노 다케시가 예전에 어느 책에서 “학생주임이 호랑이이면 가방속에 면도칼 하나만 넣고 가도 영웅이 된다”라는 취지의 문장을 본 게 기억난다. 요컨대 자유란 것은 장애물을 전제로 한 것이란 애기다. 장벽이 있으면 그 장벽 밑으로 구멍을 뚫고 탈출하는 사람도 있고 장벽 안에서 자신만의 자유를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불교로 말하자면 아마 자신만의 자유를 찾는 쪽이 아닐까. 고엔카는 이것은 종교적인 차원이 아니라 자연의 법칙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그도 골수 힌두교 집안 출신이라 처음에는 위빠사나 명상에 거부감을 가졌으나 명상의 효용을 찾았다고 하니 종교를 떠나서 한 번 귀담아 볼 만 한 것 같다. <고엔카의 위빠사나 10일코스>는 이 책의 축약판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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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 2019-03-20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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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Living: Vipassana Meditation as Taught by S. N. Goenka Kindle Edition
by William Hart  (Author)  Format: Kindl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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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ull-length study of the teaching of S. N. Goenka, prepared under his guidance and with his approval. Useful for meditators and non-meditators alike. This was the first book to appear in English that accurately describes the practice of Vipassana at length for the general reader. It includes stories by Goenkaji as well as answers to students’ questions that convey a vivid sense of his teaching.
Print length
178 pages
Language
English
Publication date
15 Nov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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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William Hart is a long-time student of S.N. Goenka who prepared this study of his teaching under his guidance and with his approval. He makes his home in Ottawa, Ontario.
S.N. Goenka was born in Burma in 1924. He studied and practiced Vipassana meditation for 14 years with his teacher, Sayagyi U Ba Khin. His non-sectarian teaching of Dhamma and the technique of Vipassana has spread from India to every continent and is practiced by people of all religions and no religion. He oversees the Vipassana International Academy in Igatpuri, India, and continues to travel and speak extensively, including at the World Economic Forum and the World Millennium Peace Summit at the UN in 2000.

--This text refers to an out of print or unavailable edition of this title.
From the Back Cover
Vipassana-bhavana, 'the development of insight, ' embodies the essence of the teaching of the Buddha. As taught by S. N. Goenka, this path to self-awareness is extraordinary in its simplicity, its lack of dogma and, above all, its results. The Vipassana technique can be successfully applied by anyone. --This text refers to an alternate kindle_edition edition.
Product details
ASIN ‏ : ‎ B0069CJMG6
Publisher ‏ : ‎ Pariyatti (15 November 2011)
Language ‏ : ‎ English
File size ‏ : ‎ 325 KB
Text-to-Speech ‏ : ‎ Enabled
Screen Reader ‏ : ‎ Supported
Enhanced typesetting ‏ : ‎ Enabled
X-Ray ‏ : ‎ Enabled
Word Wise ‏ : ‎ Enabled
Print length ‏ : ‎ 17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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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Cong Nguyen
5.0 out of 5 stars Practical - Excellent - Consice
Reviewed in Australia on 31 May 2015
Verified Purchase
Very simple, concise, straight to the point. Easy to read and understand. Well-structured book as well. I finished the entire book once, and perhaps I'm going to go through it again. "Perhaps" here is because I mainly read the book to get hands-on experience so that I can do and practice myself, so I don't remember much some of the terminologies being used in the book. So if someone asks me what it is inside the book that is compelling, I could only say two things which I found are more practical:

1. Anapanasati (fright awareness of your breath)
There's an explanation of why the breath is the object of focus here and not the others,and it makes sense to me.
2. Attachment (mental habit of reaction)
Due to ignorance, we generate reactions of "craving" and "aversion". There are things that we like, not like, or hate; and this either creates craving or aversion. Generally, that is called attachment. Your attachment to things makes you suffer as the result will either make you happy or unhappy. Ex: dumped by your girlfriend, lost a ping pong competition, not yet achieve what you want or dream about, get a present, pass the exam, win a competition.... This subsequently creates a chain of reactions and feelings, and before long, they will become you (go into your subconscious mind and reside there for good) if repeated periodically and with intensity.
In short, be in a neutral state whether you succeed or fail to get something, smile and say one thing to yourself "I will try again" if you fail, and remain calm (although feeling happy) (but not overexcited or too emotional).

