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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1

[전자책] 아버지 참 좋았다 | 원혜영 | 알라딘

[전자책] 아버지 참 좋았다 | 원혜영 | 알라딘


[eBook] 아버지 참 좋았다 - 원경선.원혜영 부자의 풀무원 인생이야기 
원혜영 (지은이)비타베아타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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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종이책 10,800원
전자책정가
6,000원
종이책 페이지수 : 264쪽

주제 분류

책소개
'생명 농사꾼' 풀무원 원경선 원장, '생활정치 전도사' 국회의원 원혜영, 두 부자의 풀무원 인생 이야기. '좋은 게 좋은 게 아니고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신념으로 살아온 원혜영. 그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신념과 정의를 지키고 살아왔다. 원혜영은 이 책에서 '아버지와 함께 걸어온 길 60년'을 담담하게 그린다.


목차


Ⅰ 아버지는 내 삶의 거울
가난한 아버지와 엘리트 어머니
내 삶의 바탕이 된 공동체 생활
내 인생 결정한 정치 활동의 시작

Ⅱ 생명 농사꾼 아버지
인생의 동반자를 얻다
풀무질을 시작한 아버지
‘열린 교육’ 거창고 이야기
입양아들의 아버지이자 평생 동지인 홀트
버림받은 사람들, 구원받은 사람들
함석헌 선생과 함께
풀무원 제일의 일꾼, 어머니
생명농사, 유기농을 짓다

Ⅲ 사업가의 길, 정치인의 길
풀무원식품을 창업하다
내 길을 가다
국회의원에서 전(前) 국회의원이 되다
부천, 문화도시로 탈바꿈하다더보기




저자 및 역자소개
원혜영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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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은 혁신가이다. 풀무원 식품을 통해 그는 당시에 존재하지 않았던 안심식품시장, 즉 ‘유기농 생명가치 시장’을 대한민국에 열어놓았다. 부천시장 시절에는 ‘綠花水光(나무, 꽃, 물, 빛)’이라는 테마를 통해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를 구상했다. 발상의 전환과 저비용.고요율 도시경영전략을 통해 이를 성공시켰다. 정치권에서는 솔선수범하는 기부정치의 원조 정치인으로 유명하다. 나아가 기존의 낡은 정쟁정치를 개혁하기 위해 국회선진화법을 만드는데 앞장섰고 수년전부터 민생을 해결하기 위해 생활정치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원혜영의 혁신가적 풍... 더보기

최근작 : <원혜영의 혁신하라>,<원혜영의 진격하라>,<아버지, 참 좋았다> … 총 9종 (모두보기)
SNS : http://twitter.com/wonhyeyoung


출판사 제공 책소개
“좋은 것이 좋은 게 아니라
옳은 것이 좋은 것이다”

이 말은 농사꾼 아버지 원경선과 정치인 아들 원혜영을 이어주는 일관된 믿음이며
동지로서 통하는 신념이다

* 이 책의 특징

1. ‘아버지’가 사라진 이 시대, 아버지의 역할과 진정한 사랑을 절절하지만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아버지는 이래야 한다는 적확한 ‘아버지의 초상’을 그린 이야기이다.
2. 덧붙여 이 이야기는 단순히 ‘아버지와 아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완벽하게 ‘정신’을 계승한 이야기이다. 아버지의 신념이 아들의 신념으로 그대로 이어진, 그리고 아버지의 삶을 보고 자라며 아들 스스로도 ‘아버지처럼’ 살아 온 이야기인 것이다.
3. 아버지와의 세대차를 넘어선 신념으로 통하는 동지애와 우정을 그리고 있는 ‘아버지 교과서’.

‘생명 농사꾼’ 풀무원 원경선 원장, ‘생활정치 전도사’ 국회의원 원혜영
정도(正道)를 함께 걸어 온 두 부자의 풀무원 인생 이야기

아버지는 농부이자 생명 농사꾼
아버지는 가난을 물려받았지만 땀 흘려 일해 땅을 일궈냈다. 그는 우리나라 유기농의 시초이며 그 터전을 바탕으로 더 가난한 사람들을 불러들여 함께 일하고 먹으며 나누는 공동체의 삶을 직접 실천한 분이다. 그의 아들로 태어난 원혜영은 어린 시절부터 언제나 북적이던 공동체 사람들로 인해 불편하긴 했지만 공동체적인 삶을 당연하게 여기며 자랐다. 이런 경험은 이후 그의 철학의 바탕이 되었다.
화학비료를 쓰면 수확은 많겠지만 그것 자체가 ‘인간에게는 독약’이라는 생각을 갖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유기농의 고집을 꺾지 않은 아버지는 ‘좋은 것이 좋은 게 아니라 옳은 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신념으로 살아왔고 그 정신을 아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주었다.

자식도 유기농한 나의 아버지
아버지 원경선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원혜영. 그가 아버지와 다른 삶이 가능했던 것은 아버지 원경선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일찍이 그의 본성을 알았고 아들이 하고자 하는 일이 옳은 길이었기에 막지 않았다. 하지만 ‘성경주의자’인 아버지는 이 질문만은 잊지 않았다.
“하나님 기준으로 바르게 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 기준으로 잘 할지는 장담 못하겠지만 사람의 기준으로는 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농사만 유기농으로 했던 것이 아니라 자식도 유기농한 분이다. 그동안 아버지가 살아오신 삶이 아들에게는 거름이 되었기에 원혜영은 아버지와 전혀 다른 길을 걷더라도 걸음을 멈추지 않을 수 있었다. 대세에 휩쓸리지 않고 대의를 지키는 그만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이다.

풀무원의 초석을 다지다
사람들은 (주)풀무원(초창기 이름은 (주)풀무원식품)을 창업한 사람이 원혜영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당연히 회장은 아버지 원경선 옹으로 알고 있고 원혜영 의원은 아버지의 후광을 입고 국회의원이 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풀무원식품은 학생운동을 하다 생계가 막막해진 원혜영이 아버지가 농사지은 유기농산물의 판로를 생각하다 만든 회사이다.
6년간 (주)풀무원식품을 자식이라 생각할 정도로 모든 정성을 다해 키웠고 어느 정도 정상화가 된 후 미련 없이 현재의 사장인 친구 남승우에게 넘긴 후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다시 정치판으로 돌아왔다. 현재 (주)풀무원은 매출 1조원을 상회하는 견고한 회사로 성장했다.

아버지에게 배운 무공해 정치를 실천하다
18대 총선에서 당선된 원혜영은 민주당 원내대표까지 지냈지만 그의 삶 자체는 지난했던 우리 현대사이기도 하다.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을 하며 세 번의 제적과 두 번의 투옥을 당한 그는 14대 총선을 통해 중앙정치에 진출했다. 김대중, 김영삼 대통령 후보의 단일화 실패 후 힘겨운 시절도 보냈고 6년 동안 민선 부천 시장을 지내며 시민들과 보다 가까이서 지내며 진정한 ‘생활정치’와 철학도 갖게 됐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당시에는 덕수궁 앞 시민분향소에서 상주 자격으로 애달파하는 시민들과 슬픔을 같이 하기도 했다. 그는 참여정부의 ‘장관 1호’라고 할 정도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기도 했다.
신념을 지키고 살기 힘든 정치판에서도 ‘좋은 게 좋은 게 아니고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신념으로 살아온 원혜영. 그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신념과 정의를 지키고 살아왔다. 정치를 시작할 때 가진 ‘사람의 기준으로 바르게 하겠다’는 신념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무공해 정치인 원혜영의 이 책은 ‘아버지와 함께 걸어온 길 60년’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접기