Overrall, a must-have book in your personal development collection.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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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shant
4.0 out of 5 stars Good read
Reviewed in Australia on 28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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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read. Gives an insight into Vipasana meditation. The message could have been conveyed in far fewer words. Focus on the technique of Vipasana and the rest of the teachings will be automatically experienced though med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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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da
5.0 out of 5 stars Changed my life
Reviewed in Australia on 15 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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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read this book several times now after completing a 10 day Vipassana course. Each time it gets better and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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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I
5.0 out of 5 stars Good book
Reviewed in Australia on 21 Ma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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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out of 5 stars If you're interested understanding mediation and trying to apply it in life read this
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18 Februar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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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uaythai fighter silvie von Douglas ittu recommended reading this book. I'd like to try and apply this whilst I'm practising Muaythai or doing sparring, people might not think of muaythai as being a vehicle for meditation but it could be as you are constantly placed against your own mental, physical and emotional limitations all of the time. I can see how it might be attempted. What I like about the vipassana approach is my experience of trying mediation before is just that you are sat still somewhere trying to count your breath or whatever, and while that can be good it doesn't address the day to day living. This method sounds like it's going to be almost like attempting to turn life into a form of meditation. The most interesting and practical book on meditation I've read. Easy to read style, some common questions after each chapter and also some fabulous stories to illustrate the chap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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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Hopkins
5.0 out of 5 stars practical & concise Buddhist text
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5 July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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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the best book that I have found for a practical and concise description of how Theravada Buddhism relates to modern life. It is written by someone who teaches at the Vipassana centres and was overseen by Goenka himself, so it is authoritative from that point of view. It gives enough Buddhist background to be useful but no more than that, and is easy reading. It will also give you a good flavour of the philosophy and what you learn on the Vipassana 10-day courses, but I would definitely not recommend anyone to try and learn _only_ using the book as it is incomplete compared to the course itself in terms of detailed information and you cannot replicate the circumstances and motivation that comes from the actual experience. If you do the course then you will recognise the stories - but they are far better told by Goenka himself though for some reason!

Highly recommended for understanding how living Buddhism - via Vipassana meditation as originally taught by Siddhartha Gotama Buddha himself - can help us to live happier and more loving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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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N. Evans
5.0 out of 5 stars virtuous truth.
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2 Februar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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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ould read loads of books, spend your whole life searching and still miss the valuable teachings of the buddha. Or you could read this book and day by day, practice a little meditation and gradually develop your practice. This book alongside a ten day course will help you develop the insight needed to understand the written material. Once you have experienced some form of reality, your inner peace will develop. There is no doctrine or should do, could do here, its just practice. This book alonside meditation practice (not easy) can transform your life, every step or experience can be fully examined and transformed into peace. I am so glad that I found this small modest book. It really is the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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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ca
5.0 out of 5 stars Excellent book!
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29 Jul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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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lent, well written and easy to read and digest. If you are looking for books that help you grown and cope, then this is a book for you. Enjoy! Read it with an open mind and open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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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ren Fuller, Managing Director @7Bags
5.0 out of 5 stars Great, bought several copies for my closest.
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5 November 2015
Verified Purchase
Excellent but will not make too much sense without practice. Watch the you tube videos of Goenka and look up "Dhamma Brothers", its a film about prisoners receiving Vipassana in India, amazing. Do a retreat, it will be an experience you never forget.
5 people found this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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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Living: Vipassana Meditation: As Taught by S. N. Goenka
by William Hart
 4.36  ·   Rating details ·  2,932 ratings  ·  258 reviews
The Ancient Meditation Technique that Brings Real Peace of MindVipassand-bhavand, "the development of insight," embodies the essence of the teaching of the Buddha. As taught by S. N. Goenka, this path to self-awareness is extraordinary in its simplicity, its lack of dogma and, above all, its results. The Vipassana technique can be successfully applied by anyone.

Based on the lectures and writings of S. N. Goenka--and prepared under his direct guidance--The Art of Living shows how this technique can be used to solve problems, develop unused potential, and lead a peaceful, productive life. It includes stories by S. N. Goenka, as well as answers to students' questions, that convey a vivid sense of his teaching.

S. N. Goenka's Vipassana courses have attracted thousands of people of every background. Unique among teachers of meditation, Goenka is a retired industrialist and former leader of the Indian Community in Burma. Although a layman, his teaching has won the approval of senior Buddhist monks in Burma, India, and Sri Lanka, a number of whom have taken courses under his guidance. Despite his magnetism, he has no wish to be a "guru" --instead he teaches self-responsibility. This is the first systematic study of his teachings to appear in English.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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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back, 176 pages
Published August 4th 2009 by HarperOne (first published 1987)
Original TitleThe Art of Living: Vipassana Meditation: As Taught by S. N. Goenka
ISBN0060637242  (ISBN13: 9780060637248)
Edition LanguageEnglish
Other Editions (37)
The Art of Living: Vipassana Meditation as Taught by S. N. Goenka 
هنر زندگی (مراقبه ویپاسانا) 
The Art of Living: Vipassana Meditation as Taught by S.N. Goenka 
El arte de vivir 
The Art of Living: Vipassana Meditation as taught by Shri S. N. Goe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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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n Winter Ga ada mbak. Hanya dalam bahasa ingg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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หาซื้อได้ที่ไห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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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ng Janjira ลองเข้าไปฟังที่นี่นะคะ
https://www.youtube.com/watch?v=31lrp...…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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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all 4 questions about The Art of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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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 Shrugged by Ayn Rand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by J.K. Rowling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by C.S. LewisI Know Why the Caged Bird Sings by Maya AngelouPride and Prejudice by Jane Austen
Books That Changed My Life
163 books — 19 voters
Thinking with Type by Ellen LuptonHackers by Steven LevyiWoz by Steve WozniakWhere Wizards Stay Up Late by Katie Hafner50 Art Ideas You Really Need to Know by Susie Hodge
Jarabin'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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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ad Sharabiani
Feb 02, 2022Ahmad Sharabiani rated it it was amazing  ·  review of another edition
Shelves: buddhism, religion, 20th-century, self-help, health, non-fiction, psychology, philosophy, united-states
The Art of Living: Vipassana Meditation as taught by Shri S. N. Goenka, William Hart

William Hart (December 6, 1864, Newburgh, New York, United States - June 23, 1946, Newhall, Santa Clarita, California, United States), was one of the first assistant teachers appointed by S.N. Goenka. His book, has become a definitive work in its field, translated into approximately 25 languages.

The Ancient Meditation Technique that Brings Real Peace of MindVipassand-bhavand (the development of insight), embodies the essence of the teaching of the Buddha. As taught by S. N. Goenka, this path to self-awareness is extraordinary in its simplicity, its lack of dogma and, above all, its results. The Vipassana technique can be successfully applied by anyone.

عنوانهای چاپ شده در ایران: «ه‍ن‍ر زن‍دگ‍ی‌ ک‍ردن‌ وی‍پ‍اس‍ان‍ا م‍دی‍ت‍ی‍ش‍ن‌ م‍طاب‍ق‌ ب‍ا ت‍ع‍ل‍ی‍م‍ات‌ س‌.ن‌ گ‍وی‍ان‍ک‍ا»؛ «ه‍ن‍ر ش‍اد زی‍س‍ت‍ن‌ م‍دی‌ ت‍ی‍ش‍ن‌ وی‍پ‍اس‍ان‍ا ب‍ر طب‍ق‌ ت‍ع‍ال‍ی‍م‌ س‌.ن‌ گ‍وان‍ک‍ا»؛ «ه‍ن‍ر زن‍دگ‍ی‌ (م‍راق‍ب‍ه‌ وی‍پ‍اس‍ان‍ا): م‍طاب‍ق‌ ب‍ا آم‍وزش‌ه‍ای‌ س‌.ن‌ گ‍وئ‍ن‍ک‍ا»؛ «هنر زیستن مراقبه‌ی ویپاسانا تعلیم توسط ام اس گوانکا»؛ نویسنده: وی‍ل‍ی‍ام‌ ه‍ارت‌؛ تاریخ نخستین خوانش روز سوم ماه فوریه سال2016میلادی

عنوان: ه‍ن‍ر زن‍دگ‍ی‌ ک‍ردن‌ وی‍پ‍اس‍ان‍ا م‍دی‍ت‍ی‍ش‍ن‌ م‍طاب‍ق‌ ب‍ا ت‍ع‍ل‍ی‍م‍ات‌ س‌.ن‌ گ‍وی‍ان‍ک‍ا؛ نویسنده: وی‍ل‍ی‍ام‌ ه‍ارت‌؛ م‍ت‍رج‍م‌ س‍ع‍ی‍د م‍ه‍رب‍ان‍ی‍ان‌؛ نشر مشعل، سال1377؛ در200ص؛ شابک9646602029؛ موضوع هنر زیستن وی‍پ‍اس‍ان‍ا (ب‍ودای‍ی‌) از نویسندگان ایالات متحده آمریکا - سده20م

عنوان: ه‍ن‍ر ش‍اد زی‍س‍ت‍ن‌ م‍دی‌ ت‍ی‍ش‍ن‌ وی‍پ‍اس‍ان‍ا ب‍ر طب‍ق‌ ت‍ع‍ال‍ی‍م‌ س‌.ن‌ گ‍وان‍ک‍ا؛ ن‍وی‍س‍ن‍ده‌ وی‍ل‍ی‍ام‌ ه‍ارت‌؛ مت‍رج‍م: م‍ه‍داد اف‍ت‍خ‍ار؛ تهران، درسا، سال1380؛ در221ص؛ شابک9646104495؛

عنوان: ه‍ن‍ر زن‍دگ‍ی‌ (م‍راق‍ب‍ه‌ وی‍پ‍اس‍ان‍ا): م‍طاب‍ق‌ ب‍ا آم‍وزش‌ه‍ای‌ س‌.ن‌ گ‍وئ‍ن‍ک‍ا؛ ن‍وش‍ت‍ار: وی‍ل‍ی‍ام‌ ه‍ارت‌؛ مت‍رج‍م: گ‍روه‌ م‍ت‍رج‍م‍ی‍ن‌؛ تهران، مثلث، سال1382؛ در254ص؛ شابک9649416676؛ چاپ دوم سال1384؛ چاپ سوم سال1394؛ چاپ چهارم سال1396؛

عنوان: هنر زیستن مراقبه‌ی ویپاسانا تعلیم توسط ام اس گوانکا؛ نویسنده: ویلیام هارت؛ مترجم لادن صوفی؛ اصفهان نقش نگین؛ سال1386؛ در336ص؛ شابک9789642616107؛

ویپاسانا یکی از کهن‌ترین روش‌های مراقبه در «هند» است؛ «گوتاما بودا» در2500سال پیش، این روش را کشف کردند، و آن را همچون دارویی برای رهایی همگی انسان‌ها از درد و رنج آموزش دادند؛ «ویپاسانا» یک واژه ی «پالی» است که داشتن بصیرت، و مشاهده ی هر چیز همان‌گونه كه واقعا هست معنی میدهد؛ «ویپاسانا» یک باور کورکورانه و یا یک فلسفه نیست، و هیچ وابستگی با مذاهب ندارد، بلکه یک روش عملی برای پالایش ذهن و رهایی از تنش‌ها و منفی گراییهایی که باعث بدبختی انسان‌هاست، میباشد، و هر انسانی، با هوشی میانگین، میتواند آن را به کار بندد

نقل از متن: (از گروه مترجمین: شما رنگهای افکارتان را انتخاب میکنید: کسالت آور یا بشاش و روشن، قوی یا ضعیف، خوب یا بد؛ شما رنگهای احساسات خود را انتخاب میکنید: ناموزون یا موزون، خشن و نامطبوع یا آرامش بخش، ضعیف یا قوی؛ شما رنگهای اعمالتان را انتخاب میکنید؛ سرد یا گرم، ترسو یا شجاع، بزرگ یا کوچک؛ به واسطه ی قدرت تخیل خلاق شما به یک منظره ای دست مییابید...؛ شما یک رویا را به تصویر میکشید؛ شما خودتان را آنگونه که میخواهید به تصویر میکشید؛ شما خود را به مانند شخصی فاتح که به سوی افقهای دور برای سازندگی فضایل انسانی گام برمیدارد، مینگرید؛ شما خود را به سان یک بنیانگر، سازنده ی یک بنیان خلاق در جهت انقلابی برای رسیدن به یک تمدن مدرن مینگرید)؛ پایان نقل

تاریخ بهنگام رسانی14/11/1400هجری خورشیدی؛ ا. شربیانی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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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ndan
Jul 30, 2011Brendan rated it it was amazing
read this book, take a vipassana meditation course. it is honestly one of the most fulfilling experiences you can have on the planet that doesn't involve something illegal.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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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 Brooks-English
Dec 28, 2008Greg Brooks-English rated it it was amazing
This book is a review of the practice and theory that underpins the foundations of SN Goenka's famous 10-day meditation retreats. A former Hindu industrialist suffering from chronic migraine headaches sought treatment from all the world's best medical doctors and found no treatment. It was only after he did a Vipassana retreat that his headaches cleared up. This pure Buddhist teaching was preserved and kept in Mayanmar (Burma) and reintroduced to India and the world where it is one of the fastest growing Buddhist teachings in West and East (www.dhamma.org). Participants agree to practice the five precepts on the retreat of no stealing, lying, sex, drugs, etc., and to not leave during the 10 days (though if you really really want to, you can). Retreatants begin the first three days with shamatta, or calm-abbiding, which calms the mind whilst focusing on the in and out flow of the breath on the bridge between both nostrils - as the narrower the focal point the sharper the mind becomes. On the fourth day, Vipassana begins, meaning looking deeply. Meditators focus their awareness on the sensations arising from sitting in one position without moving or attaching to pleasant ones or pushing away unpleasant ones. Out of this strong effort, one's impurities are elminated, as you are doing this for about 10.5 hours daily, plus a 1.5 hour dharma talk daily (which are really fun and wholesome and a great relief from meditating all day long - whew!), amazing things happen!!! For each participant it is unique and suited to them because it's their own mind. Speaking for myself, my first 10-day retreat I relieved every sexual encounter of my entire life, helping me to become aware of just how much I overvalued sex over time. On the next retreat, I did a life review of my own death, touch such profound depths of gratitude, and finally I saw much deeper things which I am not at liberty to speak about. Can't recommend this book highly enough, but even more - go on the darn retreat and see for your yourself. The real test of the retreat is that it's offered by donation only. If you don't have money, no problem, and if you have lots of money, no problem. Just go! They have them in Korea now too!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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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is Lazuli
Oct 01, 2007Lapis Lazuli rated it it was amazing
I absolutely love this book. I would recommend this book to anyone if...
- you're interested in developing inner peace and wisdom
- you're interested in meditation
- you're interested in the mind-body phenomena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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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a
Apr 16, 2012Tara is currently reading it
I attended the ten-day course in Onalaska, WA in May 2012.

We began "noble silence" on day zero, and left on day twelve.
For the ten days in-between, we observed the noble silence: no talking or looking at any other student. This is to help the student feel as thought they are in isolation, and to minimize distractions.
The meditation retreat was the best gift I ever gave myself.

The study of Vipassana meditation is non-religious, and can be applied by anyone regardless of religion. To be clear, it is not a push on buddhism, although the buddah did teach this technique.
All can benefit from Vipassana.
The author S.N. Goenka is a hindu.
I am a Christian.

If you are at all interested, please talk to me about my experience.
Here is the website:
http://www.kunja.dhamma.org/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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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ton Davis
Mar 18, 2014Carlton Davis rated it it was amazing
If you are looking for a book to explain Vipassana Meditation and the core principles of Buddhism, this is the book to read. It is very clear and precise. Wonderful short stories are attached to the end of each chapter on the various aspects of the practice. My favorite is the story of the two rings: one set with a diamond and the other a simple silver ring inscribed "This will also change."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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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had
Mar 10, 2016Nishad rated it really liked it
This book is an excellent introduction to the wonderful technique of 'Vipassana' which is most secular, logical and scientific method of meditation I have ever came across.

Most of the texts, concepts and theories in the book are basically compilation of the 'Dhamma' discourses given at actual 10-day-retreat. However the writing style is simple, clear and concise enough to be understood by general readers. Accompanied with short stories and Q&A at the end of each chapters, it makes reading more fun and maintain a good flow.

I agree it will be more valuable resource/reference book for the ones who have already participated the course or ones thinking of taking one. Though it is equally insightful book for anyone interested in meditation, mind-body phenomenon, self improvement and understanding or in general wanting to be develop inner peace and wisdom. I am sure everyone will definitely get something beneficial out of this book and hopefully inspire them to try out this wonderful meditation technique.

Finally having participated the course, I can say it has been a very unique, fulfilling and profound experience for me and I am super grateful to have come across it. Can't recommend enough for everyone to give this technique a try. Reading this book would be a great starting point followed by participating in the course and obviously practicing it to 'really experience' it by 'yourself' and feel the difference.

May all beings be happy, peaceful and liberated.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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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arath
Mar 28, 2015Bharath rated it really liked it
This is an honest book written in simple language explaining vipassana meditation techniques and key teachings of the Buddha. It is a good companion to have which can be read prior to attending a course and referring to the concepts at a later date. Though it does not discuss any meditation techniques for which the course has to be attended, it does cover background, concepts and benefits. It has a good Q&A with SN Goenka and simple stories to make the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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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ergen
Jun 03, 2013Juergen rated it really liked it
Though nominally written by William Hart, the text is pure Goenka. This book is a great primer on the particular practice of Vipassana as passed on by Goenkaji (and through is teacher Sayagyi U Bha Khin). There's many references to the Buddha's teachings via quotes from a number of different suttas, and they get to the heart of some essential topics (e.g. the three characteristics, four noble truths, five khandas, Satipatthana sutta). If you've practiced and studied Buddhist teachings a little, there will be no surprises here. If you're new to Buddhism, I would read this book with the view that it can and should be re-read once one has some practice time logged. In truth, I think this book has good value for future review.

Finally, I was saddened to learn that Goenkaji passed away but two days before I finished reading this book. His contribution to our modern day practice of meditation cannot be measured. This book serves as a tribute to this.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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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tan
Aug 31, 2020Chetan rated it it was amazing  ·  review of another edition
Shelves: dharma, non-fiction
Learning the art of meditation that this book derives from is one of the best gifts one can give oneself.

This book is based on the evening discourses that S. N. Goenka gives during his 10-day meditation retreat. The 10-day retreat is an introductory course to the technique of Vipassana meditation that is said to be taught by the Buddha. This book is a wonderful introduction to all who are curious and a greater resource for those who have attended a retreat and need something to refresh some of the concepts taught in it.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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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
Dec 20, 2017Hannah rated it really liked it
Shelves: mental-health, yoga, healing
Super accessible explanation of vipassana as understood by Goenka/Sayagyi U Ba Khin, mostly in Goenkaji’s words. My only problems with this book are my same problems/questions/complications with this style of meditation overall, namely:

—> Anything outside heterosexual monogamy is classed as “sexual misconduct” under Precept 3
—> Under Precept 5 you’re supposed to abstain from all intoxicants...except those prescribed by a doctor. This doesn’t mesh well with my understanding of criminalization within a white supremacist and capitalist context (i.e. what doctors prescribe is a poor judge of which substances are appropriate & likely more based in legal liability than dhamma)
—> My training in trauma & the nervous system increasingly makes me question the wisdom of, or need more nuance around, holding still and not responding to pain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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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Dec 22, 2008William rated it it was amazing
I just finished a 10 day silent retreat with S.N.Goenka. It was absolutely amazing and I learned so much. This book is essentially that training. Don't know how much a person could get just by reading it. Afterwards, though, it is a great resource.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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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John
Feb 10, 2019D.B. John rated it it was amazing
A masterpiece of concision, clarity, and profundity. Free of any mystical or esoteric clapt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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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Calandra
Jun 26, 2018Phil Calandra rated it really liked it
"The Art of Living..." is the study of Vipassana Meditation which is the technique of exploring the subtle inner reality. The two primary exercises to this end is the focus on respiration and the observation of sensation. Both these exercises are designed to gain right awareness and to show the practitioner that there is no permanent "self" or "ego". The "self" is explained as a delusion that is formed by the combination of mental and physical processes that are in constant flux and movement. The practical side of Vipassana Meditation is the freedom of suffering and full liberation. The author further states that there is an experience, "Nibbana", that is beyond the field of mind and matter, that is unconditional, beyond death and is the ultimate reality. The question is how can the delusional "self" shed light on the unconditional nature of the ultimate reality. If, indeed, there is the dissolution of the "self," who or what is It that knows? Vipassana Meditation is taught in courses of ten days for those interested in learning the technique. The reviews of this course are mixed and this course appears to be very challenging. I would, however highly recommend this book.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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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ường-Vân
Apr 17, 2021Tường-Vân rated it really liked it
A book about vipassana meditation in Buddhism, pretty insightful for beginner meditator like me.
(Only that the end of each chapter in the audio version that I listened to there’s a bit of recording of live teaching by Goenka that is sort of entertaining but also contains a bit of unnecessary science di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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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shank Manae
Apr 23, 2021Shashank Manae rated it it was amazing  ·  review of another edition
This review has been hidden because it contains spoilers. To view it, click here. This book is not a guide to meditation, it's a introduction to vipassana. It is structured very well, each discourse is followed by a FAQ. There are short stories which are philosophical and engaging. Must read book for people interested in core concepts of Buddhism.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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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i
Aug 28, 2021Vicki rated it really liked it
Sometimes this feels like a lot of guff to work through just to say: 'try and stay balanced through it all, mate' but there's a few gems towards the end.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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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lam
Nov 14, 2018Neelam rated it really liked it
this book is written by william hart who is very old student of vipassana learnt from s.n goenkaji.. so he added question-answer in between which is answered by goenka ji..i felt this question are those which will come in every vipassana student as he will practicing more.so i felt very happy reading that main.. secondly the technique and with add on some good eg. of s.n goenka ji is well described in this book.still as said by goenkaji it is not something u can read and learn at home..so first atlest you have to complete 1 ten day course than u will understand better.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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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Perreault
Dec 04, 2017Eric Perreault rated it really liked it
Solid survey of fundamental Buddhist teachings in the context of Vipassana practice.

This book covers more ground regarding the theory and practical application of meditation proper than most primers on Buddhism. It covers proportionally less ground in top-down philosophy and metaphysics.

+ Sutra citations are in endnotes and translations are very clear, helping the text flow.
+ Sequence of ideas is logical for those without a background in dharma study.
+ Alternating philosophical prose with short allegories keeps things fresh.
+ Q&A at the end of each chapter is very helpful.
+ Vipassana hits a sweet spot for many westerners like myself who find the tangible moral and meditation practices deeply fruitful while requiring minimal "beliefs." Absent are discussions of other realms, demigods and bodhisattvas, supernatural powers, and colorful afterlives which decorate most later branches of Buddhism. If Thai forest tradition / Theravada texts tend to resonate with you, this will also.

= There's a dearth of specifics in implementing a daily practice ("how much and when and where?"). For example, it's mentioned that body scanning is done in order but no particular order is every described. This is by design - you're supposed to attend a course in person, which is available free of cost thanks to the donations of old students. That said, this is 2017 and daring readers are liable to try to use this book as a teach-along for solitary practice, which is a Bad Idea.

- Some of the allegories are a little bit eye rolley
- This is more a personal niggle I might have with Vipassana at large rather than the book but the idea of perceiving the individual subatomic particles comprising your body crosses the "Woo" line for me. As does the notion that these particles are manifested from mental forces. This is not astral-projection Woo or chakra-alignment Woo or any Woo like that but still more than I can swallow. The rest of the book passed my smell test as a western skeptical-minded independent Buddhist atheist kind of person, so fear not overmuch if you are like me.

I would recommend this to anyone who has been to a course and would like a refresher in the future, or who has an established dharma practice of their own already and is curious about Vipassana in particular.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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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o 2050
Dec 30, 2016Teo 2050 rated it really liked it  ·  review of another edition
Shelves: _nonfiction, relief-or-prevention, rated-4, y16, perception, _audio, pain-or-suffering, y17, y16q4, y19q2
2016.08.20–2016.11.28,
2017.02.19–2017.03.10,
2019.04.09–2019.04.10

Hart W (1987) (05:12) Art of Living, The - Vipassana Meditation as Taught by S. N. Goenka

Foreword by S. N. Goenka

Preface

Introduction
• Story: Swimology

01. The Search
• Questions and Answers
• Story: To Walk on the Path

02. The Starting Point
• Matter
• Mind
• Questions and Answers
• Story: The Buddha and the Scientist

03. The Immediate Cause
• Kamma
• Three Types of Actions
• The Cause of Suffering
• Questions and Answers
• Story: Seed and Fruit

04. The Root of the Problem
• Suffering Defined
• Attachment
• Conditioned Arising: The Chain of Cause and Effect by Which Suffering Originates
• The Way out of Suffering
• The Flow of Successive Existences
• Questions and Answers
• Story: The Pebbles and the Ghee

05. The Training of Moral Conduct
• The Value of Moral Practice
• Right Speech
• Right Action
• The Precepts
• Right Livelihood
• Practice of Sīla in a Course of Vipassana Meditation
• Questions and Answers
• Story: The Doctor’s Prescription

06. The Training of Concentration
• Right Effort
• Right Awareness
• Right Concentration
• Questions and Answers
• Story: The Crooked Milk Pudding

07. The Training of Wisdom
• Right Thought
• Right Understanding
• Vipassanā-bhāvanā
• Impermanence, Egolessness, and Suffering
• Equanimity
• The Way to Liberation
• Questions and Answers
• Story: The Two Rings

08. Awareness and Equanimity
• The Stock of Past Reactions
• Eradicating Old Conditioning
• Questions and Answers
• Story: Nothing But Seeing

09. The Goal
• Penetration to Ultimate Truth
• The Experience of Liberation
• Real Happiness
• Questions and Answers
• Story: Filling the Bottle of Oil

10. The Art of Living
• Questions and Answers
• Story: The Striking of the Clock

Appendix A: The Importance of Vedanā in the Teaching of the Buddha
Appendix B: Passages on Vedanā from the Suttas

Glossary of Pali Terms
Notes
List of VRI Publications
List of Vipassana Meditation Centres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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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Longley
Apr 25, 2016Jimmy Longley rated it really liked it
Reviewed as part of my 100 books challenge: http://jimmylongley.com/blog/books/

Run-on Sentence Summary
A brief introduction to Vipassana meditation, and a guidebook for a popular 10 day retreat.

Impressions
I’ve read a lot about meditation over the years, and practiced it daily off and on since college. At the beginning of my travels, I wasn’t able to join my friends Nate and Kyle in taking this famous 10 day course, and have been hoping to find a good opportunity ever since. When I found this little book in a hostel in India, I thought I’d give it a go.

I have read a lot about meditation, and practiced it off and on for years. I’ve read a handful of books on it, and I feel like this one is as good as any of them as a brief introduction to the basic precepts. This book is not about buddhism the religion, but the secular practice of meditation that was originally laid out by the buddha, as well as the basics of the 10 day meditation retreat championed by SN Goenka.

Final Thoughts
If you have any interest in meditation, give this short guide a read. I hope I get to take the course one day.

Favorite Quote
"Whatever necessities you require, work to get them. If you fail to get something, then smile and try again in a different way. If you succeed, then enjoy what you get, but without attachment."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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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i
Aug 04, 2015Cori rated it liked it
Shelves: non-fiction, philosophy, planned-preoccupation, meditation, wellness
What intrigued me: This book was written from the teachings from S.N. Goenka who was referenced in Never Eat Alone, and seemed like a worthwhile starting point.

What I liked: The structure of the book worked for me, lesson - Q&A - story.

The Immediate Cause was my favorite chapter and very inspiring. It talked about a bunch of cliches that never made sense to me that all of a sudden clicked for me. The "real kamma" is mental action and I have been vary wary of sowing neem seeds since reading this book.

What I didn't like: This book was really hard for me to read. It was only 168 pages and it took me 18 days to read it. That is a really long time for me. I think it was because the vocabulary was all new to me (I still don't know if I am saying vipassana correctly) and some of the messages take a while to decipher.

Favorite quote: “If you start crying over the suffering of others, you make only yourself unhappy...If you have true compassion, then with all love you try and help others to the best of your ability. If you fail, you smile and try another way to help.”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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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chell
Jul 15, 2012Mitchell rated it liked it
Shelves: spirituality
This book is an excellent resource for those who have taken, or for those who are considering taking, a Vipassana course as taught by S. N. Goenka. Writing and reading are not permitted when you “sit” the meditation courses and so having some of the teachings, techniques and stories written down is beneficial. The author, William Hart, is obviously a masterful practitioner of this Vipassana practice and his writings follow closely what is presented during the courses.

If you are not a student and/or practitioner of this Vipassana practice, or don’t plan to be, this book is not likely to be of specific benefit to you. The information in this book is not unique and much of the general content can be found in other books on mediation and Dharma, and if you have never read anything on meditation or never practiced, perhaps this in not the place to start.

May all beings be happy!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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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unin
Aug 11, 2017Bakunin rated it really liked it
I bought this book after I attended a 10-day silent retreat in India. I can strongly recommend it to anyone who wants to understand Vipassana better. William Hart goes through Goenkas 10-day course and provides indepth explanation of the technique so that one is left with a better understanding of vipassana afterwards.
I will probably reread this book again later this year just to keep everything afl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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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jal
Nov 27, 2011Sajal rated it it was amazing
It comes closest to the best book that I have read till date on meditation and what it can do for you. I understand that perhaps one cannot get the technique right till one goes for the 10 day conclave but at least one knows the reasoning behind it and what it can lead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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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ouh
Nov 28, 2013Sebouh rated it really liked it
Read this book before I sit a 10 day vipassana course. It really helped me to have an idea of what I'm going to do and understand the philosophy I will be taught.. I recommend it to anyone who's interested in doing a Vipassana course or of course anyone who has done a course befor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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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Mar 13, 2008Emily rated it really liked it
i just finished this book. i recently finished the 10 day silent vipassana retreat in north fork, california, and it had a profound affect on me. i want to maintain the awareness i felt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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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e
Jul 01, 2014Maxime rated it really liked it
Was doubtful about Vipassana but after reading and enjoying this book I feel now more in touch with it and definitely motivated to do a 10days courses as soon as I c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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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yan 
Jan 08, 2021Hlyan rated it really liked it  ·  review of another edition
This book is about, as the subtitle says, Vipassana meditation as taught by S.N Goenka, also known as Guruji to his yogis. It also has a chapter on how one can apply Vipassana on daily living, so it's called The Art of Living.

I first thought it was a DIY Vipassana manual, but it wasn't, and the author made it clear in the introduction. Why? Guruji said, in one of Q&A sections in the book, that "At least the first experience of Vipassana must be in an organized ten-day course, under the guidance of a qualified teacher. After that one can practice on one's own." While I agree one may gain more benefits from an organized course, I don't agree much with the "must".

This book does touch on the "Method" although it's mostly about understanding the Dhamma, the Buddha's teachings on The Four Noble Truths, The Noble Eightfold Path, and of course, the Vipassana Meditation and how it can leads to Liberation in this very life. It stresses and encourages the reader to try Vipassana for oneself and know the Truth in direct experience, not just from reading or listening.

However, I experienced some "A-ha!" moments while reading this book. I really enjoyed it and I can easily recommend it to any spiritual seekers regardless of where they are on their spiritual paths.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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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karan Singh
Aug 28, 2021Jaskaran Singh rated it it was amazing
Vipassana Meditation changed my life. I started doing it after I read the meditation chapter of Harari's third book.

Vipassana meditation is easy to explain but very difficult to do.

The contents of this book were pretty much similar to what I had felt during my 10 days retreat at Dhamma center.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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